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문화 너무어려네요 도움조주세요(42)
필리핀초짜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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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5 08:19
자유게시판
126924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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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필리핀에온지 1달이 되었네요 사는곳은 마켄니힐입니다..
고국을떠나 여기 있다 보니 자연스레 여자친구가 생겼어요. 필리핀 여자예요. 전 처음에 선입견이 좀있엇어요
필리핀사람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이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지금 여자친구를 만나보니 한국사람보다 더좋은면도
많고 나쁜점을 찾아보기힘이드네요. 이래서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단말이 떠오르네요
서두가 길엇네요 본론은
여기 아는형들은 여자친구에게 용돈을 준대요.. 저는 아직까지 용돈 같은건 준적은 없고 집에 갈떄 차비해라고
택시비 500페소씩 주곤 해요 아님 여자친구가 제가 지리를 모르니 택시를 타고 같이와서 저를 먼저 드랍 시킨후
종종 가곤해요 그떄 마다 전차비로500페소를 주곤해요 그거말고 라도 혹시 제가 용돈 같은걸 챙겨 줘야하나요?
정말 감이 안잡히네요. 식사나 데이트 비용은 제가 다쓰지만 용돈까지 줘야 된다는게 이 나라 문화이면
점점 부담이 되진 않을까요? 오래계신분들 경험으로 말씀좀 해주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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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관계에서요~~
용돈주는것은 서포트하는것이지요?? 일종의 돈으로 이루어진 관계아닌가요??
편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자친구분께서 용돈을 요구한다면 그 자체가 돈으로 이루어진 관계입니다
님께서는 충분히 하고 계시네요..
데이트비용 다 내고^^
용돈 이부분은 좀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듯합니다..그리고 꼭 줘야 할 의무와 책임은 없습니다^^
제 친구가 이곳에서 여자를 만나서 얼마뒤면 결혼 할 예정인데~~
여자쪽 잘 살다보니 오히러 받는게 많더군요
연인관계고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다면 당연한 겁니다
돈 주고 사귀는거 아니잖아요
사랑이 우선이지요 만약 님께서 돈이 부족하고 용돈주던것을 중단한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만약 여자친구분께서 돈때문에 만난다고 생각들면 어떨까요^^
가장 일반적인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럼 행복한 연인관계 잘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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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은 이유를 대면서.. 그리고 택시비500페소라....하루하고도 반나절 인건비...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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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나름이더군요
돈 바라는 피나
돈 안받는 피나
첨엔 돈안받다가...가족이나 주위에서 노하우?를 배워서...거금뜯는 피나
피노이자존심...오리지널 피노이자존심은 돈안받습니다
돈으로 고민하는 님이 우습네요 (비아냥 아님)
내가 하기나름이라 보는데.....
사람위에 사람없다라 합니다....님은 사람위에.사람있다 라는 ......그런 느낌이 오네요
피나랑 살고있는 남자입장에서...좀.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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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친이 가까이 사신다면 100페소로 줄이세요. 그리고 매 만날 때 마다 주지 마시고 불규칙적으로 여친이 택시비 줄꺼라 예상하지 못하는 시기에 아주 가끔... 주세요.
2. 여친이 진정 님을 사랑한다면 데이트 할 때 가끔은 밥도 사고 영화비도 내고 할 겁니다. 그게 아니고 당연히 님이 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다른 여친 찾아 보시길....
3. 용돈 주는 거 필리핀 문화 아닙니다. 적어도 제가 알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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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소득수준에 따라 어느정도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내 여자친구인데 굉장히 빈곤한 생활을 한다면 어느정도 도움이나 용돈을 줄수도 있죠.
잘 알아보시고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내 여자친구가 가난한가? 돈이 필요한가?
나는 이친구에게 금전적 도움을 줄수있는가? 얼마나 줄것인가?
내가 줄수있는 돈이 그녀에게 도움이 되는가?
그것이 그녀를 위하는길인가? 우리 둘의 관계에 도움이 되겠는가?
내가 돈을 안준다면 그녀의 또 그 가족의 생활이 어떠한가?
그리고 그녀의 반응은 어떨것인가?
등등..
여러 각도로 알아보시고 또 고민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물론 필리핀의 문화라는게 분명 존재하고 때론 우리를 당혹스럽게 만들지만
이곳에서도 대부분의 세상살이는 상식과 기본의 틀안에서 생각하시고 행동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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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쾌한답변이고 필리핀생활 오래하신듯합니다
님의 답글에서 관록이 묻어납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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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피나에게 돈주기 시작하면 아무리 퍼줘도 끝없이 요구합니다 부모 형제를 위해 자원봉사??
클럽걸이나 비키니바걸을 만나고 계신다면 무의미한 사랑이니 평범한 직장인을 만나심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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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 여자친구랑 데이트시 비용 쉐어 합니다.
물론 계산서 대로 반반 나누는건 아니고 한번씩 교대로 내지만
주로 제가 얻어 먹을때가 더 많은듯...
내가 낼려고 하면 화냅니다...자존심 상해 하면서..
물론 내가 좀더 더 낼수도 있지만...
한국 생각 하시면 안됩니다.
물론 한국여자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라는 인식이 많은건 사실이니까..
일단 먼저 님의 마음을 돌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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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도 제가 얻어먹을때가 많은거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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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돈에 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하셔도 됩니다.
용돈관계가 시작되면 그건 연인관계가 아닐 쭌더라
용돈이 끊어지면 다시 다른 사람을 찾게 될 겁니다.
가족 이야기를 하면서 돈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절대
돈을 주실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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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페소의 가치가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13,500원 정도로 별거 아니라고 생각 하실지 모르겠지만
필리핀 서민들에게 500페소는 상당히 큰돈입니다. 이점 양지하시고 같은 100페소,500페소의
가치를 이나라 서민층 사람들의 기준에 맞춰서 잘 사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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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타고 다닌다거나 레스토랑에서 밥을 산다거나 커피를 산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먹고 살 만한 피노이 정도 되면 그래도 서로 더치페이 합니다. 한국처럼 1차는 내가 내고 2차는 너가 내고 이런 문화보다는 그냥 자기 먹은거는 자기가 내는 이런 문화...
보통 필리피나들 보면 월급 받고 짧게는 1주일에서 2주일이면 돈 다 씁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돈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죠, 받는 돈이 적다 보니 있는돈 대책없이 다 쓰노... 이래 욕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정신 똑바로 박힌 필리피나라면 보통 돈 없으면 아예 만나러 안 나옵니다. 돈 없으니 나올수도 없겠죠,
그래도 여친 보고 싶으면 남자가 택시비 내주고 밥 사주고 해야 되겠죠,
여친이 돈 없어서 쩔쩔매고 있으면 몇천페소정도는 아님 능력껏 기쁜마음으로 도와 줄 수도 있겠죠,
이 정도까지는 괜찮은 거 같습니다.
그러나 몇만페소 단위로 도움을 요구하기 시작한다면 정리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좋아하는 필리피나 있었는데, 그냥 가볍게 밥먹고 술먹고 영화보고 그런사이였습니다. 어느날 4만페소 동생 병원비 도와달라고 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 도와주고 싶은데 정말 돈이 없다, 미안하다 " 이렇게 말하고 정리하였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제가 정리당한 거지요,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줄 돈도 없었구여,
뭐 특별히 정답은 없는 듯 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니깐요,
그냥 능력껏, 마음가는대로 하다보면 어느순간 답이 보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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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쓰는것도 간섭하는게 필리핀여자입니다. 돈 많이 쓰는 헤픈 사람이라고 머라한게 아니라면
생각을 다시 해봐야겠네요. 심지어 밤문화에서 만난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내사람이다 생각되면
돈 안뜯어갑니다. 돈 아껴쓰라고 하나부터 열까지 간섭하고, 참견하고 지적하는게 이나라
원래 습성인거 같습니다. 간혹 이걸두고 남자분들은 지나친 간섭이다? 스토커성이다?
숨이 턱턱 막힌다는말을 많이 하지만, 그게 이나라 사람들의 습성으로 알고있습니다.
저 역시 주위에 결혼해서 사는분들 많구요. 몇년간 지켜보면서 내린결론입니다.
막말로 그분들과 밤에 술마시러 밖에 나가는것도 눈치보이고, 조금만 늦어지면 전화통에
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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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신분들 조언을 바라시면 정확한 정황설명이 있어야 정확한 조언이 나오겠죠??
그리고 택시비로 500페소..좀 과하네요.
우리집 메이드 하루 일당이 100페소입니다. 한달 월급 3000페소..
노가다 일당 약 300페소 근처일겁니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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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지 아닌지에 따라 다르겟지만 용돈이 과하네요,.
어쩜 그 여자분에겐 '봉'일수도 ㅎㅎ
이곳에선 흔한 일이니까요,, 주위 여러분들에게 이야기도 많이 들으시고 잘 판단하세요,
여차하다간 '개털' 될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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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되옵니다...근데 밤문화 바바애 인지...일반 서민측 뇨자인지가 언급이 없으셔서....
암튼 이뿌게 잘 사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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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애들 만나보세요
마인드가 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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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여친분의 집경제력이 중요합니다 이두가지에 거의 답 나옵니다
피나들 배울만큼 배우고 먹고살만한 여자들 외국인 처다도안봅니다..다는아니겟지만요
물론 간혹 한류를좋아하고 한국에관심잇어 우호적으로 생각하는 피나이들에겐 좀다르지만요
왜 외국인인 나를 좋아하고 내여자 친구가 되엇는지 잘생각해보셔야합니다..
다시거듭 정상적인 아쉬울거 없이사는 특히 외모좋은 피나이들..외국인 거들떠도 안보는경우 허다합니다
구준표급얼굴 이면모를까...ㅋ웃자고한소리 ㅋㅋ(한국좀 도도한여자보다 더어려울듯)
여자들만날때 이점꼭 기억해두시길...
다그런건아니니 제글에 오해없으시길요^^
본 글은 jinair003 님께서 스마트폰(android)으로 올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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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하다 만난애들은 돈주면 넙죽넙죽 잘도받습니다
일반인들중에 정신 제대로 박힌 처자들은 돈주면 오히려 기분나빠합니다
연인관계에서 돈오가면 그게 연인관계인가요.. 서포트해주는 스폰관계죠
전 돈줘본적이없네요 달란소리도 없엇고. 빌려주면 다음날와서 주거나 데이트비용 자기가 내고 (물론 소액)
오히려 저 돈쓰고다니는거에 참견 작살납니다
한달에 술먹는날이 5손가락안에 들뿐더러 일회에 맥주 2캔까지가 맥시멈..
스마트폰으로 앱결제할라그러면 그거에도 잔소리 작살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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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 온지 한 달 정도면 님 여친 같은 분 만나기 쉽지 않지요,
최소 6개월은 인맥 쌓아야 지대로 된 집안 지대로 된 필리피나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퀄팅 문화라는 것이, 즉 남자가 여자 마음을 사로잡기 위하여 선물도 하고 여기저기 좋은 곳도 데려가고,
필리핀에서는 일반화되어 있는 문화입니다.
피노이끼리 연예할 때도 왠만하면 남자가 다 내고, 집까지 자가용으로 모셔오고 데러다주고, 선물 주고, 장난 아니던데요,
한국에서도 여친이 동갑이나 연상이라면 모르겠지만, 보통은 남자가 더 내지 않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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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1만페소 벌어서 생활하는 피나들도 손 안 벌립니다.
자기 직업이나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가 엄청 납니다.
님이 언급하신 같은 필리핀인끼리 남자가 마음을 얻을려고 행동하는 부분
일반화된 문화 아닙니다 상류층으로 갈 수록 그네들의 프라이드는 하늘을 찌르거든요
같은 필리핀이끼리도 그런 만남은 스폰이나 엔조이로 칭합니다.
다만 상대가 외국인이 아닌 현지인일뿐
주로 번듯한 외모 하나 믿고 설치는 애들이 하는 행동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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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알려줄수도 있는걸 괜히.. 썩 보기좋은 모습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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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강한 표현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철학이 담겨 있는 글이었습니다. ㅎㅎㅎㅎ
필리핀 초짜님께서 많이 배우셨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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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월세가 120000 페소 정도 할 겁니다.
12000도 아니고..
2년전에 거기 집 렌탈 나온거 광고 보고 갔는데
저는 12000 인줄 알고 갔는데, 집주인이 120000을 불러서 제가 글자를 잘못 읽은 것에 대한 값을 톡톡히 치뤘지요.
그 동네 아는 형님들이 필핀 여자애들 만날 때 용돈 준다는건 이해 됩니다.
뭐...돈이 많으신 분들이니
또한 그 여자들..
용돈 받는 여자들 이라면
어떤 필리핀 여자들인지 정확히는 아니어도 감은 잡힙니다.
그에 대한 답은 위의 많은 분들이 설명하셨으니 더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2. 남녀평등 언급 하셨습니다.
그 여자분은 만날 때 마다 돈 한푼 안쓰고 심지어 자기가 당연히 내야할 교통비 까지 받아 가시는 분이신데..
남녀평등 입장에서 그분은 어떤걸 평등이라고 생각하시는 지 궁금해집니다.
3. 500페소의 차비.
마닐라 북쪽 끝 퀘존 에서 남쪽 끝 문틴루파 까지 달려야 나올 차비입니다. 택시로.
버스로 가면 1/3이면 남는 금액이지요.
하루 막노동일 일반 잡부 300 ~ 350 페소.
기술직 450 페소. 오장(감독) 급 되야 받는 돈.
그분들은 그돈으로 아내, 아이들 둘 셋은 기본으로 두고 하루를 먹고 학교 보내고 다음날 출근하는 교통비로 쓰는 돈.
그 돈을 여자애게 주었다고 뭐라고 하는건 아닙니다.
그돈을 받으면서 그냥 고스란히 받아가시는 그 여자분이 어떤 마인드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4.위에서 많은 고수님들이 말씀 하셨듯이
정신 제대로 된 여자분들은 한국 여자들 보다 더 자존심 세웁니다. 한국문화처럼 남자니까 선배니까 돈낸다고 하면 기분 상해 하는 쪽이 정상입니다.
오히려 자기를 돈으로 대한다고 생각하고
자신을 돈으로 다룰 수 있는 사람으로 생각했다고 자존심 상해 합니다.
설령 돈이 없다고 해도,
처음에는 그렇게 받아 갔다고 해도
다음에는 절대 받으려 들지 않습니다.
돈이 없다는 것이
남자의 돈을 넙죽 받아야 한다는 권리행사라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아마도,
몇번 만나면서 여자분께서 생각하시길
이 남자는 만날때마다 내게 돈을 많이 쓴다고 생각이 든다면
어느날은 조용히 얘기할 겁니다.
"나는 당신이 나를 좋아하는건 이해하지만
내 마음을 돈으로 사려는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건 정말 제게 참을 수 없는 느낌입니다.
이제 부터는 최소한 차비는 제가 내도록 해주십시요.
밥이야 당신이 먹고 싶은거 사는 것이니
뭐라 그러지 않겠지만,
너무 과한 친절은 상대를 불편하게 만듭니다."
라구요.
그런말도 없고, 항상 밝게 웃으면서
만나면서 재밌는 얘기하고 놀아주고
애교 덩어리라면.
....
즐겁게 놀아줄 상대 맞네요.
재밌게 놀아주시는게 좋은겁니다.
하지만
그 여자분 스스로 자기 가치를 그 이상으로 만들지 못하는 점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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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올 3월이 되면 필핀에 온지 딱 1년이 됩니다.
약 1년동안 여러명의 여자들과 교제를 했었습니다.
소개를 받아 본적도 있고요.
초반엔 저도 글쓴분과 같이 여자친구에게 차비로 500페소씩 항상 주고
각종 부대비용도 제가 다 부담을 했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중엔 돈으 빌려달라고 합니다....
전기세 내야 한다. 가족이 아프다 등등...얼마 안대는 돈부터 시작하더라구요..
나중에 부담을 느끼기 시작했고 여자친구에게 저의 사정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나도 아직 일을 구하지 못했기에...힘들다고...
첨엔 이해한다고 하더군요...그리고 1달후 헤어졌습니다.
돈있는 남자 만나겠다고..ㅎㅎㅎ
이런식으로 만났던 여자가 좀 됬습니다.
다행히 지금 제 여자친구는....저를 먹여 살리고 있습니다.
저는 집세와 인터넷등만 지불하고
대다수 음식이나 외식등등은 여자친구가 대신 사줍니다.^^;; 미안할 정도로요..
혹 ktv나 밤문화를 통해 만난 여인이라면 100%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이 그렇다는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반직장이 있는 여자분이라면 솔직히 말씀하세요..
데이트비용이야 남자가 써도 되지만 차비까지 지불하고 용돈까지 줘야한다면
그건 정말
돈 때 문 입니다....만...
여자친구분에게 솔직히 말씀하시고 차비나 용돈은 되도로기면
안주는 방향으로 가세요^^:; 특히 초반이라면 초반에 길을 잘들려야 합니다.
그런거 말고도 문화차이로 힘들어질게 상당히 많기에...
돈에 관련된건 초반에....잡으셔야 합니다.
좋은 사랑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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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국 남자 와 어떤 필리피나 인지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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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형편이 좋지 않은 분들 경우는 식사를 할때마다 상대적으로 비싼 식사 비용을 제가 내는 것에 대해서 부담을 가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자기가 100페소 정도 낸다고 해도 큰 비중이 안되니까 그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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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크며, 집에 일하는 아떼도 있습니다.
신발도 나이키 신고 다니면서 폰은 또 갤노트...
어딜 가면 자기가 돈낼려고 합니다.
하는짓이 귀여워서 전 바람도 안핍니다.
저랑 한국 같이 놀러가자고 비자도 만들어놨더군요. (비자값이 얼만지 잘 모르겠지만;;)
저만 죽자고 좋다고 쫓아다니지만 걔 인기가 많아서 불안불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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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비 500페소면 이미 큰 용돈 주시는 겁니다.물론 상대의 처지가 가난하다면 그리 주셔도
괜찮습니다만 가급적이면 실제차비금액과 선물로 바꾸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상에 어느 나라의 문화가 데이트하는데 돈을 주겠습니까?
한국남자로써 필녀에게 얻어먹는 분들,형들이나 동생들에게 들을때는 부럽다고 맞장구쳐주만
속으로는 개망신이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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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이 어디이건...데이트시 일방적인 데이트 비용 지출은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한국남자로서 개망신이라고 생각할 만큼 당연시된 우리내 현실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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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당 500페소 벌어 좋고,
좋은 레스토랑에 대접 받으면서 먹고 마시니 좋고,
택시도 태워주고,
가끔 선물도 받고,
가끔 심심하고 지루할 때, 극장도 데려가 주고, 생전 못가던 놀이공원도 구경시켜주고,
가끔 은혜 베풀어 자주면 되고,
그 예쁜 옷 입었더니, 동네방네, 잘생긴 피노이가 싱긋생긋 웃으며 우산도 받쳐주고
꿩도 먹고 알도 먹고...
[ 아쉬! 나를 멀로 보고!! 내껀 스페샬야 !! 그런 애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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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필요한 친구라면 도와주는거 나쁘지 않자너요?? 도 와 달라는데 못도와 주는 자신이면 비참하자너요...
필리핀이고 필리핀 음식 먹고 택시 말고 트라이시클, 지프니 타고 다녀도 상관하지 않고 절 좋아 해 줄수 있는지 한번 살펴 보심이 어떨까요??
그런게 아님 맘 주지 마세요.. 님이 상처 밭을 확률 만죠... 거기는 한국이 아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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