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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때문에 사업에 타격을 입으셨다는 분들께....(31)

Views : 2,094 2014-10-24 11:54
자유게시판 127000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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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꾸 세월호 관련해서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지금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지 6개월이고, 그전까지 잘 하신 사업을 세월호 때문에 접었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게 가능한지 묻고 싶습니다.

전에 제가 글을 올린 것과 같이 제 고향은 충남 태안 입니다. 그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나왔고, 지금도 부모님이 살고 계십니다.

저희 어머니는 그곳에서 조그마한 상점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예전 태안 기름유출사건이라는 큰 악재를 만났습니다.

태안은 관광도시라 주요 수입을 관광객들에게 의존합니다. 그리고 다음 수입이 어업 관련입니다.

저희 어머니 가계에 방문해서 돈을 쓰는 주요 소비층이 관광객들 상대로 장사하시는 분들 또는 어업 종사자 자 들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기름 유출 사건으로 실제 관광산업을 하지 못하게 되고, 어업활동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근 몇년간요.....

그런 상황에서도 수입이 많이 줄어 힘들었지만, 상가를 접거나 하는 곳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직 보상도 못받고 있습니다. 어업관련 관광관련 업종이 아니라서 보상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정말로 직접적인 피해인데도 말이죠....

2007년에 발생해서 지금 7년이 지난 지금도 어머니는 아직도 상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들을 하시기에 필리핀에서 난 사건도 아닌, 한국에서 발생한 세월호 사고로 인해서 그것도 단 6개월 안에 생업을 접을수 있는지 의문이 갑니다. (그것도 잘되는 사업을....)

실제로 필리핀인 경우 몇년전부터 상당히 많은 한국인 사고(살인, 셋업)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올티가스에서 10년 넘게 레스토랑을 운영하시는 분 또는 다른 교민들에게 들은 바로는 그 사고로 인해서

관광객이 많이 감소하고 교민들도 많이 한국으로 돌아 갔다고 합니다.

직접적인 원인이 이런 부분이라면 이해를 하겠습니다.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신에게 생긴 문제를 남들 탓으로 돌리는 것보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것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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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강다 [쪽지 보내기] 2014-10-24 12:05 No. 1270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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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세월호 관련글들은 한국 관련사업입니다.필리핀 사업이아니고 그리고 똑까놓고 경기안좋은 상황에 세월호 터지고 경기 더 악화된건 사실이지요 들어내놓고 말못한것도 사실이고....일단 남도쪽 레저관련 다 폭싹 타격 직격탄 맞앗습니다.
Jake74 [쪽지 보내기] 2014-10-24 12:16 No. 12700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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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강다 님에게...한국 남도쪽 레저관련 사업인가요? 제가 운영하는 회사도 지금 수입의 대부분에서 한국에서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전 세월호 영향을 별로 받지 않고 있습니다.그리고 님이 올리신 글대로 경기 안좋은 상황이 먼저 발생했지요. 그 부분이 주요 원인 이겠지요..한국의 경기 안좋은 상황은 제가 알기로는 여러가지 였습니다. 이전 IMF 부터 시작해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부동산 경기악화, 무분별한 건설 투자, 세계경기 악화 등 이중 세월호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될까요?님 말씀처럼 남도쪽 레저라면 직접적 타격 인정합니다. 저도 태안 기름 유출사고를 경험한 당사자니까요. 그래도 그렇게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6개월 만에 망하지는 않았습니다.제가 위에 쓴글처럼 어떤 사업이길래 세월호 때문에 필리핀에서 하는 사업을 6개월만에 접게 되는게 궁금해서 쓴글입니다.이런 경우 유가족이 아닌, 오히려 한국 경기를 이렇게 악화 시키도록 내버려둔 정치인들을 욕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보람찬하루 [쪽지 보내기] 2014-10-24 21:08 No. 1270003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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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ke74 님에게...맞는 말입니다....
마강다 [쪽지 보내기] 2014-10-24 12:30 No. 127000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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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네이버에 이런글이 기사가 올라왓네여 서민 가정경제 5만원 늘어날때 상위 부자들은 4억이 늘어난다고.참 허찰한 세상......그리고 정부 서민대출 햇살론자체가 말로만 햇살론이라고하네여..일반 서민들 대출받기 힘들다고...어지 어렵지않겟어여....중소기업 육성해야할 기업은행은 담보대출 주택대출을 하고잇고 서민금융책임질 국민은행은 기업대출하고앉아잇으니...기업에 돈 다 쳐빌려주고 서민들이나 중소기업에다가는 정말 하늘에 별다기보다 어려울만큼 조건걸고.대출나가고.....그러니 사채쓰고 울며겨자먹기식으로..벌어서 남좋은 일시키고...완전 엉망진창이잖아여......어제 오늘 일도 아니지만....과연 누구잘못일까여.......?어느누가 올린글이 마음에 오네여 달러 원활률이 870원대가 정확하게 맞다.경제 전문가의글입니다...그런데 정부가 고환률정책을 써서 대기업은 좋겠지만 원자제를 수입해서 납품해야하는 중소기업은 그만큼 힘들다라고......중소기업하기 정말 힘든 세상인듯하네여.....@ Jake74 님에게...
Jake74 [쪽지 보내기] 2014-10-24 12:46 No. 127000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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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강다 님에게...MB때 고환율 정책을 폈지요. 저는 완전 반대하는 입장이었고요. 결국 그게 지금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저도 필리핀에서 사업하는 입장으로 환율에 민감합니다.결국 대기업 잘되게 할려고 일반 중소기업들 죽이는 정책을핀 MB 정부는 질타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Jake74 [쪽지 보내기] 2014-10-24 12:23 No. 127000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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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좋은민도로여행 님에게...네 사고가 터지고 났을때는 많은 국민이 애도 시기로 여행을 자제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건 예전 대구지하철 참사나,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때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그때도 유족 때문에 사업을 접었다고 비난했을까요?전 어쩐지 자꾸 현재 경기가 어려워진 총체적 탓을 세월호 유족하게 돌리는것 같아서 글을 쓴것입니다.실제 전체적으로 아무리 높게 잡아도 비율은 10% 미만이고, 현재는 거의 영향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자신의 사업이 잘안되는 것을 세월호 탓으로만 돌리는 것을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Ting [쪽지 보내기] 2014-10-24 12:44 No. 127000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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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연아 님에게...저는 님의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Jake74 [쪽지 보내기] 2014-10-24 12:39 No. 127000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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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연아 님에게...심연아님에게는 제가 예전 글을 올릴때 리플을 정말 친절하게 달아주셔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부에 살고 계시고 필리핀 와이프가 있다고 글을 봐서, 오랜기간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솔직히 저하고 별로 상관없는 이런 쟁점으로 다른 분들과 논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단지 저는 우리나라 국민 개개인이 최소한 깨어 있었으면 합니다. 한국이 필리핀 처럼 변하는 것은 바라지 않기 때문이죠. 최소한 잘못된 정보에 의해서 잘못된 오해는 안했으면 해서 글을 올린것 입니다.예전에 제 지인이 한국은 물부족 국가라서 사대강해야 된다고 한적 있었는데, 결국 그 사업때문에 한국은 세금이 많이 올르고, 복지는 줄고, 국가 재정이 힘든 상황으로 치닫고 있지요.그리고, 현재 사대강에 있는 고여있는 물은 사용도 제대로 못하고 있고요.세월호 문제도 좀더 다양한 시각으로 보셨으면 합니다.정말 심연아 님의 사업을 접게된 원인이 세월호 문제인지에 대해서요. 그리고 그렇다면 정말 원망해야 될 대상이 누군지요. 피해자인 유가족인지 제대로 조치 못하고 있는 정부인지에 대해서요.
Jake74 [쪽지 보내기] 2014-10-24 14:58 No. 127000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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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연아 님에게...대한민국 복지 정말로 좋죠. 필리핀에 비하면요...하지만 같은 수준의 국가하고 비교하면 아직 멀었습니다.그리고 제가 비교한 내용은 올해 정부에서 책정한 예산 한번 검색해 보세요.어떤식으로 바뀌는지 비교할 수 있을것 입니다.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14-10-24 22:18 No. 127000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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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ke74 님에게...님의 의견에 일견 수긍하는 바이나...'하지만 같은 수준의 국가하고..."에서의 국가는 어느나라를 말씀하시는지요?어떤 하나의 사회적 사건과 현상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상실의 위치에 서는 자와 이익의 위치에 서는 자, 그리고 손익없이 관망하는 대부분이 존재 하게 돼는데...님의 위치는  대부분을 차지하는 관망자의 입장이 아니신 것이라면 그 어느쪽에 서더라도 상대의 입장을 헤아리는 여유가 필요치 않을까요? 
Jake74 [쪽지 보내기] 2014-10-25 15:16 No. 127000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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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우리 님에게...님께서 어떤 이유로 이런 답글을 달았는지는 아둔한 저는 파악이 잘 안되네요.저는 정치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공무원도 아닌 평범한 하나의 국민입니다.보통은 저는 관망자의 입장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상실의 위치에 서는 자의 편을 들려고 노력합니다.가끔 제 자신이 손해를 보면서도 상실의 위치에 있는 사람을 돕기도 합니다. 물론 합리적인 수준에서죠..참고로 저는 주식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땀흘려 버는 돈을 좋아합니다. 전 주식자체도 불로소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식으로 돈버는 것을 싫어합니다.하지만 님 말씀처럼 사회적 사건에 의해서 상실에 위치에 서지 않기 위해, 정보를 모으고 공부는 합니다.저는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단지 제가 잘 모르기 때문에 제가 알고 있는 내용과 생각을 기반으로 대화를 하려하고 배우고자 합니다.님 말씀처럼 전 항상 상대의 입장에서 헤아리고자 합니다. 그래서 세월호 사건으로 자식을 잃은 사람을 이해할려고 하기 때문에 이런글도 쓰는것 입니다. 하지만 님이 보기에 많이 부족해 보였나 보네요. 하지만 조언은 감사히 받아드리겠습니다.참고로 아래는 최근기준 자료 입니다. 이런 자료는 간단한 검색으로도 가능하지요.아래 자료는 2015년 예산에서 복지가 어떻게 반영되는지 볼수 있을 것입니다.www.uppi.or.kr/bbs/board.php?bo_table=issue&wr_id=4703 sisun.tistory.com/1299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47458.htmlwww.yonhapnews.co.kr/economy/2014/02/10/0301000000AKR20140210099551002.HTML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14-10-25 17:59 No. 127000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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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ke74 님에게... 마음의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양해 바랍니다.님과 논쟁을 하고저 하는 것은 아니오니...복지의 개념을 소득과 사회 기여의 척도로만 평가 한다면 절대적 기준을 마련 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복지의 기준을 동일 사회권역에 소속 됀 이에게 최소 이상의 삶을 유지키 위한 제도적 배려를 사회적합의에 의해 선택 돼는 것이 현대 국가의 일반적 정책기조입니다.그것은 경제적인 부분은 물론 사회문화적 부분도 포괄적으로 함의하게 됍니다.예로서, 근년에 있었던 '결식아동의 급식지원제도'이 있어서 단지 한두끼의 배고픔을 해결 주는 것에서 나아가 수혜자의 상처 받을 수 있는 심성을 헤아리자는 견해와 급식의 차별성을 배제 하여 '통합 일괄 급식'을 시행 하는 것으로 사회적 합의를 가지고 시행하게 돼었지요.  이부분은 일견 사회적 평등성을 완성 한것처럼 보이나 소수일 지라도 가진자의 입장에서는 역차별 이라는 문제를 내포하게 돼는 것이지요.먼저의 언급에서 처럼 상대적 위치에 있는 부분자를 이해 배려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은가,하는 의견을 올린 것이니 너른 이해 바랍니다.  
Jake74 [쪽지 보내기] 2014-10-25 18:39 No. 1270004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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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우리 님에게...글쎄요... 하우리님께서 말씀하시는 소수의 상대적 위치에 있는 부분자를 이해 배려하는 것에 대한 것은 끝없는 논쟁이 유발될 것 같습니다.님의 말씀은 원론적으로 공감하나, 오히려 위에 예를 드신 경우는 반대의 예가 되는것 같네요.한국에서 결식아동이 있는 가정은 다수가 아니고 소수지요. 오히려 님의 주장처럼 소수의 부분자를 이해 배려하기 때문에 다수의 사람들이 합의해서 통합일괄급식을 진행하는 것이고요.정말 복지에서 기본적이고 작은 부분입니다.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반대하는 일부 가진자가 이기주의적이라고 생각되는데 아닌가요?그리고 그 결과로 다시 그런 사람들을 배려하자고 한다면 결론적으로는 통합일괄급식을 시행하지 않는게 맞다는 것이 되는 건가요?결국에는 다시 결식아동이라는 소수의 사람을 배려하지 않게 되는 것 인데,님의 의도는 십분 이해하겠으나, 예는 적절하지 않는것 같습니다.저는 좀더 간단하게 생각하겠습니다. 지금 제 위치는 중산층 입니다. 또한 저는 필리핀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위의 급식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고요.하지만, 저또한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고, 제 사업이 만약 잘못되면 저 또한 언제라도 배려받는자의 위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복지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필요하다면 관련 세금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소수자의 의견 정말 중요하지요. 하지만, 세상에는 누구나 100% 만족 시킬수 복지라는게 있을까요? 오히려 사회적으로 80%의 정당성이 있고, 20%의 문제가 있다면 좀더 정당성이 높은 것을 선택하는게 맞겠지요. 그것을 20% 때문에 추진하지 못한다면 결국 복지라는 것은 불필요한게 되버리고, 결국 필리핀 처럼 있는자는 없는 사람을 배려하지 않고 살게되는게 아닐까요?제가 제대로 이해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하지만, 제 입장에서 제가 좀더 여유가 있고, 조금 손해가 있더라도 저보다 좀더 필요한 사람을 위해서 복지를 쓰는게 옳다고 생각하는 국민 중 한사람 입니다.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14-10-25 19:46 No. 127000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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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ke74 님에게...님의 글, 끝의 두 행이 의미있는 것이겠지요.굳이 답을 원한 것은 아니었습니다만,님께서 답해주셨으니...   고맙습니다.   
Jake74 [쪽지 보내기] 2014-10-25 21:33 No. 127000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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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우리 님에게...끝까지 예의를 지키시는 모습이 대화를 즐겁게 하네요.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마강다 [쪽지 보내기] 2014-10-24 12:32 No. 127000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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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생각이 차이가 잇는겁니다,..심연아님이 이해하세요....사람마다 보는 관점의 차이가 커서 그런겁니다....배고파본사람이 그심정을 압니다.부자는 절대로 이해못합니다..한번도 배가 고파본적이없고 절실한적이 없어서겟지요 ^^@ 심연아 님에게...
Jake74 [쪽지 보내기] 2014-10-24 12:44 No. 1270002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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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강다 님에게...저 배고파 본적 있습니다. 예전 사업이 잘 안되서, 카드 연체되고 대출연체 되고, 신용불량자 수준으로 몰릴뻔한 적도 있고, 자살도 생각해 본적도 있습니다. 한때는 우울증으로 높은곳에 올라가면 두려움 보다 뛰어 내리면 시원하겠다는 생각으로 산적도 있고요.은혜를 원수로 갚은 사람 때문에 살인 충동을 느껴서, 1년 넘게 재판을 진행하면서 술로 보낸적 있습니다. 그때 몸 많이 망가졌지요...하지만 지금은 다 극복하고, 나름대로 제 분야에서 좋은 기술을 가지고 사업하고 있습니다.이정도면 충분히 배고파 본것 아닌가요? ^^
고려은단 [쪽지 보내기] 2014-10-25 11:46 No. 1270003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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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연아 님에게...올려주신 좋은글, 좋은정보 잘 보고 있습니다.대한민국만큼 살기 좋은 나라?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단기간 내에 중산층 진입?이말씀이 사실이라면 다들 오늘이라도 보따리 싸서 한국으로 가야지요.정말 말씀하신대로 되어서 다음세대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Jake74 [쪽지 보내기] 2014-10-24 14:59 No. 1270002520
@ 심연아 님에게...솔직히 심연아님하고는 가까이 있으면 제가 술한잔 대접하면서 이야기 하고 싶네요.전 대한민국에서 살면 이미 중상층은 됩니다. 프리랜서로만 일해서 월 800만원은 받았거든요.하지만 좀더 큰 꿈을 위해서 그 생활접고 필리핀에 왔죠... 아직은 과도기이지만 여기 온거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고려은단 [쪽지 보내기] 2014-10-25 11:48 No. 1270003778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Jake74 님에게...부디 한잔하실 기회가 되실때 저두 껴주시길...한세상 살아본 사람들끼리 재밌을것 같습니다... ^^
Jake74 [쪽지 보내기] 2014-10-25 12:21 No. 127000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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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은단 님에게...저는 진심인데, 심연아님은 사시는 곳이 세부이고 저는 마닐라여서 만나기는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고려은단님은 사시는 곳이 어디신지?멀지만 않다면 한잔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앙라아싸아킨 [쪽지 보내기] 2014-10-24 12:28 No. 127000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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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장사하는 지인들 대부분은 세월호 사건 후 두어달은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모두 말을 하네요..
전국적인 현상으로 알고 있구요.
그러나 필리핀도 세월호 타격을 받았다고 징징대는 글들보니 평생  남탓만 하고 사는 사람들이지요.
 
 
필박사님 나가신다 [쪽지 보내기] 2014-10-24 13:27 No. 1270002343
66 포인트 획득. 축하!
언제까지 세월호 들먹일껀데? 그만해라.

세월호 특별법 까고있네.

카더라 통신 들고와서 사실인마냥. 역겹다 역겨워
용과 [쪽지 보내기] 2014-10-24 14:02 No. 1270002427
81 포인트 획득. 축하!
구구절절 좋으신 말씀입니다.
추천드리고 갑니다.^^*
그린파크
카파스딸락
070-8658-0348
오부장 [쪽지 보내기] 2014-10-25 23:21 No. 1270004627
33 포인트 획득. 축하!
뭔 말인지 모르겠지만...세월호 사건 터지고 매출 수익이 거이 1/3 날라갔네요11월달부터는 괜찮겠지요..얼마나를 버느냐가 중요한가요?다들 많이들 버셔서 지금 얼마나 남았나요?전 하나도 없습니다 ㅋㅋㅋ 다 썼어요 .. 아주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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