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떼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41)
웃는사람들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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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4 10:35
질문과답변
127021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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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다름이 아니오라
오랫동안 저희집에서 일을하던 메이드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어제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고.. 오늘 저한테 울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너무 놀라서 그럼 빨리 가라 지금 그리고 월급날이 아직안됬지만 매월 말일날 월급이니
미리 주고 만페소 더 줬습니다 가서 필요한거쓰고 하라고...
너무 맘이아프네요 그것보다 궁금한것이 제가 따로 해줘야할게 있나요
필리핀 장례철자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제가 찾아가봐야하는지 가게된다면
어떤것을 들고가야하는지 근조화환.. 등등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만페소 적게 돈을 준건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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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곳에선 보통 장례기간이 9일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일주일에 끝나기도 하지요
문제는 가까운곳이면 한번쯤 가보시는것도 좋으나 먼곳이라면 안가셔도 됩니다
문제는 월급외 급한곳에 사용하라고 만페소를 주었다는것은 좀 그러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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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심이지만...
님께서 해준 만큼 나중에 잘해주리란 기대는 마세요,
실망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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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표!
그러나 진짜 돌아가셨는지도 궁금하네요
이런 생각나게 만든 사람들도 모두 필리핀 사람들입니다
가족들 다죽었다하고 돈 다 챙겨주면 죽일 사람 없으면 도망갑디다
4년을 같이 일했던 사람이 . . .
물론 똑바른 사람들도 있기에 힘든 이곳 생활도 헤쳐 나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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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음으로 하실만큼 하신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해준만큼 기대는 하지 말라는 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물론 그런생각으로 도움을 줬으리라는 생각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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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경우 있는데 한글 자판이 안될경우 어쩔수 없이 영타로 쳐야 하거든요.가끔 오해가 되기도 해요^^무슨 일이던지 사연이 있더라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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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같이 생활하셨어 만페소 줘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셨어
줬을건데,, 그래도 이나라에서 만페소는 엄청 많이 주셨네요
한국에서도 아는사람 상당하면 기본 5만원인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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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그 아테를 생각하신다면 한번 찾아 가 주신다면 더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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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후 아떼의 입을통해 이친절과배려가 교민들의 의무가 될 소지가 있다고봅니다.
저의 경험입니다만 내년에도 이와같은 경우가 있을수 있다는 예기입니다. 제 직원 한친구는
1년에 지 아버지가 3번 죽습니다. 귀하께서는 그정도만 해도 충분히 친절을 배푸신것으로
사료 됩니다.그리고 장례 절차는 가정 상황에 다르며,일로일로 는 29일 입니다.
참고로 현지인들 거짓말에 능숙하며 제느낌으론 전체 인구의 80% 정도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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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멀거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조금 오래합니다.
제 생각은 과하다고 생각되지만 마음으로 주신거니까 장례비용으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여기 천주교에서 많이 도와주기 때문에 그리 비용 많이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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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만 있다면 조문해 드리는게 좋을듯 하네요 그만큼 도우셨그니 몸만 가시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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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이면 시간내어 참석하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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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다 해도 자기네들끼리 다 장례를 어려움 없이 치루다고 합니다.
와이프의 예를 들면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찟어지게 가난했음), 바랑가이 주민들이
한 가정당 쌀 1KG와 돈 p25를 의무적으로 거뒀다고 합니다(2002년 당시).
그리고 여유 있는 가정에서는 돈과 기타 도움이 될 것을 더 내놓고요.(나무 및 먹거리 등등)
그래서 집에 돈 한 푼 없었어도 장례치루는 데 어려움 없었다고 합니다.
(와이프 혼자 상주임-부모 일찍 사별.) 친척들도 별 큰 도움 없었구요.(다 찟어지게 가난합니다).
이곳 시에서 운영하는 공동묘지에 모셨고, 지금도 제사(?)지내러 1년에 몇 번씩 가는데,
가보면 다른 가족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P10,000를 추가로 줬다면 그들은 상상도 못할 돈을 준 것이고, 보통 P50~P300 정도의 돈을 내고요,
p500정도면 현지인 기준으로는 아주 많이 낸것 입니다.(중상층 제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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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줘봐야 소용없습니다..
어차피 주신거니 좋게 생각하면되지만.다음엔 줄이시는게...
저도 약4년 같이 있었던 헬퍼가 관둘땐 뒤도 안돌아보더군요...ㅎㅎ
관둔다는 말도없이 안나왔어요..ㅠ.ㅠ
엄청 잘해줬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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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만큼 하셨겠죠..
아무 연관도 없이
손내미는 피노이도 많지만
어떤 친구는
만페소가 아니라
그이상도 아깝지 않은
경우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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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아끼고 가까운 사람이라면 가정부일지라도 가족처럼 대해주면 좋아 하죠.
있는 사람으로서 베푸는것은 정말 잘한것입니다.
필리핀의 장례절차는 잘사는 사람은 보통 5일이내
못사는 사람은 10일에서 한달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돈 때문입니다.
만페소 크돈인만큼 그만큼 고마워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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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만 두고 싶을때 흔히 쓰는 수법이라 부모를 몇번씩 죽이고 돌아가면서 친척들을 죽이죠. 만페소 주셨으니 다음번엔 일가친척 누군가를 죽일지 모릅니다.
마음이 가서 해주신건 알겠는데 그저 우리는 월급주는 보스에 불과하고 이방인인 외국인일 뿐입니다. 나중에 상처 받지 마시구요. 노파심에 한말씀 드리고 갑니다.
필고 회원님들은 대략 2천페소 하시는것 같아요.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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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부리는 사람을 이해해 주고 아껴주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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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뎅 문제는 아버지가 많다는게 ㅎㅎㅎ
담에 또 울면서 아버지 돌아갔다고 하자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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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같이 생활하시면서 오래동안 아무 문제없이 잘하였다면
만페소는 아깝지않다고 봅니다...
그만큼 오너를 쉽게보지않겠지요 감사한 마음 아는 사람도 많습니다
필리핀 사람도...
참고로 가까우시면 얼굴 비춰주시고.. 그이상 그 이하도 안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부담없이 일잘 치루고 오라고 말한마디해주시고..
메이드가 착하다면.. 줘두 될만합니다
메이드가 물건에 손대면 만페소 보다도 더 나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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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찾아갈 필요까진 없어보이는데요.
이런 일 생기면 좀 없는 집안은 친척들이 이리저리 돈을 모으더군요.
좀 있는 친척들이 몇천페소씩 내서 그돈으로 어찌저찌 해나가는 듯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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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님을 봉으로 임명합니다.
앞으로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숙모, 온갖 친척을 핑계로 휴가 가겠군요.
만패소 과하셨네요. 절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고 당연하다고 생각할 겁니다.
이나라 국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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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멀고 찾아가기가 힘드시다면....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벌써 돈이 다가 아니지만... 만페소며 월급을 주셧기에 그정도면 하실만큼 하셧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글쓴이 분께서 메이드를 챙겨 주시고 싶으셔서 그렇기 떄문에 돌아왔을때
말씀을 잘하시는게 더 좋은거 같네요 ㅎㅎ 그럼 분명 메이드도 고마움을 알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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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라 사람하고 살지만 이런 문화적인 거짓말은 정말 치가 떨리네여....
울음도 연기도 너무잘해서리.....이나라 아떼들 연기 잘합니다,,,천부적으로 타고난듯..사실이라면 큰 신경쓰지마시고요..혹 거짓이라면 안돌아올겁니다..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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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레이 주는걸로 착각을 해서 거짓말이 늘기도 하구요.아님 당연한 거로 만약 안주면 왜 안주나하고
기다리기도 한답니다.모두가 다 그런건 아니구요.
저의 예로 보면 처음에는 잘해서 저도 이거서것 다 줬어요.
안쓰는것,또는 애들은 조그만것도잘 활용해 쓰니까..
근데 나중에는 줘도 고맙다고는 하지만 뉘앙스는 :어짜피 너네가 못쓰니까 우리한테 버린다;고 생각하는건지
별루 기뻐하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데요 여기애들이 거짓말루 많이 하는게 누가 죽었다는 건데 ....
ㅈ진짜라고 믿어야지요...정말일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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