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진짜 필리핀이 싫네요(35)

귀여운꾸야 쪽지전송

Views : 7,059 2014-12-16 15:17

자유게시판 1270114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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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부행 1시 비행기를 타기위해 마카티에서 택시를 10시에 탑승.

가는도중 미터기를 안켰길래 왜 안키냐고하니까 여기는 고정요금1000페소라 함

황당해서 내려달라고 하니까 사람하고 차없는 곳에 버리고 감

다시택시잡는데 워낙한적한 곳이라 택시안잡힘

다시택시잡으니까11시반

택시기사 다시 +200페소달라함

싸울힘 없어서 알았다고 가자고함

가는데 이게 택시인지 지프니인지 잘모르겠음

겁나 늦게감...욕방언 터질려고함..

도착하니깐 12시반.

게이트 닫혔다고 안들혀보내줌.

ㄱㅡ래서 다시 5000페소주고 다시 표 끊음.

잔돈 안줌... 여기서 또 빡침...

보딩할때 보딩승무원한테 받으라고함...

이런경우 처음이라고 하니까 그러면 다시환불해서

집에가라고함..짜증냄 저한테..적반하장도 유뷴수지..

지금 비행기 기다리고 있음. 폭우로 지금연착중....

내가 왜 필리핀에서 살아야되는 이유를 모르겠음.

다 때려치고 한국가서 엄마가 끓여준 된장국에

밥말아 먹고 작지만 아늑한 내방에서 스트레이트로 한 20시간 자고싶음

많이 지쳤나봅니다...

제가....

인공지능에게 물어보기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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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쪽지 보내기] 2014-12-16 15:26 No. 1270114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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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필리핀이라는 나라 이해 하기 힘드시죠,,
그러니 필리핀에서는 잔고정리 (정화조 청소)만 하다 오심이 최고입니다
매년 신상품이 저렴하게 쏫아져 나오니까요,,

귀여운꾸야 [쪽지 보내기] 2014-12-16 15:27 No. 1270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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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정리요???심오한 말인가요?@ 족발 님에게...

족발 [쪽지 보내기] 2014-12-16 15:29 No. 127011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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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꾸야 님에게...심오한 말 아닙니다,,
그냥 ㅆㅆ을 표현한겁니다

세부연수 [쪽지 보내기] 2014-12-16 15:30 No. 127011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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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미터기...정말;;;; 저는 타기전부터 미터미터미터미터 이러고 타요 ㅠㅠ 애네 못믿어워서...

마강다 [쪽지 보내기] 2014-12-16 15:32 No. 127011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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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b taxi 이택시 스마트폰으로 콜하세요 부르실때 70페소가 콜페이가 추가가됩니다..
그런데 미터기랑 싸울일도 없고요 발리가여..정말 좋습니다.....기사들 친절하고....
공항이용시에는 특히 이택시 불러야합니다.... 어플다운받아서 스마트폰으로 부르세요 ^^

한화손해보험 [쪽지 보내기] 2014-12-16 15:36 No. 127011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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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아무리 크리스마스지만
천페소는 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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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뤼 [쪽지 보내기] 2014-12-16 15:42 No. 127011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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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그려지니까 글읽다가제가 다 욕이나오네요..에효..참..속타집니다 속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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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t [쪽지 보내기] 2014-12-16 15:56 No. 127011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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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연속이네요 머피의 법칙이네요 .액땜했다 생각하시길 ...... 저도 똑같은 상황이라면 미쳐버릴것 같네요 .근데 이렇게 발생 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있는지. ....와우 입니다 .항상 좋은 일이 연속해서 일어나시길 ... 얼마나 화가 나실까 감히 가늠을 못하겠습니다 . 하이고 ~~~

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4-12-16 15:57 No. 127011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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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귀여운 꾸야"라고 하신것을보니, 그때 당시는 필리핀을 사랑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지금 와이프와 결혼서류하러, 변호사 사무실갔을때 일인데,변호사 사무실 건물입구에서 소도둑 같이 생기고 한국 오래전 기성 양복차림의 사람이 저를 위 아래로 훑어 보더라구요.저는 국가인정 양복장인이 만든옷이었거든요,와이프는 필에서 웨딩드레스를 대여해서 입은 상태였고요,변호사 사무실의자에 앉으니 그사람이 앞에 앉아 있더군요! 그런데 거기에서 변호사가 터무니 없는 비용을 말해 처형과 소개시켜준 분까지 따지자 그 변호사왈 저의 나이를 말하고(많다는 겁니다),그리고 어이가 없는것은 필리핀여자들을 외국에서 다 데려가면 어떡하냐는둥.자기가 보아하니 당신은 돈이 있어보이니 가난한 나라 변호사를 좀 도와주십시요!라고해야하는 말을 별 말도 되지않는 말을 해서 그냥 나와서, 결혼을 하러 갔습니다.그 후로 다른곳에서 정상가격으로 공증을 했나보더라구요. 그때 재가 얼마를 요구하느냐고 물어 보았는데 제 기억으로50000PHP를 요구한것으로 생각나거든요.그네들이 돈에 집착하는 이유가 뭐 겠습니까? 필리핀은 100대 집안이 모든 부와 권력을 세습해가며 살고 있잖아요. 그들을 따라 잡아야는 되겠고, 정당한 방법으로는 안되니, 자기들이 가진 지위를 악용하는 것이겠지요. 저도 6년후 필리핀으로 영구이주후, 사업하며 재대로된 사고 방식을 갖도록 한사람 한사람씩 교육도 시키고, 기술도 가르치고 좋은일도 할려고 계획중입니다.그들에게 이용 당할수도 있겠지만요.그건 내가 선택했으니 수업료or 세금으로 생각하며 스트레스 받지 않으렵니다.

Once Marine,Forever

Marine.The best is not

yet to come in my life”

tourist [쪽지 보내기] 2014-12-16 16:06 No. 1270114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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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시는 필리핀 오고싶지 않겟습니다. 택시탈때가 제일 짜증나죠... 욕나올때가 한두번이 아니지요
우리나라도 외국인이 타면 그런일들이 많았지요 지금은 그래도 덜하겟지만. 못먹고 못배우고 하다보니 외국인을 봉으로 생각하는 택시기사들이 많아요. 한가지 팁이라면 팁일까 택시타고서 요령을 설명 해드리면..
대개 택시타고 미터 라고들 얘기 합니다.. 필리핀말로 매트로 하고도 합니다. 즉 미터 꺽어라.. 하는말을 "매트로 날랑 프리즈" 또는 "가밋무나 매트로" 라고 하면 우선은 좀 필에 살은 냄새가 나지 않을까요 ㅋㅋ
그러면 대개는 미터를 쓰던지 아니면 뭐 heavy traffic 어쩌구 하면서 추가로 몇십페소 더 요구할겁니다. 거리가 짧으면 20페소 거리가 멀면 3-40페소 준다고 하면 갈겁니다. 한국돈 1000원 팁으로 준다 생각하시고 편안히 다니시는게 어떨까요 . 그것도 아까우면 차를 사야겟죠.. ㅋㅋ

미니필립 [쪽지 보내기] 2014-12-17 00:25 No. 127011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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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urist 님에게...20년전에 택시 타면서 저는 매트로 따요라 했는데 제가 틀린 표현인가 보네요.

viyahpa [쪽지 보내기] 2014-12-17 00:47 No. 1270115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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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필립 님에게... 그말도 맞습니다.. 그냥 쓰시면 됩니다..ㅎ

살라마뽀 [쪽지 보내기] 2014-12-16 21:47 No. 127011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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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urist 님에게...저도 그리 말하면서 다니곤 했는데 ...필리핀 기사가 따갈로그로 말을 걸면
갑자기 벙어리가 된다는 ㅠㅠ..

tourist [쪽지 보내기] 2014-12-17 08:33 No. 127011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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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라마뽀 님에게...하하. 그게 문제네요.. 대개는 묻는말일거니 oo(yes) . hnd ko alam(i dont know) 로 넘어가세요.. 아니면 전화를 하던지..ㅋㅋㅋ

반가운 [쪽지 보내기] 2014-12-16 16:23 No. 127011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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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라고는 마닐라에서 클락가지 2500페소에 타본거 말고는 없네요ㅠ 다와서 톨게이트비는 따로 라길래 100페소 더주면서 팁이다하고 내린적이 ^^

갈길이멀다 [쪽지 보내기] 2014-12-16 16:42 No. 127011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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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한번쯤 그런 날이 있는데
길게 숨 한 번 쉬시고
잊어버리세요

dapara international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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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쪽지 보내기] 2014-12-16 16:57 No. 1270114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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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공항택시를 이용하세요

알라방구 [쪽지 보내기] 2014-12-16 17:16 No. 127011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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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정말심각하죠 조치가좀있었음 좋을텐데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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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선물셋트 [쪽지 보내기] 2014-12-16 17:53 No. 127011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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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생활한지 얼마안대셔서 외국인 무시하는 필리핀택시기사들이 많죠..
따갈로어로 조금만 말하면 그런일 없고 택시에서 문제 생기면 택시옆에 번호에 전화하면 사라지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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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쪽지 보내기] 2014-12-16 18:24 No. 1270114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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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당해 보면 찌기고 싶어요.
남의 일이라 쉽게 하지요.
그래도 지나면 잊혀지고...
UBDERSTAND 낮은 곳에 서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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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wappo [쪽지 보내기] 2014-12-16 18:37 No. 127011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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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한국에서 막연한 필리핀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께...꿈을 깨드리고 싶습니다..

삭은아찌 [쪽지 보내기] 2014-12-16 18:39 No. 127011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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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문제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필리핀인들도 화를 많이 냅니다. 어쩌다 바빠서 마눌께서 마닐라에 갈때 버스타고 택시타고 다니라고 하면 다녀와서는 택시에 대해 불평을 많이합니다. 외국인과 마친가지로 미터 잘 안꺽으려 하고 백페소 미만 잔돈 아예 줄려고 하지 않는 택시기사가 거의 다라고 합니다. 필리피나인 마눌도 택시탈때는 꼭 잔돈 확인하고 타더군요. 필리핀인들도 택시 팁 20-50페소 정도는 거의 준다고 합니다.

모모포토 [쪽지 보내기] 2014-12-16 19:14 No. 127011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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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닦는다고 생각하시고 편한 마음으로 사세요 ㅎㅎ. 열 불 내봐야...님만 일찍 죽습니다. 되는 것도 없구요 ㅎㅎ.

보탱배 [쪽지 보내기] 2014-12-16 19:28 No. 1270114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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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짜증나겠어요...그래도 도딲는 심정으로 마음을 가라앉히세요...건강이 우선이잖아요...

Ting [쪽지 보내기] 2014-12-16 19:57 No. 127011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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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했네요....말로는 표현 못하겠습니다 .....참고 방법을 찾아야죠..

한국남자 [쪽지 보내기] 2014-12-16 20:09 No. 127011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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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짜증이 나실런지ㅉㅉ 저도 오늘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고 개짜증났습니다 가끔 여기 뒤집어 엎고 나가고 싶어요 아씨ㅅㅂ

보람찬하루 [쪽지 보내기] 2014-12-16 21:45 No. 127011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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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맛사랍 [쪽지 보내기] 2014-12-16 21:59 No. 127011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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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오택시 거스름돈 동전도 정확하게 돌려줍니다.
마닐라 택시기사와는 인종이 다른가봅니다.

tothejec [쪽지 보내기] 2014-12-17 00:03 No. 12701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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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경우를 당하시네요...물론 내공이 싸일수록 그 보다 더한일도 삭힙니다만...

gass [쪽지 보내기] 2014-12-17 00:34 No. 127011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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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잡으면 승차 전에 미터냐고 묻고 탑승 후에 문 잠그는 것이 습관화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웃어라자꾸웃어라 [쪽지 보내기] 2014-12-17 02:07 No. 127011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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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이 외나무 다리를 더 잘 건넌다

수집가 [쪽지 보내기] 2014-12-17 03:05 No. 1270115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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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간단한 따갈로그 쓰니까 미터기 바로 켜 주더군요
빠끼 부까스낭 메트로 따요 이 단어 쓰구요 여기가 해외다 보니 간단한 따갈로그
알아놓으니까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젠필즈맨 [쪽지 보내기] 2014-12-17 10:35 No. 127011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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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습니다.
어쩔수 없죠 여기는 타지이니
필리핀도 사람사는데 인 만큼 언젠가 불편한 여러가지 일들이
아주 조금씩이라도 개선되겠죠, 그렇게 믿고 기다릴 수 밖에..

돌고래권선 [쪽지 보내기] 2014-12-17 20:50 No. 1270116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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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 마세요. 칼든 강도 안 만나신 걸 다행으로 아시고. 공항픽업 1300페소면 한국 렌트카 업체 아주 잘 해 줍니다. 주차비 팁 합해서 1500페소 주세요. 여기 여건에 맞추어 살아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택시 기사들의 행태를 모두 바꿀 수는 없지 않나요? 그냥 4만원 주시고 안전하게 이용하시는 거 어떨지요?

앙젤라 [쪽지 보내기] 2014-12-19 14:56 No. 1270119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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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국이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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