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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한방으로 곰도 잡을 수 있는 권총(14)

Views : 26,666 2019-01-25 17:48
자유게시판 127414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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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500

설명은 나무위키 펌:

스미스 앤 웨슨이 약 한번 거하게 빨고 만든 명실상부 스미스 웨슨 제품중 최강의 양산형 리볼버
막장 탄약 S&W 500을 사용하며.이는 데저트 이글의 .50 AE탄의 2배에 가까운 운동에너지를 낸다.
50AE는 탄종에 따라 1666 J ~ 2200 J의 운동에너지를 가지는데 S&W 500는 3034 J ~ 4109 J이다. 
이후에 개발된 최신 탄종인 .50 베오울프탄에도 약간 모자랄 뿐이지 그렇게 꿀리지는 않을 정도의 준수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
그 특성을 살려 현재 사냥용 엽총에도 쓰인다고 한다.
다만 이 파괴력을 지니려면 제약이 있는데, 10.5인치 이상급의 총열을 써야만 한다.
그 이하에선 장약이 다 연소되지 못한다.
이건 다른 대구경 탄종도 마찬가지지만...
또한, 다른 매그넘 탄종처럼 장약을 적게 넣은 Special탄이 있다.
근데 그게 .44급인 1200~1600J이다…. 그리고 애초에 매그넘이 먼저 개발되고나서 스페셜탄이 생겼다.
덕분에 장탄량은 좀 적은 5발. 누가 이걸 다섯발이나 쏘고싶을진 의문이지만...
크기와 무게 때문에 휴대 호신용, 실전 전투용으로 휴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곰 등의 대형 동물 사냥 등의 스포츠나, 잘해봐야 집안 내 호신을 위한 권총이다.
사실상 실용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인데, 가정 보안/호신용이라면 대개 방탄복도 입지 않은 인간이 상대이니 9밀리미터급이나 .357 정도면 충분하고, 본격적인 대형 맹수 사냥이 목적이라면 권총보다는 라이플(또는 슬러그를 발사하는 샷건)이 훨씬 효과적인 데다, 사냥을 할 의도는 없으나 곰과 조우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호신용 권총을 챙기는 경우라면 .44 매그넘 정도가 버겁지 않고 적당하기 때문이다.
M500을 곰 상대의 호신용 권총으로 휴대하겠단 생각은 저 총을 실제로 보면 싹 사라진다.
.44 매그넘탄용 리볼버만 해도 만화에 나오는 권총마냥 오버사이즈란 느낌이 드는데, M500은 처음 보면 웃음이 나올 정도로 기괴하게 크다.
성인 남성 팔뚝(주먹에서 팔꿈치까지)만큼 길다랗고, 총 무게만도 2.3킬로그램 정도로 엄청나게 무겁다.
더구나 탄자 에너지가 5000J이 넘는 .300 윈체스터 매그넘을 발사하는 사냥총도 대개 4.5~5킬로그램 정도임을 감안하면...
때문에 M500은 대개 "세상에서 제일 큰 권총"이라는 말에 호기심이 동한 권총 애호가나 "나는 권총으로 한방에 곰을 잡아봤다"는 자랑이 하고 싶은 사냥꾼 등이 주로 찾는 물건이다.
그 외에도 보면 알겟지만 멋진 디자인도 한 몫을 한다.



웬만한 남자도 쏘기 힘든 리볼버 권총입니다.


남자라도 절대 한손으로 잡고 쏠 수 있는 권총이 아닙니다.


수박을 한번 쏴봤습니다.





허허~ 거 자꾸 이상한 댓글 다시는 분들이 있는데 신경 끄시고, 그냥 가던길 가십시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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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페소 [쪽지 보내기] 2019-01-25 18:49 No. 1274140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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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뿐인가요 북한산에서 먹이찾아 내려온 멧돼지도 한방이죠!
키큰여자 [쪽지 보내기] 2019-01-25 19:26 No. 12741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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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페소 님에게...
네..네..인생 역전도 한방이죠.

이상만@카카오톡-75 [쪽지 보내기] 2019-01-25 19:10 No. 1274140992
군 자대에서 처음받은 총기가 4.5구경 1945년 산..
ㅎㅎ
총번 B77002..
k-5로 바뀌기전에 딱 한번 쏴봤는데 반동이 장난이
아니더란...^^
9mm이상 4.5구경은 근력약한 사람은
사격많이 하면 손목 나갈듯.....
Sydneysharkboats.. [쪽지 보내기] 2019-01-25 19:29 No. 12741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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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만@카카오톡-75 님에게...

저도 개인화기가 45구경 권총이었습니다.
베레모 썼습니다..
병과가 기갑 120. 탱크 운전병이었죠.
권총쏘면 총알날라가는게 보여요. 워낙 총알이 크니..

자대에 가서는 작전처 교육사병. 챠트쓰고 가리방 긁고 그러다가 과외공부..
한 세상에 태어나
Yacht builder & repairer
키다리아저씨 [쪽지 보내기] 2019-01-25 20:44 No. 127414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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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dneysharkboats.. 님에게...
와우 반갑습니다
난 677기데
저 역시 행정병이었는데
돌기갑이라고 엉청당했네요.
시간나면 소주한잔 합시다
PGDC 건설(19년차)
마카티 Bbl Air
0915-337-7770
교민탁구 동호회.건물.식당인테리어 전문.탁트.통유리공사전문
Sydneysharkboats.. [쪽지 보내기] 2019-01-25 21:43 No. 1274141090
35 포인트 획득. 축하!
@ 키다리아저씨 님에게...

와~~그래요?

반갑네요~~ 필리핀에 가면 널린게 술집인데 그냥 지나칠순 없지요^^
기갑가 기억나네요~~

가슴에 빛나는 삼각형 마크는 육군의 자랑이다 기갑 전차병~~

전차시동걸때 사전에 확인할게 10가지인가 되지요?
첫글자만: 전무조주마마가시엔시 ㅋㅋ.

머리도 나쁜넘이 40여년 가까이 된것을 기억하는 이유는 뭘까^^
한 세상에 태어나
Yacht builder & repairer
키큰여자 [쪽지 보내기] 2019-01-25 19:25 No. 1274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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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만@카카오톡-75 님에게...
콜트 M1911을 말씀 하시는군요.

탄생한지 백년이 넘은 피스톨(자동권총)계의 할아버지 이지만

아직도 인기가 많은 권총이죠.

그 강력한 파워때문에 한국의 특전사에서도 K5대신 아직도 M1911을 사용한답니다.

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19-01-25 20:50 No. 127414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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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으로 흥한자 총으로 망한다는~
Peace1 [쪽지 보내기] 2019-01-25 22:37 No. 1274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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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고무신 님에게...
ㅋㅋㅋ
진짜 제경험인대... 저 주위에 군색 보호색 티셔츠에
스나이퍼 썬글레스를 자주 착용 하고 다니시는 형님이
계셨죠,심지어 바지는 군복바지.

근대 군면제 라고 하셔서,웃었습니다 화장실가서 ㅋㅋㅋ
Sydneysharkboats.. [쪽지 보내기] 2019-01-25 22:10 No. 127414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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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고무신 님에게...

메뚜기도 한 철인지라 조만간 사라지겠죠~~^^
한 세상에 태어나
Yacht builder & repairer
단칼 [쪽지 보내기] 2019-01-25 21:38 No. 127414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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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때 겨울방학임 시골가서 공기총들고 새잡으러.
해가는줄 모르고 마구 휘접고다녔는데

목타면 점빵들려 막걸리 둬대접.
두부에 김치 척걸쳐먹는 그 맛이라니.

친구 중학생 동생이 말다툼끝에 형 총으로 빵.
산탄이 동네 애 목을스치고 지나가서.

후론 저도 더는 새잡으러 안다녔어요.

총은 곁에두면 사고를 불러요.
똥꼬발랄 [쪽지 보내기] 2019-01-26 03:36 No. 1274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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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총을 잘 몰라서. 언뜻 첫번째 사진보고 중국산 싸구려 총인가????? 했는데..

글을 읽어보니 명품이라 할수 있는 고급총 였군요. ㅎㅎㅎ

사진.동영상 즐감 하고 갑니다..^^
torimaru [쪽지 보내기] 2019-01-26 04:02 No. 127414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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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소총만 써봐서 권총도 쏴보고 싶네요
키큰여자 [쪽지 보내기] 2019-01-26 12:18 No. 127414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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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rimaru 님에게...
필리핀에 실탄 사격장 많이 있습니다.
권총(피스톨,리볼버)뿐 아니라 기관단총 (서브머신건)도 직접 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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