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산다는건...(24)

젤존 쪽지전송

Views : 5,008 2015-04-14 09:58

자유게시판 127039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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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고달프네요.

남들은 경기가 좋다고 하는데. 저에게는 정말 남의일...

하지만 오늘도 열심히 살고 있네요.

오늘보다 내일이 낫다고 우기고 싶지만. ...

이것저것 많이 투자하다보니 포기도 하기도 싶지 않고.. 그냥 장사하다보니

몸과 마음만 지쳐가네요.

남들은 좀 쉬라고 하는데 당장 하루하루 쉬면 손해만 생각나네요.

아무튼 다시 열심히 하는데 그래도 안되면 빨리 접으려 합니다.

참. 무엇을 하는지 궁금할것 같아 ..저는 아파트 단지에서 미용실 합니다.

인공지능에게 물어보기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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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쪽지 보내기] 2015-04-14 10:18 No. 127039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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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나 해외나 ..사람 사는게 힘든건 같더라구요
여기 살면서도 가끔은 한국이 더 그리울때가 많습니다.

양심있게 책임감 가지고.

살아 갑시다 여러분

기회의땅? 사기칠 기회 말씀 하시는건가요?

양심, 책임

패밀리6738 [쪽지 보내기] 2015-04-14 10:27 No. 127039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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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사는것보다 한국이 그래도 살기 편하지요

magi1919 [쪽지 보내기] 2015-04-14 10:37 No. 127039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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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밀리6738 님에게...
글쎄요. 요즘 한국사회 돌아가는 모습 보면 절대적 차이는 있을지언정 상대적 차이로 본다면 필리핀이나 한국이나 도찐개찐 이죠.

theMoon [쪽지 보내기] 2015-04-14 10:39 No. 127039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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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칼리지 주변의 로컬 미용실. 제법 큽니다. 직원도 10명은 넘는 것 같고. 남자커트, 샴푸 포함 38페소(한국돈 940원정도). 근데, 헤어를 막 잘라요. 트림만 해달라고 그렇게 신신부탁을 미리했건만. 미용기술이 너무 없어요.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돈이 풍족하면, 어디를 가든 아쉬울게 있겠습니까? 힘내세요.

바쁘게사는사람 [쪽지 보내기] 2015-04-14 10:44 No. 127039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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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님은 노인정에서 단체로 퍼머하시던데요. (아파트 단지내 미용실)
긍정의힘 화이팅 입니다.

꼬알라 [쪽지 보내기] 2015-04-14 11:15 No. 127039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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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그리우면서도 한국에서 넘 힘들게 살아서 싫다가도 그립고 싫고를 무한 반복하며 살고 잇어요

정수기설치 [쪽지 보내기] 2015-04-14 11:47 No. 1270392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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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알라 님에게...한국의 장점 단점 모두 다 있습니당...

꼬알라 [쪽지 보내기] 2015-04-14 11:17 No. 127039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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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전 그럴때마다 제 아기보면 내가 살아야 얘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요! 우리 힘내서 잘 살아봐요 ;)

골든뷰 [쪽지 보내기] 2015-04-14 11:44 No. 1270392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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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나 저러나 힘든건 매한가지인거 같아요.. 소소한 것에 행복을 느끼는 게 중요한 듯합니다.

골든뷰 레지던스

Gramercy Residence, Makati ave.

0927-124-3111

goldenview71.com

힘든하루1 [쪽지 보내기] 2015-04-14 11:48 No. 1270392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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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을 하시는데 그것도 아파트 단지내에서요.
그게 힘드시면 다른 분야는 얼마나 더 힘들겠습니까.
아무튼 열심히 하면 보람이 따라오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4-14 12:14 No. 127039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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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의 상술에는 사업 전에 3개월의 영업이익을 정해놓고,실재와 맞지 않을때는 3개월을 버티고, 사업을 접는다 하네요! 그래서 가진 돈을 올인하지 않고, 장사를 시작한다고 합니다.다른 사업을 할 여지를 남겨 두는 것이랍니다. 선생님께서도 지금부터 다른 사업을 할 수 있는, 돈을 남길 수 있는 시점까지 계획을 세워서 노력을 해 보시고,아니다싶은 시점에서는 정리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Once Marine,Forever

Marine.The best is not

yet to come in my life”

주연 [쪽지 보내기] 2015-04-14 12:32 No. 1270392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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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경기 너무 않좋지요. 특히 서민들 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서민들이 1번만을 찍는 다는....ㅠㅠ

dkdjdjjdjjd [쪽지 보내기] 2015-04-14 12:59 No. 1270392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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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낫죠 여기보다는....

sashimi [쪽지 보내기] 2015-04-14 13:06 No. 12703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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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다보면, 안될때도 있고, 잘 될때도 있읍니다. 희노애락이 겹치는 것이 인생인데, 말이라도 시원하게 통하면, 스트레스 해소 에도 좋고,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 입니다.

외국에서의, 이민을 고려 하신다면, 학연, 지연 혈연을, 모두 포기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민을 받는 모든 국가가. 이민자의 노동력이나, 자금력을 기대하지, 두되 ( brain) 를 요구 하지는 않읍니다.

필리핀의 경우에는, 모든 조건이 외국인에게, 많이 불리 합니다. 경제적인 여건으로, 기본적인, 돈은 흐름이 많은 곳에서 벌고, 인권비가 저렴한, 곳에서, 즐기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5-04-14 13:30 No. 127039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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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해도 한국이 삶의 질은 세계 상위권이 아닐까 싶네요.. 찾아보면 저렴한 것도 많구요..
교육문제만 아님 한국이 세계 최고가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라스트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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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5023 [쪽지 보내기] 2015-04-14 13:38 No. 127039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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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분들이 응원 합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망고야 [쪽지 보내기] 2015-04-14 14:00 No. 1270392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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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하는 사람한테는 하루 쉰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죠.
그 여파가 있으니까... 이해가 갑니다.

그린핼스 트레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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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코필커플 [쪽지 보내기] 2015-04-14 14:54 No. 127039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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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살던 노력과 운이 따라줘야하는것 같습니다

또랑이 [쪽지 보내기] 2015-04-14 16:50 No. 1270392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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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나 어려움은 있네요 주어진 곳에서 최선

그루사랑1 [쪽지 보내기] 2015-04-14 16:59 No. 1270392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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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 긍정적인편 인것 같아요. 힘든일이 닥쳐도 그럴수 있지 뭐~ ㅎㅎ 어렸을땐 작은일에도 아둥바둥 했는데 결국 제손해 더군요. 어디에서 살던 다 힘들어요. 그렇지만 행복의 기준을 가족으로 잡고나니 매일매일이 행복하더군요. 맛있는거 먹을때도 행복하고 하루를 건강하게 보낸것도 행복하고 ㅎㅎ 홧팅 입니다 ^^

빤데마닐라 [쪽지 보내기] 2015-04-14 17:37 No. 127039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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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시야를 넓게 가지면 보이는게 많아져요.
힘 내시고 뭐든 용기내어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시구로 [쪽지 보내기] 2015-04-14 17:45 No. 127039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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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낫지요.힘들면 술한잔 할수있는 친구가 있지 않습니까...가족이나 친구들 보면서 힘 내세요.

희망공화국 [쪽지 보내기] 2015-04-14 18:25 No. 127039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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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기술이 있으시면,,
필리핀 중소도시,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마닐라 말고, 세부보다 작은 도시에서 하시면 정말 좋은 사업입니다.
제가 예전에 다바오에서 몇년 살았는데,
한국분이 미용실했는데, 정말 대박나는 사업이었죠.
한국인이 하시는 미용실 프렌차니즈(토니/자키)도 있는데..
직접 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Elsvier [쪽지 보내기] 2015-04-14 21:40 No. 1270393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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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만큼 살기 좋은곳 없죠ㅕ...
더군다나 자기 모국에서 사는 즐거움이란...
저같은 경우 한국에서 막일하다가 좋을것 같다고 생각해서 왔습니다
저도 여기서 열심히 사려고 노력중이지만
후진국에서 도대체 뭘 하려고 이렇게 고생하나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어디서 사나 삶은 다 비슷한데
좋은 쪽을 고르라면 무조건 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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