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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겨냥한 필리핀 공항 세관원들....(27)

Views : 9,370 2016-07-20 09:43
자유게시판 1271805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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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란 피하고자 기사 퍼 온 글 그대로 올려요.

 

필리핀선 한국 면세품에 세금 폭탄… 미리 알고가야 분통 안터져 

입력 : 2016.07.20 03:00

나라별 면세기준 미리 확인하세요

지난해 필리핀 세부로 여름휴가를 떠난 직장인 이은주(가명·35)씨는 여행 시작부터 일정이 꼬였다. 들뜬 마음으로 세부공항에 도착했지만 세관검사원이 인천공항면세점에서 구매한 300달러가량의 화장품을 문제 삼아 관세를 부과한 것. 필리핀은 입국 시 면세품목인 술 2병(1ℓ 이하), 담배 2보루, 향수(100㎖)를 제외하고 금액에 관계 없이 모든 품목에 관세를 부과한다. 이 사실을 몰랐던 이씨는 실랑이 끝에 45달러의 세금을 내고서야 입국장을 통과했다.

인천공항 입국 시 수화물 검사 중인 여행객.
인천공항 입국 시 수화물 검사 중인 여행객. /조선일보 DB
필리핀은 국내 면세점에서 구매한 물품도 세관 신고 대상으로 간주한다. 미신고 시 적발되면 최대 60%까지 관세를 문다. 이씨처럼 황당하게 휴가를 시작하지 않으려면 사전에 관세청 해외통관지원센터(customs.go.kr/foreign)에서 각 나라별 면세 기준을 확인해 두는 것이 현명하다.

면세 쇼핑은 출국 30일 전부터 가능하다. 내국인 구매한도는 3000달러지만 면세범위는 600달러. 대신 주류 1병(1ℓ ·400달러 이하)과 담배 1보루, 향수(60㎖ 이하)는 한도에서 제외다. 면세점 및 해외 구매품 포함 구매금액이 600달러를 초과하면 입국 시 신고 대상이다.

섬 전체가 면세구역인 괌으로 휴가를 다녀온 박성준(가명·43)씨. 타미 힐피거 의류와 갭키즈 등 아이들 옷과 장난감, 화장품을 면세가에 할인까지 더해 '득템했다'며 좋아했지만 입국 시 74만원의 관세를 물었다. 출국 전 국내면세점에서 구매했던 시계와 넥타이에, 괌에서 구매한 물품을 더한 구매액이 3000달러였지만 세관휴대품신고서를 꼼꼼히 체크하지 않았다가 적발된 것. 애초 면세범위를 생각지 않은 탓이 컸지만 '자진신고'만 했어도 박씨는 37만8000원의 세금만 내면 될 일이었다. 관세청은 지난해 2월부터 자진신고제를 시행하고 있다. 면세범위 초과 시 15만원 한도 내에서 관세의 30%를 경감해주는데 미신고 후 적발 시엔 납부세액에 40% 가산세가 붙는다.

프랑스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최정은(가명·32)씨는 국내 백화점에서 예물로 구매한 롤렉스 시계와 샤넬 가방을 가져갈 계획인데, 귀국 때 프랑 스에서 사온 것으로 오해받을까 고민이다. '휴대물품반출신고'로 최씨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출국 시 공항 세관신고대에서 신고 물품과 여권, 탑승권을 세관 직원에게 보여준 후 휴대물품반출신고(확인)서를 작성해 1부를 교부받아 입국 때 제시하면 된다.

햄, 육포, 과일뿐 아니라 우유, 치즈, 버터, 달걀, 한약재 등도 반입이 제한된다는 사실도 유념해야 한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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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inlove [쪽지 보내기] 2016-07-20 09:48 No. 127180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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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항 한번 빠져 나오기 힘들겠네요. 에혀~ 왜 이렇게 살면 살수록 법으로 제지 하는 것들이 많은지~
엔도어 [쪽지 보내기] 2016-07-20 13:57 No. 127180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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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ㅠㅠ
@ jazzinlove 님에게...
뉴세부
C.G. Brisones St. Andres Abellana St., Brgy. Guadalupe
+639177001155
newcebu.com
라니원 [쪽지 보내기] 2016-07-20 10:27 No. 127180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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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 마닐라 공항은 1년전 부터는 아예 아무 제지 없었는데요.
제가 한달에 두번은 다녀오는데
박스도 가방도 완전 무사통과 휙휙~이었어요
프로복서 [쪽지 보내기] 2016-07-20 10:32 No. 1271805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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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세부만 저럽니다. 필리핀 직원들 약이 없다고 해서 약을 좀 많이 사온 적이 있는데

그 약 다 펼쳐놓고 계산기로 두드리는데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끝내 1200페소 물고 나왔습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라야 겠지만 그래도 좀 많이 심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vlfflvls2 [쪽지 보내기] 2016-07-21 12:31 No. 1271808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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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복서 님에게...
클락도심하죠ㅎㅎ

시큐리티가 경찰이라도 되는양 정차하면 돈받아처묵을라하고. . ㅎ
네버다이 [쪽지 보내기] 2016-07-20 11:13 No. 127180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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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하나의 예일뿐인데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네요 ㅎㅎㅎ
볼라볼라2 [쪽지 보내기] 2016-07-20 11:48 No. 127180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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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버다이 님에게...
그러게요. 한국사람한테만 적용되는 기준도 아닐텐데...기자가 멍청해서 그렇지요. 뭐. ㅋㅋ
어쩐지저녁 [쪽지 보내기] 2016-07-20 18:39 No. 1271806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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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라볼라2 님에게...

세부 가보셨어요? 안가본것 같네요.. 함 가보세요.. 한국사람한테만 저래요..

국제선 타고 세부 도착하면 한국인만 따로 줄세웁니다. 필리피노 따로.. 모든 외국인 따로..

그리고 한국인 줄만 모든 캐리어 (러기지) 가방까지 죄다 열어보더군요..

한국인들은 필리핀 법을 안지키고 면세품 무지 사오거든요.. 돈벌이로 최고죠...

다른 외국인들은 배낭여행객이 많고, 면세품 안가져 오거든요..

한국인 아줌마들 보니까 걸릴까봐 박스는 버리고 알맹이만 옷들 사이사이에.. 죄다 걸리더군요..

머리 쓴다고 그러니깐 그 큰 캐리어 가방을 한국인들만 집중적으로 검사해서 옷들 사이 사이를

다 헤집어 보더군요.. 누가 만들었겠어요? 결국 한국인들이 그렇게 만든겁니다.
어쩐지저녁 [쪽지 보내기] 2016-07-20 18:47 No. 1271806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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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쩐지저녁 님에게...

세부에서 다른 피노이줄이나 외국사람들 줄은 쫙쫙 빠집니다.. 가방검사를 거의 안하니까요..

오직 한국 사람만 따로 줄세워서 라인 한개 만들고, 저렇게 가방을 죄다 열어 제끼더군요.

많이 단속되니깐 그렇겠지요.. 관세 부과의 최고 고객은 한국인 인듯 합니다.
테솔취업 [쪽지 보내기] 2016-07-20 11:19 No. 127180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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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를 걷어다가 어디다가 쓰는 건지...
산은아름답다 [쪽지 보내기] 2016-07-20 11:47 No. 1271805523
4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좋은정보요
복만김 [쪽지 보내기] 2016-07-20 11:51 No. 127180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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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가 유독 심한것 같습니다.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16-07-20 12:03 No. 127180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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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입니다
수고하세요~~
수입수출잘못해 [쪽지 보내기] 2016-07-20 13:39 No. 1271805704
세관애들이 정말 열받게 만들면 김치국물폭탄을 준비하셔서 눌러 버림됩니다. 흐르는 김치국물에 이겨낼 필리핀 장사는 없습니다ㅎㅎ
vlfflvls2 [쪽지 보내기] 2016-07-21 12:32 No. 1271808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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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수출잘못해 님에게...
필사람들돚요줌 김치 잘먹던데요ㅎㅎ

청국장 정도되야죠 ㅎ
바쁘게사는사람 [쪽지 보내기] 2016-07-20 13:50 No. 127180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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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나 클락은 모르겠고 마닐라는 세관신고서 자체가 없어졌는데 저녁시간편에는 세관원도 퇴근해서 몇명 있지도않아요. 이제는 그럴일이 없겠지만 마닐라경우 돈달라는소리 하지도않고(못하고) 돈줘도 안받아요 머리만 들어보면 카메라가 수십대인데 그리고 세관검사 받으면 영수증 꼬박꼬박 끊어줍니다 마닐라는 포켓머니 불가능.
벨롯 [쪽지 보내기] 2016-07-20 16:45 No. 1271805965
제목 참 자극적으로 뽑았네요. 필리핀에서 한국면세품만 그런게 아닐텐데요.
필리핀은 입국 시 면세품목인 술 2병(1ℓ 이하), 담배 2보루, 향수(100㎖)를 제외하고 금액에 관계 없이 모든 품목에 관세를 부과한다. 라고 기사중간에 써놓고 제목은 저렇게...
세부공항과 마닐라 공항이 다른건진 모르겠습니다만 마닐라 특히 1공항의 경우 세관에서 물건을 보자고 하는일이 없더라구요 요즘엔... 무조건 적으로 탓하기 보단 위법인지 아닌지 먼저 알고 따져얄것 같습니다.
한국인 뿐 아니라 일본 사람도 짐검사에 걸려서 하나하나 검사하던거 봤어요.
망고 가져가려다 걸렸다고 욕을 욕을 해대고 니네 주느니 버리는게 낫다고 난리치던 어느 관광객.. 그거 불법입니다. 물론 관광객 본인이 잘못한거구요.
바쁘게사는사람 [쪽지 보내기] 2016-07-20 17:44 No. 1271806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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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롯 님에게... 제가 심하게 싸워본 사람인데 니네 주느니 버린다. 주니깐 버리던데요. 세관 검역실 두번 들어가봤는데 선물받아온 한라봉 나누자니(퇴근시간 다가와 거래했죠)버릴거다 그럼 여기서 보는데서 먹고나가라고 버릴거라고. 딸기 통과 밤고구마 안되고 청양고추 안굄 삼치 조기 갈치 됨. 김치 무조건됨 의외로 쌩딸기를 추천까지 하네요. 참외인됨 버리기 아까워 두개 검역실서 먹고나왔네요. 세관과 검역실 음식 주면 버리지 지들이 먹지않는다 입니다.

벨롯 [쪽지 보내기] 2016-07-20 17:53 No. 1271806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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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게사는사람 님에게...
제가 말씀 드린건 걸린 관광객들이 니네 주느니 버린다며 버리는거 봤던거구요.그거 압수한다해도 세관원들이 안 먹어요. 근데도 억지 부리듯 그랬단걸 말씀드렸던거구요. 그거 그 자리에서 먹는 사람들도 있죠.
어찌됐거나 반입금지 품목을 가져오는건 불법이고 그거 걸린거에 화내는것도 잘못이라 생각해요.
바람같은 [쪽지 보내기] 2016-07-20 22:04 No. 1271806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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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법도 법인데..일단 걸리지 않게 조심하는게 최고겠네여
jin [쪽지 보내기] 2016-07-20 22:37 No. 1271806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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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적당히...

먹는것도..

사는것도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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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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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김 [쪽지 보내기] 2016-07-21 02:05 No. 127180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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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오시는 분들께서 무탈없이 세관을 넘어 들어오셔야 필리핀에 대한
첫 이미지가 더 좋아질텐데.. 하루 빨리 바뀌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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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뭐냐 [쪽지 보내기] 2016-07-21 08:05 No. 127180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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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공항 빼놓으면 섭하죠 ㅋㅋㅋ
한국사람만 줄세워서 가방 다 뒤지고 빤고 뭐고 다 뒤집어 놓습니다 ㅎㅎ
임예술 [쪽지 보내기] 2016-07-21 16:39 No. 1271809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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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공한 도착해 밖으로 나올때
가방속 꼼꼼하게 뒤지는 직원들있죠
참 억수로 얄밉고 꼴베기 싫습니다.
그래놓고 다시 가방 닫을려고해도
잘 안닫힙니다..꼼꼼하게 넣은가방
다시 닫기 힘들잖아요...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티아라000 [쪽지 보내기] 2016-07-21 20:33 No. 1271810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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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가방은. 니들 용돈 주러 왔다와 같은 의미입니다
환전믿음 [쪽지 보내기] 2016-07-22 03:26 No. 127181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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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들이 뻔뻔하게 만페소를 요구하더라고요..
손님들 도와주려 항의했더니 블렉리스트에 올리겠다고하네요.
공항에서 일하는 필리핀친구 없었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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