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꼭 뱃살 빼시려는 분들! 같이 복싱 하시죠.(5)

shychet 쪽지전송

Views : 1,725 2015-01-04 16:46

자유게시판 1270180647

Report List New Post

새해 꼭 뱃살 빼시려는 분들 올티가스 홈디포 복싱장으로 오세요, 같이 복싱하시죠.

이번주 수요일에 새해 첫 운동 시작하려고 합니다.

복싱 처음하셔서 망설이시는 분이나 혼자 운동해서 무료해지신 분들 같이 운동하세요.

장소 : 올티가스 홈디포 Elrode 복싱장

일시 : 1월 7일(수), 오후 6이 이후

보통 평일 저녁에는 한국분들을 본적이 없네요. 오시면 바로 저 찾으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진지하게 복싱 해보실분들은 헤드기어랑 마우스 피스도 구매하시구요.

마우스 피스는 복싱장에서는 팔지 않구요 로빈슨스 몰 Sports Loop 안에 매장에서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150~250페소 정도 선이구요. 아래-위 양쪽으로 된거 사시지 마시고 위에만 끼우는 걸로 사세요.

헤드기어는 복싱장에서 빌릴수 있어도 마우스피스는 본인 치아구조에 맞게 몰딩을 해야 하니까 구매하셔야 하구요.

(남이 쓰던 거 쓰기도 위생상 좋지는 않을 듯...)

헤드기어는 복싱용으로 알아보니까 3,000페소 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좀 비싼듯 해서 저는 UFC 제품 샀는데 2년 동안 잘 쓰고 있습니다. 가격은 1,500 정도였던것 같네요.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port List New Post

더아지트 [쪽지 보내기] 2015-01-04 17:05 No. 1270180741

Report

줄넘기나 꾸준히 해도 성공 하는건데 복싱이라니 대단하십니다~

none

none.com

shychet [쪽지 보내기] 2015-01-04 17:31 No. 1270180866

Report

@ 더아지트 님에게...
맞습니다. 운동이야 본인이 관심있는 것으로 꾸준히만 하면 되죠.
저도 수영 배우기 전에는 펠프스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몰랐습니다. 수영을 하고 나서야 펠프스의 동작 하나하나에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작년까지 만 2년 복싱을 했는데 그 전까지는 왜 사람들이 복싱 처럼 단순하고 무식하기 짝이 없는 운동에 열광하는지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직접 해보니까 그 짜릿함을 조금이나마 느껴지게 되더군요. 작년에는 아마추어 대회도 나갔습니다. 3분 2라운드. 165파운드 미들웨이트급.
링에 올라서기까지의 긴장감과 공이 울렸을때 심장이 멎을 듯한 충격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직업이 교재 만드는 일이라 10년 가까이 컴퓨터 앞에서 일하다가 복싱이라는 운동을 하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은거죠.
복싱 선수들 줄넘기 하는 동영상 보면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무엇인가에 몰입한 사람들에게서만 찾을수 있는 에너지가 보이거든요. 다만 스스로 그런 몰입의 과정을 겪은 사람들에게만 보이죠.
줄넘기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jacks [쪽지 보내기] 2015-01-04 17:44 No. 1270180910

Report

진자로 살은 빼고싶은데 운동이 잘안되네요 ㅠㅠ 복싱 운동많이되는 종목이라서 효과 짱이겠네요!!

슬픈아리 [쪽지 보내기] 2015-01-06 15:18 No. 1270185877

Report

복싱 최고입니다
저는 해비급~슈퍼해비급 사이 오락가락 하는대 가끔 크루져 웨이트 까지도 가능하고요 6라운더 입니다
꾸준히 해야하는대....ㅠㅡㅠ 몇년동안 중간중간 방황을 해서 ㅎㅎ 기회가 되면 한번 찾아가서 운동 함깨 하고십네요 ^^

shychet [쪽지 보내기] 2015-01-07 08:29 No. 1270186998

Report

@ 슬픈아리 님에게...
크루저웨이트면 저랑 10kg가까이 차이나겠는데요. 스파링 하게되면 체급생각하셔서 살살 해주세요. ㅎㅎ
6라운드 뛰실수 있는 체력이면 대단하십니다. 프로입문때 4라운드 뛴다고 들었는데. 저는 3라운드 겨우 마칩니다.
뭐 경기 내용을 보면 대충 대충 해서 그렇게 되겠지만요. 아무튼 복싱장에서 한번 뵙고 싶네요.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