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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래동안 일하던 메이드가 아프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실건가요?(33)

Views : 2,927 2011-10-30 17:51
자유게시판 428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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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일하던 메이드가 어느날 부터 배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대려갔더니 피검사 초음파 오줌검사
을 하더니 자궁에 종양이 있다고
하네요..일단 기본적인 검사하고 약값은 내줬는데 2주일동안 약을 먹어보고 다시 오라고 하네요.
다행이 종양이 작아 약먹으면 되지만 만약에 약 먹어도 차도가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주위에선 집에 보내서 치료 하고
다시오라고 하지만 집에 가도 변변한 방법이 없는걸 알기에 차마 그러지도 못하겠고
집사람은 동생처럼 생각하고 지내던 터라 걱정이 많네요..저두 그냥은 못보내고 치료 해주고
싶은데 병원비가 많이 나올까 걱정이 되네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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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wappo [쪽지 보내기] 2011-10-30 18:35 No. 428158
고민이시겠네여... 가족같이도 생각이 드실텐데....모든일이 돈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동반의강자 [쪽지 보내기] 2011-11-01 13:23 No. 43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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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wappo - 네 맞습니다..돈이 문제죠 약으로 안될때 수술까지 해주기로 집사람과 애기는 했지만 수술비가 엄청나게 나온다면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
TaeUnKIM [쪽지 보내기] 2011-10-30 18:39 No. 428163
약 먹어도 차도가 없을 상황이라면 약 먹어보라고 안합니다.
그리고 약을 먹었는데도 차도가 없다면 다른 약을 소개시켜줍니다.
^^ 걱정마세요. 일단 빨리 낫고 싶으면 술+담배+튀김류 입에 대지말라고
해주시고 볶음밥처럼 '식용유'들어가서 요리되는것도 자제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병원비 주면서 혼자 병원가보라고 하지마세요.
부부중 한분이 함께 다니면서 계산을 해주세요.
(월급에서 까면 더욱 좋겠지요)
동반의강자 [쪽지 보내기] 2011-11-01 13:29 No. 431549
428163 포인트 획득. 축하!
@ TaeUnKIM - 네 감사합니다.안그래도 병원은 항상 같이 다녔습니다..음식도 주의 하라고 했구요
바보 [쪽지 보내기] 2011-10-30 18:42 No. 428168
3년동안 열심히 일한 메이드라면 당연히 도와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병명이 자궁종양이니 최악에는 수술도 생각하셔야 되겠네요.

모든것을 책임을 지실지...아니면 인간적인 도리로 약값정도 도움을 주실지는

님께서 가족과 상의하셔서 결정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단 현찰로는 주지 마세요.

병원치료가 아닌 다른용도로 쓰일수도 있을테니까요.

걱정 되시겠네요....에궁~~~

메이드도 빨리회복 되었으면 좋겠네요.
동반의강자 [쪽지 보내기] 2011-11-01 13:37 No. 431558
428168 포인트 획득. 축하!
@ 바보 - 네 감사합니다 ...메이드 남편은 다리를 다쳐서 집에서 논지 꽤 됐구 애들은 두명이나 있어서 지가 벌어서 살리는데....힘닫는데까지 치료해 줘야죠.....
스카이김 [쪽지 보내기] 2011-10-30 18:45 No. 428171
피노이들 많이 쓰는 말이 정답일듯 합니다.
"It's up to YOU."
참살이 [쪽지 보내기] 2011-10-30 18:54 No. 428177
저라면 집안 살림이 흔들린만큼 큰돈이 들어가는게 아니라면 치료해 주겠습니다.
그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니깐요...
동반의강자 [쪽지 보내기] 2011-11-01 13:40 No. 431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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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살이 - 네 저두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다른병도 아니라 암쪽이라서 사실좀 겁이 납니다.
앙헬리포터 [쪽지 보내기] 2011-10-30 18:55 No. 428179
자궁에 가장 흔한 종양이 자궁근종입니다.

양성종양이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질환입니다.

드물게 악성인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자궁육종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양성과 악성을 미리 확진할 방법은 없고, 종양이 빨리 성장하거나

크기가 매우 크거나 할 때 수술을 고려하는 이유가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근종의 원인은 잘 모르지만 여성 호르몬에 의해 자라는 종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굉장히 흔한 질환이고 유병률은 매우 높은 질환이므로 근종이 있다고 놀라실 필요는 없습니다.

불편한 증상이 있고 크기가 큰 경우 외에는 모두 치료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음성 종양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이 있지요. 양성 종양이 악성으로 변하는 일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악성이라면 처음부터 육종이었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이죠.


ps:네이버 지식란에서 발췌해 왔습니다
앙헬리포터 [쪽지 보내기] 2011-10-30 18:56 No. 428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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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헬리포터 - 대개 여성의 20% 이상이 가지고 있으며 증상이 없으면 대개 그냥 내버려 둡니다.

종양이라고 해서 무조건 암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양성과 악성을 구별해야 합니다.

동반의강자 [쪽지 보내기] 2011-11-01 13:44 No. 431568
428179 포인트 획득. 축하!
@ 앙헬리포터 - 감사합니다..저는 큰 병인줄 걱정 했는데....의사가 약을 주길래 이상하다고 생각 했거든요..수술이나 레이저로 치료해야만 하는줄 알았습니다.
앙헬리포터 [쪽지 보내기] 2011-10-30 18:59 No. 428182
blog.naver.com/kkwife?Redirect=Log&logNo=133275982

↑↑이곳에 가시면 자궁종양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있네요...^^&
rottweiler [쪽지 보내기] 2011-10-30 20:13 No. 428244
사랑이 많으신 분이군요...많이 걱정 하시는걸 보니까..( 우리 한국 사람들은 저렇게 정에 약하다니까).....빨리 풀리시길 빕니다.ㅎㅎㅎ..
동반의강자 [쪽지 보내기] 2011-11-01 13:56 No. 43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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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ttweiler - 네 감사합니다..그놈의 정이 뭔지...^^
wnsgh1 [쪽지 보내기] 2011-10-30 22:40 No. 428465
좋은글 입니다.
오래동안 함께해온 가족같은 필리핀 메이드를 걱정하시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병원비 또한 부담할 생각이신듯 하니 부디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동반의강자 [쪽지 보내기] 2011-11-01 13:58 No. 43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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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nsgh1 - 네 감사합니다..다른분들도 다그렇지 않나요..
라르크 [쪽지 보내기] 2011-10-30 23:34 No. 428531
우와..메이드 집 사정 왠만하면 다 알고 있을텐데..
주위의 조언 하신 분은 한국분들 이신가요??? 너무 무섭네요...

정말 3년동안 가족같이 일해준것도 있고 당연히 해줄수 있을 만큼 해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반의강자 [쪽지 보내기] 2011-11-01 14:00 No. 43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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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르크 - 제주변에 몇분은 다른 생각 가지신분들도 있더라구요..그래도 우리 필고 회원님들은 저랑 같은 생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 위로가 되네요
filmgoerlee [쪽지 보내기] 2011-10-31 01:23 No. 428661
저의 집 메이드는 약 6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한 달전에 다리에 뭐가 났다고 하면서 집에 가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치료하고 오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집이 비사야고 치료를 받으려면 1주일 이상을 걸린다고 그러더만요. 그래서 우리 집에 따갈로그 잘 하는 학생이 있어서 메이드에게 그 치료법이 뭐냐고 물으니 우리나라에서 벌에 쏘이면 옛날에 된장 발르고 했잖아요? 그렇게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의 이야기가 아마도 집에 가면 오지 않을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메이드와 이야기 했습니다. 50:50으로 치료비를 같이 내자구요. 메이드 그렇게 치료한다고 하구선 아직 병원 안 갔습니다. 다리도 안 아픈 것 같구요. 아마도 지금은 다 나아서 그런가 봅니다. 그땐 제가 봐도 아픈 것 같았거든요. 혹시 본인의 치료비가 없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50%를 부담한다는 게 도리에 어긋난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동반의강자 [쪽지 보내기] 2011-11-01 14:12 No. 43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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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mgoerlee - 좋으신 분이네요..주변에 메이드 아프다고 그냥 보내는 분들도 있던데요.
aynakutalaga [쪽지 보내기] 2011-10-31 02:26 No. 428705
보통 여자분들 작은 종양 1~2개는 가지고들 있다고 합니다..특히 자궁쪽이나 유두쪽에..
저희 어머니도 자궁에 1개 유두쪽에 1개 있으셔서 이번에 그냥 제거수술 받으셨는데 병원비
50만원정도 나왔다고 하네요..다해서.. 필에선 보통 입원하고 수술하면 보통 3만페소이상 나갈 겁니다
저희 와이프 어머니도 배에 종양이 자라서 수술해야 한다고 하는데..자주 아프시네요..
제가 2번은 돈 드렸어요..수술비가 아니라 종합검사 한번 해보라고..몇천페소씩 2번이나..근데..
역시나 병원안가고 약 사드시고(500페소정도 들었다하네요..참고로 필리핀 와이프) 조금 괜챦다
싶다가 또 그러네요..에효..담배 태우시고 과자 엄청 드시고 콜라에 튀긴음식들 드시고 물 많이
안먹고..아..수십번 이야기 하고 그래도 머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하는듯 가끔 너무 아파서 병원에
실려 갑니다..벌써 제가 병원 가본것만 4번정도 돼네요..그때마다 3k!~5k정도 나오는데..병원비
첫째가 반대고 제가 반 내네요..집안에 누구 아프면 항상 제가 반을 대야 한다는...얼마 아니지만
수십번 그러니 이것도 스트레스겠죠.. 이젠 그냥 아무 생각 안합니다..첨엔 걱정되서 충고해 주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해라..병원가서 제대로 치료해라 등등..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고 돈주면
항상 저렴한 약 사서 돈 남겨서 음식사던지 똥잇이란 게임이나 하고..에효..

제가 살아온 환경과 너무 달라서 어떨땐 스트레스받고 어떨땐 답답하지만 이젠 변하는것도 없고..
달라지는것도 없고..아무 소용이 없어..이젠 그냥 놔둡니다..몇년을 그랬는데..아마 평생 그럴듯
하네요.. 와이프 언니가 아퍼서 병원가면 친구들 식구들 다 가쟎아요..가면 제가 반은 댑니다..
웃긴건 병원비 1500페소 나왔으면 저에게 2000페소 내라고 합니다..약사고 머하고 그럼 3000페소 든다고..윗분 말씀데로 정말 고쳐 주고 싶으시면 직접 대리고 가서 진료받고 약부터 모든거 다 같이
가셔서 직접 다 해주셔야 합니다..돈주고 머 하라 머하라 그럼 다했다 그러고 돈 가족들한테 씁니다..
나중에 병 심각해지면 돈 없어서 대부분 그렇게 살다 갑니다..현실 입니다..

많은 필가족들이 그렇게 삽니다..어떻게 보면 답답하고 화나고 짜증나고 불쌍하지만 그게 현실이고
그렇게 보고 자랐으며 그렇게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겁니다..우리나라 60~70년대처럼..

저 같으면 우선 약먹는거 지켜본후 경과가 안좋거나 계속 아프면 그냥 1만페소정도 주면서 수고했다 몸 안좋으니 병원도 가고 약도 좀 먹고..쉬어라..나중에 인연되면 다시보자..그러겠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메이드 구하겠습니다..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제가 데리고 일 시키는 필리핀애들 한 10명정도 되는데.. 그렇게 봐주고 약 사주고 편의 봐주니..
아주 그게 습관처럼 되더군요..아..토요일 일요일 2틀동안 아프다고 안나오네요..참나..
3달정도 일한듯 한데 벌써 아프다고 안나온게 토탈 3주는 되는듯 하네요..데이오프빼고..
동반의강자 [쪽지 보내기] 2011-11-01 14:27 No. 43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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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nakutalaga - 네 저두 그렇게 생각합니다.직원들이라면...하지만 메이드는 항상 가족이라고
생각을하고 대해 줬습니다.그래야 제가 하나밖에 없는 우리집 아이를 맡길수 있으니까요.
집에 메이드나 야야를 못믿으면 정말 불안 할거 같아요..
이스트우드 [쪽지 보내기] 2011-10-31 18:41 No. 4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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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ynakutalaga - aynaku! talaga! 맞는 말씀 같아요.
시콩이 [쪽지 보내기] 2011-10-31 09:11 No. 429153
큰병으로 번지지 않기를 기대하고 얼른 메이드가 쾌차하길 빌겠습니다
동반의강자 [쪽지 보내기] 2011-11-01 13:48 No. 431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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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콩이 - 네 감사합니다
동반의강자 [쪽지 보내기] 2011-11-01 14:05 No. 43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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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현민 - 감사합니다..항상 좋은일 하시는 모습 넘 보기 좋습니다.계좌 나오는대로 쪽지주세요.
love1205 [쪽지 보내기] 2011-10-31 13:44 No. 429665
저같아도 고민되겠네요. 많은 님들께서 답변 주셨지만 자궁에 혹은 너무나도 흔해요. 저희 시누이도 이번에 한국다녀오시면서 검사하셨는데 여러개가 있는데 수술 안하고 그냥 오셨더라고요.. 일단 양성이라고 하면 그냥 지켜보면 될것같네요. 검사결과나올때까지 기다려보는것이 좋을것같아요. 아직 고민하지 마시고요.. ^_^ 맘이 따뜻하신 참 좋은님이시네요~~
동반의강자 [쪽지 보내기] 2011-11-01 14:07 No. 43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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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1205 - 감사합니다.사실 제 어머니가 암으로 두번 수술하셔서 비슷한 병만 나와도 가슴이 철렁 하거든요.
은빛123 [쪽지 보내기] 2011-10-31 23:51 No. 430748
메이드님 ~ 나이가 40 넘어선 단계이신가요?
그럼 그러려니 하셔요
제 나이가 40 넘으니 님의 메이드 현상이 나오네요ㅕ~
님 그저 그러려니하셔요
저두 민감해서 물었는데 병이 아니라네여
늙어가는 과정이랍니닿ㅎ
동반의강자 [쪽지 보내기] 2011-11-01 14:10 No. 43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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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빛123 - 네 근데 아직 30도 안됬어요..아직 27살 한창인데 ㅠㅠ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CHOCO [쪽지 보내기] 2011-11-06 17:40 No. 442865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계신 집주인 밑에서 일한다는것 자체가 그 메이드에겐 참 행복이겠네요.
잘 회복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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