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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필리핀 여자친구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60)

Views : 13,416 2014-09-26 00:41
자유게시판 126993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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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아주 오래된 필리핀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4년제 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세부에서 잠시 콜센터에 근무를 하다, 지금은 학원에서 튜터로 일을 하고 있는데, 이 친구가 또래 피나이들과 조금은 다른 사고와 인생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피나이들이 가급적이면, 조금은 이른 나이에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여 자식을 낳고 그렇게 인생길을 걸어간다고 생각하는데, 이친구는 그런 친구들의 삶을 별로 바람직하게 여기지 않는 것이죠
왜  이 좋은 시간을, 애기를 낳아서 , 하고싶은일 가보고싶은곳도 못 가보고 그렇게 자기 인생을 가둬놓느냐는 겁니다. 또 애기를 낳으면, 그 애기한테 많은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신이 경제적으로 안정되기 전까진 자신은 절대 애를 낳길 원하지 않으며 혹시 임신이 되면 낙태를 할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고, 돈많은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난 도회지 피나이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완전 시골 깡촌 출신인데 어떻게 저러한 사고방식을 형성하게 된지도 사뭇 궁금할때가 많습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애로사항을 적어 보겠습니다.

이세상 그 어디에 비한번 맞지 않고 크는 나무가 있겠냐마는 , 우리는 싸워도 너무 자주 싸우고
헤어졌다 만나기를 밥먹듯이 하고 있습니다. 롤로코스터 타는 것과 같이 하루는 행복하고 하루는 지옥을 오가는 연애행각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데, 하두 오랜시간을 싸우고 화해하고 웃고 울고 하다보니
이제는 하루라도 싸우지 않으면 뭔가 어색한 그런 섬찟한 느낌도 오곤 합니다.

주로 크게 싸우는 주된 원인은 가족에 관한 입장차이 입니다.
내 입장에선 혼전이긴 하지만, 같이 지내온 세월이 세월인만큼 여자친구가 나를 이젠 가족의범주안에서
생각하기를 바라는데, 이친구는 말끝마다 나를 철저히 자기네 가족의테두리 밖으로 내동댕이 치곤 합니다.
예를 들자면 , 이런 상황이죠
고향이 깡촌이다 보니 대도시에 나와서 일을 하고 있는 지금 상당히 오랜기간을 고향방문을 못했고,
그러다보니 가족에 관한 그리움을 스카이프를 통해 해결하곤 하는데,
어느날 이친구집에 갔는데, 마침 스카이프로 가족과 화상통화를 하고 있길래, 나도 안부인사좀 하자고 했더니 , 화를 버럭내면서 Get away, My family  이러는 겁니다.
나도 이친구 가족구성원 전부와 아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왔고, 그들도 또한 나를 인정하는 형편인데
왜 이친구는 이렇게 행동하는것인지 이해도 안갈뿐더러, 거기다 화까지 내니 정말  이럴때면, 시쳇말로
주먹으로 때려주고 싶습니다.

저 상황만 놓고 보자면, 이건 뭐 두말할 것도 없이 그냥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바이바이 하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오래 관계를 지속해 왔을땐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이친구가 완전 다혈질이라  한번 성질이 나면 앞뒤분간을 못합니다. 가족들과도 그 다혈질때문에 불화가 몇번 있기도 했구요. 말할것도 없이 자기 사촌들이랑 원수진 사람들도 몇 됩니다.

단점이 극단적인 다혈질의 소유자라면
장점은 연애에 있어서 거의 대다수 필녀의 가장큰 골칫거리인 "병적인질투" 가  없다는 것입니다.

내 주위에도 필녀랑 결혼한 후배들도 많고, 지금 사귀고있거나 혹은 동거하고 있는 친구들도 많지만
대부분의 필녀들이, 남자가 밖으로 나가는 시점부터, 온갖 상상을 동원하여 남자를 닥달하며, 이에
술한잔 할려고 해도, 마음편히 마실수가 없으며 조금만 시간이 늦어지면  날라오는 문자에 전화에
결국 내가 먼저 지쳐서, 이제 그만 마시고 담에 보자  하면서 만남을 끝내는 것이 대부분이죠

좀더 증세가 심한 필녀들은  단 몇시간에 문자를 수백통, 전화도 수백번 하는 이들도 있었고
심지어는 자해를 하는 피나이도 봤었죠.

그런데
이 친구는 , 전혀 그런 증세는 없습니다.
본인 입으로도 몇번 얘기를 하더군요. 남자들 의례히 밖에 나가면 다른 술집여자 만나고 그러는거 아니냐면서,자기는 그런건 별로 신경 안 쓴다네요.

몇년전에는 저 얘길 들었을때, 아주 좋았는데(처음 시작하는 연애는 불같이 타오르기때문에, 다른 사람이나 상황을 배제시킬수 있기에)
사실 이제는 조금 그렇네요. 저말이 어쩌면, 아주 오래된 연인들 사이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또다른 사람과의 썸씽 개입이나, 그게 아니더라도 정말 완벽한 무관심의 발로일수도 있으니까요.

자꾸만 얘기가 길어지고 이상하게 전개가 되네요
이쯤에서 끊어야 될듯

어차피 결혼을 전제로 계속 만나왔기 때문에 이제와서 헤어지긴 정말 힘들꺼 같구요

이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이 보기에
이친구가 어떤 유형의 피나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비슷한 유형의 여친을 혹 사귀고 있거나 , 와이프로 삼고 계시다면  알토란 같은 조언좀 부탁해요 !!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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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리 [쪽지 보내기] 2014-09-26 02:12 No. 1269938588
99 포인트 획득. 축하!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은 거의 대부분이 강박을 가지고 살게 됍니다.  어떤이는 그것을 '트라우마'라고도 합니다.그 삶의 경우가 다르기에 그 양태도 다르고 정도도 다르게 됍니다.저 같은 경우는 성장기에 주변인들의 차용(빚)에대한 강박이 있기에 어떠한 경우에도 남에게 빚을 만들지 않습니다.나이든 노인들의 경우는 저장강박(요즘은 돈을 주고 버려야 하는 폐기물도 버리지 못하는 등)이 흔히 나타나는데, 이는 반드시는 아닐 지라도 성장기와 생활 안정기 도달하기전 물자의 부족한 경험치에서 쉬 발현 됄 수 있는 경우입니다.아마도 님의 연인께서는 자아(自我)강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그녀가 가족과의 다툼이나 혈족과의 일반적인 정도보다 강한 반감을 가질 수 있다면 그 가능성은 가깝습니다.그러나 우려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 강박을 이해 하신다면 좋은 방향으로 얼마던지 전이가 가능하니까요.그런 성향의 분들은 공직에 임한다면 '청백리'로서 주변의 비난을 받는 일은 하지 않겠지요, 물론 그분 때문에 불이익을 당한다고 불평이나 비난하는 주변인이 더 많겠지만(현 사회의 실정에 비추어)또한 님께서 배신 등의 실망스런 행동을 삼가신다면 님의 곁을 평생 지켜 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녀가 질투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님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무너지는 순간 무엇보다 큰 역풍이 불어 올 수도 있음을 이해 하시기를...그녀를 사랑하신다면 그리고 지킬 자시이 있으시다면, 잘 꾸려 나가시기 바랍니다.부럽습니다.   행복하시기를...  
공기밥 [쪽지 보내기] 2014-09-26 18:04 No. 1269939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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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듯 합니다............. 성격에 문제있는듯....
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09-26 03:50 No. 1269938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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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우리 님에게...  자아 강박증이라.음 , 하긴 저도 어렸을때 어렵게 살아서인지 내 몸에 해가 되는줄 알면서도 음식을 버리지 못하는 식량불페(?)의 강박증이 있긴 하네요. 아무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14-09-26 04:05 No. 1269938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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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톡스 님에게...님께서도 강박을 이해 하신다니 고맙습니다.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시간을 두고 그녀와 대화를 나누시기를...먼저 님의 과거의 트라우마나 자긍심을 느낀 자랑스러운점 등, 왜냐면 강박이나 자존감은 그 근저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만일, 그녀가 보이는 현상이 '결벽증(사전적 의미를 찾아 보시기 바람)'이라면 이는 님께서 선택 하셔야 할 경우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이런 말이 기억납니다. <상처 없는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을까?...> 
Baron [쪽지 보내기] 2014-09-26 02:35 No. 1269938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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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싸우는 문제는.. 나중에 자녀가 생기면 싸움 싹다 사라집니다. (적어도 90% 이상은 사라져요)2. Go away, My family 는...  나쁠수도 있지만, 좋을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적용하기 나름일거 같네요.그런데 제가 느끼기엔 마치 뭐랄까.. 너는 너, 나는 나 를 먼저 챙기는 듯한 연애 성향인거 같아요...다른 것은 모르겠지만서도.. 만약에 나중에 결혼해서 만에하나 수틀어지면, 재산 깨끗히 분할해서헤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다만, 꽤 예외적인 경우라 사실 저도 뭐라 말 못하겠습니다..나쁘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의식이 많이 깨어있는 여자친구라고 하는게 옳을거 같습니다.
입바른말닷컴
캐나다.미국.한국.필리핀
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09-26 03:59 No. 1269938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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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ron 님에게... 자녀가 생기면, 다툼이 사라진다 는 말에 공감합니다. 문제는 제가 별로 자녀에 대해서 자신이 없기에, 아직까지는. 그리고 수틀리면 재산관계 깨끗이 정리해서 헤어질 가능성도 충분하구요. 근데 의식이 깨어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왜냐하면, 같이 필리핀 관공서 가보면, 하는 행동이 여타 다른 겁많은 피나이랑 대동소이 하거든요. 자기가 찾아 먹어야 할 권리들을 하나도 챙겨먹지 못하면서 완전 주눅들어 그저 예 예 하다가 빠져나오기 바쁜. 어쩌다가 내가 열받아 관공서 인간들이랑 언성 높이면, 완전 사색이 되어 내 팔을 잡아 끌면서 제발 싸우지 말라고 애원하는.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쩌면 그놈의 다혈질은 자기 친한 사람들한테만 나오는거 같기도 하네요모르는 사람들 앞에선 끽 소리 못하는 적이 대부분아무튼 좋은 말씀에 감사 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장군의아덜 [쪽지 보내기] 2014-09-26 03:47 No. 1269938650
저는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과는 좀 다르게 생각 합니다.왜냐면 이 비스무리한 일을 경험 했기에여...저는 1년 좀 넘게 관계를 유지 해 왔고 또 1년간을 함께 생활 한것도 있는데... 진정 부부처럼여...여자분은 상당히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한분 이라고생각 됩니다.자신의 주장이 가장 옳고 또 자신의 생각대로만 밀고 나가고 또 자신이 가장 똑똑한줄 아는것이져.무슨 말을 해도 잘 듣지 않고 듣는 시늉만 하지여.가족들에게 소개는 했으돼 그 가족 구성원에는 속하지 못하는 케이스가 되었으니까여...저는 술집을 가도 또 다른 필리핀 여자들이 찝적대도 처음에는 상당히 거부감을 보이고또 3자대면 같은 것을 하기도 하고 등등 때로는 감당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았던거 갔았습니다.나중엔 일부러 그 앞에서 같이 만나기도 하고, JTV도 여럿이 같이가고 하는걸 보여주니까나중에야 믿어서 그런 부분은 사라지긴 했지만여...혼자만의 세계가 나름 있었던 걸로 느껴져서 언젠가 부터는 다툼도 잦아지곤 했지여..나중에는 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까지도 가더라구여..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왜 저러지? 같은 그런 생각말이져...만일 그분의 불같은 성격을 제어하지 못한다면 지금이야 사랑이 있다고 하지만..향후를 생각해 보세여.. 애 낳고도 그럴꺼면 아미도 님이 애 젖주고 채우고 기져귀 갈고 할듯?님이 상당히 끌려다니는 것 같네여... 지금도 그런데 진정 결혼한다면 과연 그때는 어떻게 될지...또 다른분의 의견엔 아이가 생긴다면 안그럴거라고 하지만...꼭 그렇지만도 않을 것 같습니다.왜냐면 아이낳고 사는 생활은 우리들이 아니라 님 본인이기에여...겁나네여.. 애까지 닮을까봐여... 만일 애까지 그렇다면 둑일 수도 없고.. 참내...나중에 이렇게 변할꺼다라는건 아주 불확실 한거구여...당장 내일 일어나는 일도 모르는 우리가 어떻게 님의 앞날을 그럴것이다 아닐것이다 하겠습니까...누구도 책임지어주기 그렇도 또 원망도 못하져..님은 이미 본인이 고민스러워하지만 헤어지기는 힘든 분 일듯 싶네여...남성적인 여자분을 감당하기에는 님의 내공이 딸리는 듯 합니다...조금은 님도 지쳐 있는 것 같이도 느껴지네여?그렇기에 님이 이렇게 여기에 글을 올리고 고민을 토로하는 것이지 않을까여?정답은 역시 없는 것 같네여...향후 10년이라는 것보다 당장 내일을 모르기 때문에여...필리핀 여자들은 자기 사람이다 싶으면 낼 헤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자기가 아는 사람들 앞이나 누구든간에 그 앞에서 내 남자를 무지 챙겨 준답니다...또 자랑하고 싶어하고 표현도 심할 정도로 그런 답니다.이곳 사람들이 가장 즐겨하는 페이스북 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에 많이 나타나져...물론 사람 성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여.. 대부분이 그렇다네여.. 저도 경험 했구여...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겁니다.어떤 목적이나 이득도 대신할 수 없는 것이고...또 어느 한쪽만의 희생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서로가 비슷하게 사랑을 하고 좋아해 주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거지 않을까여?많은 분들의 필리핀 연애담과 결혼에 골인해서 아이낳고 생활하는 가정과 님과는 판이하게 다릅니다.지금의 님의 상황이라면 나중에 쫌더 심해지면 뻑하면 폴리스 부르고 난리도 아닐듯? 저는 보이네여...또 일부 그 가족들과 친척들은 왜 연락을 끊고 웬수처럼 지낼까여?같은 필리핀 사람들이며 가족인데 말이져? 물론 그중에 말이 잘 통하는 가족구성원도 있것지만여...싸우다 헤어지다 또 싸우다 등등 줄다리기도 적당히지 매일같이 다투고또 다투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고?그거 병이랍니다...ㅎㅎㅎ이런말 들어보셨져?매맞는 여자... 매일같이 죽어라 얻어터지면서도 지긋지긋하다면서도...어쩌다 하루 맞는 걸 건너뛰기라도 하면 왠지 불안하다고나 할까여?그러다보면 오늘은 왜 안때리지? 하면서 오히려 맞는게 덜 불안하다고 하는 그런 사람들 말이여...혹시 님도 은연중에 안싸우면 허전하고 어색 한듯?그렇다면 시작 입니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물 들을대로 들어버린...이 나라 필리핀 아가씨들 중에 많이 순종적인 사람들도 있다는데 님과 저는 왜 그럴까여?ㅋㅋㅋ물론 저도 아직까지 그녀를 잊지 못한답니다.. 늘상 생각나고 저혼자 헤메고...하지만 그녀는 이미 잊었을 겁니다.. 그냥 저는 물 흐르듯 가렵니다...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학수 고대 하지만 아마도 어려울 것 같다는...그래서 다시 만나면 하늘의 뜻? 으로 만나는 것이고 아니면 말고하는 생각?ㅋㅋ님...같은 필리핀 사람에게 문의 해보세여...아마 같은 필리핀 남자들도 으악 할겁니다.그나마 우리네 사람들이 정에 약해서... 그놈의 정때문에 지금 그나마 긴 시간을 했던 거지여...필리핀 남자들이라면 이미 갈아치워도 진즉이랍니다..역시 이 문제도 정답은 없네여...저는 언능 독립하시고 그 그늘에서의 광복을 맞이 하시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그럼...
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09-26 04:11 No. 1269938668
97 포인트 획득. 축하!
@ 장군의아덜 님에게...음굉장히 긴 장문의 댓글에 우선 감사 드립니다.어쩌면, 동병상련의 처지에 계셨던거 같아 보이네요맞습니다.이친구가 굉장히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요.그래서, 아무리 알아듣게 설명을 해줘도, 자신이 스스로 납득할때까진 완전 쇠귀에 경읽기 입니다.그러다보니, 한번 싸우면 정말 격하게 싸우게 되고 나도 승질 나면 에라이 내가 너 아니면 여자가 없냐 하는 심정에  가라 가라 내맘변해 너의 다리 붙잡기 전에. 하면서 막말도 많이 했습니다.근데 , 보통의 남자들이 다 그렇듯이헤어지고 며칠지나지 않아 금방 후회되고 다시 보고싶고그래서 먼저 연락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친구는 그동안 내가 사귀어왔던, 한국에서의 몇몇 여자와이곳 필핀에서의 몇몇 피나이들과는 다르게 언제 우리가 싸웠냐는 식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줍니다.그러다 보니 아마 더 자주 싸우고 헤어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간댕이가 부어서님두 아직 헤어진 여인이 생각난다고 했는데, 아마도 전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듯해서 이제와 헤어진다는건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어떻게 해서든지, 성향을 잘 파악해서 좀더 늙은 내가 맞춰서 살아가야 하겠지요.휴~그래도 싸우지 않을때엔 정말 이쁘고 괜찮습니다.혹시 모르져세월이 약이라고이제 나이가 한국으로 치면 27을 향해 가니  언젠가 철이 들수도.....님도 행운이 찾아가길 ^^
장군의아덜 [쪽지 보내기] 2014-09-26 04:30 No. 1269938684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머니톡스 님에게...님께서 그렇게 결론 지으셨다면 잘 해결하고 길들여서 꼭 고치시길 바랍니다..못된 성격을 말입니다...야생마같은 여자를 길들이기가 쉽지만은 안을테지만 그런 각오시라면 문제 없으실 듯 합니다...저는 오늘도 지나간 그녀의 사진을 보며 혼자 열나 헤메다가 정신 차렸는데...아마도 어려울것 같습니다... 헤어나기가...님은 잘 극복하시고 좋은 삶이 되시길...인젠 자야것어여... 겁나는게 자면 더욱 빈 옆자리가 생각나서 잠 못이루고 이렇게 글을 쓴답니다.웃기져?그럼...
미티로우 [쪽지 보내기] 2014-09-26 03:59 No. 1269938657
98 포인트 획득. 축하!
이러한 유형의 필녀는 확실히 흔한 케이스는 아니군요~~;;
진지하게 계속 연예 및 그 이상을 고려 해보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치맥 (말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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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09-26 04:21 No. 1269938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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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티로우 님에게... 연애만 한 십년 채울까요? 그러고 보니 어느덧 5년이 다 되어 가네요.한국에 있을적에 제일 오래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6년이었으니, 이젠 정말 내 삶의 중요하고 많은 시간을 함께 한 사람이 되어가네요. 댓글에 감사 드려요
장군의아덜 [쪽지 보내기] 2014-09-26 04:09 No. 1269938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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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티로우 님에게...정답은 없네여...님도 그 관계를 정확히 단정 짓지 못하시잖아여...그게 사랑이다 아니다... 이런거여...확실히 님과 저는 일반적인 여자를 만난건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단지 한가지 더 다시한번 말씀을 드리자면...결혼하고 애 낳고 난 후에도 계속 그럴때마다 필고에 고민을 털으실지..아님 속터져서 혼자 끙끙 앓다가 빨랑 늙어서 먼져 가시던가 ...하여간 저는 나중일은 누구도 대신하고 책임 질 수는 없다는 거져...그땐 이미 많이 늦은 것이고...그럴 시간에 딴 좋은 여자를 만났다면 진작에 화목한 생활을 경험하실 수있는 시간이 가버려서...시간은 되돌아오지 않더라구여.님...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님이 진정 원하는게 뭔지를 올려보세여...그럼 거기에 달린 답글 조언들이 오히려 정답에 가까울 듯 싶네여...그럼
세부짱카 [쪽지 보내기] 2014-09-26 04:55 No. 1269938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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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을 별로안좋아라하는거같내요. 그냥 잠자리 성욕 해소하고 맛난거먹고 그게끝인거같내요.여자/남자 상관없이 사랑을하게되면 자식을 가지고싶고 같이있고싶고상대방을 어느정도 구속 집찹 의심을 하는건 당연한겁니다.가치관이라기보다는 그쪽을 그렇게 아주아주 많이 사랑하지는 않는거같내요.
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09-26 11:51 No. 1269939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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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짱카 님에게...정문일침 이네요네 맞습니다. 바보가 아닐진대 그걸 모를수가 없지요. 내가 좋아하는 만큼 나를 좋아하지 않는 다는것은 누가 보더라도 명약관화 하죠. 그렇다고, 그 친구가 다른 꿍궁이를 가지고 있냐 하면, 아직까진 그런 낌새는 전혀 없거든요. 그러니세상에 별난 남자 없듯이, 여자도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이여자 저여자 만나봐야 다 거기서 거기고 어차피 누구나 일장일단은 가지고 있으니, 이제와 새로운 사람 만나서 또 그렇게 장점은 무엇이고 단점은 무엇일까? 시행착오를 거치며 그렇게 적응해 가느니 차라리 나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더라도지킬건 지키고 챙길건 챙기는 저 친구를 끝까지 함께 해야겠다 결론내린 겁니다.예상했듯이, 댓글들이 이친구와 같은 경우를 공유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네요 아쉽게도암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웃자웃어 [쪽지 보내기] 2014-09-29 08:49 No. 1269944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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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톡스 님에게...상대적인 감정이 지금은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상대분이 느끼기에 사랑? 이게 사랑이다? 몸바쳐 지키고 싶은 사랑? 뭐 이런 사람을 만나게 되었을 때에는 가차없이 이별절차를 밟을 것 같은데요 그게 더 문제 아닌가요? 그런 선택의 순간이 왔을 때에, 가족을 지킬 것인지 아니면 몰래 바람필 것인지 아니면, 확실하게 정리하고 갈라서서 각자 행복을 위해 살자 이런 요규를 할지는.. 사견이지만 대부분의 필리피나는 몰래 바람필 것 같구요, 님의 여친분은 이별 요규할 것 같아요.
mode3699 [쪽지 보내기] 2014-09-27 17:54 No. 1269941967
33 포인트 획득. 축하!
@ 머니톡스 님에게...싸우고 돌아왔는데 아무일없다는 듯이 ,받아준다는 것은 좋아한다는것입니다.안좋아하는데 , 싸우고 돌아오고를 반복하고 찰거머리 처럼 붙으려 하면  반겨줄리가 없지요 ~사람마다 의 경험으로 표현이 성숙하지못하고 가까운사람에게만 내보이는 감정표현일수도 ^^책임감과 신뢰할 면모만있다면 결혼대상으로 나쁘지않아 보여요.자립적이지 못하고 ,한국남성 낚아채서 신분상승하려는 의식보다야 낫지요.
민소울 [쪽지 보내기] 2014-09-28 15:38 No. 1269943107
@ mode3699 님에게...그럴까요??저도 이런 생각이 드네요.최소한 님을 돈으로 이용하려하진 않는다는것을,  만나고 헤어지고 ...그러면서도, 몇년째 만나오는걸로 봐선, 그냥 그놈의 승질머리때문인거 같습니다.
20살인생 [쪽지 보내기] 2014-09-26 06:33 No. 1269938721
53 포인트 획득. 축하!
강박관념..정말 저는 인정합니다...인정할수뿐이 없는 글만 적혀있네요..
늘그자리2 [쪽지 보내기] 2014-09-26 08:02 No. 1269938761
63 포인트 획득. 축하!
일반 사람들이 사랑을 하는것입니다
정신과의사나 심리전문가가
생활을 하는것이 아니거든요

내마음속의 사랑이 상대에게
전해지지못한다면 다른 방법을
선택하여야 되겠지만

서로 한지붕 속에서 생활을
영위 하신다면 아마도
다른 생각을 하여야 할 중차대한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것이죠

자신의 집안의 일원으로 생각한다면
절대로 그런 행동이 나오지 않습니다
저도 생활을 해보았지만

아마도 아직은 이방인으로
비추어지는거 같습니다
사랑은 혼자하는것이아니고
특히나 함께 사신다면

아기가 태어나도 매일반 틀려지는
것들이 없습니다

마음속으로 이해하고
그녀의 마음으로 들어가보세요
부정적인생각은버리고
그래도 않되면 절대 않되는일입니다
2020년 행복시작...
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09-26 12:00 No. 126993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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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그자리2 님에게... 그 친구의 마음속이라? 음몇번 내게 자신의 어렸을때 얘기와 친척들과의 관계등에 대해 언급했지만, 그 얘기속에서 느낄수 있었던건, 이 친구가 자기 자신의 가족에 대한 자긍심과 그에 비례하여 현재 자기 가족의 사회적위치나 경제적 환경이 따라주지 못하는데서 오는 가족보호본능이 굉장히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자신의 사촌들이 크리스마스나 여타 행사에 방문했을때, 사소한 트러블도 크게 느끼고 그에 광분하여 싸우다보니, 어른들 입장에서 나이도 새파랗게 어린것이 바득 바득 대든다고 느낄수 밖에 없을테고 그러다보니 사촌 어른들하고 관계가 아주 웬수처럼 되버린거죠.아직은 그래도 청춘인데, 하고싶은 일도 많고 가보고 싶은것도 많은데, 자신의 처지가 그럴수 없는 처지니 아마도 스트레스가 많을거에요. 거의 수입의 대부분을 가족에게 송금하고, 자신은 오직 pancit canton 으로 연명하다 영양실조로 쓰러진적도 있으니...어렸을때, 내 모습이랑 거의 비슷하죠, 그래서 아마 더 연민을 느끼고 더 놓지 못하는 것일수도쓰다보니 멜랑꼬리 하네요 좋은 하루^^
바람의파이터 [쪽지 보내기] 2014-09-26 08:41 No. 1269938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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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하지 않는것만 해도 큰 장점이 있는 여성입니다. 결혼을 하시면 부부중심의 가족으로 재편하시면 되고, 여성분이 굳이 가족소개를 꺼려하면 신경쓰지 마세요.  
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09-26 12:05 No. 126993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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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파이터 님에게...가족소개를 꺼려하는 것은 아니구요이미 그 가족과 저는 거의 한가족분위기인데요.그 친구 아버지가 술을 하긴 하는데 별로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그친구 집에 가면 , 바로 밑 남동생하고 주로 술을 마시죠. 이놈이 술을 잘 마십니다. 하긴 그 친구의 바로 위 언니가 어떻게 보면 주량을 알수없는 완전 말술 스타일일수도, 잘 마시진 않는데 어쩌다 한번 술자리에 끼면, 내가 봤을때  꽤 많이 마신거 같은데도, 전혀 취기를 못 느끼더군요. 이친구는 맥주 3병이면 아주 꽐라 됩니다.  온갖 해괴한 짓거리를 다 하죠 ㅋ
GOROKE [쪽지 보내기] 2014-09-26 10:17 No. 126993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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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필리피나는 남자친구를 가족에게 보여주고싶어하죠.그리고 가족이라고 생각을 하구요.특히나 외국인인데???가족이 반대를 하거나..여친이 님을 자랑스러워 하지않을수도있겠네요....아무튼 보통의 필여자들하고는 다른반응...
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09-26 12:07 No. 1269939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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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ROKE 님에게... 처음 만났을때 가족에게 데려가더라구요.가족에게 먼저 보여야 사귈수 있다고이친구가 나를 자랑스러워 하지 않는건 뭐 당연하구또 내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죠 내가 뭐 잘난게 워낙에 없다 보니.에휴~ 자괴감 
금둥 [쪽지 보내기] 2014-09-26 11:09 No. 126993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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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감정을 절제할줄 모르는 사람과 사는건 정말 고통이죠.
자주적이고 독립적인건 좋은데 낙태얘기하는거보니 그냥 고삐풀린 망아지같네요.
필리피노가 아니고 어느 사회나 저런 사람하고 엮이게되면 스트레스성 암이 걸리기 딱 좋습니다.
그리고 제 주변 필리피나들 남자들 나가서 사회생활한다고 하면 연락 안하던데요.
남자하는 일 방해하지 말아라 이런식으로 교육받는거 같던데..
제 주변에 필리핀 아는 결혼한 분들은 대부분 그렇습니다.
님이 말한 그런 필리피나를 한둘 보긴 했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몰라도 비사야 출신들이긴 했습니다.
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09-26 12:11 No. 126993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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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둥 님에게...낙태 얘기랑 고삐풀린 망아지랑은 좀 관련성이 부족한 듯물론, 남자가 직장생활 하는데 닥달하는 피나이는 드물죠그건 말 그대로 정신병자죠문젠, 직장 퇴근하고  직원들과 회식이나 여타 다른 일로 정해진 퇴근시간 보다 늦어질 경우죠
금둥 [쪽지 보내기] 2014-09-27 00:55 No. 1269940584
@ 머니톡스 님에게...카톨릭이 대부분인 나라고 낙태를 죄악으로 취급하는 분위기라 일반적인 여성은 낙태얘기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퇴근하고도 전화 잘 안하던데요. 제 와이프나 그 주변만 그런걸수도 있겠네요. 물론 너무 늦으면 전화나 문자 오긴 합니다.
낭만가인 [쪽지 보내기] 2014-09-26 11:15 No. 1269939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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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때는 무관심 인것 같네요.지나친 관심도 문제지만 결혼까지 생각 하시는 배우자가 무관심 이라면심각하게 생각좀 해 보셔야 할듯 합니다.꼭 그렇치는 않겠지만 가령...배우자 분이 남자친구들과 도넘는 행동을 했을때 재제 하는 님을 보고 뭐라 할까요?주변에 그러한 지인이 있어 드리는 말씀 입니다. 아주 힘들어 하더군요....
구글
라구나
09176548907
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09-26 12:16 No. 126993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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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가인 님에게... 심각하게....생각해 볼수록 무관심 맞네요 ㅜㅜ음~ 남성 친구들이랑 있는 자리가 한번도 없어서리 어떻게 행동하는지 잘 모르겠네요이상하게도 피노이들과 엮이는 걸 싫어 하더라구요그런 자리가 생기면 스스로 피하더군요그 또래의 남자들이랑 어울리는건 자기 사촌이거나 형제 밖에 없었던듯동창도 대부분 여자고, 남자 둘인지 셋 있는건 빠클라라  어휴 세부에서 우연히 한번 봤는데우 웩~
한지우 [쪽지 보내기] 2014-09-26 11:52 No. 1269939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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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진지하게 결혼하실거면 받아들이고 사시길
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09-26 12:18 No. 126993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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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우 님에게... 저 놈의 승질 머리 고치려다가 기둥뿌리 뽑힐뻔 했슴 그 이후로 그냥 인정하려고 노력중 -_-
ZHL [쪽지 보내기] 2014-09-26 11:59 No. 126993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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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조언하지만 옭바른 관계는 아닌것 같습니다.질투도 관심의 일종입니다만, 결혼은 신중하길 조언합니다.
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09-26 12:20 No. 1269939171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ZHL 님에게... 조심스럽게 바로잡지만 옭은 옳 로 고치셔야  하핫네 맞습니다 지당하신 말씀이죠머 어쩌겠습니까? 인생 자체가 누구에게 사랑받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진것을그냥 내치지만 않으면 엉겨 붙어야죠이궁 내 팔자
Low_Fence [쪽지 보내기] 2014-09-26 14:39 No. 1269939459
@ 머니톡스 님에게... 아,, '올바른'이 맞슴다.. http://krdic.naver.com/rescript_detail.nhn?seq=1736
 
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09-26 15:09 No. 1269939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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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w_Fence 님에게...아이쿠!!아파라!! 이래서 받아쓰기 맨날 만점을 못 받았나 봅니다. 부지 불식간ㅇ ㅔ... 옳과 올을 구분못했으니 어메 창피하여라~~~
마할쿠 [쪽지 보내기] 2014-09-26 12:42 No. 1269939221
@ 머니톡스 님에게.. 제 와이프는 제가 교육시켰습니다 교육시킨다 이말도 좀 뭐한데뭐 같이 산지는 오래되진 않았구요제 와이프 제가 좀 교육을 시켰죠저 혼자 나가면 아주 죽을려 하더라구요그래서 그랬죠 아 그래 나 딴짓안할께 질투하지마 난 널 사랑해이게 질투라는게 혼자 나가는걸 못믿더라구요믿어줘 사랑해라고 해주세요
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09-26 13:37 No. 1269939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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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할쿠 님에게... 믿어줘 사랑해! 이렇게 말하면 어떻게 말할지 눈에 선합니다.Syempre! i am pretty!! 분명히 요러코롬 뻐길꺼에요. ㅋ야! 쫌 진지해져봐!!  여기서 일케 나가면 , 바로 또 한판 뜨는거죠.좋은 하루 되세요
whizenglish [쪽지 보내기] 2014-09-26 14:53 No. 1269939492
GET AWAY ! MY FAMILY! 철저한 가족애로 똘똘뭉친 분이네요. 한편 그 분은 외로울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그 외로움을 채워주는 건 역시 가족 뿐이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어주어도 아깝지 않을 가족 때문에...그 가족이라는 범주 밖에 있는 사람들은 남자친구라고 할지라도 결국 남이 될 수 밖에 없고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질 수 있고... 그 가족이라는 카테고리안에 들어가기가 너무 어렵죠.결혼을 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전부를 내놓아도 가족이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죠.피를 나눈 혈육이 아니기 때문에... 피를 나눈 혈육만이 "가족"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이기 때문입니다.어찌보면 한국의 가족관과 비슷한 것 같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대외적으로 한국의 가족관보다는 더 폐쇄적인 가족관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필리피나들 중에서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피나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추가로, 필리피나 직원 하는 말... 아마도 그 피나가 그 남자를 진지하게 생각안하고 있나보네요.. 라고 하네요..
필리핀부동산 현근소프트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48
blog.naver.com/whizenglish
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09-26 15:12 No. 1269939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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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izenglish 님에게...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자녀가 생기면, 아마 그제서야 절반쯤 가족이 될거 같네요. 참 알수 없는 피나이고 필리핀이고 인생입니다.어려워요 어려워~
보통이군 [쪽지 보내기] 2014-09-26 19:48 No. 1269940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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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과거의 열매라고 생각합니다필리핀은 과거는 우리보다 잘살았지만 현재는 우리나라가 훨씬 잘살고 있읍니다현재 필리핀 사람들은 한국을 가도 싶어 합니다그러니 바짝 긴장하고 살어야 합니다
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09-27 16:03 No. 126994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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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이군 님에게... 몇번을 읽고 나서야 이해를 했네요필핀 사람들은 한국을 가고 싶어 하는게 맞습니다그러나이친구는 한국이라면 질색 합니다절대 안 가려고 합니다.어케 꼬셔서 델꼬 가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노프라블럼 [쪽지 보내기] 2014-09-27 00:39 No. 126994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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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방식은 자기는 손해 안보려는 거잖아요. 다른 여자들처럼 질투심이 없는게 아니라 질투하면서 속앓이하는게 손해라 생각해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어찌보면 쿨해보여서 연애하긴 좋을수 있지만 울님한테 애정이 많이 없거나 아니면 속다르고 겉다른 사람이라 속으로 스트레스를 키우는 스타일일수도 있을듯요..
mode3699 [쪽지 보내기] 2014-09-27 13:36 No. 1269941256
여친의 가족중 아버님과 오빠중에 어머님을 두고 떠나거나, 오빠가 올케와 자식을 두고 책임을 다하지않고  이별 ,혹은 그 여성분이,  사춘기시절  남친과 사귀다 절망적인 경험 이런것도 원인이 될수있을거라 생각됨."남자가 밖에서 술마시면  그럴수도 있다 "라 함은, 직접적 또는 대리경험을 통한 생각일수도...그리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면, 자신의 열등감도 높습니다.(친척들과 원수관계가 된 경우는 여성분의  삶의 기준에서 벗어난 행동과 사고를 가진사람들이거나햇을경우 아닐까..합니다.이런여성분들은 ,자립적이라  의존적인 성향인 사람을 아주 경멸하는 경우도 허다해요..자신이 기준치가 높아서 상대를 경멸하기쉬워지고 , 바른말하게 되고, 다른사람을 고치려고 심한말을 하게 되겠지요..ㅎ ) 환경적 배경이 한국남성과 필핀 시골 여성일경우 스스로 그 갭을 높게 생각할수도있고,안될경우,자신이 버림을 받는다는 생각으로 감정방어가 항상내제되어있어서 심한말을 쏟아부을 때가 가끔씩 있을겁니다.)자신의 경험때문이지 다른문제는 없는듯 한데, 쏟아낼때 아~ 그 시간이 왔구나..하고 잘 들어준다면 점진적으로 나아질듯 합니다..이별에 대한 좋지않은 대리경험또는 본인경험으로 , 상대를 사랑하거나  좋아하는 깊이 와는 전혀 다른 문제로 보입니다.하우리 님의 말씀에도 동의를 합니다...그여성분도 스스로 왜 그런 생각인지 정확히 모를겁니다..서로 깊이 예전의 경험을 애기하고, 개선이 안될때는 전문가와 상의를 해보는 것도 좋을듯~ 
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09-27 16:02 No. 126994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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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de3699 님에게...훔제가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언급하셨네요감사드리고요이친구가 지금까지 내가 만나왔던 모든 여성중에서 가장 욕을 잘한답니다. ㅎ특히 영어로 욕할때보면 나도 몰르는 단어들도 튀어나와서 놀라곤 합니다.나중에 영어사전 찾아보니 욕이 맞더라구요 -_-
mode3699 [쪽지 보내기] 2014-09-27 17:27 No. 1269941890
@ 머니톡스 님에게...님과의 결혼이 자신이 없는듯 하네요~결혼과 남성에 대해 혼란한 시점이 여성들에게 있으니 , 연애와 결혼이나 로맨스 영화를 함께 보면서 그 여성의 생각과 경험을 토로하도록 유도해 보세요.상대가 모르도록..애를 낳으면 욕하는 버릇도 바뀝니다.사랑받는 여성은 점점 예뻐지려고 노력을 하게 됩니다.^^
아이엠켄 [쪽지 보내기] 2014-09-28 00:57 No. 126994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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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오랫동안 사겼다고 하셨는데 밀당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 싶어요
오랜 시간동안 연애를 하시면서 서로 밀고 당김이 자연스럽게 흘러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거 같아요
어떤 부분에 대해서 여자 친구분이 대단히 실망을 한것도 있는데 말을 하지 못해서 그려러니 넘어가다보면
사랑에 대해서 회의적이고 더이상 어떤 희망이나 꿈이 사라져 버렸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꼭 가족 문제가 아니더라도 서로 관계에 대해서 다시한번 정리하고 생각해 보는 계기가 있었으면 합니다.
필리핀 여자라서 이런거다..란 건 없습니다. 내가 그동안 잘 해왔고 또 실수 한거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꺼라고 생각됩니다
내 여자 친구는 이렇다 라고 단정짓지 마세요
이건 엄현
세부
cebu city
0906 527 0072
아이엠켄 [쪽지 보내기] 2014-09-28 01:01 No. 126994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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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오랫동안 사겼다고 하셨는데 밀당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 싶어요
오랜 시간동안 연애를 하시면서 서로 밀고 당김이 자연스럽게 흘러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거 같아요
어떤 부분에 대해서 여자 친구분이 대단히 실망을 한것도 있는데 말을 하지 못해서 그려러니 넘어가다보면
사랑에 대해서 회의적이고 더이상 어떤 희망이나 꿈이 사라져 버렸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꼭 가족 문제가 아니더라도 서로 관계에 대해서 다시한번 정리하고 생각해 보는 계기가 있었으면 합니다.
필리핀 여자라서 이런거다..란 건 없습니다. 내가 그동안 잘 해왔고 또 실수 한거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꺼라고 생각됩니다
여기 질문란에 올린건 솔직히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여자 친구는 이렇다 라고 단정짓지 마세요
이건 엄현한 내가 사랑하는 여자에 대한 현실입니다
정말 내가 사랑하는 여자라면 고민하지 마세요
세부
cebu city
0906 527 0072
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09-28 19:34 No. 1269943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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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엠켄 님에게...밀당이라..음 솔직히 밀당같은거 하고 싶지도 않고 한적도 없네요그냥 성격이 지룰맞은 둘이 만나 지지고볶고 싸우는 것일뿐사랑인지 집착인지 고집인지 모르지만ㄴ이제는 그냥 내 생활의 일부니어떻게든 헤쳐 나가야지요말씀 감사
엑스포 [쪽지 보내기] 2014-09-28 07:47 No. 126994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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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결론은 사랑하신다면 그 모든걸 감수하시고 곁에 계시겟죠,하지만 제 주관적인 생각으론 우리 한국인 남편들은 영원한 이방인이라는 것입니다. 저역시 결혼생활 십수년이 됬고 아이들도 있지만 남편이기보다 형부.매형보다.사위라는 인식보다 코리안이라는 의식이 더 깊이 남어있는 것은 분명한거 같습니다.슬기롭게 대처하시고 수 없이 한국문화를 교육시키세요.그래야 그나마 좀 괜찮습니다.
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09-28 19:35 No. 1269943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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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 님에게... 오랜시간을 함께 살아온 부부사이에서도내남편 ,혹은 형부 매형보다한국인 이라...참피부에 와닿는 표현이네요감사합니다
qhqh884499 [쪽지 보내기] 2014-09-28 11:06 No. 126994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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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가 어떻다 라고한마디 정의내릴수 있나요한국여자도 각양각색그래서 필녀도 각양각색전 결룐을 내립니다나랑 안맞으면 헤어짐.문제는어떤부분이 맞느냐.백프로 다 맞을수는 없습니다
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09-28 19:31 No. 1269943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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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hqh884499 님에게... 그럼요저마다 생김새가 다르듯이저마다 타고난 성격도 다 다르죠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진고개신사 [쪽지 보내기] 2014-09-28 13:29 No. 126994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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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자존심.필리핀 모계사회 자식생기면 와이프 힘더커집니다.멘탈리스트,눈깜짝할사이 빙초산마심.간단명료하게 적었읍니다.이정도면 아실거라생각듭니다
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09-28 19:30 No. 1269943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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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고개신사 님에게...통 먼 소린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암튼즐거운 날들 보내시길~
푸른나무하우스 [쪽지 보내기] 2014-09-29 08:56 No. 126994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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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말은, 그 말의 속내을 찾기가 쉽지않습니다.님의 글을 읽어보니, 여친이 진짜원하는 것이 반드시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여친이 원하는 것은 남자가 여자의 가족구성원을 위한 희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자는 아무나 자신의 가족구성원에게 희생하길 원하지않습니다. 부담스럽고 마음이 안편하겠죠.그렇다면 어떻게 할까요?님께서 여친을 사랑하고 있고 정말 결혼할맘이 있으시다면,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합니다.여친을 조금더 귀하게 대해주시고, 멋진 프로포즈도 준비하시고하여 그냥 남친이 아니라, 결혼대상자로 보여주신다면 점차적으로 모든 관계가 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갈겁니다.
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09-29 10:45 No. 126994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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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나무하우스 님에게... 속내라?다혈질에 어떤 속마음이 있다는 것인가요?아니면겟어웨이 마이패밀리 에 속마음이 있다는 것인가요?전 갠적으로 속마음 이런거 굉장히 싫어 합니다.입이란 먹는데만 쓰는건 아니잖아요할말이 있으면 하면 되는것이죠신도 아닐진대그냥 알아서 추측하고 행동해라?그러다가 지뜻대로 행동 안하면  폭발?수없이 폭발했는데 여전히 내곁에 머문다?그만큼 나한테 어떤 메릿이 있다는 걸까요?아리송...어찌되었든 댓글에 감사
chokiwon76 [쪽지 보내기] 2014-09-29 12:12 No. 1269944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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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부인과 아이낳고 (비교적) 잘 살고 있습니다.만나기전 십년가량을 필리핀 살면서 다양한 직 간접적 경험을 한 이유인지 큰 문제는 없었다 생각됩니다.글을 보니 님의 생각중에 저와는 약간 다른걸 느껴서 말씀은 나누고자 글을씁니다.거의 대다수 필녀의 가장큰 골칫거리.... 를 '질투'... 라고 하신부분인데요,남자를 존중치 않고 쉽게 화를 내며 게다가 심한 욕설까지 하여 이제는 이따금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할 정도로 문제가 되었습니다. 결국 남자분은 이 상황을 어쩌면 좋을지 주변에 자문을 구할정도구요,위의 단점을 커버할 정도의 큰 장점은 질투가 없다는것 이라는데,,,글쎄요,, 단점은 95점, 장점은 30점 정도라 생각됩니다.,남자가 믿음만주고, 가급적 데리고 다니든지, 자주 영상통화를 한다든지,, 어쨌든 의심살 행동만 없으면 아무문제도 아닌 질투라는게 없다는게장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가령 뭐랄까, 살인은 했으나, 분리수거를 잘했으니 조금 참작해 주세요,, 정도?너무 지나친가요?>여튼 결론은, 남자를 의심하는것은 그 본인의 성향일수 있으나, 어설픈 거짓에 수차례 걸렸던 경험이 있는경우나 남자가 다른여자를 과하게 의식한다던가 .. 대다수의 경우는=본인들의 만남이 그런식이었던가.. 하는이유로 의심을 하는거라 생각합니다.이유 없이 의심하면 정신병이죠.서로의 믿음만 있으면 아무 문제도 아닌부분이고, 이또한 연인의 기본중의기본이기에,몇차례의 경험으로 필녀의 질투가 가장 큰문제라 쉽사리 이야기 하는분들은,솔직히 본인들의 바깥 활동에 스스로 되돌아 봐야 한다 봅니다.문제를 바라보는 촛점부분에 있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해결방법이야 제가 아는분들이 아니기에 쉽게 말씀은 못드리겠지만,님의 여친분은 문제가 좀 크다고 보여집니다.어느부분이 힘든지, 진솔한 대화를 서로 나누시고 안될시 헤어질수도 있음을 서로 마음에 놓고 노력해 보시기로 해보시는건 어떨지,,서서히 라도 변화가 되면 가능성이 있는거고 아니라면,,고민하다가, 답글달았습니다.아닌이야기나 거북한 내용이 있다해도 , 그저 다른생각을 갖고있는사람이 의견을 제시했다 생각해 주세요,,힘내시구요화이팅 입니다.,
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09-29 12:59 No. 126994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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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kiwon76 님에게... 우선 댓글에 감사 드리면서잘 살고 계시다니 부럽습니다.저는 아무리 잘사려고 노력해도 잘 살수가 없는 인간이라서대화는 시도많이 합니다만할때마다 싸우기만 하는지라그냥너는 그런인간이구나 정도로받아들이는 연습으로 전향그런데 왜 계속 가냐고 물으시면아직은실보다 득이 많으니까요라고 대답하렵니다. 
Psymon [쪽지 보내기] 2014-09-29 15:45 No. 1269944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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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바람직한 여성입니다. 매일 징징거리며 달라붙는 여자들보다 훨 좋습니다.
샌드 [쪽지 보내기] 2016-05-27 17:31 No. 127155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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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가족들과 화상통화를 못하게한다. 다른 필리피나들처럼 질투가 심하지않다.
답 나왔네요. 여친 고향에 남친이나 남편이 있네요 애들은 두말할것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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