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가 삥삥 돌아갈때(30)
세부살아요
쪽지전송
Views : 6,636
2016-02-09 03:49
질문과답변
1271266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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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밤
택시를 겨겨우 타서 가고있는데 택시가 쫌 돌아 갑니다. 머 그려려니 합니다만.
이번 택시는 많이 돌아 갑니다....그것도 아주 한적한 곳으로.....무섭기까지 합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주먹쥐고 운동화끈 조여메고 있는데 예상보다 200p더 나오게 도착지에 도착은 하더군요
필고 형님들은 야심한밤에 택시가 한적한곳으로 돌아가면 어찌 하시나요? 돌기 전에 미리 말해라 라는말은...제발
하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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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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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네비에 나오는데로 가자고하면 됩니다.
아니면 미터택시 미터로 가려면 많이 돌아갈수 있으니.
평소 가격에서 팁이다 생각하시고 50에서 100페소 더해서 미리 가격정해주시면 빨리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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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보면서 길 제가 얘기해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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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링폴링 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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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른 손님을 다시 태워야 기본요금을 더 벌기 때문에 서두르거나 돌아가는겁니다.
님과 같은 경우에는 실내에 있는 기사 운전면허와 사업등록증을 사진으로 찍으세요.
그 행동만으로도 허튼 짓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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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택시 타시는게 최고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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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확실한 방법이겠죠. ㅋㅋㅋ
특히 탑승 후 초반 부터 데라쳐 데라쳐 앤 댓 클로싱 깔리와(직진 그리고 사거리 좌회전) 막 이래버리면
기사가 아 이놈 길 다 알고 있구나 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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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니 당당하게 말할걸 쫄아서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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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좋은 정보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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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도 마찬가지입니다.탈때부터 몇단어 얘기하면 허튼짓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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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이라면 트레픽도 없을텐데 많이 심장 쪼였을 거 같네요 ㅎ
일단 지리를 몰라서 200 더나오면 뭐 그런가보다 하고 내면되는데
지리도 알고 삥삥돌아간게 확실하면 지랄해야됩니다 .
ㅠㅠ 무섭긴하지만요 저는 기사가 목적지도 잘모르면서 일단 출발하고 200 페소 나왔는데 목적지 근처에
빙빙 돈적있어서 빡쳐서 그냥 내리고 돈 250 페소 굳은적도 있습니다 .
하지만 야심한 밤이라면 조금 아니겟죠
가끔 미친 택시하나는 1키로에 40 페소 달라고도 하는데 그것도 사기 입니다
기본 40페소에 0.4키로당 3.5페소가 올라가는데 또한 1분 55초 약 2분당 3.5패소가 또올라갑니다
그러므로 미터기에 보면 미터기 왼쪽위에가 시간 오른쪽위쪽이 키로수 입니다
잘 보고 가세요 ㅎ 미터기 속도 빨리올라가는경우도 있으니 조심하구요 0.4키로당 3.5페소 올라가는것만
잘보시면 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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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외국인 뺑뺑이 도는거랑 같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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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티 피불고스까지 미터기 위에 적어놨데요.오랜만에 좋은 풍경 봤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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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유가 있을수가 있으니까요. 일단은 아무리 나쁜사람이라도 말을 걸면 유해지거든요.
1. 교통체증때문에 돌아간다 : 좋은 기사죠 웃으면서 의논하며 바른길로 갈수 있겠죠잉...
2. 길을 잘 몰라서 자기도 모르게 뺑뺑 돈다 : 나쁜기사죠 무지가 만드는.. 이거는 바로 잡기가 쉽죠잉
3. 택시비를 올릴목적으로 돈다 : 나쁜기사죠 말을 해서 바로 잡을 필요가 있음.
4. 강도나 다른 목적으로 돈다 : 젤 나쁜 기사죠. 범죄 발생전이면 바로 그자리에서 어떻게든 대피해야죠
저는 이런 상황이면 가는 길에 어떤 핑계를 대어서 잠깐 세븐일레븐이나
편의점 주유소 들르자고 하여 일단 내립니다. 사람이 많은곳으로...
잠깐 소변을 보거나 약간의 과자를 사거나 하고 기다리고 있는
택시 밖에서 친구가 여기로 오기로 되어 있어서 여기서 기다려야 되겠
다고 하고 택시 밖에서 계산을 해버리고 보내버리고 조금 있다가가
다른 택시 타고 다시 갑니다. 예방하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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