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불량 후 자료 소실(11)

다시 여름이 된 듯 한낮 기온이 매우 뜨거운 날들 입니다.

우리들이 컴퓨터, 휴대폰 등의 기기를 사용하여 많은 자료를 저장하고 사용하는 것이 이미 당연한 일이 되었는데, 가끔은 황당하게도 그 자료를 깨어지거나 없어지는 경우를 당하게 됩니다.

너무도 안타깝고 화나는 일이지만 화풀이 할 곳이 마땅치 않지요, 스스로의 관리 잘못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입니다. 막상 당하면 정말 ㅜㅜㅜㅜㅜ

컴퓨터, 노트북, CCTV 녹화기 등은 하드디스크(HDD)를 사용하여 자료를 저장 합니다.

그런데 이 저장장치인 HDD는 데이터를 장기 보관하는 데 유용한 반면, 발열이 심한 단점이 있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 연속해서 사용하는 경우 자체 불량의 여지를 안고 있다는 것이지요.

특히,

CCTV 녹화기의 경우 24시간 365일 HDD가 쉬지 않고 발열을 하며 일을 합니다.

여기에 필리핀의 더위, 그리고 정전 등의 외부 위협요소까지 포함하면 불량은 당연지사 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에 대한 관리 방법을 보완해 볼 필요가 있지요.

1. CCTV 녹화기의 경우 매일 한번 정도는 녹화검색을 해 보아야 합니다, 저장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말 입니다. 이는 자신의 자산(인력,재고 등)을 확인하는 사업주의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요.
2. 무정전전압장치(UPS)를 장착하여 정전 시 15분 이내에 데이터 보호를 위해 전원을 꺼 두는 것이 좋습니다(발전기가 없는 경우)
3. 중요한 특정 영상자료 등은 수시로 백업을 받아 두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직원의 잘못된 행동 등.

이렇게 관리를 하다가 HDD 이상이 확인 된 경우 교체를 해야 하고요, 교체 시기를 놓치면 일련의 사건사고가 생겨도 CCTV는 무용지물이 되어 버립니다.

얼마 전부터 세계적인 HDD제조 기업에서 CCTV전용 HDD 판매를 시작 했습니다.

대략 2주 정보의 영상정보를 보다 쉽게 복원_100%는 아니고요_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것으로, 일반 HDD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안정도는 많이 높아진 상황이지요.

이미 CCTV를 설치 하셨거나 하시고자 하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