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글 (퍼온글)!!!(11)
GuwapoKim
쪽지전송
Views : 1,172
2014-12-04 14:15
자유게시판
1270089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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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보기에 아까워서 여기에 퍼 옮겨 드림을 말씀 드립니다. (부드러운 문체로 약간 수정)
[내용]
하늘의 두 천사가 지상에 내려와 여행을 하던 중,
어느 부잣집에서 하루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거만한 부잣집 사람들은
저택에 있는 수많은 객실 대신에
차가운 지하실의 비좁은 공간을 내어 주었습니다.
딱딱한 마룻바닥에 누워 잠자리에 들 무렵,
늙은 천사가 벽에 구멍이 난 것을 발견하고는
그 구멍을 메워주었습니다.
젊은 천사는 의아했습니다.
"아니, 우리에게 이렇게 대우하는 자들에게 그런 선의를 베풀 필요가 있습니까?"
그러자 늙은 천사는 대답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네."
그 다음날 밤, 두 천사는 아주 가난한 집에 머물게 되었는데,
농부인 그 집의 남편과 아내는 그들을 아주 따뜻이 맞아 주었습니다.
자신들이 먹기에도 부족한 음식을 함께 나누었을 뿐 아니라,
자신들의 침대를 내주어 두 천사가 편히 잠들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그런데 농부 두 내외가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유는...
그들이 우유를 짜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유일한 소득원인 하나밖에 없는 암소가
들판에 죽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젊은 천사가 화가 나서 늙은 천사에게 따졌습니다.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게 내버려 둘 수 있습니까?
부잣집 사람들은 모든 걸 가졌는데도 도와 주었으면서,
궁핍한 살림에도 자신들이 가진 전부를 나누려 했던
이들의 귀중한 암소를 어떻게 죽게 놔둘 수 있단 말입니까?"
그러자 늙은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부잣집 저택 지하실에서 잘 때,
난 벽 속에 금덩이가 있는 것을 발견했지.
나는 벽에 난 구멍을 봉해서 그가 금을 찾지 못하게 한 것일세.
그리고, 어젯밤 우리가 농부의 침대에서 잘 때는
죽음의 천사가 그의 아내를 데려가려고 왔었네.
그래서 대신 암소를 데려가라고 했지.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네."
살다 보면 이해할 수도 없고 도저히 이성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이 날 선 칼이 되어 자신과 주변을 상처 입히기도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보이는 이면에 숨어 있는, 따스한 천사들의 메시지를 읽는 오늘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필고회원님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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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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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천국에서 그 어디서든
행복함이 늘 언제나 길게 그렇듯 건강하고 행복 가득 사실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죠
생각하고 뜻하기 나름이겠죠 .
늘 긍정적인 사고 방식은 모두에 또한 힘이 되어 드릴 것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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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게 다는 아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어렵습니다 세상사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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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모두가 힘들어도 웃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었으면 합니다.
현재 슈퍼급 태풍이 오고있다는 소식에 걱정이 앞서네요.
다들 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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