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banner image
Advertisement banner image
Image at ../data/upload/1/2629931Image at ../data/upload/9/2629869Image at ../data/upload/5/2629845Image at ../data/upload/1/2629761Image at ../data/upload/0/2629730Image at ../data/upload/7/2629517Image at ../data/upload/3/2628733Image at ../data/upload/9/2628729Image at ../data/upload/8/2628728
Sub Page View
Today Page View: 58,481
Yesterday View: 80,628
30 Days View: 2,806,593
Image at ../data/upload/9/1576669

회원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글 (퍼온글)!!!(11)

Views : 1,172 2014-12-04 14:15
자유게시판 1270089580
Report List New Post

혼자 보기에 아까워서 여기에 퍼 옮겨 드림을 말씀 드립니다. (부드러운 문체로 약간 수정)

 

[내용]

하늘의 두 천사가 지상에 내려와 여행을 하던 중, 

어느 부잣집에서 하루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거만한 부잣집 사람들은

저택에 있는 수많은 객실 대신에

차가운 지하실의 비좁은 공간을 내어 주었습니다.

 

딱딱한 마룻바닥에 누워 잠자리에 들 무렵,

늙은 천사가 벽에 구멍이 난 것을 발견하고는

그 구멍을 메워주었습니다.

 

젊은 천사는 의아했습니다.

"아니, 우리에게 이렇게 대우하는 자들에게 그런 선의를 베풀 필요가 있습니까?"

그러자 늙은 천사는 대답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네."

 

그 다음날 밤, 두 천사는 아주 가난한 집에 머물게 되었는데,

농부인 그 집의 남편과 아내는 그들을 아주 따뜻이 맞아 주었습니다.

자신들이 먹기에도 부족한 음식을 함께 나누었을 뿐 아니라,

자신들의 침대를 내주어 두 천사가 편히 잠들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그런데 농부 두 내외가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유는...

그들이 우유를 짜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유일한 소득원인 하나밖에 없는 암소가

들판에 죽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젊은 천사가 화가 나서 늙은 천사에게 따졌습니다.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게 내버려 둘 수 있습니까?

부잣집 사람들은 모든 걸 가졌는데도 도와 주었으면서,

궁핍한 살림에도 자신들이 가진 전부를 나누려 했던

이들의 귀중한 암소를 어떻게 죽게 놔둘 수 있단 말입니까?"

 

그러자 늙은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부잣집 저택 지하실에서 잘 때,

난 벽 속에 금덩이가 있는 것을 발견했지.

나는 벽에 난 구멍을 봉해서 그가 금을 찾지 못하게 한 것일세.

그리고, 어젯밤 우리가 농부의 침대에서 잘 때는

죽음의 천사가 그의 아내를 데려가려고 왔었네.

그래서 대신 암소를 데려가라고 했지.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네."

 

살다 보면 이해할 수도 없고 도저히 이성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이 날 선 칼이 되어 자신과 주변을 상처 입히기도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보이는 이면에 숨어 있는, 따스한 천사들의 메시지를 읽는 오늘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필고회원님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기원합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port List New Post
아르티앤 [쪽지 보내기] 2014-12-04 14:40 No. 1270089648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음 ..따듯한 이야기네요..
지은맘 [쪽지 보내기] 2014-12-04 14:48 No. 1270089662
70 포인트 획득. 축하!
의미있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EASTWOOD-EDU [쪽지 보내기] 2014-12-04 14:51 No. 1270089679
61 포인트 획득. 축하!
에이 욕심을 좀더 부린다면 부인이 저승가는것도 막아주고 암소도 안죽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사람의 욕심은 끝이없나봅니다. 저만의 욕심(아~ 나는 욕심쟁이)
이스트우드 아카데미
1600-9863
www.eastwoodac.com/
인생건강 [쪽지 보내기] 2014-12-04 14:54 No. 1270089687
76 포인트 획득. 축하!
글쓴분은 제 이름으로 감히 뜻하건데 
훗날 천국에서 그 어디서든
행복함이 늘 언제나 길게 그렇듯 건강하고 행복 가득 사실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죠 
생각하고 뜻하기 나름이겠죠 .
늘 긍정적인 사고 방식은 모두에 또한 힘이 되어 드릴 것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바스 [쪽지 보내기] 2014-12-04 15:56 No. 1270089803
49 포인트 획득. 축하!
 긍정적인 사고방식이네요..
ORAORA [쪽지 보내기] 2014-12-04 16:25 No. 1270089869
88 포인트 획득. 축하!
요즙 절실히 느끼는말입니다.
눈에 보이는게 다는 아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어렵습니다  세상사는게!
Anyhome Saver
앙겔레스
0927-941-1122
갈릴리어부 [쪽지 보내기] 2014-12-04 17:00 No. 1270089983
65 포인트 획득. 축하!
인생 새옹지마네요...좋을때가 있고 도 슬플때가 있구요...
갈릴리수산
맛있는조기팝니다
09062755046
레드카펫 [쪽지 보내기] 2014-12-04 23:38 No. 1270090688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훔,,,좋은 글 감사합니다...잘봤습니다.
Red7
09276509998
GuwapoKim [쪽지 보내기] 2014-12-05 12:30 No. 1270091620
55 포인트 획득. 축하!
댓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드립니다.
회원님 모두가 힘들어도 웃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었으면 합니다.
현재 슈퍼급 태풍이 오고있다는 소식에 걱정이 앞서네요.
다들 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버는 것보다 맘편히
부산(Pusan)
01032305282
자유게시판
필리핀 코로나19 상황
신규 확진자
+502
신규 사망자
새 정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No. 95524
Page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