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 도 필리핀 화....(22)

woojuman 쪽지전송

Views : 11,860 2016-06-08 16:21

자유게시판 1271604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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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교민 여러분 !

제가 필리핀에 온지 벌써 6년쩨 되여가는군요

처음 여기 와서 깜짝 놀란것은 담배 문화 였습니다.

아이가 담배 피고 거리를 활보 하고

아이가 어른 에게 담배 불 빌리고

아버지가 아이에게 담배주고 불 부쳐주고

이런 볼짱 다본 나라구나 하고 생각 했습니다

얼마전 어느 식당에서 한국인 어른 하고 한국인 학생 같은 사람 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어른은 약 50대로 보이고 학생같은 사람은 20대 초반 정도

보이는데 맞 담배을 피우면 서 이야기 를 하고 있더라구요

아무리 여기가 외국이라고 해도 한국사람이 예의도 없이 길거리 식당에서

이러면 되겠습니까? 숨겨서 피던지 하지 많은 사람이 오가는 길 옆식당에서 ....

한국 유학생들이 배울까 두럽습니다.

어른들이 자제 들 시켜 줘으면 합니다 같이 맞담배 피우지 말고요

정 아이들 하고 맞 담배 피우실려면 안보인데서 피워으면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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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dricson [쪽지 보내기] 2016-06-08 17:20 No. 127160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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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담배 안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는걸로 아는데요.
미국이나 중국도 어른들 앞에서 맞담배 하는거 전혀 이상한게 아닌데요.

그보다는 담배 안피는 사람들 있는데서 담배를 안피웠으면 합니다.

누리렌트3 [쪽지 보내기] 2016-11-19 19:13 No. 1272415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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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dricson 님에게...
거의 전세계가 맞담배질하는데. 필리핀이 맞담배하면 못배운 넘들이고 미국애들 맞담배하면 외국문화인가보죠 뭐 .

활량 [쪽지 보내기] 2016-06-19 21:53 No. 127165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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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dricson 님에게...
그럼 당신은 브친앞에 피는가 보죠 ?

참별부직포

REXSKIM [쪽지 보내기] 2016-08-16 18:28 No. 1271886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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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량 님에게...
앞서 글쓴님의 글 취지는 단지 타 국가 담배문화를 말씀하신걸로 보이시는데 좀 민감한 반응을 보이신것 같네요 ㅎㅎ

이보바 [쪽지 보내기] 2016-06-22 22:12 No. 1271679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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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하고 아버지가 담배 편히피란 이야기를 이해를 못했습니다. (군대에서 2차 휴가 나왔을 무렵이었죠
그분께서 아들과 의사소통을 하시고자 한 방편이었다는걸 뒤늦게 알게 되었죠.

나쁘게만 보지 말자구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저도 지금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입니다..

해외로 오래 다니시다보니 저랑 대화를 1년에 한 두번 밖에 못하셨거덩요

cedricson [쪽지 보내기] 2016-06-20 09:59 No. 1271656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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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량 님에게...
제가 정독을 하지 댓글을 달았는데요.
맞담배를 하지 않는게 한국뿐 이라는 것이었구요.
저도 어른들 앞에서 맞담배 하는 한국인들 보면 가정 교육 잘못 받았구나 생각 하고 있습니다.

맞담배의 버르장머리도 문제지만.
제3자에게 피해를 주는 담배 피우기도 문제 입니다.
담배연기가 역겨운 사람들도 많은데 그것은 신경 안쓰고 아무곳에서나 피우는 것은 맞담배 만큼이나 비호감 입니다.

이보바 [쪽지 보내기] 2016-06-22 22:21 No. 127167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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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dricson 님에게...
아 그러시군요... 저도 흡연을 하는 입장이지만 케드릭슨 쎄드릭슨? 님 처럼 담배는 비흡연자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겠음 피워야죠^^
동감합니다.

코프 [쪽지 보내기] 2016-06-08 18:03 No. 1271604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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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라에서는 부모와 같이 담배 피는 것은 정상입니다.
제 장인도 아들과 담배 같이 피고 별로 거리낌 없이 지냅니다.
이번에 두테르테 대통령이 당선됬으니 개인적으로 길거리에서 담배 피는것은 금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와이프 고향 부케드논 민다나오에서는 감옥간다고 해서 길거리와 보행중 담배피는 사람은 거진 없네요

찬달 [쪽지 보내기] 2016-06-08 22:23 No. 127160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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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댓글들 내용을 보자니....에휴 츠암내 ㅠㅠ 그냥 당연하다 여기시는 분들께서는 자제분들과 같이 맞담배질 하심되고.. 글올리신 분이나 저같은 사람은 그런경우 공분하고 그러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들이 길에서 담배질하면 좋게 타이릅니다 늘.... 그러면 열에 열 아이들이 죄송하다하고 무안해 합디다

아! 한국에서의 경우 입니다(이하 재필 한인포함 입니다) 이게 한국의 어른이 해야할 일 아닌가요?

사족; 수십년 담배질하다 끊은지 십수년 되는 사람입니다

cedricson [쪽지 보내기] 2016-06-09 08:34 No. 1271606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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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달 님에게...
필리핀에서 살아도 한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익힌 사람이라면 한국인 이겠지요.
그런 한국인이 가진 문화가 아닌
필리핀인 들이 가진 문화를 말씀 드리는 건데요.
저도 담배 십수년 피우다 끊었고 아는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면 웬간하면 끊으라고 합니다.

찬달 [쪽지 보내기] 2016-06-09 09:42 No. 127160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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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dricson 님에게...
그러하신 뜻인건가요?

정말 어른이고쟈 싶어서 나이를 먹으며 더더욱 언행에 조심하고 또 조심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함에도 작금에 와서 내가 낫살 먹은것이 마치 죄인처럼(?) 치부되는 현실의 괴리로 인해

술한잔 한김에 울컥해서 댓글 단것이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렸겠네요 이점 사과 드립니다 ^^;

아뭏든 이거....술 한잔...이거 참 사람을 실없이 실수하게 하는군요

거듭 언짢으셨다면 노여움 푸시고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꾸벅

cedricson [쪽지 보내기] 2016-06-09 17:47 No. 1271607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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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달 님에게...
제가 정독하지 않은 부분이 있네요.
님이 원글을 작성하신 분이 말씀 하신 부분은 한국인 어른 하고 한국인 학생하고 맞담배를 했다는 부분이 다시한번 읽어보니 보이네요.
아직 저도 이런 부분은 한국인의 정서상으로는 이해하기 힘 듭니다.
필리핀이야 원래 그런 문화이니 그렇다고 치지만
그냥 지나치고 넘어가야 하는데 댓글을 달았던 이유는 필리핀이던 한국이던 제3자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 야만인으로 보입니다.
어른과 애가 맞담배가 예절이 바른것이냐 아니냐의 그런 담론을 넘어서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느낄수 있다면 그런 자리는 피해야 맞담배를 하는 것보다도 교양인이지 싶습니다.
그렇더라도 내용을 숙지하지 않고 댓글을 달았던 부분은 죄송 합니다.

woojuman [쪽지 보내기] 2016-06-09 10:55 No. 127160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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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하자고 올린 글이 아니라 우리는 우리 이니까 그것이 법이 아닌 예의 이닌까

아름다운 예법은 지켜야 되지 않겠습니까 지구 어디서라도

젊은 사람은 어른을 공경하고 어른은 젊은 사람에 모법이 되고 특히 외국에서는 더욱더 우리네

좋은 예절 지키며 보급 하는것이 지구촌이 잘 살수 있는곳이 않일까 생각합니다

에쎈샬 [쪽지 보내기] 2016-06-09 11:19 No. 1271606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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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이고, 근무지도 외국정서가 뭍어나서 그런지, 오히려 자연스럽게 담배까지 하더군요.우리나라의 정서로 본다면,"머리에 피도 안마른놈이,," 라고 하실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이곳은 서구식 사고방식이 지배하는 곳이라 그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