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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4월1일 처음 필리핀에 왔을 때, 도시는 텅 비어 있었고 먹을 것 판은 곳도 없어서 호텔에서 가지고온 컵라면으로 요기를 때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 후 매년 이암 때면 먹을 것 먼저 사놓(35)

Views : 7,575 2015-03-27 08:55
자유게시판 1270345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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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4월1일 처음 필리핀에 왔을 때, 도시는 텅 비어 있었고 먹을 것 판은 곳도 없어서 호텔에서 가지고온 컵라면으로 요기를 때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 후 매년 이암 때면 먹을 것 먼저 사놓은 버릇이 생겼습니다.


사실상 내일부터 일주일간은 도시가 조용할 것 같습니다.


필요한 것은 미리 사두시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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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현 [쪽지 보내기] 2015-03-27 09:00 No. 127034507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인마켓은 문 열겠죠 ㅎㅎ
보호 [쪽지 보내기] 2015-03-27 10:04 No. 1270345181
@ 서광현 님에게...지금이야 한인마트가 여러개니 연곳도 있겠네요...그때는 한두군데중에 그나마 문닫았던걸 기억합니닿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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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3-27 09:15 No. 1270345102
보호님 20년을 사셨는데,마음에 든 사람을 못 만나셨나요!
외롭다는 생각이 안드시나 봅니다.저와는 다르시네요!
저는 정을 받지 못하고 자라서인지,외로움을 많이 탔었나 봅니다.
주윤발님! 부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주인공 같은
반려자를 만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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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The best is not
yet to come in my life”
보호 [쪽지 보내기] 2015-03-27 10:01 No. 1270345177
@ 닥터이양래 님에게...제가 살면서 늘생각 한것은 예수님과 똑같은 삶을 살고싶다는겁니다. 그러다 보니, 같은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한것이겠죠. 비슷한생각을 하는 여성이라면 무엇이든 할수있을것 갇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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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3-27 10:31 No. 1270345248
@ 보호 님에게...
보호님께선 저와 많은 점에서 공통점이 있네요! 그런데 그런 고귀한 생각을 할 줄 아는 반려자를 찾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어딘가에는 있을텐데요! 못 찾으시다가, 나이만 들어 가실까 안타깝습니다. 우선은 Jesus Christ 처럼 온 인류를 대상으로 하시지 마시고, 대상을 조금 좁혀서 필리핀아내의 가족을 상대로 희생을 하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저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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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사는사람 [쪽지 보내기] 2015-03-27 09:27 No. 1270345121
돈있는 사람들은 이미 해외여행 비행기표를 사두었을것이고 부지런한 사람들또한 여행지를 예약해 두었겠지요.
시내는 한산할 것이고 문닫는 마트 식당들도 영업을 안할것이고 주말을 통해서 장보기를 해야겠습니다.
근거리 여행가시는 분들은 약간의 각오를 하셔야 하겠네요...
보호 [쪽지 보내기] 2015-03-27 19:53 No. 1270346241
@ 바쁘게사는사람 님에게...아무리 바쁘게 살려고 해도 필리핀은 시스템이 안따라주네요^^ 줄거운주말 되시길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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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ikeu [쪽지 보내기] 2015-03-27 09:36 No. 1270345130
오신지 오래 되셨군요.
컵라면은 예나 지금이나 급한 불 끄기는 그만인 것 같습니다.
빤뎃살이라도 미리 사 둬야 할 것 같네요.
미날라
필리핀
보호 [쪽지 보내기] 2015-03-27 10:07 No. 1270345185
@ filikeu 님에게...해외에서 배고프면 서럽죠! 빤뎃살 좋죠? 커피에 찍어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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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5-03-27 10:33 No. 1270345252
전 이해가 안가네요.. 1994년 12월 13일부터 살았습니다. 그리고 님이 오셨던 4월 떠났지요..
순수한 사람들의 미소와 너무나 싼 물가가 매력적이였습니다.
그러면서 거지도 방긋 웃는 그 순수함이 너무 맘에 와 닿았습니다.
도시는 텅 비었는지 모르겠지만 술집은 바글바글 했습니다.
파사이에 있는 "샤실린아띤"이란 곳에 자주 갔었고, 마까띠를 밤새 돌아 다녀도 500페소면 충분..
너무나 풍성하고 잼나던 시절이였죠.. 한달 용돈 200불, 당시 환율로 6천페소 정도..
그걸로 너무도 풍족하고 즐겁게 살았습니다. 지프니 1페소에서 막 2페소로 오른 시절이죠..
마닐라 택시 아무리 타도 100페소 미만.. 왜 미리 사두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은 한국서 필리피나 와이프랑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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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쪽지 보내기] 2015-03-27 12:01 No. 1270345406
@ 기쁨가득한 님에게...저에게는 선배님이시네요! 파사이술집을 아시는것 보니...그때는 피볼거스 하고 마비니 조금한 술집말고는 없었는데는요...제가 도착한 그날부터 약1주일 정도 문안연곳이 많았었습니다. 식당들도 문을닫고요..그때 생각이나서 한자 적은거랍니다. 결혼하신지 오레되신것 같습니다..행복해 보이시니 좋습니다..좋은 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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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모랑마 [쪽지 보내기] 2015-03-27 12:10 No. 1270345443
@ 보호 님에게...정말로 그 무렵에는 몰도 문을 안 열고 식당도 전멸하고 유령도시들이 되곤 했죠. 저도 부활절 기간에는 먹을 것이나 필요한 걸 많이 준비해 두는 버릇이... 물론 요새는 편의점이나 문 여는 곳도 많으니 덜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안됩니다. 
보호 [쪽지 보내기] 2015-03-27 19:54 No. 1270346244
@ 초모랑마 님에게...저만 그런것이 아니였군요^^연휴 잘 보내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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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수 [쪽지 보내기] 2015-03-27 12:11 No. 1270345449
사실상 오늘 밤부터는 연휴군요 ㅎ 차는 안막힐것같아 좋네요 ㅎㅎ
아디멀로혀 [쪽지 보내기] 2015-03-27 12:40 No. 1270345521
그러셨군요.... 고생 많으셨네요.
근데 1995년 부활절은 4월16일 인데.
오래 계셨네요.
보호 [쪽지 보내기] 2015-03-27 16:50 No. 1270345959
@ 아디멀로혀 님에게...필리핀 크리스마스 하고 부활절은 일찍부터 호들갑을 떠는 필문화를 비때어 올린글 입니다. 여기 온지 20년정도 됬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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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의원 [쪽지 보내기] 2015-03-27 15:13 No. 1270345786
거의가  문을  닫더군요
에이스벽지 [쪽지 보내기] 2015-03-27 15:25 No. 1270345803
그때는 물가 무지 쌋구요.산미겔 필센이 11페소 . 튜터비 시간당 70페소전후 였는데... 지금은 아마 약 3몇백페소네요..필사람들 한국옷, 스타킹... 무지하게 좋아해서 비행기 값 건졋는데...벌써 20년도 넘었네요... 그때 비하면 지금 마닐라 변한게 별로 없네요...그건물 그자리 그가게 그자니 그대로...아테네오 대학 앞에 졸리비 쉴키스 맥도날드 지금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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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쪽지 보내기] 2015-03-27 16:44 No. 1270345939
@ 에이스벽지 님에게...아테네오 대학 맥도날드 자주가서 먹엇던 기억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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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6 [쪽지 보내기] 2015-03-27 16:00 No. 1270345870
내일 이 무슨 날인가요???????
보호 [쪽지 보내기] 2015-03-27 16:41 No. 1270345937
@ 파스6 님에게...무슨날이 아니고요^^ 다음주 부터 홀리윅 인데요..내일주말이니까 필리핀 스타일대로 쭉욱쉰다는것이지요..주필리핀대사관은 아래와 같이 공휴일인 관계로 휴무합니다. - 4.2(목) Maundy thursday (부활정연휴) - 4.3(금) Good Friday (부활절연휴) - 4.9(목) Battan Day (바탄 전투 기념일)여권, 공증, 가족관계등록, 병역, 비자 업무 등 필요한 업무처리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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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6 [쪽지 보내기] 2015-03-27 17:10 No. 1270345984
@ 보호 님에게...감사합니다
댕이아빠 [쪽지 보내기] 2015-03-27 19:08 No. 1270346181
4월의 고난기간이네요 외국인이나 현지인에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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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쪽지 보내기] 2015-03-27 19:50 No. 1270346237
@ 댕이아빠 님에게...사실 정확한 사망 날자와 부활하신 날짜는 아니지만....이렇게 오렛동안 고난기간은 많든것 처럼 길기때문에 더많은 확률적 으로 맞을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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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쪽지 보내기] 2015-03-28 05:49 No. 1270346715
현지인이시네요 ㄷㄷ
info [쪽지 보내기] 2015-03-28 13:12 No. 1270347214
good...
흥부보쌈
필리핀의 명소
info [쪽지 보내기] 2015-03-28 13:13 No. 1270347215
@ info 님에게...so.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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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쪽지 보내기] 2015-03-28 22:48 No. 1270347987
@ info 님에게...오! 마이갓! -10 포인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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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존 [쪽지 보내기] 2015-03-28 17:52 No. 1270347581
내일부터 어떤날인가요. 한국에서는 잘몰라서요.
그냥 필리핀에 관심이 많아 자주자주 들어와 보는중입니다.
보호 [쪽지 보내기] 2015-03-28 22:47 No. 1270347985
@ 젤존 님에게...ㅎㅎㅎ 실지적으로 부활절 전이 고뇌주일이라고해서 쉬는데...필리핀은 크리스마스도 미리하고 그러잔아요..ㅎㅎㅎㅎ- 4.2(목) Maundy thursday (부활정연휴) - 4.3(금) Good Friday (부활절연휴) - 4.9(목) Battan Day (바탄 전투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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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쪽지 보내기] 2015-03-29 11:09 No. 1270348342
95년도의 필리핀의 모습은 지금보다 더 참담했군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보호 [쪽지 보내기] 2015-03-29 11:54 No. 1270348405
@ 주연 님에게...ㅎㅎㅎㅎㅎㅎㅎㅎㅎ참담 씩이나...그들의 사고방식이 일보다 놀자 쪽으로 간다고 참담씩이나 하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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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5 [쪽지 보내기] 2015-03-30 16:48 No. 1270350543
주말에 대형마트도 다 문닫는건가요?.... 
 
주제 넘는 말인건 알지만, 이 나라는 왜이렇게 쉬는 날이 많은건지...
한중필 [쪽지 보내기] 2015-03-30 17:10 No. 1270350601
@ 4885 님에게... 대부분 목, 금 닫고 토, 일은 엽니다. 참고하세요
I LOVE INDIGO.
4885 [쪽지 보내기] 2015-03-30 18:30 No. 1270350758
좋은 정보 대단히 감사합니다^^ @ 한중필 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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