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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부 대형 태풍 상륙..4만1천명 대피] 뉴스 나오내요....

Views : 844 2012-12-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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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입력2012.12.04 14:01

최소 8개 도시 정전사태..항공편 131편 운항 취소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필리핀 남부지역에 4일 제24호 태풍 `보파(Bopha)'가 상륙, 수만 명이 대피하고 곳곳에서 정전사태와 홍수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필리핀 민방위청은 이날 오전(현지시간)까지 남부 민다나오섬과 하천 주변, 해안지역 등지의 주민 4만1천여 명이 인근 공공시설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특히 남부 수리가오 델 수르와 다바오 오리엔탈 주(州)의 최소 8개 도시에서는 대규모 정전사태가 이어졌으며 아구산 델 수르주에는 홍수가 발생했다.

필리핀항공 등 주요 항공사의 항공편 131편과 수천 척의 선박이 운항 금지되고 각급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다고 ABS-CBN방송이 전했다.

베니뇨 아키노 대통령은 군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 구조선박을 배치하고 주민들을 사전 대피시켰다며 "지금까지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민방위청 민다나오섬 지부는 전날 해안지역인 히나투안에서 7천885명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며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당국은 이번 태풍으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취약지역에 군과 해안경비대 요원들을 집중 배치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속 210㎞, 직경 약 600㎞의 보파는 남부와 중부지역을 지나 오는 6일 남중국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필리핀에서는 지난 8월 잇단 태풍으로 대규모 홍수사태가 이어져 10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약 100명이 사망했다.

지난해에는 모두 19차례 태풍이 엄습해 1천500명 이상이 숨지는 등 매년 큰 피해가 발생했다.

kky@yna.co.kr

(끝)

 

피해 없도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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