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턱뼈구이 아시나요?(15)

예전에 필에 살때 자주 먹던 것인데..

다른곳엔 이 요리를 하는 곳이 없어서

까마공에만 하는 곳이 있어 그곳을 자주 방문하곤 했었죠.  당시는 그곳이 슬랭지역이라 택시타고 딱 그 가게에 내려서 먹고 택시 불러서 집에 가곤 했었네요. 갑자기 그게 먹고 싶네요. 로컬이라 소주가 없어 산미겔하고 먹었는데 소주랑 같이 먹으면 정말 끝내줄꺼 같네요.. 살도 많고 부위마다 틀린 그 쫄깃한 맛..

그곳이 어딘지 기억도 안나고 이젠 다시 그곳에 가긴 힘들꺼 같네요.

혹시 안전하게 참치 턱뼈구이랑 소주한잔 가능한 곳이 있나요? 담에 필에 들가면 꼭 먹어보고 싶네요. 혹 아시는 곳 있으시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로컬도 좋구요. 메모해 두었다 꼭 먹으러 갈려구 합니다.

숯불에 오래 구워 나와서 조리시간이 30분 이상이였던 기억과 맛스런 쫄깃함이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 와이프도 요리는 아는데 어디서 파는지는 모르는 군요. 아시는 분들의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