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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티 그린벨트 TWG(13)

Views : 15,451 2019-06-16 10:32
자유게시판 1274290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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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그린벨트 TWG에서 겪은 일입니다.

차 선물용으로 몇번 이용했었는데 이번엔 안좋은일을 보네요.

가족 선물로 그린티를 사려고 방문.
한가지를 선택후 가격을 물어봄. 50g씩 기본가격 책정 되어있어
100그램 사려고 100g 가격 물어보니 1850페소라함. 선물용이라 티 담는 스테인레스 통에 담으려 가격 물어봄.
50g용 통- 125페소 / 100g-145페소
다른 종류의 통 300페소 정도
145페소 통으로 정하고 포장. 두개를 사야해서 대충 4000페소 정도 예상.
통에 담는데 무게도 안달고 그냥 통에 넣어 뭐하는거야하니 100g 이라네요.
뭐이런데가 다있나 생각을 하고
계산하려는데 직원이 10,000페소를 넘게 말함.

뭔소리야? 하니 직원이 계산서 뽑아주네요.
그린티 1850(50g) x 4
티 담는통 1450 x 2

어이가 없어 100g에 1850페소 라며? 하니 죄송하다네요.
티 담는통에 대해 말하니 그건 대꾸를 못하네요.

당연히 안사고 나왔습니다. 덤탱이 씌우는데 참 어이가 없네요.
집에와서 TWG 공식 웹사이트에서 티 가격 확인해보니 100그람에 1,400페소 정도 하네요.

모르는 한국인 상대로 그 직원 그짓을 해왔겠지요.
다른 브랜치에서 살까도 했는데 기분 아니네요.
다신 못가갰습니다.

혹시 TWG 이용하시는 분들 티 사시려면 모든제품 가격표 확인하세요
직원용 가격표 리스트 있습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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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구글-Fc [쪽지 보내기] 2019-06-16 11:01 No. 1274290622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나쁜 사람들이네요 ㅡㅡ
anjes [쪽지 보내기] 2019-06-16 12:27 No. 1274290682
105 포인트 획득. 축하!
외국인이라 바가지씌우는 모양이군ㅠㅠ
.
yk3h2 [쪽지 보내기] 2019-06-16 13:46 No. 1274290741
186 포인트 획득. 축하!
하여간 그것좀 빼먹을려고, 상황이 안스럽다 못해 짜증스럽네요.
인트라 [쪽지 보내기] 2019-06-16 15:15 No. 1274290782
65 포인트 획득. 축하!
보통 우리는 수퍼마켙이나 백화점, 몰에서 계산서를 믿어요.

회계 카운터 케셔가 계산서 장난처서

개인적으로 주머니 수입 잡는 것이 불가능 하다고 믿기 때문이죠.

POS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계산 직원을 믿는 것이죠.


그런데,
어느날 교민이 말하기를
여기 필 계산 직원을 믿으면 않된다.

실수, 또는 의도적으로 또는 조직적으로 바가지 쉬운다 라면서 주의를 당부하더라고요.

들통나도 그냥 밋밋한 표정짓고 만데요.

정색하고. .
실수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해야 마땅함에도. . .

사실,
저는 처음에는 믿을 수가 없었는데. .

이 소문이 한국에까지 알려진 경우가 더러 있나 봐요.

그 후 어느 날,
한국에서 방문객이와서 마카티 그린벨트 지역 쇼핑하고 계산서 확인하니

2종목이 추가되어 있었어요.

아 ! 이거 바가지를 진짜. . 이런 방법으로 쉬우는구나 실감했습니다.


“ 한국 여행객들은 똑똑하기 때문에 함부로 바가지 쉬우거나 서툰 수작 부리면 않되겠다. . . “
라는

메시지를 그들에게 주는 것이 우리 모두의 의무입니다요.

살기 좋은 세상 만들기 일조할 수 있다면. . .
강남잔뒤 [쪽지 보내기] 2019-06-16 15:25 No. 1274290793
81 포인트 획득. 축하!
예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여친이 너무나 큰힘이 됩니다

여친도 자기나라 사람 안믿어요 ㅋㅋㅋ

집에서 애교한번 해주고 사다줘~ 하면 사다주니 ㅋㅋ

계산하는거 보면 진짜 답답하죠?

한국은 300원 나와서 1000원 내면 700원을 줍니다
->당연한 계산 및 속도


필리핀은 300페소 나와서 1000페소 내면 계산기를 꺼냅니다?
계산기를 뚜딩깁니다 (-_- 심지어 집중함)
돈을 땅에 두고 한장씩 새어줍니다 (소리내며)

->지금은 내가 손으로 만지면서 다시 새어봄
부르심을따라 [쪽지 보내기] 2019-06-16 17:15 No. 1274290871
179 포인트 획득. 축하!
그좋은 머리들 4차산업 에들 쓰시지
외국인은 비싸도 된다인가 봅니다...
빠로빠로85 [쪽지 보내기] 2019-06-16 17:51 No. 1274290905
282 포인트 획득. 축하!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kim8080 [쪽지 보내기] 2019-06-16 21:35 No. 1274290995
197 포인트 획득. 축하!
거짓마 젤 마니 하고 사기치고도 뻔뻔한나라 탑3...인도 필리핀 멕시코 아닌가 싶어요 ㅎㅎ
Jojo Lee@페이스북-Sw [쪽지 보내기] 2019-06-17 12:15 No. 1274291502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kim8080 님에게...
솔찍히 인도 이집트에 비하면 필리핀은 천국입니다...
흑랑@네이버-51 [쪽지 보내기] 2019-06-16 23:50 No. 1274291062
40 포인트 획득. 축하!
그런데 요런식의 실수(?)는 필녀 와이프랑 가도 종종 있더라구요. 한국에서도 경험한적 있기도 하구요. 그런대 저도 식당에서는 대놓고 당해 본적은 있네요.^^ 모두 다는 아니지만 빌이랑 돈 확인은 꼭 해야 하는거 같아요.
신언 [쪽지 보내기] 2019-06-16 23:50 No. 1274291063
83 포인트 획득. 축하!
바가지를 씨울라면 앞 뒤가 좀 맛게 말하던가 ㅡ,.ㅡ;; 사기도 머리 안좋으면 못치는
데레쵸스타일 [쪽지 보내기] 2019-06-17 06:20 No. 1274291170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하여튼 바가지씌우는곳이 한둘이 아니네요 정말
신풍노호 [쪽지 보내기] 2019-06-17 10:51 No. 1274291394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TWG는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 식으로 덤탱이 씌우기 힘들텐데요.. 그거 덤탱이 쳐도 어짜피 POS에는 남을꺼고 그거 덤탱이 씌웠다고 그 TWG 브랜치 주인이 잘 했다고 월급 더 주지도 않을거고...
그냥 실수한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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