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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남자사이(29)
theMoon
쪽지전송
Views : 2,748
2014-10-01 17:02
자유게시판
1269948905
|
창밖엔 비가 내립니다.
시원한 바람이 창문을 뚫는군요.
남자와 남자사이에는 술이 제격입니다.
가식없는 진솔한 마음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남자와 여자사이에서 술은 음란합니다.
비 내리는 거리의 커피숍 창가, 그런 커피라면
추억이라는 말이 들어갈 수는 있겠습니다.
세월을 기다리고 기다렸는데도
마음이 좁은지 세상이 좁은지
마주 앉아 술 한 잔 받아줄 남자가 주변에 아직 없는 것이
헛살았나봅니다.
시원한 바람이 창문을 뚫는군요.
남자와 남자사이에는 술이 제격입니다.
가식없는 진솔한 마음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남자와 여자사이에서 술은 음란합니다.
비 내리는 거리의 커피숍 창가, 그런 커피라면
추억이라는 말이 들어갈 수는 있겠습니다.
세월을 기다리고 기다렸는데도
마음이 좁은지 세상이 좁은지
마주 앉아 술 한 잔 받아줄 남자가 주변에 아직 없는 것이
헛살았나봅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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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zoo [쪽지 보내기]
2014-10-01 17:08
No.
1269948910
72 포인트 획득. 축하!
남자와 남자사이에 술이 좋긴하죠 형동생 하다가 어느 한쪽 금전적으로 손해보기 전까지만요... 어디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어울릴수 있는 스포츠 추천해드립니다.
(주)디자인 혜윰
서울시 회기동
+63 10 9946 0071
mokang.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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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oon [쪽지 보내기]
2014-10-01 17:13
No.
1269948918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20zoo 님에게...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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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10-01 17:14
No.
1269948920
35 포인트 획득. 축하!
과유불급이겠죠어제도 밤새도록 달리고달리고 달렸더니하루종일 시체처럼 지냈네요과음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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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oon [쪽지 보내기]
2014-10-01 19:26
No.
1269949162
59 포인트 획득. 축하!
@ 머니톡스 님에게...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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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아덜 [쪽지 보내기]
2014-10-01 17:38
No.
1269948961
89 포인트 획득. 축하!
에이... 헛살긴여..그래도 가정 꾸리고 사시잖아여...그걸로 일차는 성공하신건데여....그래도 이곳 필리핀에서 술한잔 할 수 있는 그런 사람...몇이나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어느 분이 말씀하시는 돈거래에서 사고가 터지기 직전까지는여...또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다는 것도 서글프구여...제가 얼마전에 올린 어느 사장님과의 술한잔 스토리가 제게는 그런 거 같았네여...그 분과는 오래도록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네여...오늘 장난아닌 바람이 부네여...저또한 이런 날 또 술한잔 생각나게 하는데...다른 사람을 구찮게 할 순 없것져?이곳 필고에서 의견이 맞던가 왠지 마음이 통하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좋은 만남들로 술한잔 씩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것다 싶네여?지가 형편이 나아지면 그런 모임한번 만들어볼까 싶네여..필고 모임....괜찮지 않나여?ㅌㅋㅋㅋ기둘려보세여.. 지가 형편 쩜 나아지는 날 반뒤~쉬~ 만들렵니당...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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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oon [쪽지 보내기]
2014-10-01 19:26
No.
1269949163
85 포인트 획득. 축하!
@ 장군의아덜 님에게...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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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쪽지 보내기]
2014-10-01 18:00
No.
1269949003
63 포인트 획득. 축하!
남자와 남자 사이 술도 좋지만 술 따라 주는 여자가 있으면 더 좋습니다.
54개 채널 일년 11,000p
Kakao Talk : tvkor
0917-801-3355
cafe.naver.com/angeleslif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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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oon [쪽지 보내기]
2014-10-01 19:27
No.
1269949165
51 포인트 획득. 축하!
@ 루크 님에게... 위험합니다. 위험해. ^^ 농답입니다. 좋은 저녁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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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티코티 [쪽지 보내기]
2014-10-01 19:41
No.
1269949180
77 포인트 획득. 축하!
요즘은 여자와 여자사이에도 술병이 자주 보입니다.. 덧붙여 음주운전까지도 씩씩하게 잘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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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oon [쪽지 보내기]
2014-10-01 23:43
No.
1269949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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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티코티 님에게... 비가 그치니 다시 덥네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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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hilip [쪽지 보내기]
2014-10-01 21:04
No.
1269949273
헛산거아닙니다 술값아까버 혼자만 마시니 옆에없는거지요ㅋㅋ 농담입니다 제일 맛있는술이 마누라 입술이라고하던데 왜 남자하고 술을 마시려고하십니까 맛있는술을 드시지 남자친구하고 술마시면 먹고 헤어져야되잖아요 그게 아쉽더라고요 또 남자끼리 먹는술이 더 음란해 2차가잖아 사고날 위험이 많아 그런데 나도 친구하고 술마셔 언제. 마누라가 스트레스줄때 ㅋ성질 존노ㅁ 하나 있으면 술 들입다사주고 친구하자고해야지 내가 먼저 대접해야 나도 대접 받는다 그래도 나는 다행일쎄 친구는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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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oon [쪽지 보내기]
2014-10-01 23:46
No.
1269949487
81 포인트 획득. 축하!
@ hphilip 님에게...친구 많은 분이 정녕 부자라 할 수 있지요. 재복이 어디 인복만 하겠습니까?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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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쪽지 보내기]
2014-10-01 23:27
No.
1269949463
56 포인트 획득. 축하!
@ hphilip 님에게...제일 맛있는술이 마누라 입술?그런가요 정말?
54개 채널 일년 11,0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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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801-3355
cafe.naver.com/angeleslif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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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oon [쪽지 보내기]
2014-10-01 23:47
No.
1269949488
47 포인트 획득. 축하!
@ 루크 님에게...이 닦고, 눈 감은 후에는 아마도...별미가 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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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쪽지 보내기]
2014-10-02 12:30
No.
1269950244
33 포인트 획득. 축하!
@ theMoon 님에게...저 말은요...다른 입술이 더 맛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이런 생각 하면 안되죠?
54개 채널 일년 11,000p
Kakao Talk : tvkor
0917-801-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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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oon [쪽지 보내기]
2014-10-02 13:04
No.
12699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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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크 님에게... 그런 생각이 안되는 사람이 어디 흔히 있겠습니까? 다만, 멋모르고 자랑하다 돌 맞을 수도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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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g [쪽지 보내기]
2014-10-01 22:03
No.
1269949330
흠~ 저같은 분이 또 계시는군요 ㅋ~택시타고 비내리는 저녁에 마카티에서 만달루용까지 2시간 40분 걸려서 도착해서 파김치되어 피곤한데, 막상 도착하니 역시 혼자라서 랩탑부터 켰네요.무지 트라픽 정도가 아니네요.
조금있다 자작하고 씻고 벌렁누워서 잠이나 자야겠네요.언젠가는 가볍게 한잔할수있는 좋은 술친구 만나겠지요, 저도 그렇게 위안 받아봅니다.좋은밤 스스로 만드시고 자작하면 그 또한 오늘하루 마무리하는것 같습니다.좋은 꿈 꾸시길...
조금있다 자작하고 씻고 벌렁누워서 잠이나 자야겠네요.언젠가는 가볍게 한잔할수있는 좋은 술친구 만나겠지요, 저도 그렇게 위안 받아봅니다.좋은밤 스스로 만드시고 자작하면 그 또한 오늘하루 마무리하는것 같습니다.좋은 꿈 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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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oon [쪽지 보내기]
2014-10-01 23:44
No.
1269949486
47 포인트 획득. 축하!
@ Ting 님에게... 감사합니다. 좋은 꿈 꾸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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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oon [쪽지 보내기]
2014-10-01 23:36
No.
1269949476
술이 그리운게 아니고, 술 같이하면서 여자궁둥이나 입으로 쌈칠 친구가 그리운게 아니고 뜻과 마음을 보여줄 존경스런 친구가 아쉬워서 그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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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선물셋트 [쪽지 보내기]
2014-10-02 03:15
No.
1269949657
38 포인트 획득. 축하!
남자와 남자 사이.....술... 다 좋습니다 정말 좋아하는데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앗네요..이제는 벗어나고 싶어요 특별한 사람 제외하곤 거리를 두고삽니다.
기분좋은마사지
09152509514
cafe.daum.net/massa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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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oon [쪽지 보내기]
2014-10-02 08:04
No.
1269949742
52 포인트 획득. 축하!
@ 종합선물셋트 님에게... 그렇죠.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 그것이 세상에서 제일 어렵죠. 모든 것이 다 그것이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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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아덜 [쪽지 보내기]
2014-10-02 11:38
No.
1269950108
33 포인트 획득. 축하!
@ theMoon 님에게...굿모닝...어김없이 또 태양은 뜨네여...어제 님이 말씀하신 그 노무 술한잔이... 결국 제가 저 혼자서 마시고 말았네여...혼자서 새벽내내... 남은 술 다 쥐어짜내서...잠도 지대로 못자고 머리만 지끈 깨지네여...아 괜히 술생각 말씀을 하셔서...머리 깨짐니다... 아이고...그래 어떻게 어제는 술한잔 하셨나여?저는 뜨거운 물이나 끓여서 마시고 속풀어야 것네여...해장국? 마누라가 끓여주는 뭣 뭣 뭣... 이딴게 없으니...뜨신 물밖에... 활기찬 하루 되시길....저야 지 영역을 오늘도 지킵니다... 방! 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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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oon [쪽지 보내기]
2014-10-02 12:05
No.
1269950178
93 포인트 획득. 축하!
@ 장군의아덜 님에게... 언제간 태양도 뜨지 않을 날이 있겠죠. 영원한 것은 없으니까. 저는 술을 혼자서 마시지는 않아요.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요. 여럿 모임에서 분위기 맞추려고 마시는 정도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더운 날엔 방콕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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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obkayla [쪽지 보내기]
2014-10-02 12:01
No.
1269950171
33 포인트 획득. 축하!
멀리서 찾지 마시고 가까이에서 찾아 보십시오. 생각보다 술한잔 하실수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HOTEL SEOUL
클락 자유 무역 경제 지구
09178832854
www.hotelseoul.com.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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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oon [쪽지 보내기]
2014-10-02 12:07
No.
1269950183
@ jacobkayla 님에게... 인연이 뭐 찾는다고 다 찾아지는 것도 아닐테고, 찾았다 해서, 가진 인복이 없으면 꽝일테고, 인복이 있다해서 스스로 충분한 벗이 될만한 인격이 제게 없다면 그 분에겐 악연이 될테고..그냥 흐름에 맡깁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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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루망고 [쪽지 보내기]
2014-10-02 19:05
No.
1269950977
33 포인트 획득. 축하!
나이먹어 갈수록 좋은 친구가 그립습니다.언제나 만나면 반가운 친구...몇이나 있나요,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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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oon [쪽지 보내기]
2014-10-02 19:19
No.
1269951009
100 포인트 획득. 축하!
@ 투루망고 님에게...공감합니다. 나이들 수록 더 외로움을 느끼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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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너 [쪽지 보내기]
2014-10-03 11:14
No.
1269952422
33 포인트 획득. 축하!
알러지가 있어서 먹을 수 있는 술이라고는 여자입술 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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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oon [쪽지 보내기]
2014-10-03 11:53
No.
1269952569
38 포인트 획득. 축하!
@ 코코너 님에게... 하하, 알러지가 있어도 그 술엔 이 술이 굿 매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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