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수엄마의 대한 방법..(7)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일단 본론을 말하자면 약 1~2년전

한 여학생이 뉴질랜드로 여행을 갔다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부모는 딸이 입원중인 현지

병원비와 치료비 또한 한국으로

대리고 올수 있이 형편이 못되었다고

낙심하고 계셨을때 그들이 거주하는

자치단체, 항공사, 외교부 이렇게 세 단체가

합동의 노력으로 무사히 한국으로

귀국할 수 있었습니다..

희수엄마도 이와 같이 외교부, 대사관

그리고 정부에서 조만간 이런 사정을

확인할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생과 사를 다투는 위급한

상황이지만 조만간 먼저 대사관에서

연락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어떠한 방법으로도 희수엄마에게

도움을 주고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교민 여러분께서도

서로 합심하여 도움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희수아버지가 이 글을 보신다면

죽음만이 최선의 선택이 아닙니다..

병상에 계신 부인과 두 핏덩이들을

생각해서라도 희망을 버리지마시고

조금만 버텨주세요..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