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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운송에 관하여(마지막)(19)

Views : 7,739 2018-10-30 22:28
자유게시판 127405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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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정도를
넘어 초겨울 날씨입니다.

바람도 많이 불어 밖에 나가기가
싫어질 정도네요.

필리핀이 더욱더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운영중이던 사업을 정리하면서 2년넘게
열심히 근무했던 직원들과 회식을하면서
요즘 새로운 직장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졌다는 얘기를 들을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내년이면 최저임금이 8000원을 넘깁니다.
저는 운이 좋아 몇년간 월급이니 수당이니
다 챙겨주면서도 큰 돈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성장했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사업하는 지인분들도 요즘처럼 힘들었던적이
없었다고 하소연이네요.

특히나 업종변경이나 리모델링 하신분들은
돈이 많아서라기보단 승부수를 던진건데
결과가 좋으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실패할 경우엔 곱절로 힘들어지겠죠.

안타깝게도 요즘 대한민국의 경제상황은
우려하는것보다 훨씬 않좋습니다.

그러다보니... 과잉경쟁에 제 살 깍아먹기
하면서 여기저기 문 닫는집들이 새로
시작하는 집보다 많아지는거겠죠.

필에서 사업하시는분들 모두 힘내시고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항공운송 얘기 하려다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각설하고 이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 수하물부서에 관하여 말씀
드렸는데 이 외에도 수하물에선 비공식
적인 업무가 많이 있습니다.

얼마전 갑질 논란으로 언론의 몰매를
맞았던 조씨일가에 대해서도 아는한도
내에서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수하물팀 직원들(현장)은 업무 특성상
세관과 법무부에 아주아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지 않을수 없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비공식적 임무"를
원활하게 수행할수 없기 때문이다.

대항항공에도 MAS(의전팀)가 공식적으로
존재하지만 말 그대로 공식적인 업무만
수행한다.

FRES(FR CLS)승객 에스코트,VIP,VVIP
의전 등 국내외 귀빈 영접 및 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수하물팀에선 조씨 자매의
물품(일명 아이템)을 관리 한다.

미주 구주등 해외지점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아이템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물품으로는 잡지,신발,과일,기타 명품등이
있으며 밖으로(조씨자매) 전달하기 위해선
세관의 도움이 없이는 절대로 불가능하다.

이렇게 말하면 뭐 별거 아닌데 라고 생각
할수도 있겠지만 웨딩드레스(약7천만원),
신발30켤레(이름 이니셜이 들어간 이태리
최고 명품),발렌타인30년 30병,
생 망고,두리안 등등(통관 불가 물품)
수량이나 가격면에서 일반인은 상상도 못할
스케일이다.

언론에 발표되었던 내용대로 자사 항공기를
택배 이용하듯 했고 이에 수하물팀 직원들이
이용된 것이다.

예전에 수하물팀 신입하나가 세관직원에게
잘못 보였다가 몇시간동안 아이템이 통관
않되어 난리가 난적도 있다.

비서실에선 기다리시는데 왜 않가져오냐고
난리고 현장에선 세관과장에게 비비느라
난리고..어찌보면 세관직원들(과장급)은
수하물팀 직원들에게 "무서운 상사"와
같은 존재이다.

짬좀있는 세관직원은 우리를 부를때도
"야 대한항공"이라고 불렀다.
*땅콩사건 이후엔 일부 승객들이 우리를
야 땅콩이라고도 부름..
그렇다면 수하물팀은 세관에게 어떠한
서비스를 제하는가?

1.개인 의전
세관직원 아들 딸들 과외선생, 혹은
지인이 귀국할때마다 게이트앞에서
페이징하여 인사를 하고 *법무부 사열후
수하물까지 찾아서 카트에 실어 밖에까지
에스코트하는 임무이다.

*만약 업무가 바빠 개인의전을 놓치게되면
뭐 어떻게될지는 얘기 안해도 잘 아실거라
믿는다.

100% 짬좀있고 나름 충성심이 강한
직원들이 맡아서 하고 있으며 업무전에
당일 의전 목록을 건내받는다.

필자는 회사에대한 로열티는 없었지만
그놈의 짬때문에 수년간동안 이업무를
수행했다.

2. 개인정보 제공

세관에서 의심스러운 항공기 탑승승객
(탈세,x약)이 있을시 항공사로 신원확인
요청을 하는데(DOB,위탁수하물 갯수등)
원칙적으론 개인정보법률에 의거 합당한
공문을 제출해야 하지만 그딴거 없다.

세관말은 곧 법이다.

야 대한항공 이거 이사람 탔는지 보고 짐
붙인거 몇개야?라고 물으면 성실히 답변
해줄수밖에 없다.

3. 선물 제공

대한항공 라운지 이용권, 연말이면 고급양주,
기타 판촉물 등 간간히 세관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사실 못된짓이긴 하지만 조씨자매 아이템이
아니더라도 세관에게 잘 보여야할 이유는
분명 존재한다.

앞서 매일같이 10~100개의 수하물이 재때
도착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수하물 도착 후
"대리통관"하여 승객의 집까지 배송
해야한다.

*승객보다 먼저 도착한 수하물을 선착수하물,
늦게 도착한 수하물을 후착 수하물이라한다.

꼭 해비 컴플레인 승객의 후착 수하물에
명품백이나 고가 면세품들이 머피의법칙과
같이 발견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생각해보시라....

가뜩이나 짐 늦게와서 뚜껑이 열렸는데
짐에 면세품까지 걸려서 세금까지 물어야할때
모든 불만은 다시한번 우리에게로 온다.

외항기의 잘못으로 지연도착 했더라도 그건
중요하지 않다.

니네(대한항공) 비행기 타고 왔으니 니네가
책임지던가(세금을 대신 내주던가/재때 도착
해서 본인이 가져갔으면 않걸렸을거란 논리)
알아서 하라고 x욕을 한다.

이때도 세관형님들과 친분이 있으면 무사히?
넘어갈수 있다.

원칙적으로 수하물운송과 세관은 별개의 문제
임에도 대다수의 승객들은 무조건 항공사에
책임을 전가한다.

PIR(수하물분실확인서)작성할때도 우리는
의무적으로 승객에게 묻는다..
세관에 신고하실 물품이 있는지... 하지만
매번 99.9%의 확률로 없다고 한다.

그리고선 걸리면 항공사 탓을하니 죽을맛이다.

그렇다면 법무부에는 왜 잘보여야할까?

개인의전을 수행함에있어 법무부통과시
일반승객들과 똑같이 줄서서 입국사열을
받는다면 난감한 상황이 연출된다.

법무부사열 맨 끝 라인을보면 승무원들이
사열받는 통로가 있다.

그쪽으로 통과하기 위해선 법무부직원의
도움이 필요하고.. 이는 꾸준히? 친분을
유지 해야만 이용할수있다.

항공사에서 무서워?하는 국토부,국개의원들은
따로 요청(부탁)을 하지않아도 의전대상으로
분류되어 해당 라인으로 통과 가능 하지만
일반인들은 그쪽으로 가면 바로 빠꾸맞는다.

국토부 얘기가 나와서말인데 대한항공이던
아시아나던간에 국내선(제주도 제외)은
매년 수억~수십억 적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선을 줄이거나
없앨수 없다.

돈되는 노선만을 고집하다간 국토부에
밉보여 노선분배할때 된통 당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잠시 근무했던 모공항도 매년
적자에 허덕였고 심지어 165석 중에
2석만 채워서 간적도 있다...

그리고 매년 실시하는 "안전보안점검"
이게 아주 뒤질맛이다..

인천/김포같이 대형공항은 본사 안전보안팀
에서 보안점검을 받고 있지만 지방 중소형
공항은 직접 받아야하는데 규정위반이라는게
눈에걸면 눈걸이 코에걸면코걸이다보니
준비를 아무리 철저히해도 지적사항이라는게
나온다.

심지어 지적상황이 없으면 본인들(국토부)도
보고할때 곤란하니 이거 이거는 지적사항으로
합시다하고 쇼부치는 경우도 있다.

아 위에 얘기했던 세관과 법무부에 대한
내용들은 모두 대한항공에 한정된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

아시아나는 세관과 같이 x욕해가며 싸우고
있고(아이템,의전 없음) 승객 한테도 몇번
얘기하고 말 안통하면 그냥 버린다.

옆 데스크에 있으니 매번 보는게 그러하다.

고객님 충분히 설명드렸으나 이해를
못해주시는것 같네요.. 저도 업무를 해야
하니 죄송하지만 더 궁금하신점이나
불만사항이 있으시면 고객의말씀 통해서
접수하라고 얘기한다.

우리는 상상도 못할일을 아시아나는
하고 있는것이다.

그들이 불친절 하다는것이 아니라 최소한
대한항공보단 합리적으로 일하고 있는게
부러웠던적이 종종 있었다.
DDY(회장)나 딸래미들이 입 출국 할때도
우리는 지점장 외 간부진들이 우루루 몰려
다니며 난리법석을 피우는데 아시아나는
그런거 없다.

회장도 퍼스트승객 1명이상 탑승 후
탑승하고 수하물도 무조건 두번째 혹은
그 이후에 나온다.

대한항공은 어찌 하냐면.... 항공기 도착후
VVIP 컨테이너 꺼내서 회장짐 찾고 차량으로
실은뒤 BSA(baggage sorting area)로
가져온뒤 지정 케로셀로 투입한다.

*해당항공기 케로셀이 1번이라고 가정할때
비어있는 다른 케로셀로 투입하는데 세관에
미리 양해를 구해 보나마나한 x-ray판독을
하는 것이다.

당연히 수하물 직원은 미리 얘기됐던 케로셀
앞에서 회장짐이 나오자마자 밖에 차량에
실는다.

법무부 통과할즈음에 이미 수하물은 차량에
실리게되니 이 얼마나 환장할? 노릇인가.

예전에 LA지점에 근무했던 모 부지점장의
증언을 토대로 얘기하자면 LAX공항에
가보신분들은 아실테지만 공항 도착층 출입구
주변에 잠시라도 정차할라치면 바로 달려와서
경고 후 티켓을 발부하고 심한경우 업무방해로
체포하는경우도 있다.

회장이 LA에 무지하게 자주 갔었는데
그 이유는 승무원출신 애첩이 LA에 살았기
때문이다.

여튼 LA지점장은 매일 살얼음판인것이다.

회장 도착후 입국장을 빠져나왔을때 바로
차량이 준비되어야 하기때문에 도착 전부터
부지점장이 워커토키를 들고 타이밍을
재면서 공항을 빙빙 돌고있는것이다.

회장이 어느지점 통과시 차량이 어느지점을
지나가야하는지 타이밍을 재면서 말이다.

또한... 회장혹은 가족이 차량 탑승후
이동하는길에 이쁜 집이나 가게가 있으면
저런건 얼마나 해?라고 한마디씩 던지는데
다시 물어볼수없으니 그 주변 상권을 다
뒤져서 대략적인 금액을 산출해야한다.

만약 않물어보겠지 하고 아무것도 안했다간
나중이 ㅈ되는수가 있기때문이다.

또한 조 에밀리뇬이 강아지를 키우는데
사료를 꼭 미국에서 공수한것만 쳐 맥인다.

모 부지점장이 유통기한이 얼마남지 않은
사료를 보냈다가 보직해임되고 한국으로
송환된 사건도 있다.

이에 질세라 우리 현아는 땅콩이전에도
수많은 만행을 저질렀는데 그 중에서도
본사 모부장님(아버지뻘)한테 직원들 앞에서
신문으로 머리를 툭툭 때려가면서 인격모독을
해서 그만둔 적이 있었지.

이 사건이 가슴아픈건 그 모부장이란 사람을
좋아했던 직원들이 너무 많았고 대한항공서
"존경받아 마땅한 상사"였기 때문이지.

이 두뇬의 악행에는 회장의 잘못도 있고
엄마뇬의 잘못된 교육도 있겠지만..

막내딸 조에밀리는 본처자식이 아닌
아까 얘기했던 첩 사이이 난 자식이고
현아 원태는 본처 자식임.

이는 회사생활 오래했던 알만한 직원들은
다 아는 사실이지..

당연히 본처는 첩에 딸을 가장 이뻐하는
회장이 못 마땅했을테고 현아 원태랑 유산
문제로도 마찰이 생기니 진에어를 만들어서
에밀리한테 때 준거나 마찬가지임.

공식석상에서 현아 에밀리 머리끄댕이 잡고
X욕해가며 싸운적도 있지만 다행이?언론엔
공개된적이 없고 원래 현민이는 가족이아닌
친척으로 신문등에 나오다가 어느때부턴가
가족으로 나왔는데 아마도 세월이흘러 언론에
알려질것을 의식해서 그런거일수도 있음.

이명희 갑질중에 몇몇은 언론에 공개되었지만
미공개 사건중 개인적으로 가장 대박이었던건
퍼스트라운지에서 직원이 못생겼다는 이유로
접시를 벽에 집어 던진사건과 하얏 호텔에서
꼬마가 구슬을 가지고 놀다가 대리석 벽이
깨졌는데 지배인 불러서 조인트 걷어찬 사건임

이런일들을 보고 들을때마다 삼성이란 회사가
얼마나 대단한건지 다시금 느끼게 되는데
예전에 이부선사장 택시기사 산라호텔 출입문
사건만 보더라도 조씨일가와 얼마나 비교
되는지 알수있게됨.

그리고 언론 발표 내용중 한가지 틀린것이
있는데 필리핀가정부 월급이 150전후였음

싸게 쓰려고 필리핀직원을 썼던것이 아니라
한국말을 모르니 외국가정부를 고용했던것임

필 현지에서 워킹비자 다 발급해서 보낸것임

아무 불법체류자나 구해서 일 시킨것이 아니라

현아 원태 현민 이 셋중에 현아가 유력한
후계자였고 원태가 유일한 남자임에도 가장
병진이었는데 땅콩사건,갑질사건으로 의문의
2승을 챙겨 요즘 기분이 아주 좋다는 얘기를
들었음 ㅋㅋ

원태가 얼마나 병진이냐면 그 좋은 교육을
받고도 인하대 졸업도 아니고 그냥 기부입학
한거임.(회장도 동일)

본사후배들도 그나마 원태 밑에 있으면
편하다고 하니 인간성은 셋중에 그나마
나은것 같긴 하지만 이샛히도 어르신에게 욕하고
수차례 사고친 이력이 있어서 인성은 쓰래긴데
워낙 두 딸뇬들이 지뢀맞아서 득을보는?
경우라 할수있지.

아 그리고 승무원얘기를 빼놓을수 없는데
과거엔 인하공전 항공운항과만 졸업하면
거의 60%는 대한항공에 승무원으로 채용이
가능했지만 "그 사건"이후부터 10%나 채용
될런지 모르겠네.

그 사건이 뭐냐하면 십수년전 조양호회장이
인하대에 방문했던적이 있었는데 운항과
학생이 모르고 할아버지라고 했다가 회장이
빡쳐서 그때부터 대졸공채로 뽑기 시작했음.

공전 운항과 졸업하고 채용되기도 힘들지만
지금 채용된애들은 인턴(국내선)1년 후
개인능력에따라 정직전환되니 참 만화같은
이야기인데 리얼팩트이니 필고형님들은
믿으셔도 됨.

그 정도로 조씨일가의 떠라이짓은 사내에서나
사외에서나 많은 사건 사고를 만들었는데
이번에 재대로 한번 터진거임.

전창진사무장님 복직후 불이익 않준다고
했었는데 스케쥴가지고 장난질하다가 또
언론 터지니 수습하느라 난리고..
승무원은 스캐줄에 따라 업무난이도 차이가
극심함..

장거리노선 뚝딱 한번 타면 현지에서1일쉬고
귀국해서 2틀쉬고 비행인데(체류비도 많음)
단거리 똑딱노선만 계속 돌리면 죽어나가는
거임(인천 중국 인천(새벽도착) 익일
일본(새벽 첫 비행)인천 대구 인천 등으로
법적내에서 뺑뺑이 돌리는거임

대한항공 남승무원은 하도 모자라서 지상직
남직원(키170이상 눈코입있음)은 승무원
지원시 99.9%의 확률로 뽑힘.

필자도 기회가 있었으나 돈 좀 더 벌자고
그 뭐같은 승무원이 되고 싶지 않았음
(절대 0.1%의 확률에 속해서가 아님)

동직급 기준으로 대략 1,000만원정도
더 벌긴하는데...
대신 여직원들 생리불순,불임,썩는발냄새
등으로 고생하고 남직원들은 글쎄 뭐...
자존감만 버리면 즐겁게 할수있을지도..

대한항공의 직원들 특히 승무원들은 거의
노비와 가깝기에... 이렇게 된 이유가
더 좋은 서비스를 지향해서가 아니라
회장이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VOC만
들여다보기 때문임..
맞춤법 틀려가며 코맨트까지 다는데...
고객서비스실에선 회장 코맨트 달리면 또
해당 직원 및 부서장한테 닥달하고...
결국 해당 직원은 발령나고.. 십년간
변하질 않음.

내가 대한항공을 그만둔 가장 결정적 이유는
월급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짜다는것...

사원 3200~4500(20년간사원일시)
대리 4500~5500
과장 5500~6천미만
지금도 거의 바뀌지 않았을거라 보는데
이것도 매달 평균 급여지급이 아니라
홀수달 짝수달로 나누는데 사원기준으로
홀수달 급여 170만원 짝수달 340만원임

필자는 대리만 7년 ㅋㅋㅋㅋ

꼼수도 이런꼼수가 없음...
또 인천공항 직원들에겐 격려차 간식이
지급 됐었는데 유통기한2~3일 남은 삼립빵과
우유or두유

이것마저 비용절감이유로 끊어 버렸으니
애사심이 생길래도 생길수가 없음
(본인들이 잘못해서 브랜드 이미지 실추
시킨것은 생각못하고 밥때 못 맞추는 직원들
간식비용 몇천만원은 아까워하니 기가막힐
노릇...)

십수년 근무해보니 장점은 딱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로는 항공료가 저렴하니
해외여행이 용이함(부모 친할아버지,할머니,
장모,마누라,자식 이용가능)
또 하나는 왠만하면 짤릴일이 없음

공무원 철밥통 철밥통 하는데 공무원생활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중범죄를 저지르지
않는한 짤리는것을 못 봤음
심지어 성추행을 해서 짤렸는데 소송해서
복직하는 케이스도 있었음

이 두가지 말고 대한항공의 장점을
찾아보려고 한시간을 생각했는데 결국
못 찾았음.... 왠지 짠해짐...

매번 두서없이 생각나는데로 갈겨 쓰다보니
이번에도 뒤죽박죽 엉망이겠지만 말그대로
심심풀이로 읽어주시길 바라면서 이만 마무리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교민 여러분들
태풍피해없이 무사하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port List New Post
0천지창조 [쪽지 보내기] 2018-10-30 22:37 No. 1274054141
46 포인트 획득. 축하!
대한항공에서 대한이란 이름 빼자고 주장한 일이 생각납니다
대한이란 이름 진짜로 빼야할 것 같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제가는 [쪽지 보내기] 2018-10-30 23:50 No. 1274054184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0천지창조 님에게...
댓글 감사합니다.
대항항공에서 대한빼기가 참 어려운일이죠..
본문에는 빠졌는데 대한항공이 몇년간 힘들어진 이유가 단거리노선(효자) LCC에 다 빼았기고그나마 장거리노선으로 먹고 사는데 예전에 그러니까 지금 50~80대 어르신들은 맹목적인 애국심하나로 비싸도 대한항공만 이용하셨지만 지금 젊음이들 40대들은 절대 애국심으로 비싼돈줘가면서 대한항공 안탑니다.
또 그때는 조중훈회장님(많은 직원에게 존경받음)이 계셨기에 직원들도 애사심이 충만했었지요..

조양호회장은 이상한것만 배워서 100원 이득나면 인센티브 20원 줘야하니 항공기 500원어치 사서 -400적자났다 합니다.
십수년간 이짓거리로 돈 많이 꿀꺽꿀꺽했죠.

대한항공 총괄사장 월급이 삼성 부장보다 쪼끔더 많습니다.

회장은 30억씩 가져가면서 ㅎㅎ

대한항공 노조는 사측에 붙어 피빨아먹는 쓰레기들 집단이고... 답 없습니다.
3세들이 조만간 또 사고치고 지랄들 하겠죠.
papago [쪽지 보내기] 2018-10-31 17:06 No. 1274054967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언제가는 님에게...30대중반이고 댄공 엘리트 입니다.
애국심같은것도 없고 저가항공 말도안되는 프로모가 아닌이상 왕복 20정도 차이면 항상 댄공만 이용합니다. 모닝캄 시절 아시아나도 골드였으나 죄석 업그레이드 비율도 댄공이 월등히 높았고 전반적인 서비스도 아시아나에 비교하면 대한항공이 훨신 좋았습니다.
직원들 입장에서는 잘 모르겠으나 고객입장에서 대한항공을 이용하는건 애국심 아닙니다. 공기업도 아닌데 무슨 애국심으로 타겠어요 ㅎ 돈아낀다고 안타시는 분은 보았어도 회장 갑질논란으로 이용 안하시는분 보지 못했습니다. 혹 갑질논란으로 이용 안하신다는 분들중 대한항공은 커녕 아시아나도 비싸다고 이용안하시는 분들 비행기 한번 안타본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벽해 [쪽지 보내기] 2018-10-30 22:38 No. 1274054142
50 포인트 획득. 축하!
문 실장 뽑은 손모가지 자르고 싶다는
어느 국민의 인터뷰가
진정성이 듬뿍 들어있었군요.
참으로
참담한 나의 조국 대한민국입니다.어흐.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가는 [쪽지 보내기] 2018-10-30 23:43 No. 1274054181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벽해 님에게...
댓글 감사합니다.
네 요즘 진짜 불경기입니다...
걱정입니다 "소득주도성장" 때문에..
단칼 [쪽지 보내기] 2018-10-30 23:09 No. 1274054161
젤 추잡한 재벌 일가.

요즘 깡패 집안 한화 김씨네는 쥐죽은듯 조용.
언제가는 [쪽지 보내기] 2018-10-30 23:42 No. 1274054180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단칼 님에게...
깡패일가네는 그래도 내자식맞아서 복수한건데
대한항공은 내자식만 패고 있으니....
깡패네 회사는 사훈도 아마 "의리"일걸요 ㅎㅎ
shuri [쪽지 보내기] 2018-10-31 09:32 No. 1274054383
36 포인트 획득. 축하!
절대 불경기 아니라고
빡빡 혼자 우기는분 게시지요.

칭구가 세관장(본부국장급)지냈는데..
다른칭구 외국여행에서 과도한 쇼핑으로
통과 부탁했드니.

공항에서 항공사 직원이 마중해서
처리해 줍디다.
아마.
세관쪽에서 오더 했겠지요?

근데
우리나라 업무개선 최우수상
받은곳이 관세청입니다.

옛날비해서
엄청날정도의 개혁이
이루어졋지요.
깨끗해졋고요..

언젠가 한번 쓰보고 싶은 스토리입니다
부산
파라냐께
09267363345
papago [쪽지 보내기] 2018-10-31 17:08 No. 1274054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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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ri 님에게...모처럼 동감하는 글 보게되어서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응원할게요
언제가는 [쪽지 보내기] 2018-10-31 15:21 No. 127405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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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ri 님에게...
네 말씀하신대로 과거에 비해 관세청도 많이 투명해진것은 사실입니다.
(예전엔 세관원하면서 아파트 한채씩은 다들 샀다고 하죠... 집에가면 압수 물품들이
수두룩하고...)
어찌보면 조씨일가 탈세때문에 일부 세관직원들이 이런사태를 만들었다고 생각할수도..
그리고 요즘 한국 경기 정말 안좋습니다..
쉬리님도 잘 아시겠지만... 소상공인을 비롯해서 제 주변 사업하시는분들
10중8은 적자 혹은 유지조차 힘든채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세계경기는 호황이라는데... 왜 우리나라만 이러는건지
필고좋아요 [쪽지 보내기] 2018-10-31 10:43 No. 1274054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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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글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언제가는 [쪽지 보내기] 2018-10-31 15:21 No. 127405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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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고좋아요 님에게...
많이 부족한 필력임에도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감사 드립니다.
신풍노호 [쪽지 보내기] 2018-10-31 11:10 No. 127405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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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ㅎㅎ
Quezon City
검찰청 대표전화 국번없이 1301
언제가는 [쪽지 보내기] 2018-10-31 15:22 No. 127405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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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풍노호 님에게...
댓글 감사 드립니다 ^^*
아큐페이셔널 [쪽지 보내기] 2018-10-31 11:57 No. 127405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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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또 다른 내용있으시면 글 부탁드립니다.
언제가는 [쪽지 보내기] 2018-10-31 15:22 No. 127405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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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큐페이셔널 님에게...
네 간략한 내용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댓글 감사 합니다.
필헬스’ [쪽지 보내기] 2018-10-31 12:19 No. 127405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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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글을 쓰신건지 이해가 힘들어 지나갑니다.
사회생활을 하려면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느낌입니다
언제가는 [쪽지 보내기] 2018-10-31 15:23 No. 1274054836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필헬스’ 님에게...
죄송합니다.. 두서없이 갈겨쓰다보니 아무래도 이해 하시기
조금 힘드셨을수도 있습니다.
항공관련 용어가 섞여서 더 더욱 그럴수도 있겠네요.
댓글 감사드리며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LogytechPOS [쪽지 보내기] 2018-11-07 17:57 No. 127406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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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글 찾아가며 읽기는 오랫만이네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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