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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루손 북부지역 여행 질문 (차량 렌트)(7)

Views : 3,444 2018-12-12 15:56
질문과답변 1274097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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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전에(5년전에) 루손북부지역들 (바나우웨 사가다 등) 지역을 여행하고 기억이 많이 남아 다시한번 친구들과 가보려 합니다.

인원도 4명쯤 되고, 허락하는 시간이 길지않아(4박6일쯤)

차량렌트가 거의 필수적이라고 생각이 되어 해당방법으로 고민을 해보려 합니다.

아마 앙헬레스 지역 왕복 비행기를 이용할 예정인데

한인업체 한두곳에 전화했더니 저 지역 장거리까지는 안된다는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ㅜ

혹시 저 지역까지 12/28부터 5일정도 기사포함으로 렌트할 수 있는 앙헬레스나 바기오 업체 아시는분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행여나 기사포함 렌트가 힘들어 차량을 5일간 빌리게되어 직접 운전해야하는경우면, 로컬면허없이 국제면허만으로도 가능할까요..?(이동시간이 너무 길고 산길이라 최대한 피하려합니다...)

감사합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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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쪽지 보내기] 2018-12-12 18:09 No. 1274097558
48 포인트 획득. 축하!
야간 운행은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돌이2 [쪽지 보내기] 2018-12-12 20:04 No. 1274097608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도시락 님에게...
밑에분과 같은 의견이시니 절대 안하는 방향으로 결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탕가게 [쪽지 보내기] 2018-12-12 18:43 No. 1274097569
저는 그곳을 일년에 한번에서 두번을 여행차 휴식차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방문을 하곤 합니다.
항상 자가 운전으로요...
그러나 제 경험상 그곳을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차량렌트를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완전 새차가 아니면 그곳에서 차가 조금이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유트브에 한번 세상에서 가장위험한길 검색해보시면 바기오에서 사가다 본톡 바나외로 가는 길이 나올거에요. 저도 갈때 항상 저녁에 운전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날씨도 수시로 비가오고 ㄱㅏㅅㅣ 거리가 1미터에서2미터도 안보일정도로 안개가있을때가 많습니다. 운전할때마다 느끼는 것은 정말 위험한 도로구나...
그리고 저도 한번 차 고장나서 완전 개고생했습니다.고장난 곳에서 2틀일을 있었습니다.
마닐라 지인이 그곳까지 부품을 가저다 주지 않았스면 15일정도 있었을 거에요...정비소에서 부품주문하면 보름이상 걸린다 하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지여...
걍 버스타고 불편해도 이동하시는 것이 좋을거에요... 렌트가 하시는 분들도 그곳 가다가 고장나면 방법이 없으니 일정 이야기 하면 절대 안해줄거에요. 그리고 해준다 해도 엄청 비쌀거에요...
공돌이2 [쪽지 보내기] 2018-12-12 20:04 No. 1274097607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사탕가게 님에게...
답변 감사합니다. 예전에 다녀왔을때는 30일이상 남은 항공권만 맞추면되서 엄청 여유있게 다녀서 가능한 장거리 여행이였는데
이번에 렌트가 힘들다면 버스를 통해 29일 오전에 앙헬레스 도착하여 1월 2일 밤에 앙헬레스 아웃하는 일정으로도 위 지역들을 보는것이 가능할까요? 오래전 기억이라 구체적인 이동시간이 기억이 잘 안나긴 합니다 ㅜ
아마 앙헬레스 인아웃 항공권이라면 경로는 앙헬레스에서 바기오를 들려서 바나우웨나 사가다로 이동을 해야겠지요...?
한국좋은 도로에서도 안개길이면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일행들까지 태우고 위험한길을 제가하는건 우선 배제하도록 해야할것 같습니다.
사탕가게 [쪽지 보내기] 2018-12-12 20:23 No. 1274097618
36 포인트 획득. 축하!
@ 공돌이2 님에게..
항공이 앙헬레스 인아웃이라면...
우선 앙헬레스에서 바기오로---> 바기오에서--->사가다로---> 본톡으로---> 본톡에서 바나웨로 이순서 입니다. 그러나... 다시 돌아올때가 문제 입니다. 그것보다는
마닐라로 들어와서 마닐라에서---> 바나웨로---> 본톡으로---> 사가다로---> 바기오로---> 마닐라로 이렇게 이동하는 것이 좋아요...
사탕가게 [쪽지 보내기] 2018-12-12 20:38 No. 1274097622
@ 사탕가게 님에게...
1) 여행 경로
마닐라에서 바나웨까지 버스로 약 9시간이동
바나웨에서 사가다까지 약 3시간이상
사가다에서 바기오까지 약 6시간
바기오에서 마닐라까지 약 4시간 30분 정도
2) ㅇㅕ행경로
앙헬레스에서 바기오까지 약 3시간
바기오에서 사가다 약 7시간
사가다에서 바나웨까지 약 3시간이상 자가운전하면 약 3시간 버스타면 항상 4시간이상 이었습니다.
바나웨에서 앙헬레스 약 10시간이상 입니다...

참고로 앙헬레스에서 바나웨로 한번에 가는 버스는 없습니다.

sam2200 [쪽지 보내기] 2018-12-13 00:24 No. 1274097759
저는 위 지역을 지난 (2018년) 1월(Mr.Ugo) 과 8월(사가다, 본톡)에 여행을 했습니다.

이전에 바나웨의 테라스 라이스를 가족과 함께 자가 운전을 한다음, 이번에는 버스로 본톡 사가다까지 저혼자 3박4일 여행을 했습니다.

몇 분이 함께 차량렌트를 해서 간다고 했는데, 사탕가게님이 말한 바와 같이 아마도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중 하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사가다에서 본톡까지 내려오는 길, 본톡에서 바나웨로 가는길등은 그야말로 어드벤춰 그 자체입니다. 2000미터넘는 산중에 아슬아슬하게 우리나라 군용도로처럼 만들어진 길을 가노라면 아찔합니다. 그리고 아래는 구름이 끼여서 그야말로 하늘 위로 나는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중간중간 산사태난 흔적, 비가 자주와서 물이 흐르고, 차량통행이 많지는 않지만 서행하는 차량이 있기때문에 중앙선을 침범하는 차량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마닐라에서 CODA bus line(마닐라 - 바나웨 - 본톡 - 사가다) 이 있는데 Cubao에서 하루에 두번정도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예약을 해서 버스를 타고 갔는데, 도로를 모르면 운전은 권하지 않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이전에 봉고차량이 절벽에서 떨어져서 한국인 선교사 일행이 모두 사망한 사건도 기억이 납니다.

여행목적이 단지 차량을 타고 풍경을 보고자 하는 것은 바교부터 조금만 가도 그 다음은 별반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필리핀이지만 한국과 같이 소나무와 침엽수가 있고, 날씨는 18도정도. 아마도 옛날의 강원도 여행이 이러지 않았을까 정도.

다르게 좀 더 깊게 체험하고자 한다면,

사가다에서 동굴 탐험 (그야말로 탐험입니다. 루미암에서 수마깅으로 동굴을 따라서 나오는 길인데 가이드가 등불하나 들고 약 2km정도를 가는 것인데, 스릴제대로 입니다. 천길낭뜨러지를 바로 발밑에서 볼수 있는 기회이고요. 담력이 없으면 힘든 코스라고 미리 가이드가 말해 줍니다.), 한국에서도 몇 번 소개된 Hanging coffin 등 사가다는 이미 국제적인 관광코스 입니다. 가시면 알겠지만 많은 외국사람들이 있고, 가이드들이 주민들중 대부분이였습니다.

바나웨에서는 테라스라이스를 보고 폭포까지 갔다오는 코스. 아직 해보지는 않았지만 2박3일 트레킹코스.

그리고 지난 1월에 가본 Mr.Ugo 트레킹. 여기는 2,220m 고지인데 1박2일 코스로 가이드와 함께 가야 하는데, 총길이가 왕복 38km정도 되는데 길은 험하지 않습니다. 산 정상에서 야영을 하는데 춥습니다만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그외 아마도 이 코스에는 이름답게 Mountain province 이기에 많은 여행지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관광지여서 보며 즐기는 코스라기보다는 직접 힘든 여정을 체험하면서 , 아 이런곳도 있구나 그리고 아직도 이런 환경에 적응해서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는 곳이라고 할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여행이 되시기를.
질문과답변
No. 108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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