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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전에...(76)

Views : 10,421 2016-05-31 02:57
자유게시판 127157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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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Korea-From-1960-To-1990-4.jpg

 

아이가 힘겹게 올라야 했던 계단은

 

앞으로 짊어질 인생의 높이 였습니다.

 

South-Korea-From-1960-To-1990-6.jpg

 

비오는 날 한가득 안고 나선 비닐우산의 무게보다는

 

시원하게 내리는 빗방울의 후들거림을 즐길줄도 알았습니다.

 

South-Korea-From-1960-To-1990-5.jpg

 

비록 수영장의 즐거움은 없어도

 

다라이에 양동이면 한 여름을 즐기기에도 충분 했고요...

 

South-Korea-From-1960-To-1990-11.jpg

 

전차가 지나가지 않는 철길은

 

빨래하는 아줌마 사이에서 소녀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South-Korea-From-1960-To-1990-20.jpg

 

부서진 티비의 나무상자는

 

오누이가 부르는 동요가 되고

 

South-Korea-From-1960-To-1990-22.jpg

 

엄마 아빠가 일터로 나간 집안에

 

맏언니는 두부를 파는 장사군이 되어버립니다.

 

South-Korea-From-1960-To-1990-28.jpg

 

하늘에 맞 다은 흙벽 옥탑방의 창틀엔

 

코 뭍은 고사리의 손때가 한가득....

 

South-Korea-From-1960-To-1990-15.jpg

 

언니는 동생을 둘러매고 

 

동생은 벌거벗은 인형을 둘러맵니다.

 

South-Korea-From-1960-To-1990-18.jpg

 

동구밖으로 놀러다니는 강아지를 잡아 돌아오는 

 

땅거미 스며드는 골목길은 

 

어둠이 짙어지면

 

엄마 아빠가 올라 올겁니다.

 

 

 

 

 

 

 

South-Korea-From-1960-To-1990-19.jpg

구르마 고무줄에 동여매진 장농밖 소녀에게는

덜컹거리는 바퀴의 흔들림이 불안한듯...

 

South-Korea-From-1960-To-1990-21.jpg

강아지에게 밥을 주는 언니의 눈가엔 

더워지는 날씨에 작별을 고해야 하는 슬픔이 가득한지도 모릅니다

 

South-Korea-From-1960-To-1990-14.jpg

South-Korea-From-1960-To-1990-9.jpg

South-Korea-From-1960-To-1990-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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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Korea-From-1960-To-1990-24.jpgSouth-Korea-From-1960-To-1990-16.jpgSouth-Korea-From-1960-To-1990-17.jpgSouth-Korea-From-1960-To-1990-27.jpg



사진속의 주인들은 

지금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아마

우리들의 

형이요 누나이며 

아버지 어머니의 친구 일수도 있겠네요.

저 시절....

이제 반백년이지만

멀지 않은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너무나

힘들어 그립지는 않지만

하얀 솜사탕의

달달한 부드러움처럼

마음에 스며들고 맙니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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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강 [쪽지 보내기] 2016-05-31 03:13 No. 1271573743
53 포인트 획득. 축하!
아~하 그 옛날이여
어린시절이 생각나게 하시네여
고향 생각 나네
국민학교때 옥수수죽 배급 받고 먹던 시절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16-05-31 03:36 No. 1271573747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김고강 님에게...
하.. 그럼 김고강님도 나이가 많으시다는거군요..

악마의 발톱
Naver.com
김고강 [쪽지 보내기] 2016-05-31 11:48 No. 1271574289
50 포인트 획득. 축하!
@ 슬로우쿠커 님에게...
63세 입니다
마닐라에 살아요
카카고 [쪽지 보내기] 2016-05-31 03:54 No. 1271573756
39 포인트 획득. 축하!
장거리 다녀와 집에 도착해 컴을 켜니

추억돋는 사진들이 새삼스럽네요.

첫번째 사진은 정확히 어딘지 모르지만

서울 돈암동의 108 계단과 흡사한데...

밑에 나오는 사진의 물지게로 새낏줄에 꿰인 연탄을

108 계단 위 집으로 여름 한철 빼곤 허구헌날 져올리던,

그게 일상이라 무덤덤히 하면서 수도없이 헤아리던 108 108 108...

당시엔 그 수를 다 세고나면 계단을 벗어나고 집에 다왔다는

성취감에 안도했건만.....

내가 사는 세상 끝날까지 세어야 비로소 벗어나리라는걸

그땐 미처 알 수도 없었고 몰랐다는.

(홀로 뇌이는 넋두리 죄송하구요, 사진들 감명깊게 잘 보았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샌드 [쪽지 보내기] 2016-05-31 12:23 No. 1271574364
52 포인트 획득. 축하!
@ 카카고 님에게...
연탄지고 계단 오르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16-05-31 04:06 No. 1271573759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카카고 님에게...
고사리 주먹에 쎄끼 끈
힘겨운 계단...

우리 아이들에게 안겨주고 싶지 않은 힘듬이지요.

고생하셨습니다.
악마의 발톱
Naver.com
카카고 [쪽지 보내기] 2016-05-31 04:23 No. 1271573762
40 포인트 획득. 축하!
@ 슬로우쿠커 님에게...
연탄뿐 이던가요? 매일 새벽엔 공동수도에 내려가 줄서서 받은 물초롱,

3계절 내내 연탄에 가을이면 몸통만한 김장배추 3-4접...

돌이켜질 수도 없지만 후세에 번복되서는 결코 안될 일이지요.

(추천이 두번은 안되네요. 편히 주무시고, 먼저 갑니다~.)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16-05-31 05:00 No. 1271573772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카카고 님에게...
네 밤이 깊었네요.

네 좋은 굼 꾸면서 편안하게 주무세요.
추천 감사합니다.
악마의 발톱
Naver.com
바티노 [쪽지 보내기] 2016-05-31 06:25 No. 1271573809
34 포인트 획득. 축하!
참 오랜만입니다. 그저 그땐 그랫어... ㅎㅎ .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16-06-01 02:20 No. 1271575900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바티노 님에게...
네 바타나님도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악마의 발톱
Naver.com
블랙커 [쪽지 보내기] 2016-05-31 07:58 No. 1271573835
45 포인트 획득. 축하!
사진속에 인물들 거의 고인이 되었을 거에요 50년전이라서 애기들만 빼고 지금 필리핀 농촌이 사진속이랑 빗스하네요
Tonkan [쪽지 보내기] 2016-05-31 14:26 No. 1271574650
41 포인트 획득. 축하!
@ 블랙커 님에게...
필리핀도 10~20년만 지나면 훌쩍 언제 그랬냐는듯이 변하지 않겠어요??!
살고있는 저로써는 필리핀에 미래가 기대가 많이 됩니다...
편하게살자 [쪽지 보내기] 2016-05-31 08:02 No. 1271573839
46 포인트 획득. 축하!
좋은 아침 입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편하게살자 [쪽지 보내기] 2016-05-31 08:03 No. 1271573840
64 포인트 획득. 축하!
다들 옛날 생각 날거 같네요.,ㅋ@ 편하게살자 님에게...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16-06-01 02:22 No. 1271575901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편하게살자 님에게...
이런 댓글을 보면 필고에는 아직 늦수구래가 한마당 차지 하고 있나봐요.
이젠 장년도 지나 말년의 길목에 접어 드니
아련하기만 합니다
악마의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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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살자 [쪽지 보내기] 2016-06-01 06:32 No. 1271576037
58 포인트 획득. 축하!
내 인생에 정년 이란 없다고 생각 하고 싶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슬로우쿠커 님에게...
albar [쪽지 보내기] 2016-05-31 08:09 No. 1271573842
52 포인트 획득. 축하!
넘 잘보았습니다..
우리부모님들의 삶을 생각나게하네요...
감사합니다..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16-06-01 02:25 No. 1271575904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albar 님에게...
네 그런가요...
저 또한 청년기에 우리 부모님을 보며 반항의 시절도 겪어 보았는데
결국 부질없는 반항이었나 봅니다.

한장의 흙백사진에 남긴 여운처럼
결국
후회라는 단어를 선택하는걸 보니 말입니다.

좋은 나날들 가꾸어가기 바래요.
악마의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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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솔 [쪽지 보내기] 2016-05-31 09:00 No. 1271573881
35 포인트 획득. 축하!
추억돋는 사진들이 새삼스럽네요.

쎄끼 끈 힘겨운 계단...

편안하게 주무세요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16-06-01 02:26 No. 1271575906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소나무솔 님에게...
네 이제 또 하루 일과를 접고
잠자리에 들기전 시간이 되었네요.
소나무솔님도 편히 주무시기 바랍니다.
악마의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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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쪽지 보내기] 2016-05-31 09:01 No. 1271573883
55 포인트 획득. 축하!
옛날 생각 엄청나며 감동의 시간이 됐네요~
감사합니다..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16-06-01 02:29 No. 1271575907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라틴 님에게...
친구들과 부르던 노래가
이제
먼 시간의 향수가 되어 돌아옵니다.

흙먼지 흩어지던 여름날의 언덕배기를
뜀박질하던 순간도

아련하기만 합니다.
악마의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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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쪽지 보내기] 2016-05-31 09:02 No. 1271573884
37 포인트 획득. 축하!
옛날 생각 엄청나며 감동의 시간이 됐네요~
감사합니다..
재키찬 [쪽지 보내기] 2016-05-31 09:03 No. 1271573887
37 포인트 획득. 축하!
옛 생각을 나게 합니다. ^^
그립습니다. 그 옛날이 ,

좋은 글과 사진을 보았습니다. ^^
Atomy 사업자
Atomy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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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16-06-01 02:30 No. 1271575911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재키찬 님에게...
재키찬님은
언제나
동화같은 마음으로 사는분 같아
부럽습니다.
악마의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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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stus [쪽지 보내기] 2016-05-31 09:06 No. 1271573893
31 포인트 획득. 축하!
그래도 힘들었지만 따스한 정이 있던시절. 고무신에 머리빡빡깎고 등에 보따리 가방메고 학교가뒨 셩각이 납니다 그게 엊그제 같습니다
민도로 뷰 호텔& 레스토랑
0916 753 9000
카톡,sabang5252
cafe.naver.com/philippinemindoro
vpstus [쪽지 보내기] 2016-05-31 09:07 No. 1271573895
51 포인트 획득. 축하!
그래도 힘들었지만 따스한 정이 있던시절. 고무신에 머리빡빡깎고 등에 보따리 가방메고 학교가뒨 셩각이 납니다 그게 엊그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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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16-06-01 02:34 No. 1271575921
75 포인트 획득. 축하!
@ vpstus 님에게...
사실 그때는 힘들다는게 무었인지 몰랐어요
그 모든 힘듬은 우리 부모님몫이었으니깐요.

그냥 하루 하루가
파란하늘의 뭉게 구름처럼
뭉실 뭉실 떠오르는
소풍같은 나날들이었던것 같습니다.
악마의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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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강 [쪽지 보내기] 2016-05-31 11:53 No. 1271574314
53 포인트 획득. 축하!
@ vpstus 님에게...
고무신은 처음에 노란 고무신
나중에 타이어표 검정고무신
반가운 [쪽지 보내기] 2016-05-31 09:07 No. 1271573899
40 포인트 획득. 축하!
옛날 생각이 나네요 ㅠㅠ 그때는 참 어렵게 살앗는데~~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16-06-01 02:36 No. 1271575925
24 포인트 획득. 축하!
@ 반가운 님에게...
아마 그 어린시절처럼 지금 살라고 하면
다들
고개를 흔들겠지요.

이젠
우리 아이들이 육체의 힘듬대신 마음의 힘들을 가지고 생활할겁니다.

우리 아이들의 다음 세대에는
그 마음의 힘듬 마져도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악마의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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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16-05-31 09:33 No. 1271573937
35 포인트 획득. 축하!
정말 촉촉해지네요
버얼써 역사속으로..가네요
그래도 그때만의 낭만이 있었죠?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16-06-01 02:43 No. 1271575928
59 포인트 획득. 축하!
@ 유년의수채화 님에게...
제가 글을 적게된 이유가
유년의 수채화님의 닉네임 때문입니다.

(^-^)
악마의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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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미 [쪽지 보내기] 2016-05-31 09:46 No. 1271573962
8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우리네들의 삶....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16-06-01 02:44 No. 1271575930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독거미 님에게...
사실 지금 이순간도
저 사진의 삶과 같은
현실의 이야기도 존재 할겁니다.

우리가 모른채 외면할 뿐이지...

악마의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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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필립 [쪽지 보내기] 2016-05-31 09:48 No. 1271573965
51 포인트 획득. 축하!
사진속의 송파구 방이동이 제가 살던 곳이었습니다.
그때 그시절 사진들이 추억과의 재회를 선물하네요.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16-06-01 02:46 No. 1271575933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미니필립 님에게...
혹시 버스정류장의 주인공이 아닐런지요...

타임머신이 존재한다면
지금 우리 모두 저곳에서 한번 만나
신나게 숨박꼭질이라도 하면서 놀면
너무 재미있을것 같아요.
악마의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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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물 [쪽지 보내기] 2016-05-31 11:01 No. 1271574174
41 포인트 획득. 축하!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 감동의 시간이 됐네요~ 어디서 이런사진을..감사해요...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16-06-01 02:50 No. 1271575937
-75 포인트 획득. ... ㅠㅠ
@ 담보물 님에게...
인터넷의 보고입니다.
문명의 발달이 가져다주는게 윤택한 생활뿐만은 아닌것 같아요.

그 안에 담겨진 과거도 언제나 꺼내 볼수 있는 위력도 지니고 있는것 같습니다.

우연히 사진을 보게되어
같이 보고 싶어서 올려 보았습니다.

이렇게 어울려 보는것도
동시대를 같이 경험한 이방인끼리
소통할수 있는 장소가 된것 같아
마음이 기쁩니다.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악마의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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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링웰 [쪽지 보내기] 2016-05-31 11:22 No. 1271574235
54 포인트 획득. 축하!
아침부터 먹먹하니 묘한 기분을 자아내는군요. 사진이 이런 힘이 있네요. 저보다는 앞 세대인 듯 하나...
그 풍경 낯설진 않네요.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16-06-01 02:52 No. 1271575938
-60 포인트 획득. ... ㅠㅠ
@ 필링웰 님에게...
저도 사실 그리 앞세대는 아니지만
저 또한 먹먹함을 전염하고 싶었는데...

필링웰님에게 전염 시켜 드렸군요.

(6_6)
악마의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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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7979 [쪽지 보내기] 2016-05-31 11:24 No. 1271574237
51 포인트 획득. 축하!
노래가 너무 좋네요..옛날 생각나게 하는 사진과 노래..

아련 합니다. 옛날에 동무들과 함께 놀던 고향이..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16-06-01 02:54 No. 1271575940
-12 포인트 획득. ... ㅠㅠ
@ 응답하라7979 님에게...
하 동무라는 단어를 들으니 좀 더 새록 새록 합니다.

"동무야 놀자"
우리는 그렇게 배웠는데...

이젠 "동무" 라는 단어 대신
"친구"를 써야만 하는 세대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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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꼬라지l [쪽지 보내기] 2016-05-31 11:38 No. 1271574266
50 포인트 획득. 축하!
사진 멋지네요
고생없이 좋은 세상을 물려 받은거 같아 송구스럽네요
더좋은 세상을 물려주라는 선물로 여기겠습니다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16-06-01 02:58 No. 1271575946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l꼬라지l 님에게...
아닙니다.
우리들도 또한 물려받은겁니다.

사실 우리들은 그런 송구함조차도 모르고 컸습니다.

그저 우리는 방황과 방종의 세대들이었습니다.

정말 고생한것은 제 부모님 세대들이랍니다.

우리는 자격을 잃었지만
l꼬라지l 님은 꼭, 더 좋은 세상을 자손들에게 물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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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꼬라지l [쪽지 보내기] 2016-06-01 16:24 No. 1271577101
13 포인트 획득. 축하!
@ 슬로우쿠커 님에게...

명심하갰습니다
RobinHood [쪽지 보내기] 2016-05-31 12:03 No. 1271574332
40 포인트 획득. 축하!
눈물나게 정겨운 사진들이군요..
정말
그땐 그랬죠..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16-06-01 02:59 No. 1271575947
-77 포인트 획득. ... ㅠㅠ
@ RobinHood 님에게...
저도 눈물 찔끔 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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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바 [쪽지 보내기] 2016-05-31 12:12 No. 1271574349
40 포인트 획득. 축하!
아버지가 그리워지는 순간입니다.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16-06-01 03:01 No. 1271575948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이보바 님에게...
사실 이런 사진들을 보면
나보다는
부모님이 먼저 그리워 지는것이 맞는듯 합니다.

어스름에 새벽별 반짝일때 두터운 잠바를 걸치고 문을 나서는 아버지의 커다란 어깨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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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 [쪽지 보내기] 2016-05-31 12:25 No. 1271574366
47 포인트 획득. 축하!
감사합니다 추억의 사진 퍼갑니다
슬로우쿠커 [쪽지 보내기] 2016-06-01 03:02 No. 1271575949
-34 포인트 획득. ... ㅠㅠ
@ 샌드 님에게...
네 감사합니다.

악마의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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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alubong [쪽지 보내기] 2016-05-31 13:08 No. 1271574434
8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사진 잘 봤습니다.
관광비자로 일하면 불법체류 !
에쎈샬 [쪽지 보내기] 2016-05-31 13:57 No. 1271574555
34 포인트 획득. 축하!
정말 귀한 사진들입니다. 잘 봤습니다.
행복한 네이탄
필사는 형이야기
09283419465
BPOLIFE.TISTORY.COM
그린망고여행사 [쪽지 보내기] 2016-05-31 14:18 No. 1271574610
43 포인트 획득. 축하!
참 감동적인 사진과 글이네요...

이땅의 4,50대 가장이라면 누구나 겪어 봤을 우리의 자화상과도 같은....
오늘행복 [쪽지 보내기] 2016-05-31 14:38 No. 1271574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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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사진이네요.
tyo [쪽지 보내기] 2016-05-31 15:04 No. 127157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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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옛날 옛적이 돼버렸네여~~
큐리 [쪽지 보내기] 2016-05-31 15:21 No. 127157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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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옛날 생각나는 사진들이군요. 아련한 추억이...
curi070
메트로마닐라
0906-461-6383
섬체질 [쪽지 보내기] 2016-05-31 15:27 No. 127157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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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눈썹은 코미디 프로에서나온듯. 사진 잘봤습니다
vlfflvls2 [쪽지 보내기] 2016-05-31 16:11 No. 127157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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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체질 님에게...
일자눈섭 저건..한25년전 사진아닌가요ㅎ
김미화 김한국 두명이서 하던 코미디..
음메 기죽어 ~
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6-05-31 16:15 No. 12715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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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살며 고생하던 시절의 분들은 어머니 아버지를 그리며 사는데..
그런 가난과 고생을 물려주기 싫어 키운 요즘 아이들은 어떤지요?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하는 사진과 글들입니다. 감사합니다.
라스트컨설팅
인천 서구
?
하이.com
Zen0307 [쪽지 보내기] 2016-05-31 16:17 No. 1271574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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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돌아올수도 돌아갈수도 없는 시절이네요.
성심인력 [쪽지 보내기] 2016-05-31 16:53 No. 127157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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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ㅖㅅ날 생각나는 사진이네요.
가슴 먹먹하게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옛 추억들이 새록새록......
원준예준아빠 [쪽지 보내기] 2016-05-31 19:36 No. 1271575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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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방이동은 저런 모습이 아니었던것 같은데..

아낙레스토랑
앙헬레스 선셋에스테이츠 옆
09162200289
garlicrose [쪽지 보내기] 2016-05-31 23:09 No. 127157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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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이라게 그냥 이루어 지지 않았겠죠.
정말 이시절의 분들의 피와 땀이 없었다면 힘들었을꺼 같네요.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이시다이 [쪽지 보내기] 2016-06-01 08:53 No. 127157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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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필리핀 뒷골목을 보는듯 하네요
youngho [쪽지 보내기] 2016-06-01 12:41 No. 1271576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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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지만 넉넉했던 맘 씀씀이는 지금보다 삶이 풍요러웠던 생각들....
로이꽈뽀 [쪽지 보내기] 2016-06-01 14:54 No. 1271576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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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영화 재밋게 봤네요
C.P LOVE Corea Phil
망가한 CAVITE
tiger2 [쪽지 보내기] 2016-06-01 15:11 No. 127157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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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지나던 골목길 오랜만 에 봅니다
힐링하자 [쪽지 보내기] 2016-06-02 01:51 No. 1271578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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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노래와 함께 들으니 감동이 더하네요..
소중하고 귀한 사진들 감사해요, 꼼꼼한 포스팅 잘 봤습니다
대한금융 [쪽지 보내기] 2016-06-02 18:57 No. 1271579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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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버지세대에 사셨던 분들

감사합니다
대한금융
파사이
0927.601.5181
GSmart [쪽지 보내기] 2016-06-02 19:29 No. 1271579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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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이여....ㅎㅎ
Tongkn [쪽지 보내기] 2016-06-02 21:07 No. 127158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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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옥의 티' ㅡ 강아지들은 그 시절의 강아지가 아닌 요즘의 강아지 모습이네요^^
KoolRed [쪽지 보내기] 2016-06-03 00:03 No. 1271580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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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슬퍼지는 사진들이네요...
천사금고 [쪽지 보내기] 2016-06-03 10:15 No. 12715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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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옛 기억이 새록 새록 떠오르네요 ㅠㅠ
hailmary [쪽지 보내기] 2016-06-03 15:47 No. 127158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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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보모님세대의 사진이넹.. 얼추 저랑도 맞물리는 사진들이 있어서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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