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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간절히 원합니다(27)

Views : 8,116 2014-09-15 05:46
자유게시판 126991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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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구하고자 다시한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2일 오후 5시 사랑스런 아이가 마카티 매디컬센터에서 태어났습니다.
산모와 아이모두 건강했고, 분만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긴후 아무 이상이 없었고, 다음날 아침 산부인과의사와 근무하던 의사들 모두 건강하고 축하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13일 14시경부터 간호사가 들어와서 아이를 진찰하던중 아이에 심장이 빠르다며 의사를 부르러 간후 인턴 몇이 왔다갔다하며 이상없다 담당의사오면 진찰 하겠다 하면서 문자만 주고 받았습니다.
아이의 얼굴이 검었다 하얗게 됐다기를 반복하기에 의사어딨냐 빨라 불러달라고 하니 이상없다 의사오면 밑(당시에는 몰랐지만 신생아응급실)로 내려갈것이라고만 하다가 아이는 눈을 감았습니다. 뒤늦게 인턴들이 서둘러서 조취를 취하는 듯하고 그제서야 나타난 의사는 본인은 6시부터 근무를 하게 되어있다,아마도 모유 수유중 기도가 막힌 것 같다라며 하다가 와이프가 제왕절개 하여 모유가 않나오는데 무슨 우유가 문제냐고 하였더니 원인이 모르겠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첨부된사진은 사망진단서 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어미의 따뜻한 품에서 젖 한번 물지 못하고 눈을 감은 모습에 잠을 이룰수가 없습니다.
또한 이방인이고. 우린 한국사람이니 어쩔수 없다는 이야기도 조언으로들었습니다.
대사관의 직원은 한국과는 관련이 없으니 참고 하라고 합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아비된 지아비된 도리로 원인도 없이 눈을 감은 이름도 못지어준 아가와 너무 소중해서 품안에 한번도 안아보지못한 와이프를 위해서라도 원인을 알고 싶고 편안하게 잘 가라고 목 놓아 울어주고 싶습니다.
이 땅에 와서 널 그렇게 보내게 해서 미안하다고...
의료기관 에 관련된 일을 종사하시거나 법조계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고 하시는 분들 마음 알고 있습니다..오히려 우리 모두가 실망과 좌절을 또 한번 이나라에서 겪을지 모르겠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되겠습니까..
자문만이라도 부탁올립니다.2014-09-14 01.56.52.png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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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un [쪽지 보내기] 2014-09-15 08:10 No. 1269914725
100 포인트 획득. 축하!
필리핀에서 사람이란 말을 모릅니다,,,의사는 환자를 돈으로 알구요~~암튼 부모된 사람으로서 안타깝네요,,
에릭박 [쪽지 보내기] 2014-09-15 08:16 No. 1269914730
81 포인트 획득. 축하!
뭐라 말씀드리기.. 참 안타깝습니다.
저도 필리핀에 좀 살았지만 이런일 있다면 참 막연하네요
필리핀112나 주변에 변호사와 함 상의 해보심이..
알라스카 [쪽지 보내기] 2014-09-15 09:04 No. 1269914781
94 포인트 획득. 축하!
인권의개념이있는건지 정말뭐라할말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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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un [쪽지 보내기] 2014-09-15 09:07 No. 1269914784
35 포인트 획득. 축하!
의료사고는 한국에서도 비전문가인 이상 방법없구요~~후진국에선 전문가라도 병원과 싸울순 없습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케로로중사 [쪽지 보내기] 2014-09-15 10:28 No. 1269914908
79 포인트 획득. 축하!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힘내시구요 꼭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캔디류 [쪽지 보내기] 2014-09-15 10:29 No. 1269914914
81 포인트 획득. 축하!
참 가슴이 먹먹합니다. 어째 이런일이 생길수 있는지 의사를 비롯해서 관련된 사람 모두에게
책임을 묻고싶은데.. 그런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아기는 이미 눈을 감았는데..
경미하지 않은 일로 병원에 가야 할 일이 생길때는 다소 힘들고 불편하더라도 귀국하는것이
후회될 일을 만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와 유사한 일로 다시는 우리 교민들 억울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름도 지어주지 못했다는 말에 내 억장이 무너집니다. 애기 아빠 그리고 엄마.. 힘내십시요.
인간 만사가 새옹지마라는 말이 적용될런지는 모르겠으나 좋은일이 생기길 간절히 바랍니다.
필코맨 [쪽지 보내기] 2014-09-15 10:40 No. 126991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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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3030 [쪽지 보내기] 2014-09-15 10:45 No. 1269914938
71 포인트 획득. 축하!
회원님에게 어떻게 위로 드려야 될까 조심 스럽네요.아무튼 되도록 빨리 잊으시고 회원님의 마음에 평정이오시길 빕니다. 건강 돌보시길...
하우스메이트 [쪽지 보내기] 2014-09-15 11:07 No. 1269914980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참 가슴아프네요.... 
nick1002 [쪽지 보내기] 2014-09-15 11:21 No. 1269915019
50 포인트 획득. 축하!
본인이 아니고서야 그마음 어찌 다알겠습니까만은 정말 안타까운일이 생겼네요 억울하시고 분하시겠죠 싸워야죠 하지만 이곳은 필리핀입니다.....간절히 바랍니다 꼭 진실이 빍혀지기를.....다만 이곳이 쉽지않은 곳이기에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그저 아이가 좋은곳으로 가기만을 바래봅니다
팔라완 자유여행
카카오: palawannick
0927-490-4845
cafe.naver.com/nicktour
team6 [쪽지 보내기] 2014-09-15 11:44 No. 1269915047
우선 medical report 병원에 요청하시고 담당의사가 리포트를 작성할겁니다..그리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 하시는게 중요하시고요 가능한 많은 자료를 수집하세요위에 표기된 APGAR 이 9,10 이면 정상이니까 METHABOLIC DISORDER는 아닌거 같습니다. 상당히 전문적인 의학지식이 필요한 부분이라 사실을 규명하기가 힘드실겁니다. 아이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Baron [쪽지 보내기] 2014-09-15 11:47 No. 1269915052
78 포인트 획득. 축하!
하 참.. 가슴이 미어 옵니다....다른 허접한 동네 General Hospital도 아닌, MMC에서 저런 행동을 하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하지만, 절차적으로 쉽게 MMC를 상대로 이길 방법은 없으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정확히 의료사고 라는 확실한 물증이 없는 이상 더더욱 그럴 것 같아 심히 마음이 아픕니다.부디, 여러 증거들을 더 모으셔서 의심쩍은 부분이 있으면 TV 채널 5 또는 GMA 7 같은데 제보하여취재하는 방법이 가장 빠를 것 같습니다.부디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입바른말닷컴
캐나다.미국.한국.필리핀
세부관광객 [쪽지 보내기] 2014-09-15 12:28 No. 1269915127
34 포인트 획득. 축하!
미리말씀드리는데 저는법조인도아니도 의료인도 아닙니다.
위 사망진단서에는(선천성)대사이상질환( Metabolic Disorder) 소견인데 제가 아는의학 상식으로는, 대사이상으로 신생아가 사망하지는 않습니다. 우유를 먹이다가 뭔가 잘못되었다면 대사이상중에서 갈락토스혈증(galactosemia)을 의심해볼 수도있지만 이 또한바로사망으로 이어지는않는다고합니다.
 
소송의사가 있으시다면 우선진료기록(Medical protocol, 혹은medical record)을 확보하십시오. 물론 응급실 진료기록도 확보해야겠지만 위 글을 보면 응급실로 가기도 전에 사망한 것으로 보이고 병실에서조차도이렇다할 진료가이루어지지 않은것 같습니다. 환자의 이상을발견한 이후 사망 진단이내려질때까지 누가 어떠한 진단을 내리고 어떠한 처방과 치료를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위 글을보면 아무런 처방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은듯 보이는데 이 사실 또한진료기록을 통해 밝힐수가있습니다. 이는 변조의 위험이있어 사망직후에 우선적으로 확보했어야 했는데 좀 늦은 감 이있습니다만 그래도 확보하시는 것이좋습니다. 변조되거나 조작 되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니까요.
다만 초진의사의 진단이잘못되어 잘못된처방으로사망에 이르렀다면 과실을 증명하기는쉽지 않을 것 입니다.
모든 것은 부검을 해야 정확한 사인을 알 수있습니다만 이 또한 쉽지 않은 일 일 듯 보입니다. 그럼 어디까지 진행하실지는 보모님이 판단하여야할 일이며 당연히 변호사를바로 고용하시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병원측 얘기 대로 분유가 식도를 막아서사망했다면(우리가다아는상식 대로보통 기도로 음식이 들어가면기침을 통해 튀어나오게 되어있습니다.) 분유를 먹인 간호사과실입니다만 필리핀법이어느 정도로 이를 인정하거나보상할지는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이곳에서 외국인이 사망하면 화장을 하지 않고서는시신을 한국으로 가져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화장전에 부검여부를 결정하셔야겠지요.
아이를 가진부모의 입장에서 저라면 싸우겠습니다. 그러나 감정적으로 대응할 일은아닙니다. 잘못된진단을해서 잘못된 처치를 했다면 의료과실입니다. 이는 병원쪽에서 사과하고 응분의보상을 받으면됩니다. 그러나아무런 조치를취하지 않고, 전문의가 뒤늦게 나타나 자기 듀티타임이 아니었다고 하면 그 시간 환자를 책임질 의사가 병원내에 없었다는 말인데 이는 참고 넘어갈 일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빌며, 이국 땅에서 자식을 가슴에뭍어야 하는 부모님께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second [쪽지 보내기] 2014-09-15 13:00 No. 1269915175
92 포인트 획득. 축하!
@ 세부관광객 님에게...저도 세부관광객님께서 하신 말씀에 동감합니다.의사나 병원의 잘못이 아닌 정말 급작스럽게, 손쓸수 없이 또는 불가항력적으로 그렇게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만에 하나 잘못된 진단 또는 잘못된 처치로 인해서 아이가 숨졌는데, 부모가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아이를 묻는다면...많은 분들이, 병원과 싸우기 어렵다고 말씀하시네요.하지만 부모로서, 어미로서 ... 할 수 있는데 까지 해야하지 않을까요?
nickun [쪽지 보내기] 2014-09-15 12:55 No. 126991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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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의사는 돈 때문에 멀쩔한 사람들도 배째는 사람들입니다~~아프면 한국 가셔야 합니다~
재키찬 [쪽지 보내기] 2014-09-15 13:46 No. 126991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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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픕니다.필리핀  의료 계통   변호사   없을까요?
Atomy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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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짱이 [쪽지 보내기] 2014-09-15 14:47 No. 1269915325
71 포인트 획득. 축하!
아 너무 슬프네요 ㅠㅠ아마도 기나 긴 싸움이 될 겁니다방송국에 제보하시고 변호사와 상의하세요필리핀 112와 상의도 해보시고요할 수 있는 모든 걸 해봐야지요 ㅠㅠ
whizenglish [쪽지 보내기] 2014-09-15 17:10 No. 1269915577
댓글을 올려주신 분들 중에서 방송사를 통해서 사연을 보내보라는 분들이 계셔서 관련 업체를 본 기억이 나서 찾아왔습니다. 혹시라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송구하게도 아기를 잃은 그 슬픔이 얼마나 클지 짐작도 못하겠습니다만,  부디 슬픔을 딪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사이트가 열리지 않아서 블로그를 확인해서 링크를 변경했습니다. >
한국 방송 및 필리핀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 입니다 필리핀에서 촬영하는 모든 방송 ,드라마, 영화, 다큐 촬영을 진행합니다아이템 회의 부터 섭외, 현장 사전 조사. 촬영, 배우 , 이벤트 , 연예인 등엔터테인먼트와 방송, 영화, 음반 등 필리핀 전반에 관한 모든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 입니다.필리핀 사업 진출 및 방송 , 광고 쪽으로 필요한 일을 전반적으로 하는 회사 입니다통역 및 프로그램 제작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070-7528-7551, 0063-917-8585-080, 0063-917-670-0917샤이니 스타 입니다http://blog.daum.net/philonair/8출처 : http://www.philcafe.com/index.php?document_srl=1175118&ckattempt=1&mid=bznews 입니다.
필리핀부동산 현근소프트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48
blog.naver.com/whizenglish
akekdqkf [쪽지 보내기] 2014-09-15 22:31 No. 1269915978
33 포인트 획득. 축하!
먼저 위로에 말씀 드리구요 이나라에서는 무슨짓을해도 의미없는 짓이구요
아내가 안정을 찾을수있게 도와 주시고 필의사와 어떤 논쟁도 의미없음을
알려 드리고싶습니다 안타깝습니다 .
블레싱 [쪽지 보내기] 2014-09-15 23:50 No. 1269916064
33 포인트 획득. 축하!
이렇게 큰일이일어났는데 우리는방송국들먹이며있다는게참.. 참슬프네요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제임스주 [쪽지 보내기] 2014-09-17 09:06 No. 1269918206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감나무 [쪽지 보내기] 2014-09-17 11:32 No. 1269918533
33 포인트 획득. 축하!
무어라 위로를 해드려야할지 제 가슴이 무너져내리는것 같습니다.부모심정을 다를 어찌 헤아리겟냐마는 꼭 힘내시길 바랍니다.기도해드리겠습니다
WillyWilly [쪽지 보내기] 2014-09-17 17:26 No. 1269919275
33 포인트 획득. 축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기운 차리시고, 앞으로는 좋을 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피터루 [쪽지 보내기] 2014-09-17 20:04 No. 1269919605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안타깝네요 화이팅 하세요
아비아1 [쪽지 보내기] 2014-09-18 17:14 No. 1269921615
글을 읽다가 심장이 쿵 내려앉으면서 눈물이 나네요..어떤 위로의 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ㅜㅜ전문 지식이 있으신분들이 조언좀 많이 했으면 좋겠네요..도움 못드려 죄송하네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은하수 [쪽지 보내기] 2014-09-20 18:55 No. 1269927647
33 포인트 획득. 축하!
남의일 같지 않습니다.아이의 명복을 빌고, 사건전후나 알아서 가슴에 한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다시한번
마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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