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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급식을 성적순으로..도 넘은 '학생 줄세우기'(29)
Jake74
쪽지전송
Views : 1,709
2014-10-31 22:41
자유게시판
1270021001
|
이런 환경에서 자식을 키우고 싶을까요? 왠지 이런 뉴스를 접할때마다 필리핀으로 온게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더욱 드네요.
[CBS노컷뉴스 김민재 기자]
일부 초·중·고교에서 학생들의 '성적순 줄 세우기'가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민교육단체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은 전주와 광주, 마산/창원, 울산, 부산, 대구, 안동 등 남부 7개 지역에서 설명회 개최한 결과 "방문 지역 거의 모든 곳에서 성적에 따른 줄 세우기 관행이 심각했다"고 31일 밝혔다.
경북 칠곡 A 초등학교 3학년 학급은 정기시험을 치를 때마다 성적순으로 급식받는 순서를 정했다.
시험 점수가 1등인 아이가 먼저 밥을 먹고, 꼴등인 아이는 밥도 꼴찌로 먹은 셈.
부산에 있는 B 초등학교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점심시간 전에 문제를 풀게 한 뒤 다 푼 순서대로 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서는 시도 간 일제고사 등 대규모 시험이 치러지면 지역 일간지에 학교 이름이 성적 순서대로 게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사립 중학교에서는 반별 성적과 석차 등을 모두 공개하고 있다는 증언도 나왔다.
심지어 광주의 C고등학교에서는 심화반이라는 명칭을 금지하니 수박반(수능대박반의 약칭)으로 이름을 바꿔서 상위권 학생을 따로 관리하기도 했다.
기숙사나 도서관을 성적순으로 입실시키거나 자율학습 강제 참석, 명문대 합격자 명단을 적은 현수막 걸기, 주말 등교 강요, 선행학습 등의 악습은 전 지역에 걸쳐 관찰됐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교실 분위기는 삭막하기 그지없다.
"아들이 담을 넘어 등교한 친구를 교사에게 알리고 상점을 받았다", "단순한 물장난에도 친구를 고발해 벌점을 받게 했다"는 증언도 이어졌다.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측은 2차 중부지방(10/27~), 3차 서울권역(11/3~) 설명회를 진행한 후, 대표적인 인권침해 사례를 선별해 시·도교육청에 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CBS노컷뉴스 김민재 기자]
일부 초·중·고교에서 학생들의 '성적순 줄 세우기'가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민교육단체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은 전주와 광주, 마산/창원, 울산, 부산, 대구, 안동 등 남부 7개 지역에서 설명회 개최한 결과 "방문 지역 거의 모든 곳에서 성적에 따른 줄 세우기 관행이 심각했다"고 31일 밝혔다.
경북 칠곡 A 초등학교 3학년 학급은 정기시험을 치를 때마다 성적순으로 급식받는 순서를 정했다.
↑ 자료사진
부산에 있는 B 초등학교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점심시간 전에 문제를 풀게 한 뒤 다 푼 순서대로 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서는 시도 간 일제고사 등 대규모 시험이 치러지면 지역 일간지에 학교 이름이 성적 순서대로 게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사립 중학교에서는 반별 성적과 석차 등을 모두 공개하고 있다는 증언도 나왔다.
심지어 광주의 C고등학교에서는 심화반이라는 명칭을 금지하니 수박반(수능대박반의 약칭)으로 이름을 바꿔서 상위권 학생을 따로 관리하기도 했다.
기숙사나 도서관을 성적순으로 입실시키거나 자율학습 강제 참석, 명문대 합격자 명단을 적은 현수막 걸기, 주말 등교 강요, 선행학습 등의 악습은 전 지역에 걸쳐 관찰됐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교실 분위기는 삭막하기 그지없다.
"아들이 담을 넘어 등교한 친구를 교사에게 알리고 상점을 받았다", "단순한 물장난에도 친구를 고발해 벌점을 받게 했다"는 증언도 이어졌다.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측은 2차 중부지방(10/27~), 3차 서울권역(11/3~) 설명회를 진행한 후, 대표적인 인권침해 사례를 선별해 시·도교육청에 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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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S LIGHT [쪽지 보내기]
2014-10-31 22:46
No.
12700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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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타깝네요..이런현실이 모든것이 성적순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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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목련 [쪽지 보내기]
2014-10-31 22:51
No.
127002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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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행동을 하는 아이들을 나물하기에 앞서 어른들이 그렇게 하도록 만드는군요..안타깝네요..
♥행복함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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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니 [쪽지 보내기]
2014-10-31 22:52
No.
127002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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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물론 좋아야 겠지만 예전에 영화제목처럼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성실하게 잘 사는 사람도 많은데
아쉽네요 우리의아이들이 성적의 굴레에서 저리 힘들게 사는것이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성실하게 잘 사는 사람도 많은데
아쉽네요 우리의아이들이 성적의 굴레에서 저리 힘들게 사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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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이멀다 [쪽지 보내기]
2014-10-31 23:22
No.
1270021173
170 포인트 획득. 축하!
@ 자유니 님에게...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행복은 외모순이 아니다그래야 한다고 말들은 하는데위에서 보듯 우리들이 열심히 그런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저 아이들 학교 밖에서는 더한 수모 당하면서 살 수도 있습니다선생님들 욕할 필요 없습니다 모두 우리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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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9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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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wappo [쪽지 보내기]
2014-10-31 22:53
No.
127002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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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을 올리면 밥을 빨리 먹을 수 있다는걸 가르쳐주는 참 씁쓸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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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_Fence [쪽지 보내기]
2014-10-31 22:55
No.
127002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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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순이 성적 순이라....하아, 정말 심란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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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야아떼강남스타일 [쪽지 보내기]
2014-10-31 23:01
No.
127002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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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이 점점 이상하게 바뀌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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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리안나 [쪽지 보내기]
2014-10-31 23:02
No.
1270021092
541 포인트 획득. 축하!
갑자기 또 급 흥분합니다교직에 계신분들 실럭도중요하지만 본인스스로 인성갖추신분들이 하시길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학원운영하시는분들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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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할끼따 [쪽지 보내기]
2014-10-31 23:06
No.
12700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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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도를 넘고있네요이제는 급식도 성적순이라니해도해도 너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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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DY [쪽지 보내기]
2014-10-31 23:26
No.
127002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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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뿌리가 송두리채 흔들리고 있는 느낌입니다.대한민국이 어쩌다가 저 지경까지 가게 되었는지...개탄할 일 이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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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파이터 [쪽지 보내기]
2014-10-31 23:36
No.
1270021237
394 포인트 획득. 축하!
저런 학교에서 학생들은 무엇을 배울까요? 무엇이 학교를 저렇게 만들었을까요?필리핀에서도 저렇게 할까요? 정말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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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us10 [쪽지 보내기]
2014-10-31 23:49
No.
1270021285
236 포인트 획득. 축하!
참나~학교 성적이 사회 성적순이 아니더만..미운놈 떡하나더주라고 성적순으로 할것 같으면 맨 먼저 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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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꿈 [쪽지 보내기]
2014-10-31 23:50
No.
127002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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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공부좀 못한다고 죄인취급 하는건 대한민국밖에 없을겁니다. 아이고 서러워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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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집 [쪽지 보내기]
2014-10-31 23:59
No.
1270021333
543 포인트 획득. 축하!
최근 일인가요?미친거 아닌가요?일부 교육자의 부족한 자질은 정말 큰 문제입니다학부모와 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는 수 밖에안타까운 일이네요
Korean BBQ Express
프라이드치킨 프랜차이즈
09175288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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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1144 [쪽지 보내기]
2014-11-01 00:09
No.
1270021377
515 포인트 획득. 축하!
필리핀에서 먹고사는게 힘들지만 한국에서 이런기사 나오는걸보면 잘왔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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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필립 [쪽지 보내기]
2014-11-01 00:11
No.
1270021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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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은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이것은 교육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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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키스 [쪽지 보내기]
2014-11-01 00:27
No.
1270021441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이열... 안타깝네여참
없음
없음
없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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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퇴치 [쪽지 보내기]
2014-11-01 00:37
No.
1270021497
331 포인트 획득. 축하!
미쳤군요대한민국 교육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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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롬 [쪽지 보내기]
2014-11-01 01:13
No.
1270021613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공삼합니다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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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류 [쪽지 보내기]
2014-11-01 01:22
No.
1270021642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문제되는 학교의 실상이 적나라하게 공개되는군요.
내 자식이 공부를 잘해서 제일 먼저 밥을 먹는다 한들 저런 학교에서
공부하게 하고싶을까? 정말 삭막한 우리나라 교육의 현장을 보는것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내 자식이 공부를 잘해서 제일 먼저 밥을 먹는다 한들 저런 학교에서
공부하게 하고싶을까? 정말 삭막한 우리나라 교육의 현장을 보는것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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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쪽지 보내기]
2014-11-01 01:24
No.
1270021648
202 포인트 획득. 축하!
진짜 교육이 미처 돌아가네요.정말 다른것은 몰라도 저 미친 성적과 줄세우기에 대한 집착은 이제 광기로 보이기 까지 하네요.어릴때 부터 다른 사람을 밟아야 설수 있다는 걸 배우는 아이들이 어떻게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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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화이팅 [쪽지 보내기]
2014-11-01 02:06
No.
1270021769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초등학교때부터 이래야 하나요 ???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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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민 [쪽지 보내기]
2014-11-01 02:25
No.
1270021824
366 포인트 획득. 축하!
정말 대한민국 너무하단 생각밖엔 안듭니다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제 자식들만큼은 저런식의 교육은 안받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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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씨유 [쪽지 보내기]
2014-11-01 02:30
No.
1270021841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초등학생 시절을 보낸 저로서는 저것또한 추억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저런 것들로 인해 상처받을수 있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을것 같아 마음 아프네요.나는 왜....성적에 집착을 하지 않았을까요 ? ㅎㅎㅎㅎ이제 미래를위해 집착하려고 합니다!
프레씨유
파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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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선물셋트 [쪽지 보내기]
2014-11-01 03:45
No.
1270021964
473 포인트 획득. 축하!
근데...이것도 맞는말인거 같은데요... 이렇게라도해야.. 머라도 하겠죠...
기분좋은마사지
09152509514
cafe.daum.net/massa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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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은단 [쪽지 보내기]
2014-11-01 12:17
No.
1270023011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암튼 별거 다하는 대한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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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gom [쪽지 보내기]
2014-11-01 19:08
No.
1270024681
-10 포인트 획득. ... ㅠㅠ
이래서 가족들 데리고 필리핀 가는건가 나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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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타고서 [쪽지 보내기]
2014-11-01 20:27
No.
1270025028
33 포인트 획득. 축하!
아직도 우리에 교육은 현실을 벋어 날 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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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백작 [쪽지 보내기]
2014-11-02 03:03
No.
1270026115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한마디로 너무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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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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