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헬퍼가 날 절망케~~ㅠㅠ(39)
aromaonly
쪽지전송
Views : 8,243
2016-09-24 18:50
자유게시판
127203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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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부에 6년째~
요즘엔 헬퍼때문에 너무 힘들답니다.
일하던 헬퍼가 어김없이 월급준 다음날 데이오프때 나가더니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러더니 8일만에 엄마가 아파서 병원비때문에 다시 일하고 싶다고 문자가 와서 ok 했지요.
미안해서 그런지 너무 열심히 하길래 다시 한국인 정서가 또 발동~~!!
어드밴스돈과 빠진날을 디덕하지 않고 더 계산해서 1,500페소를 더 주었죠.
그리고 그날 실내슬리퍼도 사주고
과자도 주고 목욕타월도 주고
집안청소하면서 안쓰던 물건들도 주었는데....
그날 저녁 잠깐 피곤해서 눈을 부친사이~찰칵 문따는 소리가 나길래 저녁반찬사러 나가는줄 알았는데...
아직까지~벌써 8일째예요~~~~ㅠㅠㅠ
이놈의 정때문에 딱 그만큼만 해줘야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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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아프다 누가 죽었다. 등등 어쩌겠어요. 정말 딱 그만큼만 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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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아프다 누가 죽었다. 등등 어쩌겠어요. 정말 딱 그만큼만 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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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많은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저는 다짐한게 있지요.
한번 실수에서 정리를 하자.
한국인에게 당한것도 한번 로컬사람들한테도 당한것도 한번.
지금 글쓴님께서 다시 받아주신 이유며 심정 등등 모든게 다 이해가 굅니다.
그러나 정리를 하셔야겠네요....
한번 받아주니 다시 하는겁니다....아니면 처음에 진짜 이 집주인 진짜 무섭다라고 따끔하게 했었어야 하는데 그게 약했던거죠..
미련갖지 마시고 정리하시고...그냥 다른 사람 알아보시는게 맞을껍니다.
딱 두가지 입니다. 그냥 또 오면 받아주고 계속 반복된 일을 겪을것인가..
아니면 지금 잠깐 일할사람 없어서 내가 힘들더라도 다시 찾아보실껀가...
솔찍히 두번째 를 택하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계속 반복됩니다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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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껏 하우스키퍼 때문에 골치 아파 본 경험이 한번도 없네요
지금 일하고 있는 베이비시터도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무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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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해줄 시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잘해주니까
너도 잘해라는 식의 정서는 본인 자신에게만
적용하시면 됩니다.
내가 필요허면 상대방의 행위에대해 들어보고
이해를 해줄것인가
말일인가 생각하고 준비하고 결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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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당함 ???
필서 사람쓰면 쓸 수록
정신건강엔 안좋죠.
집지으면서 수도없이 잊어묵어서...
전 필에선 원리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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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니면 가차없이 아웃입니다.
정 ~따위는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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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에게 따뜻하게 대해준걸 전혀 모르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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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란 잘하고 열심으로 일하는 사람에게는 필요 허지만 짱 나게 하는 사람에게는 철퇴가 최고죠
그렇다고 머리통을 치면 안되고 그냥 짤라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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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넘에 정때문에 아마 그렇게 말씀하셔도 또 받아 주실거 같네요.
고넘에 정때문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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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셀프하고 잇답니다.
불편한점이 때론 잇지만 나름 편합니다.
식구가 많으면 할수없지만 단촐하다면 셀프도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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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주면 자기가 받아야하는 정당한 댓가로 착각하는
아이큐 두자리의 인간들...
저도 이놈들과 같이살지만 가끔 너무 열받을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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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 없어진지 오래 됐습니다
잘 생각 하셔서 하세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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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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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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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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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말고 한 만큼만 해 주세요....
다음엔 집안 물건 가지고 나가는 수가 생길라 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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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락 오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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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참 그정을 이용하니..
속상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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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다 생각하면 되고
또 그만큼 대우해주면 됨.
여기서 15년 살아도 필인간 정줘서
정으로 되받은적 결코 없음.
항상 뒤통수 침.
그래서 한국식 인간관계 안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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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 맞는 것이 필리핀의 일상입니다...
이제는 정말 좋은 필리핀 사람에게조차 마음문이 열리지 않아요...
서로서로 손해를 보고 있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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