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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의 음식 맛이 건강보다 중요할까?(10)

Views : 1,761 2013-06-07 21:16
자유게시판 126942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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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위해 화학조미료를 듬북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에서 식당의 음식 맛은 2중적이라고 봅니다
건강을 위해 DIY가 대안이 아닐까......

화학조미료는 유별나게 한국음식에서 많이 발생하는 걸까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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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쪽지 보내기] 2013-06-07 21:41 No. 1269423620
화학조미료 안써도 맛있는곳은 맛있던데...
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3-06-07 22:06 No. 1269423645
안쓰고 맛있는 곳이 한국에선 잘 되고 있습니다.
은빛123 [쪽지 보내기] 2013-06-07 23:53 No. 1269423738
1269423645 포인트 획득. 축하!
@ 기쁨가득한 - 그런곳도 있군요
한국어디인가요?
제가 검증해서 올리지요
음식은 요즘 아이들이 대세인데
얘네들이 화학에 젓갈담구듯
담궜답니다
우린 따라가야죠
안그럼 도태되는걸요
sjhco114 [쪽지 보내기] 2013-06-07 22:49 No. 1269423683
화학조미료가..왜..나쁜가요...

나쁘다고 하시는 분이..답을 내려주세요...


나쁘다고 한 사람이..증거를 내놔야지..

나쁘지 않다는 증거를 내주기는 좀..힘들자나요...

검색해보세요...우리가 그동안 몰랐던...조미료의 비밀들을 ...


펌글입니다...


화학조미료 MSG의 진실


MSG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MSG, 화학조미료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십니까?
잘은 모르겠지만 많이먹으면 안되겠다. 이런 생각이 먼저 듭니다.

식품을 다루는 입장에서 좀 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자료를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msg가 뭘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TV광고나 우리가 먹는 식품의 문구들을 보다보면 흔히들 듣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천연조미료만 사용합니다."

때문에 항상 화학조미료 MSG는 "몸에 좋지 않은 것, 나쁜 물질, 우리 몸에 하등 좋지 않은 것"이라고 흔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MSG의 풀네임은 글루탐산나트륨(Monosodium glutamate)으로,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인 글루탐산과 완전히 동일한 물질입니다. 즉, 글루탐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중 하나이며, 단백질에서 가장 많은 성분입니다. 고기가 맛있는게 다 글루탐산때문이죠.

보통 다시마에 많이 함유되었다고들 알고 있는데 다시마 뿐 아니라 고기, 생선 등의 단백질, 양파와 토마토에도 전부 들어있습니다.

간장 역시 대부분의 주성분이 바로 이 아미노산입니다. 즉, 간장은 천연 MSG 조미료라는거죠. 좀 더 놀라운 이야기는? 이 성분은 모유에도 들어있고, 우리 몸에서도 매일매일 40g씩 만들어내고 있다는 겁니다. 40g이면 짜디 짠 라면국물 열바가지를 마셔야되는 양입니다.

msg는 어떻게 만들까?

그럼 이제 msg가 뭔지 대략 아시겠죠. msg의 정체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이고, 단백질에 흔히 들어있는 성분이라는 것. 그럼 이 msg는 어떻게 만들까요? 화학조미료라는 이름 때문에 화학 실험실에서 유리관 같은거 깔아놓고 만들거같은데, 사실은 사탕수수를 발효시켜 만듭니다.

msg 제조공정

간단하게 설명하면, 먼저 사탕수수의 설탕을 발효시켜 이때 글루탐산을 만들어내는 효소를 이용합니다. 이렇게 얻어진 글루탐산을 나트륨으로 결정화시킨 후 건조시켜 만들게 됩니다.

그림을 잘 보시면 화학공정 같은건 전혀 없습니다.

사실은 화학조미료가 아니라 발효조미료입니다. 만드는 과정은 간장이랑 똑같습니다. 왜 화학조미료라는 이름이 붙었냐면, 한창 화학산업이 부흥하던 시절 화학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세련되고 첨단적인 이미지를 줬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학조미료라고 하면 뭔가 있어보이니까 그렇게 마케팅했다고 합니다. 그게 여지껏 굳어온 거고...

그렇다면 왜 MSG가 유해하다는 인식이 퍼진걸까?

그 발단은 미국입니다. 생전 처음 중국음식을 먹어본 '호만 콕'이라는 미국 의사가 몸에 나쁘다고 어설픈 추측을 하게됩니다. 중국음식만 먹고 나면 몸이 피곤하거나 목 뒤 근육이 뻐근하고 심지어 몸에 마비 증상까지 올수 있다고 여기저기 소문을 내고 다닙니다. 결국 1960년대에 차이니즈 레스토랑 신드롬(Chinese Restaurant Syndrome)이라는 신조어가 생기고 msg가 그 범인으로 지목됩니다. 유해론자들이 주장하는 유해성은 중국음식증후군뿐만 아니라 뇌손상, 발암, 알러지(비염,천식)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위해성 논란은 30~40년 전에 이미 모두 엉터리 실험이라고 판정난 겁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런 30~40년전 엉터리 실험 자료를 소위 건강 전도사들은 사실인양, 최신 내용, 숨겨진 비밀인양 애용하여 인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화학조미료라는 단어의 거부감, 우리나라를 휩쓸었던 웰빙열풍, 싼 가격에 대한 불신감등이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msg는 천하의 역적취급을 받고있습니다.


msg 유해성 실험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너무 길어서 링크로 남깁니다.

★ 링크 : 화학조미료(MSG)의 유해성에 관한 실험

그렇다면 정말 msg는 안전할까?

미국에서 중국음식점증후군이 생긴 직후 msg의 유해성 논란은 엄청나게 불 붙었고, 급기야 미국 FDA는 MSG의 하루 섭취량을 제한하게되고, 신생아용 음식에 첨가를 금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이후의 연구에서 전혀 관련성이 없음이 하나 둘 증명되었고, FDA는 "현재 조미료로 사용하고 있는 수준에서 인체에 해를 준다는 증거나 이유는 없다" 라며 제한을 모두 해제하고 오히려 MSG의 무해성을 보증하고있습니다.

2010년 대한민국 식약청에서도 평생 먹어도 무해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소금은 하루 섭취 제한량이 있는거와 비교하면 엄청 안전한것 임.)사실 무해하다고 발표한게 대단한게 뭐냐면, 아무리 트집을 잡아봐도 인체에 해를 준다는 티끌만한 증거도 찾지 못했다는겁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소금의 경우 하루에 5g 이하 섭취할 것을 권장하지만 msg는 무제한 섭취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msg는 나트륨 함량이 적어서 미국에선 소금 대체물로 쓰일정도입니다.

그럼 왜 msg를 쓰지 않을까?

조금 주관적인 의견이긴 합니다만 왜 사람들은 msg를 유해하다고 생각하고 지양하는걸까 고민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전 크게 몇가지의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언어적 불신감

화학조미료. 뭔가 몸에 나쁠거 같은 어감.
이런 감성적 요인에 많이 선동되곤합니다.




2. 기업의 이윤 극대화

쉽게말해서 기업이 더 비싸게 팔아먹기위해
기업들의 마케팅 꼼수. 태평양에 벌꿀 한방울 떨어지면 그것이 꿀바다라는 논리의 마케팅입니다.

간단하게 보면 그냥 과자 1000원 VS.

우리아이 건강을 생각한 유기농 MSG무첨가 과자 4000원

'MSG무첨가'로 대표되는 웰빙시장규모가 한해에 4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첨언해서, msg무첨가 치고 무첨가 아니기 힘듭니다. 링크 겁니다.

★ 링크 : 'MSG 무첨가'의 함정




3. 자극적인 것에 입맛이 길들여진다.

그나마 이게 가장 설득력있다고 봅니다.
과도한 조미료에 입맛이 길들여지면 천연재료로 조리한 음식이 맛이 없어져 결국 길들여진다는건데 맞는말 같습니다. 소금 많이 쳐서 짠음식에 익숙해지면 싱거운거 못먹는거랑 같은 논리임. 그런데 이게 인체에 유해한거랑 상관은 없다는 겁니다.

게다가 우리는 아주 옛날부터 이미 msg에 길들여져왔습니다.

간장, 된장 모두 글루탐산의 감칠맛으로 낸 것입니다. (간장 100g당 msg 1.4g)

MSG 란 이 감칠맛을 더욱 값싸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도구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MSG의 등장 이전부터 원래 글루탐산의 맛에 중독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아래 링크글은 인상깊게 읽었던 글입니다.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링크 : 당신은 MSG 없이 살 수 있습니까?


물론, 과하면 안되겠지만 화학조미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나 공포감을 가지지 말고 정확하게 알고 드셨으면 합니다. msg는 더이상 나쁜 화학조미료 따위가 아니라, 간장이나 고기의 감칠맛을 아주 저렴하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마법의 조미료에 불과 합니다.

저희 실버스푼 소세지와 햄 등에 소량이긴 하나 MSG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고객분들의 판단에 맡기기 위해 전 성분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공개하고 있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식품을 선택할 때 가장 눈여겨 봐야 할 것은 레시피를 위해 극미량 들어가는 MSG가 아니라 90%이상 차지하는 원재료의 상태와 신뢰의 유무라고 생각합니다.
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3-06-08 00:57 No. 1269423777
1269423683 포인트 획득. 축하!
@ sjhco114 - 옳으신 말씀이고 좋은 판단이십니다..

하지만 화학적으로 만든 MSG와 천연으로 함유된 것과의 차이는 많이 틀리지 않을까요?
뚜벅뚜벅 [쪽지 보내기] 2013-06-08 01:36 No. 1269423803
다들 잘못생각하고 있는게 화학조미료에 대한 오해인데요, 예전에 제가 글을 적은게 있지만,

MSG란 성분은 화학조미료에 나오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발효되면서 생기는 화합물이

MSG(구연산나트륨) 입니다. 거의 모든 발효식품은 MSG성분이 함유되어있으며, 소위 미원이나,

다시다에 들어가있는 MSG성분은 자연적으로 제품을 만들면서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긴

화합물입니다. 감칠맛과 약간의 짠맛이 있으면서, 음식의 맛을 돋구는 원료이기도 하죠.

주로 미원의 성분은 사탕수수이며, 이 역시 설탕의 원료이며, 설탕을 발효시켜서 만드는

제품이 미원입니다. 말레시이시아, 인도네시아에 미원 및 일본,중국의 유사제품 공장들이

집중되어있으며, 그 역시 인체에 무조건 해로운음식은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유럽국가 및 미국에서는 소금 대용으로 이 MSG의 사용을 권하고 있습니다.

나트륨과다섭취의 원인인 소금보다 맛은 더욱 좋아지게 해주면서, 나트륨성분은 적고 특히

체내에 흡수되는 나트륨은 거의 적다고 보시면될겁니다.
뚜벅뚜벅 [쪽지 보내기] 2013-06-08 01:39 No. 1269423804
그와 더불어, 단맛의 강도는 높여주고 칼로리는 거의 없는 사카린도 인체에 무조건 해가되는

제품이 아니라고 밝혀졌습니다. 심지어 웰빙바람이 불면서 설탕이 안들어가있는 제품, 칼로리제로

를 외치는 식품들은 전부 사카린이 들어갔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그 옛날 80년대 말 모 기업의 조미료 광고 하나 때문에,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살아가는게 현실입니다.
라라이라 [쪽지 보내기] 2013-06-08 07:01 No. 1269423888
msg 문제없다고 뉴스랑 외국논문등에 많이나왔어요
사카린이랑 같은거죠
사카린은 외국에선 당뇨치료로도쓰인다는데 우리나라만 문제로인식

종편방송인 먹거리x파일에서 너무지적해서 문제임
레드 [쪽지 보내기] 2013-06-08 08:18 No. 1269423935
화학조미료?? MSG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직도 MSG를 화학조미료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네요. 우리나라 사람들만
MSG가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잘못된 홍보에 의해서
MSG는 천연재료(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조미료예요.
더 이상 나쁘다는 것은 진실은 감춘 궤변으로만 들리는군요
filmgoerlee [쪽지 보내기] 2013-06-08 10:44 No. 1269424014
전 사실 화학조미료 첨가여부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집에서 먹든 식당에서 먹든 제 입맛에만 맞으면 맛있게 먹습니다.
또 맵거나 짜게 먹으면 안된다고 말씀들 하시지만 이것 또한 자신들의 건강과
입맛에 맞으면 맵고 짠 것이 그다지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조미료첨가 여부를 따지고 맵고 짜고 싱거운 것을 따지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식사하는 것보다 자신의 입맛이 원하는 대로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면서 먹습니다. 거기다 된 밥(저 된 밥 엄청 좋아합니다)이라면
반찬이 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성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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