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쉑사건 전에 사건) 인간적인 의미를 챙겨야할듯합니다.(10)

예전 공항에서 돈 없다고 돈빌려달라고 출국못한다고 해서 돈 받아먹은놈

카지노에서 돈 다 날리고 하루만 잘돈 달라는놈

등등 필핀에서 나름 8년정도 시간을 보냇는데  별의별 종자들이 매년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저도 많이 도움주고 돈도주고  얼마전에도 사기 비스무르 3천페소 뜯겻습니다.

다 부질없고 다 쓸데없어 보이네요

살사람은 살고 벌사람은 벌고 쓰레기처럼 살 인간들은 다 그래 사는가 봅니다.

어찌댓든 누군가에게 사기치고 그돈으로 벌어먹고..

그러다가 돈 떨어지면 또 나타나겠지요

어쩌면 저 위에 언급한 인간이랑 같은 인간일수도 있구요

이사건이후에 정말 정말....아주 급박한 사정이 있어서 글 올린사람은 그 도움을 못받을수도 있을거에요

제상각을 말하겠습니다  저는 쉑쉑글 보면서  마음이 먼저 저놈 구라야 거짓말이야 라고 느꼇습니다.

그만큼 감정이 점점 말라가는거겠지요

우리 와이프 왈.... 예전이랑 지금이랑 엄청 바뀌었답니다.. 그만큼 이제는 지치기고 했구요

너무 많은 쓰레기들....  물론 좋은분들도 엄청 많지만요..

점점 이나라가 질려갑니다.

누군가가 도움을 청하면 그에 응하는게 사람이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그런 도움을 청하는사람에게 사람이 아닌 숨만 쉬는 인간으로 판단할거같네요

to 쉑쉑 :  당신은 돈을 가져갔지만 돈보다 더 귀한 사람을 잃었고 양심을 팔았다 (너에겐 높임말 안함)

to 쉐쉑 도움주신분 : 돈을 주신분들은 돈은 잃으셧지만 돈 보다 귀한 사람의 정을 얻으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