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eted ... !(4)

저랑 상황이 거의 비슷하시네요. 저도 필리핀 오기전에 비해서 지금 +10 kg정도 찐것 같습니다.

예전에 몸짱 까지는 아니더라도 몸좋다는 소리 듣고 살았었는데 여기와서 완전 아저씨 되가네요.;

그래서 한달전 부터 짐(체육관)다니고 있습니다. 짐에서 매일 한시간정도 땀 화끈하게 흘리고 나면

몸도 가벼워지고 마음도 정돈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렇게 힘들게 돈까지 주고 운동해서

체중 관리하고 있는데 저녁에 술한잔, 마시기가 싫어지더군요.

@ 이준수 - 축하드립니다... 저도 수영 무지하게 했는데 체력이 더 좋아져 술이 더 늘어 버렷어여

지금 이사 준비중이예요.. 여기 초뺑이들 필 친구가 넘 많아 나 혼자만으론 힘들어서 새로운 환경으로 갈려구요..

부디 지금 하시는거 무너지지 마시고 필에서 건강하시길 기원드려요..

정말 부럽네여~ 그런 고민을 하시구 계시다니...
전 상대가 없어서 맘놓구 마시구 시퍼두... 끝까지 함 가보는게 소원입니다...
저랑 바꾸실수만 있다면 바꿔드리고 싶네여ㅜㅜ
소주보다 독한 술이 필핀에 있나여?? 레드홀스는 그닥 독한 느낌 없던데...
언제 함 불러주세요~~

@ ltcs153 - 필에 독주 만아여 브랜디 위스키 ... 알폰소, 푼다도르는 400-500페소하는 고급이구요
마타도르 임페라도 화이트캐슬69 이런거 100페소 정도 하는데 피노이 들이 즐겨 마셔요..알코올 도수가 30도 너머요...

이런거 마시다 가끔 소주 마시면 미네랄워터 같어요..다른지역으로 한10일 있다 이사갑니다..

님진짜로 원하시면 제가 집나가니 이사오셔요.. 술 원없이 마실수 있게 여기 친구들 몽땅 소개 해드리고 갈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