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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구 계명대학생에게 생긴일.. 실화~(1)

Views : 3,800 2011-04-14 17:14
자유게시판 129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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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의 베푸는 모르는 사람 조심하세요"

 계명대 김용일 학생처장 '학생안전문자메시지' 화제

수면제 탄 음료 마시고 큰일날 뻔한 학생 말듣고 재학생들에 '호의 주의보'

재학생의 안전을 위해 모든 학생에게 주의를 요망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대학 처장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계명대 김용일 학생처장으로 지난 21일 재학생 모두에게 ‘호의를 베푸는 사람을 조심하라’는 문자 메시지를 전달한 것.

김 처장이 전 학생에게 문자 메시지를 전달한 이유는 최근 어느 모자(母子)가 계명대 학생에게 길을 가르쳐 달라고 한 후 고맙다며 전달한 음료수에 수면제가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길을 가르쳐 준 학생이 정신을 차려 깨어보니 있었던 곳은 다름 아닌 병원 수술대.

장기 인신 매매범으로 보이는 일당에 의해 학생은 자칫하면 신장 등 장기를 강제로 이식당할 뻔 한 것이다.

틈을 이용해 탈출한 학생은 김용일 학생처장(철학과 교수)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렸고 김 처장은 곧바로 전 학생에게 문자메시지를 전달하게 된 것이다.

김 처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동생같은데 누구 하나라도 변을 당하면 안된 다는 생각에 문자메시지를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김 처장의 학생을 위한 배려는 이번 뿐이 아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한 김 처장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철학과 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남몰래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상담을 자신의 일 처럼 심각하게 고민해 해법을 찾아주고 있다.

이같은 김 처장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계명대는 올해들어 ‘등록금 인상저지 투쟁’ 한번 없이 등록금 문제를 해결했다.

김 처장은 “넉넉지 못한 환경에서 어렵게 공부했기 때문에 교수가 된 것으로도 만족하며 살고 있다” 며 “학생들이 금전적, 정신적 문제로 방황하는 일 없이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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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1562 [쪽지 보내기] 2011-04-14 17:17 No. 129942
아직도 장기 척출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필리핀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조심 해야 됩니다. 이나라사람이 주는 음료는 절대 먹어선 안됩니다.(낯선사람) 항상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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