오늘 말라떼 로빈슨몰 아이넷과오신 아주머니(11)

현령파파 쪽지전송

Views : 11,667 2014-07-22 21:26

자유게시판 1269816716

너그럽고 인자하신 한국인 어머님께 감사의 인사를 하고싶은데 어디다 할지 몰라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오늘 말라떼 로빈슨몰에 두남자아이와 두 여자아이를 데리고 오신 한국인 어머님 죄송합니다.
좀전에 필리핀 사람인 제 와이프가 집에 돌아와 오늘 일을 이야기 해구더군요
1살먹은 제 딸내미가 버릇없이 자녀분들을 괴롭히고 놀라게 하였는데 웃어넘어가 주셨다고 들었습니다 자녀 분들이 놀라. 피해다녔다는데.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와이프도 죄송하다고 하네요.
1살5개월 첫딸과 8개 월인 제 아들
처음 본 자식이고 제아내는 필리피나 이고 조신하게 교 육시키 려 해도. 원래 그런건지 지들 하고 싶은 데로 하네요
찍힌 사진들 잘보았습니다. 자녀 분들도 싫은티. 없이 웃고 있고 정말. 좋은분 좋은 자녀분들입니다
공공장소에서 놀라셨을텐데 사과드리구요
복받으세요. 저도 애들교육에 좀더 힘쓸게요

인공지능에게 물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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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설명 [쪽지 보내기] 2014-07-22 21:57 No. 1269816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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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이 7개월 차이 밖에 안날수가 있나요

현령파파 [쪽지 보내기] 2014-07-22 22:41 No. 1269816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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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충설명 님에게...1살 5개월 =17개월 이요 ㅠㅠ. 둥째가 8개월. 9개월차이입니다. 둘째 임신8개월 좀지나서 출산했습니다. 첫째는 2월생 둘째는 12월생입니다 ㅎㅎ

꼬레 [쪽지 보내기] 2014-07-22 22:21 No. 1269816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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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웃으며 이해 해줬다니 훈훈하네요,
저도 5살,2살 이렇게 있습니다.
필리핀 엄마구요.
좋은하루 되세요.

현령파파 [쪽지 보내기] 2014-07-22 22:42 No. 1269816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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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레 님에게...저희애가 드세요 ㅠㅠ. 이해해주신 한국어머님이 너무 고맙지요. 즐거운 필리핀 생활되세요

재키찬 [쪽지 보내기] 2014-07-22 22:28 No. 126981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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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보면, 정말 사람 살맛 납니다. ^^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천진난만 한게 아이들 답죠.
저는 그 분은 아니지만, 그 분도 아이들을 키우시는 분들이라 이해 하실거에요. ^^

Atomy 사업자

현령파파 [쪽지 보내기] 2014-07-22 22:43 No. 1269816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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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키찬 님에게...네 그분이. 꼭 글보시면 좋겠어요. 혹시나 기분이 안좋으실까봐 걱정이에요

whizenglish [쪽지 보내기] 2014-07-23 00:58 No. 1269816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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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운 사과입니다.... 사과하신 분의 마음이나 아이들의 장난을 너그럽게 웃고 넘어가주신 어머니 모두 참 아름다우신 분들입니다...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더도덜도 말고 이런 일상이었으면 합니다.글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그 어머님께서도 충분히 이해하셨으리라 여겨집니다. 늘 행복한 일상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