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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회원님의 ' 날 건드리지 마' 의 필리핀 초대 대통령 언급에 소개합니다,(44)

Views : 3,888 2016-05-27 14:45
자유게시판 127155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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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초대 대통령 에밀리오 아기날도를 소개 합니다.

에밀리오 아기날도(Emilio Aguinaldo, 1869년 3월 23일 ~ 1964년 2월 6일)는 필리핀의 독립운동가, 정치인이며 필리핀의 제1대 대통령이다. 처음엔 스페인, 뒤에는 미국에 대항해 싸웠다. 1898년 6월 12일 카비떼에서 필리핀 독립선언을 하였다. 카비테에서 독립을 선언한 필리핀은 말로로스에 임시 수도를 설치하고 아시아 최초의 공화주의적 헌법제정을 위한 혁명의회를 소집하였다. 필리핀의 국부(國父)의 한 사람이자 필리핀 건국의 영웅으로 받들어지고 있다.

호세 리잘 등의 영향을 받아 스페인에 저항한 민족 해방 운동에 동참하였다. 1896년 카비테 시장이 되고, 당시 스페인에 대항하여 격렬한 투쟁을 벌이던 혁명조직 카티푸난의 지역 책임자였다. 1897년 필리핀을 지배해 온 스페인에 맞서 독립 운동을 일으켰으나 실패하고 홍콩에 망명하였다. 이듬해 미국과 스페인간에 전쟁이 일어나자, 미국의 원조를 받아 다시 독립 전쟁을 지휘하였다. 1899년 필리핀 혁명 정부를 조직하여 대통령이 되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난 후 미국이 필리핀을 지배하게 되자 체포되었다. 그 후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다시 독립 운동을 일으켰으나 실패하였다.

1901년 미국과 대항해 전쟁을 하다 패하고 정계에서 은퇴, 1935년 대통령선거에 입후보하였으나 패하였으며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의 반미 심리전에 가담하여 일시 투옥되었다가 풀려났다. 후일 필리핀 화폐 5페소 지페의 주인공으로 도완되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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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몽 [쪽지 보내기] 2016-05-27 14:50 No. 1271552340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5페소주인공이였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마초빵 [쪽지 보내기] 2016-05-27 14:52 No. 127155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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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 하는사람은 꼭 시련을 겪네요...

아부하고 아첨하는 인간들은 시련없이 돈벌고...

어느나라나 똑같은가 봅니다....

우리나라도 일제 압잡이들이 이승만 등에없고 뿌리내리고 독립운동가들은 그지되고...

아휴....
이보바 [쪽지 보내기] 2016-05-27 18:55 No. 127155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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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초빵 님에게...아귀날도는 기회주의자였구요 안드레드 보니파시오가 독립영웅 카티푸난(KKK)의 지도자였고
후일 아귀날도에(미국측에 붙어 대통령이 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허나 미국의 변심으로 필리핀은 다시 미국 통치시대에 들어섭니다) 의해 붙잡혀 참수형인지 교수형을 당합니다.

역사적 사실은 미국이 필리핀을 가지고 싶어 일본손을(조선을 가질려고) 들어줘서 우리나라가 일제 지배를 받게되는(헤이그.특사 참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하죠

지금도 외국은 그냥 경제적 협력자 내지는 필요의의한 동맹관계지 우방이 아닙니다.

책에서 배운대로 나름 기억나는대로 정리해봤는데 오래되서 .. 미국과 일본은 식민지를 가질려고 손을 잡고

2차대전은 독일과 동맹이었던 일본이 아시아를 점령후 독일손 거들어 줄려다가 망하게 되는거였죠.

틀린부분 있으시면 저도 알게 가르쳐 주세요...


ទោះបីជាយ៉ាង [쪽지 보내기] 2016-05-27 14:53 No. 1271552370
95 포인트 획득. 축하!
짱깨 불곰국도 거시기 해분다는 아메리카노를 맞다이로 엉겨부는

아그들이 마구 본바다야 쓰는 검나 훌륭하신 양반이구마이.

한번만더 [쪽지 보내기] 2016-05-27 14:54 No. 1271552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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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페소를 잘 봐야 겠습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챚도 사봐야 겠습니;다 ㅎㅎ
영어박사1 [쪽지 보내기] 2016-05-27 14:56 No. 127155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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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필리핀 5페소 지폐에 있던 분이군요 ㅎㅎ
JH번역
chamba [쪽지 보내기] 2016-05-27 15:04 No. 127155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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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은 국부도 불러도 될 것 같네요...

누구처럼 억지로 붙힐 필요도 없고요.
하느리 [쪽지 보내기] 2016-05-27 15:34 No. 127155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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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mba 님에게...
훌륭하신 분이네요
그분 자손들은 잘 사시나 독립운동하면 집안이 풍지박살 나던데
chamba [쪽지 보내기] 2016-05-27 17:42 No. 1271553840
240 포인트 획득. 축하!
@ 하느리 님에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죠...

필리핀은 그나마도 인정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vlfflvls2 [쪽지 보내기] 2016-05-27 22:48 No. 1271555900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chamba 님에게...
공감됩니다ㅎㅎ3대가망햇죠

vlfflvls2 [쪽지 보내기] 2016-05-27 22:47 No. 1271555896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chamba 님에게...
공감됩니다ㅎㅎ3대가망햇죠
곰냥 [쪽지 보내기] 2016-05-27 15:05 No. 1271552458
201 포인트 획득. 축하!
아아....잘 보고 갑니다....
해박하시네요...ㅎ
l꼬라지l [쪽지 보내기] 2016-05-27 15:05 No. 1271552461
615 포인트 획득. 축하!
많은 분들 저처럼 이글 읽자마자 동전 확인 하실듯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하느리 [쪽지 보내기] 2016-05-27 15:35 No. 1271552682
299 포인트 획득. 축하!
@ l꼬라지l 님에게...
저도 5페소 확인했네요 ㅎㅎㅎㅎ
하느리 [쪽지 보내기] 2016-05-27 15:35 No. 1271552675
307 포인트 획득. 축하!
@ l꼬라지l 님에게...
저도 5페소 확인했네요 ㅎㅎㅎㅎ
l꼬라지l [쪽지 보내기] 2016-05-27 15:09 No. 1271552481
38 포인트 획득. 축하!
@ l꼬라지l 님에게...
615포인트
고맙습니다
순위에 들겠는데요
삿갓 [쪽지 보내기] 2016-05-27 15:07 No. 1271552466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5페소~
 農者天下之大本
 
Tongkn [쪽지 보내기] 2016-05-27 15:08 No. 1271552473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삿갓 님에게...저도 확인부터 해 보았습니다.ㅎㅎㅎ
JerradKim [쪽지 보내기] 2016-05-27 15:10 No. 1271552486
191 포인트 획득. 축하!


5페소 동전의 주인이며, 까비떼 지역 출신이고,

까비떼에서 따가이따이로 가는 아기날도 하이웨이의 주인공이기도 하고

퀘죤 아기날도 캠프의 역사 이기도 합니다.


항상 이분을 논할땐 호세 리잘과 비교가 됩니다.

부유층 출신에 친미주의를 추구했던, 그리고 좀 비겁했던(?) 호세 리잘과는 다른 성향의 아기날도.


개인적으로 이분을 더 좋아합니다. ^^
Allegria [쪽지 보내기] 2016-05-27 15:49 No. 1271552818
301 포인트 획득. 축하!
@ JerradKim 님에게... 호세 리잘은 그리 부유한 집안은 아니었습니다. 차라리 아귀날도가 부유층 출신이죠 아버지가 까비테 가버너 였고, 지주 계층이었죠, 지금의 하시옌데로 가문들의 전형적인 모습이죠.

리잘은 머리가 좀 좋아서 운좋게 유학을 갔고 유학비를 다달이 필리핀에 있는 형이 보내주었습니다. 후안루나나 같이 스페인에서 유학했던 사람들의 증언으로 리잘이 그렇게 구두쇠 였다고 합니다.

일례로 연말에 필리핀 출신 유학생들이 각자 음식 한가지씩 들고 연말 파티를 하기로 했는데 리잘은 빈손으로 모자 하나 달랑 쓰고 나타나서 갑자기 모자를 벗은다음 모두에게 돈을 걷어서 그돈으로 음식을 샀다은 일화가 있을만큼요, ㅎㅎ

리잘이 부유하다는 세간의 인식은 사실 스페인에서 홍콩가기 전에 복권에 당첨이 됩니다. (리잘이 복권 매니아쯤 되는데요 매주마다 복권을 한두장씩은 꼭 구입했다고 그의 가계부에 나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좀 여유있어지다가 필리핀 들어와서 구속되죠.

그리고 리잘은 친미주의자는 아닙니다. 오히려 스페인에 끌려갈때까지, 또 인트라무스로 총맞으러 갈때도 폭력적인 독립투쟁에는 부정적이었구요,

식민지로서의 필리핀이 아닌 스페인의 다른 주들처럼 동등한 선거권이 있고 국회의원을 배출할수 있는 1등시민으로의 승급을 주장했었죠, 라솔리다리다드 쪽 주장도 처음에는 그거였구요,

그게 스페인에 받아들이지지 않자 나중에 각자 갈라졌죠, 일부는 폭력적 투쟁으로 가기도 하고 , 스페인으로 부터의 완전독립을 주장하는 그룹들도 나오구요 이쪽이 나중에 KKK 랑 연결되죠,

그런데 리잘은 스페인에 구금되어서도 폭력적 노선보다는 , 정식적인 스페인으로의 편입을 주장했었죠.

오히려 아귀날도가 미국이랑 연결이 많이 되어있네요. 독립전쟁할때도 미국이랑 같이 싸웠고, 독립하고 나서 미국에 반기를 든것도 제가보기엔 지금도 문제되고 있는 농지 분배 문제 때문인걸로 보이구요, 왜냐면 스페인에서 독립하고 나서 농지나 이런게 고스란히 미국의 커먼웰스로 넘어가거든요, 그런데 아귀날도는 하시옌데로 쪽이라서 , 미국이 그런쪽에 관련하는걸 별로 바라지 않았겠죠. 이건 오로지 제 생각 입니다.

그런데 필리핀 사람들은 아귀날도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보니파시오를 좀더 좋아하죠. ^^
leslly [쪽지 보내기] 2016-05-27 20:09 No. 127155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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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egria 님에게...

이런내용들은 어떻게 배우시나요? 해박한 지식에 존경스럽습니다.
재키찬 [쪽지 보내기] 2016-05-27 17:14 No. 1271553600
91 포인트 획득. 축하!
@ Allegria 님에게...Allegria 님, JerradKim 님,
두 분의 필리핀 역사 이야기 잘보았습니다.

확실히, 역사를 읽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두분의 해박한 필리핀 역사 이야기, 재미 있게 잘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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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t [쪽지 보내기] 2016-05-27 15:13 No. 127155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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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지폐에 나올만한인물이시군요. 저도 동전 확인해봤네요
밤을잊은 [쪽지 보내기] 2016-05-27 15:26 No. 1271552614
162 포인트 획득. 축하!
자세히 안봤는데 확인해봐야겠습니다 @ kent 님에게...
원준예준아빠 [쪽지 보내기] 2016-05-27 15:37 No. 1271552693
286 포인트 획득. 축하!
아귀날도를 이야기할때 또 한명 이야기되는 사람이 안드레스 보니파시오입니다.

카티푸난을 결성한것도 보니파시오이고 아귀날도는 나중에 영입이 되었지요.

호세 리잘과 달리 보니파시오는 스페인의 독립을 원했고 아귀날도도 그 뜻을 함께하게 됩니다.
하지만 미국의 지원을 받으며 독립 전쟁을 행하였지만 가난한 출신인 보니파시오보다는 명문가 출신의 아귀날도를 미국의 더욱더 지원을 하게 되었고 결국에는 초대 대통령이 되었지요.

많은 사람들은 이야기를 합니다. 만약 아귀날도가 아니라면 보니파시오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지금 필리핀에 있는 많은 정치나 지역가문들이 존재하지 않을것 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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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찬 [쪽지 보내기] 2016-05-27 17:15 No. 127155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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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준예준아빠 님에게... 필리핀 역사 이야기 잘보았습니다.^^

원준예준아빠님도 필리핀 역사에 대해서 잘아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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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준예준아빠 [쪽지 보내기] 2016-05-27 19:54 No. 127155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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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키찬 님에게...
그냥 주워들은 풍월이죠.

allegria님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안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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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gria [쪽지 보내기] 2016-05-27 15:59 No. 1271552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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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준예준아빠 님에게... 네 만약 보니파시오가 TEJEROS CONVENTION 에서 아귀날도를 누르고 그대로 제네럴자리를 유지 할수 있었으면 지금의 필리핀은 정말 많이 달라질수도 있었겠죠.

아니면 지금의 필리핀이 없을수도 있구요, 비사야는 비사야 대로 나라를 만들고 ㅎㅎ 실지로 그당시에 일로일로랑 바콜로드쪽에서는 정부수립을 따로 했었습니다. 로페즈랑 락손쪽 사람들을 주축으로요, 그사람들이 아귀날도가 됐으니 합쳤지 보니파시오 였으면 합쳤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지금 현상황의 필리핀을 보고 있자면, 보니파시오가 좀만더 정치적이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원준예준아빠 [쪽지 보내기] 2016-05-27 16:20 No. 127155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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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egria 님에게...
동감합니다. 아마도 보니파시오가 정권을 잡았다면 필리핀이 결코 하나의 나라로 남기 쉽지는 않았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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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 [쪽지 보내기] 2016-05-27 15:40 No. 127155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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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페소짜린 동전으로밖에 보질 못했는데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까르페디엠 [쪽지 보내기] 2016-05-27 15:43 No. 1271552760
9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소나무솔 [쪽지 보내기] 2016-05-27 15:47 No. 127155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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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페소주인공이였군요
국부도 불러도 될 것 같네요
마닐라지킴이 [쪽지 보내기] 2016-05-27 15:54 No. 1271552865
178 포인트 획득. 축하!
역사공부 잘하고 감니다요
꾸벅.
세영이빠
터미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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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커 [쪽지 보내기] 2016-05-27 16:08 No. 1271552991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잘 보고가요 포인트
대박나세요
홧팅
상상속의너 [쪽지 보내기] 2016-05-27 16:11 No. 1271553030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락웰 [쪽지 보내기] 2016-05-27 16:29 No. 1271553174
.
 
pak2140 [쪽지 보내기] 2016-05-27 17:07 No. 1271553524
221 포인트 획득. 축하!
우리나라도 항상하는 소리 김구가 초대 대통령이라면 ... 이승만이 아니고 ... 그거와 비슷한듯 ..내용도 비슷한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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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stus [쪽지 보내기] 2016-05-27 17:07 No. 1271553525
51 포인트 획득. 축하!
좋은정보.좋은 역사네요.모두들 해박하십니다.저도 개인적으로 아귀날도보다 보니파쇼가 좀더 정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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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하우스- [쪽지 보내기] 2016-05-27 17:07 No. 1271553527
239 포인트 획득. 축하!
5페소 보게 되네요.ㅎㅎ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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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찬 [쪽지 보내기] 2016-05-27 17:17 No. 1271553636
68 포인트 획득. 축하!
필리핀 역사 이야기, 흥미롭습니다. 간간히 올려 주시는 역사 이야기
참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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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아빠 [쪽지 보내기] 2016-05-27 17:23 No. 1271553678
288 포인트 획득. 축하!
아... 5페소의 주인공인줄은 몰랐네요.

많은 시련을 겪은 필리핀 독립운동가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골프스타 [쪽지 보내기] 2016-05-27 19:05 No. 1271554499
277 포인트 획득. 축하!
이런 사람은 국부도 불러도 될 것 같네요...

누구처럼 억지로 붙힐 필요도 없고요.
초모랑마 [쪽지 보내기] 2016-05-28 02:34 No. 1271557116
호세리잘은 필리핀 인들에 대한 차별 중지와 스페인 식민정부 참여 동등한 기회 부여를 주장. 민다나오 유배. 처형.
자세한 내용은 리잘 공원에 위치한 애국 열사들의 동상들 면면을 읽어보면 더 자세히..
 
호세리잘 처형후 보니파시오 장군. 호세리잘의 길을 포기하고 kkk 창설.
아기날도 보다 먼저 필리핀 독립과 공화국 선포.
 
 
후에 까비떼의 읍장급인 아기날도 영입.
전투에 자주 진다는 핑계로 아기날도와 그의 친구들 보니파시오 장군 실각 시키고 지휘권 찬탈.
항의하는 보니파시오와 동생을 칼로 암살. 산에 암매장. 오늘날도 시신을 못 찾음.
 
그래놓고 다음날 쳐들어온 스페인 군을 피해 내내 도주. 결국 블라칸에서 로또 x100배 연금 받고 항복. 홍콩으로 망명 겸 도주.
 
미군이 들어서자 먼저 귀국. 잽싸게 정권 장악 공화국 선포. ㅡ 미국 불인정.
미ㅡ필 독립전쟁 돌입.  아기날도 미국에서 연금 받고 항복.
이전 보니파시오 휘하 장군들 끝까지 저항.
미국 148만명의 민간인 학살. 2만명의 필 독립군 완전 전멸. 미국 식민지로 편입.
아기날도 미국에 선택 받지 못함.
 
1941년 일본군 침략 3년간 130만명 이상 민간인, 군인 학살.
아기날도 잽싸게 일본군에 협력. 크게 한자리는 못함.
미군 필리핀 수복. ㅡ 감옥으로 감.
 
후에 정치적인 사면. 초 대형 저택에서 국부 대우 받으며 잘 살다 돌아가심. 
 
 
garlicrose [쪽지 보내기] 2016-05-28 19:48 No. 1271561820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5페소의 주인공이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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