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신부가 도착했습니다.(4)
미래사회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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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8 13:24
신혼 일기
888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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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필리핀에 서 연락이왔습니다. 노심초사 이제나 오나 저제나오나 하던차에 믿기지 않았지만 신부어머니와 오빠까지 나서서 오지않으려는 신부를 설득했다고 하더군요 오지않으려는 이유는 저도 아직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죠, 장대표님과 사모님이 애를 쓰셨고요.그점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코를 살짝 골면서 옆에서 자고있는 모습을 보니조금 안스럽기도 합니다. 어제밤에 비행기 탑승 기다린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믿기지 않더군요 혹시나 마음이 바뀌어서 안오면 어쩌나 했죠, 밤 12시5분 출발이니 전 꼬박 밤잠을 설치고 새벽 4시에 공항으로 달려갔습니다. 공항에 가보니 4시21분에 비행기는 도착 했더군요 인천공항 여객 터미널 E 게이트에 가서 기다렸습니다. 얼마후 장대표님과 함께 뒤에서 신부가 모습을 보이더군요,그제서야 마음이 놓였습니다. 신부가 신경을 너무 써서인지 완전 수척한모습 이더군요. 게다가 변비까지 생겨가지고 더힘이 없어 보입니다.어쩌면 시간이 지나면 좋은 추억이 될거 같습니다. 아직은 서툴고 미숙하지만 저희 누구보다 행복할 자신 있습니다.다행이도 오늘이 공휴일이고 푹쉬고나서 내일은 구청에가서 전입신고하고 목요일에는 출입국 사무소 가서 외국인 등록도 할수있을겁니다. 감사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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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also many try to separate my husband because sometimes i can not understand him. but i choose to stay with him.
Most of korean guy has a habit to be mad immediately but after an hour they will calm down. she should understand the attitude of his husband. marry is not easy specially if they have a different language or culture. but they should understand and study between each others different.
note: salamat kaya magkano para kayong magpakasal akin [in english] thank you how much if you marry me.... are you asking if how much if she marry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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