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쉑님에게(19)

좋은 말씀 귀담아 듣고 새출발했으면 합니다.
항상 그렇습니다. 지나가 돌이켜보면 그때가 최악은
아니었슴을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나쁜 사람이 아닌것 같군요. killkill1님한테 카카오톡으로 님이 쓴 글을 대리로 올려 드리겠다고 약속을 하였는데 급 포기하였네요. 쉑쉑이님 이번 기회에 깨끗하게 털어 버리고 일어났으면 합니다.

kkk
 

한국에서도 취업은 쉽지많은 않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거주할 집이있어야죠.더구나 아기도 있는데 아기는 누가봐줍니까? 쉽게말할 부분이 아닌듯 합니다. 도움주시는분 있을때좀 잘했으면 좋았을텐데요.이글 보신다면 한가지만 알아두세요.님을 도우시려햇던 분들은 정말 여유가 있고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어려움을 겪어보신 분들 입니다. 필고에서 내돈많네 자랑질이나 하는 부류와는 다른분들 입니다.그분들의 가슴에 못을 박으셧어요. 지금이라도 사과드리고 새출발 하시길 바랍니다.

@ 엘리야처럼 님에게...
맞습니다. 경기도 일원에만 가도 생산직 직원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저희 회사에도 전체 현장직원 100여명중 베트남 필리핀 직원이 30명 정도 있습니다. 한국인 일할만한 직원을 뽑으려 해도 지원자가 없네요...

@ 엘리야처럼 님에게...
님말씀중 마음에 와닿는말이 많네요. 추천쾅~~^^

바람불어 좋은날

@ 엘리야처럼 님에게... 맞습니다 정말 쉽게 하는말이 한국으로 가라는말인데 어찌보면 이것보다 무책임한 말이 없죠. 집도 절도 도와줄 사람 하나도없는데 무조건 가족을 두고 가라니...
그리고 쉑쉑이 나쁘다고 사기꾼이라고 하던데 이사람이 이중아이디로 도와준분 의심한것 외에 뭐 사기친건 없는것 같던데 아닌가요?

@ 이뱅신 님에게...
신안 염전 같은데 가면 숙식제공해주고 월250~300 준다고 해도 사람이 없어서 못쓰고 있다고 합니다.
연고가 없어도 필리핀에서 이러고 있는거보단.. 한국가서 일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이뱅신 님에게...
그렇다고 필리핀에서 기회를 잡는다는게 쉬울까요?
이정도 상황이 되기 전에 한국으로 돌아가서 재기를 노렸어야 합니다.
일년에 POEA를 통해서 한국으로 가는 필리핀인들이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그리고 한국으로 가기 위해 한국어 배우고 있는 필리핀 이들 엄청 많구요.
정말 한국에 아무런 연고도 없는 필리핀인 들도 이렇게 노력하는데.
한국인이 어렵다구요.
힘든일 하기 싫어 공장일 하기 싫다면 여기서 거지로 살수 밖에 없죠.
거지로 사는것 보다는 잠시 힘든일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삶을 펼치는게 훨신 낫다고 생각 합니다.

@ cedricson 님에게...
맞는 말씀입니다만 외노자들이 한국에서는 한국사람보다 더 대우가 좋습니다. 불체자 빼고요. 오히려 역차별이 나타나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겟지만 임금의 차이가 크겟죠.외노자들은 임금인상 해달라고 말못하죠. 한국 노동자들은 숙련공이 되면 임금인상 요구등 골치아프니 차라리 외노자를 쓰자는 업체도 많습니다. 이런 현실적인 이야기를 할려면 끝이 없습니다.

@ 엘리야처럼 님에게...
제가 이번에 방문 했던 공장엘 갔더니 필리핀인들 4명이 일하고 있더군요.
가끔 출입국관리 사무소에서 단속을 나오는데 공장을 포위하고 샅샅히 뒤진다고 합니다.
평일이나 휴일에도 밖에 나가는 것도 못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불법체류자들이 걸리면 공장도 벌금을 내야 하는데요.
그래도 불법외국인 노동자들을 쓸수 밖에 없는 것은 한국사람을 구할수가 없어서라고 합니다.
웬만한 공장들 기숙사 갖추고 있구요.
일년 정도만 일하면 지방에서는 전제 얻을돈 됩니다.
커플에게도 기숙사 제공할곳 많다고 생각 되구요.
처음에는 혼자들어가서 와이프 초청할수 있게 하구요.
두번째는 와이프만 데리고 들어가서 일하고 아이들은 필리핀의 친척에게 맏겼다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고 나면 데리고 들어가도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 cedricson 님에게...
일단은 본인의 의사가 중요하고 말씀처럼 그렇게 된다면 좋지요. 요즘 한국에 최저 임금이 6천원좀넘으니 일만좀 할수있으면 이백만 이상 벌겠네요.

뷸체자 고용하는 업주가 사람구하기도 힘들지만 최저임금 조차도 지급하지 않으려는곳이 많습니다.

@ 엘리야처럼 님에게...
대사관에 찾아 갔을때 한국에 가서 일을 할려고 했으니까 본인의 의사도 일할 생각은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안타깝게만 보입니다...

최초 한국으로 들어가서 돈만이라도 부쳐주면서 생활이나마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에서

한국으로 들어갈수 있는 방법과 가능하면 현지서 살수 있는 방법등을 알려주고 도와주려 했던 분들에게

실수가 너무 많았다고 보여 지네요..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돈이나마 받으셨으면 재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셔야 했는데

거기서 첫단추가 잘못 끼엇다고 보여지구요..

그렇게나 절박하다고 하소연 하던분이 현지에서 숙식에 돈벌이까지 제공해주신 분께 간다고 약속을 하고

안간 부분, 도움 주신분을 사기꾼으로 만든부분 등등 해선 안될 일들을 본인이 만드신게 가장 큰 잘못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돈 관계또한 은행에 가서 문의 하면 확인이 가능한 부분인데 그저 ATM에서 안나오니

입금이 안되었다라고 한부분 등등

솔직히 지금 상태로는 크게 방법이 많치 않아 보입니다..

그 중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는 산초님 가게에 취직하시는게 최선으로 보여지긴 하지만 이젠 상황이 바뀌셔서

제대로된 사과와 산초님의 협조가 있어야만 가능하겠죠,

두번째로는 처음 생각대로 한국으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필리핀이 돈이 여유가 있게 사업을 시작해도 성공하기 쉽지 않은 나라라는건 이미 알것이고,

취업을 해서 돈을 번다는것 또한 모을수 있을 정도는 되지 않습니다..

특히나 님의 경우는 NBI도 안나오고 비자또한 없는 상태인데 정상적인 취업은 불가능에 가깝구요..

지금 한국이 취업이 어렵니 어쩌니 하더라도 눈높이만 낮추면 불가능 하진 않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대사관을 통해서라도 한국으로 들어가시는게 가장 나아 보입니다..

기타 블랙리스트나 다른 부분은 나중에라도 돈만 되면 풀수는 있으니깐요..

충분히 가능한데,,,,그 길을 걸을 의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엔 좀 다를 줄 알았는데 앞서의 분들과 같은 길을 결국 간 것은 참으로...

희망고문하지마세요 다잘수있는민주주의가 어딨습니까..

가족을 생각한다면 눈딱감고 한국가서 저지르신일(?)이 있다면 정리하시고
안산이나 평택 공장같은곳 알아보시면 기숙사생활하면서 월 200만원 버는곳은 있습니다...

가족부양하시고 모으셔서 자리 잡는게 필리핀에서 자리잡는것보다 훨씬 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운내시고 따님을 생각해서 더욱 더 마음 잡으시고요

한 인간을 단정할 수 있는
준거를
외관에서만 찾으려는 데..

무슨일인지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