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자급자족시대의 불편한 진실(2편)(35)
세부매니아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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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7 19:46
자유게시판
1270535949
|
1편에 이어 2편 간단히 올리도록하겠습니다.1편안보신분
먼저 한번 보시길바랍니다....
혹자는 말합니다..필리핀 과거에 잘살았고..
쌀 자급자족해서........먹는 걱정없었고.한국은 가난해서 굶고살았다고요.
이게 기존의 고정관념이죠..
1편 쌀소비량등으로 알아봤는데...
2편은 칼로리 섭취량들으로 알아보겠습니다.
who 권장 1일 최소섭취량이 약 2천킬로칼로리입니다.
그리고....권장섭취량은 약 2500킬로칼로리정도고요...(물론..인종....업무..남녀..등 차이는
있습니다만..요...노가다하는 사람은 더 높고....산악인은 더높고등등.
하지만...평균 2500보고있습니다.)
1961년.............한국 평균 칼로리 섭취량이 2140킬로칼로리였습니다.
찢어지게 가난하요 보릿고개하던 그시절에도.....최소칼로리를 넘어섰군요..
지금은..꾸준히 증가하여.3300킬로칼로리입니다.
근데.필리핀이..그렇게 잘 살았다는......배 안굶고 식량자급자족하여 마치 풍족한 생활을
영위한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럼 그당시 필리핀을 볼까요...
약 1700킬로칼로리......입니다....who 최소 칼로리에도 못미치는군요..
이거는 1편 쌀소비량에서도 언급드린것과 비교해도...연속성이있군요.
한국은 125kg.....쌀소비.....필리핀은 80kg쌀소비..
즉..필리핀 일반인들이 얼마나 못먹고 살았는지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필리핀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꾸준히 증가하여 지금은 2400킬로카로리정도됩니다.
아직까지도.....권장킬로칼로리에도 못미치는군요...
1인당 gdp가.....3천달러나 되는데말이죠..
===>여기서 한가지 또 다른점을 생각할수있습니다.
그만큼 부의 격차.편중이 크다는겁니다......
베트남은.........1인당 gdp가 2200달러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하여.....현재 약 2700킬로칼로리입니다.
이미 권장섭취량을 넘어섰습니다...바로 부의편중..격차가 적기때문에 이런현상이 일어납니다.
극빈층을 보면....2200달러 베트남이 .....3천달러....필리핀보다도 더 적을겁니다.
한번 확인해보시길바랍니다..
그리고 또.지금도 가난하지만 ...그당시 필리핀인들이 얼마나 처참한 생활을 했는지는
쌀소비량을 보시면 또 알수있습니다.
그당시 1인당 80kg소비했는데..꾸준히 증가하여 지금은 120kg을 소비하고있습니다.
지금도 배고픈데....그 당시는 얼마나 더 배가고팠을까를 알수있는 대목이며....
필리핀 사람은 소식위주라...그당시 80kg먹고도 충분히 배가 불렀다고 트집잡는 부류들에 대한
반론의...증거이기도하죠....쌀을 주식으로 하는 사람들이 배가 부르면 그다음에는......쌀소비량이 줄어들면서..다른 음식으로 대체도는데 필리핀은.......최소 섭취열량에도 못미쳤던 시절이라..
쌀소비량이 증가하면서 더 배를 채우는데 집중하게됩니다..
즉.....잘사는데...소식이라 80kg먹은게 아니라.없어서 어쩔수없이 80kg만 먹은겁니다.
배를 움켜지면서 말이죠...
2200달러인.베트남도 이제 쌀소비량 정점찍고 감소하는데.......필리핀은.....3천달러임에도
증가하고있었습니다...이또한.....부의 편중이 심해서 실질적인..대다수 국민들은..
3천달러가 아닌..2200달러인 베트남보다 더 배를 움켜지고있다고 볼수있습니다.
한 사람이 소비할수 있는 거는 한정되어 있으니깐요.
특히....먹는거에 대해서는 더욱더..한정되어있고요..
그래서 엥겔지수등이....중요한 지표로 작용되는거죠...
수치하나 하나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거는 그 수치들을 해석할 수있어야되고...
여러 지표 수치들을 종합적으로 연계시켜 판단을 할 수있어야됩니다.
=========>
키포인트...
1961년....필리핀이 잘 살았고...쌀자급자족했으며....
배를 굶지 않고 살았는데........마르코스 한인간으로 인해 경제가 무너져서
지금 이렇게 부의 편중이 심하게 못살게되었다는......정치적인 쇼에 불과합니다.
=============
-->이건 전에 자세히 다루었죠.
마르코스는 수많은 이유중 하나일뿐이지..절대적인 이유가 아니라고요.
근데.....절대적인 사탄으로 깍아뭉개야지...그 다음 정권이 명분이 있고..책임을 피할수있습니다.
이부분은....향후 다시 또.....자세히 다루도록하겠습니다..
==========
그런 정치적인 쇼가 고정관념이 된것이죠........
1인당 쌀소비량을 보나.......부의 편중을 보나......섭취칼로리를 보나..
1인당 gdp가 증가함에도 불가하고 쌀소비량은 아직도 꾸준히 증가하는것을 보나..
필리핀의 국민들은 배를 굶지 않은적이없으며.......잘살았던 적이 단 한번도없었습니다.
과거 도시 일부 사진을 비교하며........잘 살았다고 많이들 나오는데 왜 아닌지는
여러차례걸쳐서 충분히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건 마치 중국 상해 과거 사진보여주고......중국은 잘 살았다 발달했다고 말하는거랑똑같다고
보시면됩니다....찢어지게 가난한 한국보다 더 찢어지게 가난했던 중국인데말이죠.
항상.......고정관념을 버리시고...다양한 각도에서......어떤 현상을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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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을 버리라
가슴에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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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별 시덥지 않은 내용으로 뮐 주장하는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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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사람이야기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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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란 이후 한국에 내재 됀 부의 편중과 부패는 5.16의 빌미가 돼기에 충분 하였고, 이후의 정권도 월남 파병으로 피의 희생으로 얻어진 경제적 발전에도 1970년 이전까지의 민중의 배고픔에 대한 고통은 겪어 본 세대(대부분 생존) 만이 느끼 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시절의 군의 부패는 지금의 군의 부패와는 달리 1종(식량)의 부패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님의 수치적 비교와 그 해석이 의미가 없다 할 수는 없으나,
당시의 굶주림에 따른 사회적 현상도 돌아 보시면 좀더 가슴 따뜻한 논지가 돼리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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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뭘 가지고 장난을 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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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논지에 반하는 것이 아니라 단편적인 해석은 또 다른 오류를 가져 올 수 있음을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수치의 해석도 그 가치가 크다 하겠으나, 해당국의 근,현대사를 비견 해 보신다면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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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 하시다면,
그 시절은 '한국의 민중이 배고팠던 만큼 필리핀의 민중이 배고프지는 않았다'에 제 논지를 정리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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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하시는게 좀 반대로되셨구요.
칼로리는 아마도 술도 많이 마시지만 고칼로리의 안주와 함께마시는 한국사람들의 음주문화 때문이 아닐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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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전에는 필리핀이 무쥐 잘살았다고 생각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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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림없는 사실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먹는것에 집착 하는것 같습니다.
배고파서 인지 아니면
맛있어서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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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저희 가족만 봐도 알 수가 있구요.
10년전보다 쌀 소비량이 50% 이상 줄었어요...
빵이나 외식이 많아져서 그렇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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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못살게 된이유는 마르코스보다는 코라손 아키노정부의 무능이 더크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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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조금씩 다른 의견을 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괘념치 마시고, 중단하시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의견은 강제가 아니라 받아들이는 사람의 이성적 판단으로 평가되는 것이죠.
어디에서나 의견이 다른 사람이 있는 법이고, 그에 못지않게 님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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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지식을 고쳐 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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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형편에 맞게 알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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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 한국,태국보다 더 국민소득이 높았고
한국하고는 국민소득이 세배정도 높았어요.
참고로 월남전쟁때 미국에서 책정한 참전국
해외군무수당과 전투수당 책정을 각나라의
월급수준을 고려해 차등지급하였는데요.
필리핀>태국>한국 순입니다.
필리핀군과 한국군을 비교하면 세배정도 차이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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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님의 하고자하는 논지가 뭔지 캐치를 못하겠네요.
쌀소비량 비교로 설명을 하시니...
미국인하고 한국인하고 1인당 쌀소비량 비교하면
한국이 미국보다 훨씬 잘사는거네요.
필리핀도 쌀이 주식이라고는 하지만
하루 한끼 아침은 빵을먹는 벌써오래전부터
서구화된 식문화인데 어찌 비교가 되는지요?
태국과베트남은 필리핀하고 틀리게 하루 매 끼니를 쌀음식으로 먹는 식문화에서
소득의 증대로 쌀소비가 줄고 서구음식문화가 유입되는 중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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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역시 430년간 스페인과 미국의 식민지였던 영향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서구 음식문화가 유입된 나라입니다.
60년대 훨씬 이전부터 쌀밥만 먹는 식문화가 아니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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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침으로 커피와 말룬가이 빤데살 참 좋아하는데요~^^
졸리비도 1960년대에 탄생한걸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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