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과의 전쟁◀ 우리 교민의 부당한 살해는 이미 예견된일...(20)

작년초 필리핀의 새로운 대통령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먼저 방법론의 차이일뿐 마약과의 전쟁은 적극 찬성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방식대로는 선의의 피해자도 분명히 늘어날것이고

선의의 피해자가 늘어난다는것은 곧 마약과의 전쟁은 실패한 것입니다.

마약과의 전쟁을 하는 이유가 선량한 시민과 정상적인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것이 아니던가요?

각설하고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을때 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필리핀 경찰의 셋업 능력은 아시아권에서는 알아주는 수준이고

거기에 그들의 월급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자 과연 얼마나 많은 경찰들이 그 유혹에서 자유로울수 있을까요?

도둑질 한번 하기가 어렵지 한번하면 선수가 되듯이

필리핀 경찰과 NBI 하다못해 세무서 각정부기관 부패한 공무원은 널려있습니다.

그들이 맛을 압니다.

돈 맛 그리고 무엇이 누가 돈이 되는지를 압니다.

당연히 타겟은 쉬운상대 부터 찾겠지요.

아니 자기의 약점을 알고 있는 상대부터 제거했습니다.

부패한 공무원들의 약점 무엇일까요?

결국 그들의 마약을 팔아주고 상납해주던 저기 밑바닥 하류층의 길거리 약쟁이들입니다.

괜히 잡혀서 자기 이름 안나오게 하려면 어떻게 할까요?

당연히 마약 거래현장이나 이런 저런 핑게를 대고 현장 사살해 버립니다.

증인을 미리 제거해두는거죠 이게 마약과의 전쟁으로 미화됩니다.

내국인(필리핀인)은 그들 스스로 그들끼리 정적 제거를 하고있습니다.

자 그럼 그 다음 타겟은 어디로 향할까요?

당연히 외국인입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힘없는 본국에서 신경안써주는 나라 대한민국 국민들

거기에 허세에 찌든 국민들 스스로 먹잇감이 됩니다.

첨엔 유죄인정 가능한 한국인들을 상대로 죄를 만들어 돈을 뜯겠죠

그런데 그런 도망자들은 쉽게 부패한 공무원들 눈에 안뜁니다.

그럼 당연히 다음 타겟은 정상적인 사업을 하는 한국인들에게 갑니다.

70~80년대 코에 붙이면 코에 귀에 붙이면 귀에 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아무 죄목이나 씌워서 잡아 들였던 시절이 있었죠

이나라 부패한 공무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100%로 언어소통이 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똘똘뭉쳐서 서로를 위해 살지도 않는

필리핀내 한인들은 그들에겐 아주 고급 먹잇감입니다.

아니라구요? 난 아니야 ㅋㅋ 라고 웃고 계신가요?

뭉칩시다!!! 그리고 더이상 한인끼리 사기치지 말고 한인문제는 한인끼리 해결합시다.

우리에 허물을 저들에게 보여줘 약점 잡히지 말고 떳떳하게 살아 갑시다.

주위에 불법 도망자들 찾아내서 우리나라 경찰에 신고하여 잡아가게 하고

우리들 스스로 정화좀 합시다.

나만 잘살면 되~!!! 그래봤자 달라지는게 뭐있냐? 라고 생각하시면서 쓴 웃음 짓는분들

그래서 지금 행복하십니까?

그래서 지금 두번다시 필리핀에 돌아오지 않을 만큼 부를 축적 하셨나요?

최소한 이글을 읽고 최소한 필고라는 싸이트를 들어오시는 분이라면

필리핀 한인이라는 단어 아래 자유롭지 못합니다.

결국 선택은 우리가 합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현대통령의 마약과의 전쟁 방식은 그냥 정치적 쑈일뿐입니다.

 정말 마약을 근절하고 싶다면 아주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1. 필리핀내 3대 마약상 잡아다 공개처형.

2. 세관과 경찰내 마약 신디게이트 잡아 공개처형.

피래미들 보다는 위 두가지만 하면 마약 그거 최소 80%이상 근절됩니다.

그런데 방식을 하층에게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왜 그렇겠습니까?

정국 긴장상태 유지로 인한 파워풀한 정권유지 정책입니다.

물론 대다수 필리핀 국민들은 좋아합니다.

허나 더 획기적이고 간결하며 선의의 피해자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처리 할수 있는

방식을 저버린 마약과의 전쟁은 결국 쑈일뿐입니다.

거기에  억울하게 우리 한인들도 피해를 볼것입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