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카로 동의없이 사진,동영상촬영.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8)
에쎈샬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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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0 11:06
자유게시판
1270349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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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올티가스내 한 콘도에서, 저녁에 저희 교회회원 몇 가족들이 모여 수영장 한쪽을 빌려 바베큐와 각자 준비한 음식을 가져와 저녁식사모임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저희가족을 제외하고는 모두 외국인인지라, 신혼부부도 있고, 데려온 아이들이 1-2살 어린아이도 있었습니다.
이녀석들이 수영장도 있고 놀이터도 있고하니, 기분좋아 막 쭐래쭐래 돌아다니고,어른들은 삼삼오오모여 식사를 하는 평범한 모임이었죠. 그런데 한쪽에서 우리나라 청소년 여자아이로 보이던데, 아이들이 너무 귀여운지, 따라다니며, 카메라를 들이대고 찍기 시작하더군요. 한번두번 계속 그렇게 따라 다니며 동영상을 찍어대니, 저로써는 상당히 신경쓰이는 행동으로 느껴지기 시작했죠.
물론 아이들이 귀여워 잠시 따라다니며, 수영장에 빠지지 않게 봐주고, 아이를 따라다니며, 귀여운 아이와 눈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언제 어디서나 볼수 있는 정많은 한국분들의 아이를 대하는 모습이라는 생각은 듭니다만, 외국인의 생각으로는 그기까지는 그래도 넘길수 있지만 이후엔 부모에게 허락없이 카메라를 들이대며, 동영상, 사진을 찍어대는 행동은 자칫 불쾌한 느낌을,어떤경우에는 반감을 살수 있는 행동이라 무척이나 조마조마했답니다.
내 아이에게 그렇게 했다하더라도, 이건 아니다 싶어, 올려봅니다. 작은 일로 치부될수 있는 일이지만 청소년들 정도되면 한번쯤 생각해볼수 있는 기본적인 예의가 아닌가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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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같은 학생을 조용히 불러 허락 없이 사진 이나 동영상 은 기분 나쁠 수 있으니 먼저 양해를
구하라고 조언 해주시는게 어른에 도리라 생각 됩니다.
언제 부터 인가 어른 들이 어른 으로서 아이들 에게 야단도 못치고 사생활을 따지다 보니
동방예의 국가란 말이 조금씩 퇴색 되는것 같아 씁쓸 합니다.
호통 치고 야단 치는게 아니라 좋은 말로 아무리 외국인 이지만 허락없이 사진 찍는건 실례라고
한 마디만 해줄수 있는 어른들이 필요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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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신분의 말이 100%맞습니다..근데 왠지 씁쓸한 기분이 드는건 저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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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
아무대서나 카메라 들이대는데 참 피곤해요.
커다란 망원렌즈까지 달고 그러
니
무엇이 실례인지 누가 하나하나 얘기해줘야 알 수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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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부터 정리좀 하고 글을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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