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설농탕 아주 좋았습니다(45)
filikeu
쪽지전송
Views : 3,432
2014-12-04 23:54
자유게시판
127009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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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꼬리곰탕을 시켜 먹어봤는데 맛이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국물은 인공적인 게 안 들어간 것 같아 좋았습니다. 파는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지만, 따로 한 공기 정도 제공되는데 신선했습니다.
기본찬인, 김치/깎두기/풋고추 & 양파 & 된장도 깨끗하고, 특히 찍어 먹는 된장이 아주 좋았습니다. 풋고추도 약간 맵고 너무 맵지 않아서 좋았고요.
그 다음엔 곱창전골을 먹었는데, 아이들은 이런 걸 안 먹어봐서 그런지 잘 못 먹더라구요. 전 자주 먹어 봐서 그런지, 괜 찮았어요. 다른 거 시킬 것 없이 전골 하나만으로 충분했습니다. 나중에 면이 나오는데, 살짝 데쳐서 나온 게 센스가 있었습니다. 국물은 게속 추가로 제공되더라구요.
꼬리곰탕 먹을 때는 파전이 서비스로 나왔고, 곱창전골 먹을 땐 김치전이 서비스로 나왔는데, 아이들은 김치전을 더 좋아하더군요.
낮에 가서 그런지, 손님들도 없고,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조명이 좀 어두워, 좀 밝았으면 하는 느낌입니다. 아드리아티코 서클에서 두 번째 도로입니다. 스트릿 네임은 기억 못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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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설농탕을 좋아하는데 위치가 늘 아쉽습니다
너무 외진곳에 있어서 혼자서 쉽게 밤에 가기가 어렵다는것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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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거긴 자주갑니다만,
주로 특으로 시켜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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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시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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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먹는것 특으로 푸짐하게 먹어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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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한 번도 안 가봤는데.....
언제고 가봐야 하겠네요....
마닐라 가게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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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가면 연락 드리고 찾아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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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분의 말씀처럼 말라떼 번화가가 아닌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수월하진 않지만 그래도 맛이 있어서 자주 찾아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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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맞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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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괜찮아서 자주 갔었는데 (아무래도 신성설렁탕이랑 같은 사장님이 하시니 믿음이 있었어요)
와이프 임신중이라 그래도 꽃등심 먹을라고 갔는데 처음엔 괜찮더군요 고기 두깨나 상태도..
근데 두번째 갔을떈가요.. 전 밥을 먹은 상태라 꽃등심 1인분 (천페소)에 비빔냉면 시켰는데
반찬은 누가 먹다 남긴것 마냥 갖다주고 고기는 두깨가 그냥 삼겹살보다 얇은 이상한 고기를 가져다주고 먹으라네요.
그래서 사진다 찍어놓고 직원 불러서 너같으면 먹겠냐 라고 하니 그냥 웃고 마네요..
뒤에 한국분 두분이 삼결살2개 시켜서 드시는데 반찬은 있는데로 다 주면서 저희는 ....
그후로 절대 안가고 있습니다. 역시 음식점 신뢰는 한번 무너지면 다시 안찾게 되네요.
마지막에 확실히 저를 보네버린건 계란찜이 80%가 반숙으로 그냥 계란 국물이 나온다음..
기가 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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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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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 회원분들이 광고에는 너무 민감하셔서
저도 일전 설렁탕 잘 먹었는데
곱창전골 하는 줄은 몰랐네요
가끔 가고 싶은데 거리가 멀어서.
건승하시길...
@ sofur 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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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봐애 겠지만 너무 멀어요.
분점을 내라 사장님은 분점을 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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