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 할 수 없는 필리핀 행정

안녕하세요.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한국과 비교해서 필리핀은 재해에 대해서 참 인색한 편인 것 같습니다.

물론 재해가 발생하면 각종 미디어에서 방송을 하고 해외 원조가 들어오는 편이지만, 미디어에서 다루는 메인 주제가 해당 자연 재해가 아니라는 느낌을 떨칠 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큰 홍수나 태풍 피해가 발생했을 때, 한국에서는 모든 미디어에서 집중적으로 해당 피해 소식에 대해서 다룹니다. 하지만, 필리핀은 이러한 피해나 심각성을 국민들 전체에게 잘 알리지 않는 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사고가 터지면 공무원부터 임시 휴업을 합니다. 한국 같으면 불이 나거나 태풍, 지진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공무원들은 비상이 걸려서 재난 지역으로 달려가는데 (물론 전부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필리핀의 공무원은 재난 복구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필리핀도 공무원들이 임시 휴업을 하지만, 현장에 나가서 봉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리핀에서 오랜 동안 지켜본 결과 재난이 발생하면 공무원들은 모두 일을 안하고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