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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생활 정말 힘들때가 많습니다(31)

Views : 2,547 2012-10-16 18:54
자유게시판 953338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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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냥 이런 저런 넉두리좀 해보려고 합니다....

필에서 생활한지가 어제같은데.... 벌써 1년하고 3개월째에 접어 들었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성격인지라.... 외국에서 생활 한다는것이 너무 재미있고 신이 낳던것 같습니다

지금에서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우리팀은 현지에.... 나이드신 어른분들에게 보기 좋게....

사기를 당했고.... 수억원이 걸려 있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집지키는 강아지마냥....

돈줄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돈달라고 하면.... 23층 자신에 집에서 뛰어 내리겠다는 협박을 일삼고....

알고 보니 피해자가 저희팀 뿐만아니라 여러명이 더 있더군요.... 돈받기도 힘들것같고....

이러다가는 제가 살고있는 콘도 옥상에서 제가 뛰어내릴 지경입니다.... 나이드신 분들이라

함부로 할수도없고.... 그냥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건지..... 돈보다도 더 힘든것이....

혼자지낸다는 고독함이더군요.... 나가서 여자만나고 술마시고 노는것도 하루 이틀이고....

그남아 1년이 지난 지금은.... 필리피노들에게도 적응이되서....혈압올리고 하는일들은 줄어 들었지만....

처음엔 진짜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한숨 나오고.... 짜증나고.... 열받고.... 한두가지가 아니더군요....

그남아 동생에게 맞기고온.... 조금한 업체가 있기에.... 생활비 지원 받으면서 버티고 있지만....

요즘에는 총이라도 구해서 어떻게 해버릴까 하는 안좋은 생각까지 심각하게 고민해본적도 있습니다....

정말 사람 바보되는것이 한순간이더군요.... 한국에 있는 가족들 때문에 참고 또 참습니다....

가족들이 너무 그리워서 한국에 몇일 나와 있습니다.... 4일후면 다시 마닐라로 돌아가야 하는데....

한숨만 나옴니다....  필에 계신 교민분들.... 혹시라도 부자행세하고.... 필 고위층 VIP들 소계시켜가며

사업에 투자하라고 뻔지르르하게 말잘하는 노인네들 절대 믿지마세요 정말 큰일날 사람들 입니다.....

하도 답답하고 속상해서 하는 넉두리였습니다.....

필에서 생활하시는 모든 교민여러분 항상 힘내시고 행복 하시길 주님께 기도 하겠습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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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en [쪽지 보내기] 2012-10-16 19:58 No. 953339058
힘내세요...
억울하시니까 더 열심히 사셔서 머프님이 권력층들 직접만나세요.(만날 기회는 분명히 여기 살다보면 생깁니다)
돈으로 시작된관계는 돈으로 끝나는게 이바닥 섭리인것 같습니다.
이바닥 오래사신분들 거의다 크건 작건 한국사람들한테 뒤통수 누구나 맞습니다...
이나라 벌써 크리스마스 다가옵니다. 바깥에나가실때 항상 조심하시고 힘내십쇼!!^ ^

머프 [쪽지 보내기] 2012-10-17 02:27 No. 953339493
953339058 포인트 획득. 축하!
@ MrBen - 고맙습니다 힘내야죠....
택배왔어요 [쪽지 보내기] 2012-10-16 20:21 No. 953339087
힘내세요
저도 한국인에게 사기당했네요
식구들이 있으니 힘내세요
머프 [쪽지 보내기] 2012-10-17 02:27 No. 953339494
953339087 포인트 획득. 축하!
@ 택배왔어요 - 가족들만 생각 하겠습니다...
슈퍼캄 [쪽지 보내기] 2012-10-16 20:37 No. 953339096
뻔지르르하게 말잘하는 노인네들은, 한국사람입니까? 필리핀 현지인 노인입니까? ^^
머프 [쪽지 보내기] 2012-10-17 02:26 No. 953339492
953339096 포인트 획득. 축하!
@ 슈퍼캄 - 한국 노인네들 입니다
탑개미 [쪽지 보내기] 2012-10-16 20:38 No. 953339098
크기를 떠나 본인 사업체없이 입으로만 떠드는 한인들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오죽하면 필리핀이 범죄인들의 도피처가 되었겠습니까?
머프 [쪽지 보내기] 2012-10-17 02:31 No. 953339501
953339098 포인트 획득. 축하!
@ 탑개미 - 조심 또 조심 하겠습니다
푸른바다포비 [쪽지 보내기] 2012-10-16 21:05 No. 953339144
한가지더 주의 하셔야 할것은 돈 있는 척도 지만,
권력 힘 빽 이런 자랑하는 인물은 99퍼센트입니다..
절대 이유 댓가 없이 안움직임니다.
뭔가 해결 하려 그런 쪽으로 기대 하다가 더큰 힘든 일만 생깁니다...
그냥 일반 평범 작아도 준법하면
필도 큰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머프 [쪽지 보내기] 2012-10-17 02:32 No. 953339505
953339144 포인트 획득. 축하!
@ 푸른바다포비 - 고맙습니다
chris00 [쪽지 보내기] 2012-10-16 22:22 No. 953339230
필리핀 사람에게도 돈 빌려주지 마세요.
제가 적은 돈이지만..하두 사정을 하길래
그동안 10여명(필리핀사람)한테 돈을 빌려 주었지만
아직까지 받은 사람은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아~ 차용증도 다 받았는데 도무지 줄 생각을 안하는 군요...

한명이 빌려준 돈을 갚길래 아~ 그래두 10%는 믿을 수 있구나 했더니
그사람도 두번째 빌리더니 이젠 아주 종적을 감추었네요...

돈 빌려준 사람들 전부 핸드폰을 고급으로 가지고 있더만....

그래서 깨달았습니다.
필리핀사람이 돈 빌려달라는 뜻은
"기냥 돈 좀 적선해"라는 뜻이란 걸....
머프 [쪽지 보내기] 2012-10-17 02:32 No. 953339503
953339230 포인트 획득. 축하!
@ chris00 - 답글 감사드려료
스님 [쪽지 보내기] 2012-10-16 23:56 No. 953339362
한국 계시는게 맞는거라 봅니다. 받을 수 없는 돈입니다. 삶을 살면서 느끼는거 한 가지는 마음 편한게 장땡이더이다. 힘들지만 돈 또 벌면 됩니다. 건강 챙기시길....
와서보니 [쪽지 보내기] 2012-10-17 00:10 No. 953339385
사기꾼들은 쉽게 돔버는 맛을 보앗기때문에 절대 자살 안합니다...

뛰어내리라 해보세요...밀리면 10페소도 못받습니다...

등에 낙하산혼자메고 같이 죽자고 달려들어야됩니다....

원래 돈은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것이랍니다....이만치 받기힘들다는 소리에요....

힘 내 보세요.....
머프 [쪽지 보내기] 2012-10-17 02:29 No. 953339499
953339385 포인트 획득. 축하!
@ 와서보니 - 힘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팔색조 [쪽지 보내기] 2012-10-17 00:47 No. 953339432
참..안타까운사연이군요~ 힘들더라도 막가는생각은하지마세요~
힘내시고..잘해결되길빌어봅니다
머프 [쪽지 보내기] 2012-10-17 02:28 No. 953339498
953339432 포인트 획득. 축하!
@ 팔색조 - 고맙 습니다
구름처럼 [쪽지 보내기] 2012-10-17 01:27 No. 953339459
정말 친구가 될 화교 친구들을 만드시면 흑사회애덜과 일단 꽌시가 만들어 집니다..

그런다음 화교친구에게 사연을 이야기 하십시요..다 해결됩니다..

잘나가는 필 권력층..?? 화교애덜이 더 많이 알고 더 관계들이 끈끈합니다~
머프 [쪽지 보내기] 2012-10-17 02:28 No. 953339497
953339459 포인트 획득. 축하!
@ 구름처럼 - 정말 그런분들 알고 지내고 싶습니다
시크맨 [쪽지 보내기] 2012-10-17 08:28 No. 953339626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냉정하게 보면 여러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좋은 결과가 나오기는 희박해 보입니다만...
남의 일이라 쉽게 얘기하는게 아니라 '돈을 잃은건 일부를 잃은거다'라는 말도 있잖습니까?
힘 내십시오.
리프사랑 [쪽지 보내기] 2012-10-17 09:03 No. 953339665
제발 잘 마무리가 되셔서 상처를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1년여 생활하는 사업가입니다.

어느정도 자리도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떠날 생각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한국인이 살 행복한곳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제 글을 읽는 어느 한국분이 계신다면 꼭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사업이든 은퇴 휴양이든...무엇이든 절대 오지 마십시요.

필리핀은 절대 아닙니다.


부디 머프님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슈퍼캄 [쪽지 보내기] 2012-10-17 12:18 No. 953339985
953339665 포인트 획득. 축하!
@ 리프사랑 - 절대 아니라는 생각은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경험담 좀 들려주실수 있나요? ^^
폴리76 [쪽지 보내기] 2012-10-17 10:43 No. 953339800
힘내세요
정말 맘이 복잡하실듯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극단적 생각은 버리시고 어떻게든 악착같이 받으시도록 노력해보세요
투에버 [쪽지 보내기] 2012-10-17 11:32 No. 953339878
않주려 하는 나쁜 사람들은 절데 않줍니다..
오히려 몸상하고 맘다치시는데 가족에게 가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아깝지만,,,, 휴
윤대장 [쪽지 보내기] 2012-10-17 11:47 No. 953339902
포기하고 그냥 가시면 돈 빌려간 그분 속으로 '너도 별 수 없는 내 먹이감이었어" 라고 쾌재를 부르겠군요. 23층에 가서 같이 뛰어내리자 하세요...
Baron [쪽지 보내기] 2012-10-17 12:20 No. 953339988
여기 오래 사셨고 진짜 줄 많은 분들은.. 교민 사회에 얼굴 잘 안보입니다.

다 정말 확실한 친분 없으면 뭐 중계해주는거 이런거 없죠..

문제가 잘 풀리시길 바래요
행복2 [쪽지 보내기] 2012-10-17 13:07 No. 953340048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사람들을 너무 쉽게 믿는 경향이 있읍니다...

이런 민족성이 다른 나라, 특히 필리핀에서 피해를 입게 되는 원인이 되는거죠..

물론 한국은 신용사회이기 때문에 그믿음을 갖고 생활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특별한 문제점이나 어려움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한번 신용을 잃어버리면 그 공통체에서 매장될 수 있으니까

그 공동체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용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거죠..

그런데 필리핀은,,,,,,,,신용사회가 절대 아니죠..

유지해야만 될 공동체도 없구요...

한마디로 먹고 튀어도 누가 뭐라는 사람도 없고 신경쓸 사람도 없다는 거죠..

한국에서 생활할 때와 같은 그런 믿음은,

이곳 필리핀에서는 패망의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papa0104 [쪽지 보내기] 2012-10-17 13:15 No. 953340062
papa0104 [쪽지 보내기] 2012-10-17 13:23 No. 953340071
님의 글에 대부분 다른 분들은 위로하지만 저는 쓴소리 한마디 할렵니다.
사기 당하고서 난 뒤에 사기당했다고 떠들면 바보소리 듣습니다.
사기치는 사람도 문제이지만 사기행위에 귀가 솔깃하여
아무런 대책없이 사기에 넘어가는 사람도 문제입니다.
좀더 꼼꼼하게 챙기고 확인하고 위험에 대비한 조치도 뒤 따라야아합니다.
사기 당하는 사람없으면 사기꾼 자체도 없습니다.
한마디로 사기 당하지 않도록 사실 여부를 확실하게 체크하여야 합니다. 다 끝나고 욕하고 후회해봤자 사기 당한 사람만 억울합니다.참고로 하십시요.
수신제가 [쪽지 보내기] 2012-10-17 16:21 No. 953340446
필리핀에서 무언가를 기다리며 혼자 지내 본 사람들은 압니다
술도 여자도 다 지루하고
지옥보다 힘든 외로움을...
같은 말을 하는 사람과 가족의 소중함을 혼자 지내본 사람은 압니다
둥금이 [쪽지 보내기] 2012-10-17 20:00 No. 953340754
그어려운 심정 이해합니다...투자를 잘못하셨군요... 이런말하면 안되지만 늙은 생강이 독하다고 그노인네보구 뛰어내린다면 뛰어내리라고 해보세요... 못뛰어내리면 내돈달라하세요... 막장에는 막장으로 할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가 중국에 찍소리도 못하고 당하는것을 보면 한편으로 북한의 체제가 부러울때도 있습니다.. 현실은 이상과 다름을 알것입니다... 지혜롭게 고난을 헤쳐나가고 부디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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