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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침주의)세월호를 잊지 말아야 할 이유 중 하나...(23)

Views : 4,815 2016-07-19 10:58
자유게시판 127180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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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설마 설마 저랬을까 믿기 힘든 내용이지만 당시 해경 의한 구조 과정에서 학생과 유가족의 증언 내용입니다.

언론에 전혀 보도가 되지 않으니 일반 국민은 알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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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조작이 아닐까 싶어 찾아보니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당시 상황을 증언하는 유가족의 인터뷰 내용도 있더군요...

직접 청취해 내용을 확인했고 26화 2부 2분 20여 초 정도부터의 내용을 카피해봤습니다.(링크는 따로 걸지 않겠습니다)

 

예은아빠 : (이전 중략)... 우리 생존 학생들을 통해서 많은 증언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송채경화 : 네..

예은아빠 : 그 중에 극히 일부만 저희가 공개를 했구요. 나머지는 그대로 다 안고 있죠. 그 아이들이 이야기 한 거를 보면.. 아.. 해경이 구조하러 와서 얼마나 못된 짓들을 했는지를 저희가 증언을 받아 놓았구요.

김어준 : 예를 들면요?

예은아빠 : 그니까 이게 어떻게 해석하기에 따라서 별거 아닐 수도 있는 건데요. 우리 가족들 입장에서는 충격적인 거죠. 뭐냐면 이런거죠. 처음에 그... 탈출한 아이들이 음... 위에서 뛰어내려서 탈출한 아이들도 있지만요. 배 밑을 통해서 나온 아이들도 있어요. 수영을 해가지고 나온 아이들도 있고 그런데... 이런 거죠. 그 아이가 겨우 수영해가지고 밖으로 탁 나왔더니 인제 구조하러 온 해경이 이렇게 앞에 있는데 딱 보면, 보고서 반응이...

김어준 : 네

예은아빠 : "어? 나왔네"

김어준 : 음...

예은아빠 : 뭐 이런 반응. 이게 물론 보기에 따라서 별 거 아닐 수도 있어요. 다른 의미 없이 한 말일수도 있는건데 저희 가족들 입장에서 보면 도대체 해경이 거기서 뭘 하고 있었다는 거에요. 뭘 하고 있었느냐. 아니 이 아이들은 목숨을 걸고 배 밑으로 수영을 해서 목숨 걸고 나왔는데 그 아이를 보고 하는 첫마디가 "어? 나왔네?"

송채경화 : 아...

예은아빠 : 이건 도대체 아하하...(허탈한 웃음) 물론 그게 법적인 처벌 대상은 아니겠죠. 그런말을 했다 그래서. 근데...

김어준 : 그때 당시의 사고방식, 태도의 문제인 거죠.

예은아빠 : 네. 그래서 아.. 저희가 볼 땐 이게 구조하러 온 게 아닐 수도 있겠다. 심지어는 또는 이미 그때 모든 걸 다 포기했거나 아..

김어준 : 더 이상 구조할 사람이 없을 거라고 짐작을 했겠거나.  

예은아빠 : 뭐 그렇게 짐작을 했거나, 구조할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은 안 했을거에요. 왜냐하면 그 큰 배에 그 수많은 오백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타고 있었는데 나온 사람은 몇 명 안됐거든요. 더더군다나 해경이 만일 그렇게 판단을 했다면 정말 잘못된 게 그 아마 화면 보셔서 아실 거에요. P123정이 선수에 밧줄묶고 올라가서 선원들을 데리고 나오고 그거는 워낙 많이 보셨으니까. 근데 보면 그 해경정 P123정 주변에 다른 배가 아무것도 없죠.

김어준 : 네. 가장 먼저왔다는 얘기죠.

예은아빠 : 아뇨. 가장 먼저 온 게 아니고 굉장히 늦게 왔죠. 어선들에 비하면. 어민들이 타고 온 배에 비하면 굉장히 늦게 온 건데요. 근데 그 화면에서 다른 배들이 안 보여요. 다른 배들은 다 어디 가 있었냐면 선미에 가있었죠.

김어준 : 선미에 가있었죠. 네네.

예은아빠 : 어선들은 다 선미에 가 가지고 애들 다 끌어올리고 있었거든요. 근데 왜 P123정이 선수로 갔느냐라고 물어봤을 때 대답은 이거예요. 선미는 배를 대기가 너무 어렵고 선수가 배를 대기가 편했.. 편하고 쉬웠기 때문에. 안전했기 때문에 글로 갔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정말 꾸며낸 얘기였으면...

상식적으로도 너무 이해하기 힘든, 선장과 선원부터 구조하는 해경..

아니 유가족이 아니더라도 밝혀야 할 진실이 있는 너무나도 많은 겁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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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쎈샬 [쪽지 보내기] 2016-07-19 11:06 No. 127180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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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픈 현실입니다..더 할말이 없습니다.
행복한 네이탄
필사는 형이야기
09283419465
BPOLIFE.TISTORY.COM
이뱅신 [쪽지 보내기] 2016-07-19 13:33 No. 1271802458
@ 에쎈샬 님에게...
Jupiter1 [쪽지 보내기] 2016-07-19 11:20 No. 127180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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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많은 진실이 감춰져있다는 걸 압니다
그러나 그것이 과연 밝혀지게 될지... 그저 가슴아프고 분할 뿐
keejonghae [쪽지 보내기] 2016-07-19 11:21 No. 1271801944
42 포인트 획득. 축하!
닥그네 영웅 될려다가 애들 강제 수장시킨 사건... 결말끝...

.애들은 내가 가기전까지 절대 구조 하지 마라.. 내가 가서 모두 구조 할거야... 하다가 가는 도중 예상과 달리 빨리 침몰... 청와대로 돌아옴,...7시간의 비밀....이란 소문이 있음... 근데 사실 같아....
내일도태양은뜬다 [쪽지 보내기] 2016-07-19 11:29 No. 1271802004
54 포인트 획득. 축하!
가슴아픈일 입니다.
그러나 나 부모가 돌아가셔도 49일만에 가슴에 묻어야 했습니다.
.
.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16-07-19 11:43 No. 127180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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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일어나서는 안될 사건입니다
새벽이슬 같은 우리 청년들...삼가 명복을빕니다
다다음 [쪽지 보내기] 2016-07-19 11:49 No. 127180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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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건설용 수백톤 철근은요?

감춰진게 너무 많아요 도대체 머릿속에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ㅣ
내일도태양은뜬다 [쪽지 보내기] 2016-07-19 11:57 No. 127180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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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다음 님에게...
그렇죠. 철근 자동차 각종짐 식료품들
아니 사람타라고 만들어 놓은 배에 왠 짐을 실고 갔을 까요.
이상한 선사 입니다.
.
.
wefddfq2 [쪽지 보내기] 2016-07-19 11:52 No. 1271802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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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고 이유을 불문하고 정부 대처에서도 잘못된 부분도 많았던 사고는 맞습니다. 하지만 위 글은 너무 선동적이라 생각드네요 해경을 떠나서 물에 빠진 사람이 생사를 다투고 있는데 저런 쌍욕을 할사람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계획적으로 조작된 진술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내일도태양은뜬다 [쪽지 보내기] 2016-07-19 11:53 No. 12718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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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fddfq2 님에게...
그런 냄새가 솔솔 나는데요.
좋은 하루되세요.감사 합니다
.
.
shuri [쪽지 보내기] 2016-07-19 11:55 No. 12718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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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선지 원래해경이 무척저질이였읍니다.
하기사.
해경을아예해체해버렷으니
오죽하면 그랬을까요 .
지금도 중간발표하든그시키표정을
잊을수가없네요.
그런 비극적인 사고를 수습히는넘이
무슨 남의나라 이야기 하듯하는거..
부산
파라냐께
09267363345
e-천한세상 [쪽지 보내기] 2016-07-19 12:02 No. 127180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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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이런일이 발생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소잃고 외양간 암만 고치면 뭐할까.. 소는 없고 지 몸둥아리만 존나게 힘들것인데...
제2 제3의 세월호가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그저 바랄 뿐입니다.
내일도태양은뜬다 [쪽지 보내기] 2016-07-19 12:05 No. 127180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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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월호 사고를 ( 이하 세월호 대책 위원회) 한30년 정도 운영 해서 나라에 세금을 모조리 쏟아 부었으면 합니다.
나라 국민이 배 사고로 희생 돼엇는데 그기간도 짧은 거지요. 어제 고속도로 사고로 희생된 분에 명복을 빌며. 나라에 사고가 없어야 할텐데.........
.
.
일베와친일을위한훡유 [쪽지 보내기] 2016-07-19 12:38 No. 1271802290
이런거 올리면 여기 몇몇분들한테 종북 간첩 소리 듣습니다. 아무생각하지말고 단순 사고일뿐이니 개돼지들은 그냥 잊고 살아라는 입장이죠
산은아름답다 [쪽지 보내기] 2016-07-19 12:56 No. 127180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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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테솔취업 [쪽지 보내기] 2016-07-19 15:09 No. 127180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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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슴아픈 과거였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하게살자 [쪽지 보내기] 2016-07-19 18:37 No. 1271803588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오후 되세요
밝고맑음 [쪽지 보내기] 2016-07-19 18:58 No. 1271803691
38 포인트 획득. 축하!
잘 읽고갑니다
평안한밤 되시기를...
슨상 [쪽지 보내기] 2016-07-19 21:12 No. 127180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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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inlove [쪽지 보내기] 2016-07-20 01:46 No. 1271804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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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예전의 세월호 사건이 떠오르네요. 필리핀에서 ytn 뉴스를 보면서 얼마나 황당하면서 당황 했던지.... 부디 그때 당시 고인이 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ashimi [쪽지 보내기] 2016-07-20 02:40 No. 1271804689
13 포인트 획득. 축하!
1912년 4월14일에, 영국에서 만든 거대 여객선 "타이타닉"호가 빙산과 충돌하여 침몰 하였읍니다. 1513명이 죽었고, 711명이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로이드" 보험회사가, 140만 파운드( 1430억원)을 보상 하였고, 선박운행 안전의 법규가 강화되어, "해상안전법'인, solas 법의 기초가 되었읍니다.

세월호 사건은, 학생들의 수학여행중 생긴 어린 학생들에 목숨을 앗아간 불행한 사건으로, 안전불감증으로 일어난 불미스러운 사건입니다. 더불행한 일은, 타이타닉 침몰사건과 같이, 장래의 선박안전운행보다는, 보상문제에 초점이 마추어져 있고, 정치적으로 이용된다는 점 입니다.

세계적은 많은 선박침몰 사고가 있지만, 한국같은 사례는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불행한 과거는 빠르게 잊아버리고,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 방법을 강화해야 할것 입니다.
엔도어 [쪽지 보내기] 2016-07-20 14:12 No. 1271805758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정말 잊지말아야할 가슴아픈 우리의 상처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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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어 [쪽지 보내기] 2016-07-20 14:13 No. 1271805759
-23 포인트 획득. ... ㅠㅠ
정말 잊지말아야할 가슴아픈 우리의 상처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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