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임신했네요..(9)
기쁨가득한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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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8 17:24
신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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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아내가 테스터기에 2줄을 보여주더군요..
졸린 눈을 비비며 축하한다며 키스를 해 주었더랬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갔더니 5주 반정도 됐는데 아직 심장은 뛰지 않는다고 합니다.
심장이 뛰어야 확인서를 발급하고, 고운맘카드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50만원을 산부인과에게 쓰도록 해주는 카드입니다.
1회 6만원까지. 총 한도 50만원인 직불카드죠..
국민과 신한 두 은행에서 취급한다고 하면서 2주 뒤에 오라고 하더군요..
어제 와이프와 함께 가보니 심장 뛰는 소리와 파형등을 듣고 사진도 찍고 확인서도 받고,
내친김에 은행에 가서 고운맘 카드 신청까지 했네요.
47세인데.. 과연 아이를 낳아도 되는건지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만.. 쿵쿵 거리는 심장 소리를 들으니
어서 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네요.. 이거 하늘의 축복인거 맞죠?
한국에 온지 1년 반에 아기를 가졌네요.. 크기는 아직 1.58Cm에요.. ㅋㅋ
설레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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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기쁨도 두배가 될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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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하.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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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필고 들어와봤는데 잘 들어왔네요 :))
제 아들내미도 이제 5개월 접어들구 있네요
가장으로써 맘이 무겁지만 좋습니다 ㅎ
우리모두 힘내요 ㅎㅎ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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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부턴, 산모님의 건강과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
하나는 너무 외롭고, 둘은 외롭고,
셋은 있어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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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많은 아이 출산한 분들이
많은 혜택 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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