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되어봐야 부모의 마음을 알지(11)
오남분
쪽지전송
Views : 7,676
2019-08-14 01:30
자유게시판
1274357261
|
싱글일 때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이 부모가 되니 다르게 느껴지는 것들이 많습니다.
싱글일 때 막연히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작은 것 하나 하나에도 내 자식이 살아가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비록 필리핀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거리에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모두를 경계해야하고, 말 안통하고, 낯선 곳에서 지내는 분들은 그냥 필리핀은 외딴 섬과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필리핀이라는 망망대해의 외딴 섬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싱글일 때 막연히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작은 것 하나 하나에도 내 자식이 살아가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비록 필리핀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거리에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모두를 경계해야하고, 말 안통하고, 낯선 곳에서 지내는 분들은 그냥 필리핀은 외딴 섬과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필리핀이라는 망망대해의 외딴 섬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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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19-08-14 02:09
No.
1274357284
63 포인트 획득. 축하!
일부 공감합니다
사람이 적은 작은 부락에 살다보면 또 다르죠
사람이 적은 작은 부락에 살다보면 또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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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19-08-14 02:10
No.
12743572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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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dyto [쪽지 보내기]
2019-08-14 03:05
No.
1274357298
311 포인트 획득. 축하!
그리 경계안하면서 30여년을 살고 있습니다.
가진거 없고 그리 나대지 안게 살아서인지도 모르겠지만요
가진거 없고 그리 나대지 안게 살아서인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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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뱅신 [쪽지 보내기]
2019-08-14 15:20
No.
1274357996
325 포인트 획득. 축하!
@ ehdyto 님에게...
저두요..애기들 학교 잘다니고 잘크고있네요
저두요..애기들 학교 잘다니고 잘크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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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un [쪽지 보내기]
2019-08-14 07:09
No.
1274357345
49 포인트 획득. 축하!
네.. 그죠.ㅠㅠ..
힘내세요^^.. 외롭고 힘들고..답답하고 그럴때가 많지만..가족보고 살아요^^
그리고 부모님께 자주 연락드리고요^^..
힘내세요^^.. 외롭고 힘들고..답답하고 그럴때가 많지만..가족보고 살아요^^
그리고 부모님께 자주 연락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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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s [쪽지 보내기]
2019-08-14 07:15
No.
1274357348
231 포인트 획득. 축하!
30여년 사신분도계시군요
이제 이공인데ㅎ
이제 이공인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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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스 [쪽지 보내기]
2019-08-14 08:06
No.
1274357368
342 포인트 획득. 축하!
그렇겠죠... 직접경험한것하고 그냥 막연히 상상한것하고는....
질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질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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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다구요 [쪽지 보내기]
2019-08-14 09:49
No.
1274357460
356 포인트 획득. 축하!
진짜 부모가 되바야 아는데ㅋ
말로 표현하기엔 한계가
말로 표현하기엔 한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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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3h2 [쪽지 보내기]
2019-08-14 10:19
No.
1274357488
269 포인트 획득. 축하!
아이를 갖고 나이 50넘어 철든 1인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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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꿈 [쪽지 보내기]
2019-08-14 12:48
No.
1274357728
312 포인트 획득. 축하!
저도 공감합니다. 내 한몸 사는 것과 부양할 자식이 있을때 마음가짐은 분명히 틀리겠지요. 부모된 마음으로 언제나 걱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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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acora [쪽지 보내기]
2019-08-14 13:54
No.
1274357808
30 포인트 획득. 축하!
저희 큰넘이 지 자식을 낳고..며칠 전 돐 잔츼를 하였는데..
출가 전에는 일일이 제가 전화하거나 물어 보거나..
스스로 부모의 걱정을 그닥 달가워 않하더군요..ㅜㅜ
그런데..자기가 배 아파서 자식을 낳고 직접 챙기다 보니..
이제는 지가 알아서 톡으로..영상 통화로 자주 연락이 옵니다..^^
저로써는 당연 고마운 자식이죠..ㅎㅎㅎㅎㅎㅎ..
제가 자기를..자기가 배아파 난 자식을 키우다보니..뭔가를
느끼는지..ㅎㅎㅎㅎㅎㅎㅎ
출가 전에는 일일이 제가 전화하거나 물어 보거나..
스스로 부모의 걱정을 그닥 달가워 않하더군요..ㅜㅜ
그런데..자기가 배 아파서 자식을 낳고 직접 챙기다 보니..
이제는 지가 알아서 톡으로..영상 통화로 자주 연락이 옵니다..^^
저로써는 당연 고마운 자식이죠..ㅎㅎㅎㅎㅎㅎ..
제가 자기를..자기가 배아파 난 자식을 키우다보니..뭔가를
느끼는지..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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