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의 샘물같은 아이스커피...(10)

ㅎㅎ 왠 뜸굼없는 소리 이냐구요...

죄송 합니다..

어젯밤 전 정말 횡재 했구요...이 더운나라에서 더 더욱 가슴이 뭉클 해졌습니다..

전 말그대로 조기장수 입니다.

그러니까 인터넷 피쉬 벤더죠,..ㅎㅎㅎ

어제 전화 가 왔습니다...5kg 주문을 하시다구요,,그런데 정말 거리가 장난이 아닌 마닐라 그 중에서도

좀더 먼 sm san nazaro 앞 이었습니다..순간 갈등을 느꼈지만 

그래도 주문을 해주신 분의 성의와 감사함을 생각 하면서 ..

교통체중이 풀린 9시 넘어서 배달을 해드리겠다고 하고 그시간에 맞춰서 배달을 해드렸습니다.


아~~~~이게 웬 일 이지요...본인의 콘도에서 내려와 저있는 곳으로 오시는데..한손엔 

직접 커피를 드립해서 아이스커피로 만든 병을 저에게 주시느 것있었습니다...

왜냐구요...저 ㄴ갠적으로 도 그분도 절데...^^

제가 마리끼나에서 그곳까지 배달을 해주었다구, 수고 하셨다고,...저에게 위로의 

아이스커피를 만들어 주셨던 겁니다...그것도 원두를 드립해서...

헝헝헝...아~~~~ 저 정말 이렇게 기분이 좋아보고 훈훈해 보기는 정말 오랜 만이었습니다.

그리고 깊이 반성도 했습니다....

이 먼곳 필에서 타지 아니 남의 나라에서 살면서  한인들끼리는 접촉을 피하고 

또 속으로는 욕 하면서 지냈는데....

정말 고마왔습니다...

그리고 잊지 못할 겁니다....

이면을 빌어서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