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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낀 필리핀 이란 곳? 4(19)

Views : 4,494 2019-10-18 05:33
자유게시판 1274436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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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4번째 글입니다.

다바오에서 경제특구라는 곳을 방문하고 그곳에 거래소 서버 사무실을 세우면 (투자 : 직원채용, 등) 대통령 딸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 수 있을 거라는 말을 듣고는, 다바오의 아름다움과 조용함 그리고 잠깐 본 마닐라 모습보다, 정말 이곳에 서버 사무실을 두면 좋을 그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 핑계로 다바오에 오면 말 그대로 휴양을 온 듯한 느낌을 줄 것 같아서 때문입니다,

다바오에서 시장 조카에게 현금으로 1만달러를 건네주고 말라떼로 와서 사무실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김0모는 우리가 하려는 사업이 코인 사업이고 또한 코인거래소 인만큼 사무실도 그런 분위기에 맞게 금융이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하여 오티까스에 있는 증권거래소 건물에 사무실을 보게 되었고 마침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를 하다 중단한 사무실이 나와 사무실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증금 50만P 월세는 관리비 포함 월 5만7천P 로 계약을 했습니다, 물론 모든 통역은 김0모가 했고요. 건물주는 70세가 넘은 할머니였습니다, 계약을 하고 건물주와 같이 저녁을 먹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숙소도 얻어야 하고 변호사도 구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건물주는 자신에 콘도가 사무실 바로 옆에 있다며 걸어서 5분 정도라는 것이었습니다,

다음날 건물주와 함께 콘도를 방문하였습니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무장을 한 경비가 서 있었고, 콘도 정원은 말 그대로 거목들이 너무도 멋있게 서 있었습니다, 조용하고 도심 한복판에 5층 건물로 된 이런 콘도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며 한 동에 4가구 만이 살고 있으며 집안은 큰방이 하나 큰방에 이어진 거실 하나 중간방 2개 중간방에 연결된 거실 하나 방별로 욕조가 있는 목욕탕 화장실, 베란다가 있고, 주방에는 모든 시설이 다 되어있었으며, 세탁실에는 세탁기 2대에 일하시는 분들 숙소 1개

솔직히 한국에서 살면서 생각도 할 수 없는 큰 집이었습니다, 이 또한 보증금 50만P에
월 5만P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건물주에 대해 약간에 설명해 드리면 건물주 아들은 당시 필리핀 최고의원 수석비서관이라고 했으며 그 부인이 변호사라고 했습니다, 결국 건물주의 며느리가 저의 고문 변호사로 계약을 하게 됩니다.
건물주의 집은 이 콘도 외 그 수를 헤알릴 수없이 많다고 했으며 알라방 가는 인근 땅 (차를타고가면서 설명) 정말 장난 아니게 넓은 땅을 소유했더군요, 며느리의 고조부는 필리핀제 17대 대통령이었답니다, 다가이따가이에 (지역 이름은 잘 모르겠습다) 정상에 있는 호텔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가쪽 인근 산과 땅이 또한 며느리 땅이라고 이야기 햇습니다, 어찌되었던 필리핀에서도 상당한 위치를 갖고있는것은 분명했습니다, 필리핀 정부 국장을 호텔에서 전화 한통화로 나오라고 하니까 즉시나오는 것을 보면 대략 알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변호사 이야기 할 때 더 자세하게 나올 것입니다.


사무실과 숙소, 변호사, 그리고 법인신청을 하기 위해서 돈을 들여와야 했습니다,
저는 한국 회사에 필요자금을 요청했습니다, 1차 6천만 원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분주하게 움직이는 가운데 김0모는 계속 필리핀 사람들(공무원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소개해주었습니다, 소개하는 사람의 직위에 따라 매번 5천P~2만P, 까지 돈을 주라고하는 것이었습니다, 한번은 경찰 중에 특수 경찰이 이었습니다. 무슨 M 자 들어가는 경찰이었는데 이때도 1만P를 주라고 해서 주었더니 그 사람은 왜 내가 자기에게 돈을 주는지 의아하게 저를 쳐다보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받을 것을 받는다는 것처럼 아주 자연스러웠는데 이 경찰은 조금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가 김0모에 “지금이게 무슨 장면인가요” 하자 경찰이라서 그런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또 경찰과 이야기하고 나니까 그 경찰이 저에게 고맙다고 하더군요, 그 때 저는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통역을 구해달라고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글을 쓰다 보니 조금씩 내용이 왔다 갔다 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면서 당시에 일을 떠올 리 다 보니 감정이 조금 앞서는 군요, 작가가 아니기에 이해해주시고 양해를 바랍니다,

참, 오늘 필리핀에서 유명한 사람입니다, 한국에도 여러 번 TV 이를 통해 소개되었던 통역하는 젊은 친구입니다, 제 통역을 필리핀에서 처음 해주었던 친구인데 제가 이렇게 글을 쓴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중에 네 이름도 가운데 0이 들어가게 나온다고 했습니다, 어쩌면 제가 아무리 중간 이름을 0으로 표기해도 필리핀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많은 분이 알아볼 수 있을 거라고요,

지금까지 올린 글과 앞으로 올릴 글 그 어떤 내용도 단 하나도 더한 거 없이 사실입니다, 오히려 창피해서 줄인 것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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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쪽지 보내기] 2019-10-18 07:22 No. 1274437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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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day -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글 스케일이 상상을 초월하네요..
SatanCompany
Welcome to hell
44444444
The world is hell.com
가자필 [쪽지 보내기] 2019-10-18 07:49 No. 1274437103
오늘도 읽어봅니다
건물주 며느리변호사 고용부터 빗나가기 시작인것같은 느낌 ~~
건물주는 그걸로 끝
이나라는 경찰 등 공무원들 가깝게도 멀리도 할수없는 친구들
올때마다 기름값ㅡ좀 거리를 두는게 좋음
참 읽어보면 내가 20년전에 여기서 당했던일이 새록새록 나네요

화병 생기니 건강 챙기시고 당한사람은 발 뻣고 자지만 그렇지않는사람 명이 짧습니다

나한테 사기친놈 심장마비로죽고 ~

그런데 필리핀 사무실 보증금이 그리 들어가나요 ?
예수믿다좆되보자 [쪽지 보내기] 2019-10-18 08:25 No. 127443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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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오래산 사람일 수록 공무원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경우 많이 드물더군요. 배경 내세우는 교만들 속 빈 분들 역시 많더랍니다
대한독립
대한민국
000000000000
goo.gl/nUddFP
넘버9 [쪽지 보내기] 2019-10-18 08:47 No. 127443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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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작의 기운이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pji님 글 보려고 필고 접속을 자주하고 있습니다. 필고 운영자님께서 원고료 지원 해드려야 할듯요!
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19-10-18 09:09 No. 127443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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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것이 딱 그것에 시작 갇아지내요

비슷한 스토리도 많았던것 갇습니다

이곳에다 이런 저런 댓글을 달기는 그렇고 일단 끝까지 정독을 할것 갇습니다

글 올리신다고 수고 많으시내요

다바오 마이호텔이 그리운 ㅎㅎ
단독 [쪽지 보내기] 2019-10-18 09:24 No. 1274437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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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연이 있네요..

잘봤습니다.
mrgre****@네이버-48 [쪽지 보내기] 2019-10-18 09:35 No. 127443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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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일 같지 않습니다.
정독하고 있습니다.
Dreams came true
카지노싫어해 [쪽지 보내기] 2019-10-18 09:55 No. 1274437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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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바오에서 크게 사업하다 순식간에 싹다 말아먹었습니다. Pji님이 잘못하신거는 김씨를 너무 믿으셨네요.두테르테 측근들은 잔돈 절대 안받고 불법적인 일이나 선심성일을 할때는 절대 본인들이 나서지 않습니다.아마 만불을 건너받은 사람은 봉 두테르테의 아들인듯한데 실질적인 힘은 하나도 없는 허울뿐인 양반입니다. Pnp나 nbi애들한테 한번 돈 쥐어주면 월마다 받아가려하는게 그들의 행동양식이며 주지 않을시 셋업하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밥이나 한끼사고 인간적인 친분정도로 다가가야 사업하시는데 지장 없습니다.
저랑 비슷한 경우로 사업이 기우신듯 한데 주변 사람 말만듣고 하시다 자본금까지 어만놈들 다 퍼주고 쫒기듯 나와야합니다.
진짜 제네럴이나 고위직 필리피노라면 명함도 주고받고 만페소 이만페소는 받지도 않습니다.
통역하신분이 아마 서모씨인듯한데 평판이 좋지 않습니다.김모씨가 작업한듯 합니다. 제가 다바오에서 오래살아 잘 알고 있습니다. 쪽지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락웰1 [쪽지 보내기] 2019-10-18 10:01 No. 1274437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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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깝깝해서 몇마디 하는데요 ~

결론은 뻔할테고 100% 님 잘못이에요

개인통역도 없이 사업을 하려는 자체가 우스운것이고여
말을 못하니 서류들을 보는것은 생각도 할수 없었을테고 서류진위확인은 ~~~ ㅋ

대단한 용기네요 ~~~

술집에서 워이터들이 sir 라고 해주고 여자애들이 살랑거리니 빠진거 아닌가요 ?

님 혼자서 그런 사업을 믿고 회사에서 자금을 밀어준것도 웃기는 이야기네요

로컬 시장가서 님께서 마음에드는 아이탬 골라서 사업을 준비해보세요

결론은 안됩니다 로컬들은 경제구조는 생각이상으로 튼튼하게 되어 있어요

틈이없어 들어갈수 없을 정도에요
로컬애들 그리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요

외국인들이 해먹을수 있는 사업이 없어요

뇌물 몇푼주고 되는거면 교민들은 놀고 있나요 ?

님에게 까지 차례가 될것이라 생각하신것같은데요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 ~

그리고 시장도 아니고 조카에게 달러를 왜줍니까 ?

미쳤어요 ?

불우이웃 돕기 성금내서 방송타면 인맥을 구성하여 안전하게 사업하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

줘도 사업을 시작한 뒤에 주는게 맞지요

스토리가 시작인것같은데 올리지 마세요

짜증나네요 ~~~

님 사고방식으로는 당해도 할말없어요

아직도 미련이 남으신것같은데 정신바짝 차리셔야 되겠어요
대박김실장 [쪽지 보내기] 2019-10-18 10:12 No. 127443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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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기전에 확인 하고 감녀 좋은점들 추천 ㄱㄱ
Jake74 [쪽지 보내기] 2019-10-18 11:43 No. 1274437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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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부터 세번째글은 안읽고 이 글만 읽어봐도 딱 사기 당한 스토리라고 생각되네요.
필리핀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고, 영어도 전혀 할 줄 모르면서 한국 사기꾼에게 끌려 다니면서 사긴 당한 스토리....
어둠속빛 [쪽지 보내기] 2019-10-18 12:07 No. 1274437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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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을 모르고 누군가 좋은 아이템 있다고 투자하라고 하는건

제 짧은 식견으로는 거의 100프로 잘못된다고 생각합니다
반하는밥상 [쪽지 보내기] 2019-10-18 12:12 No. 1274437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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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ㅇ,로도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반하는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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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kdghxor [쪽지 보내기] 2019-10-18 12:18 No. 127443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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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슬쩍
포인트 구걸
감사합니다.
팔어팔어 [쪽지 보내기] 2019-10-18 12:44 No. 127443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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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집중력이 너무 떨어져

글만 있으니 어지럽습니다

좋은글 올려주셨는데 다 못읽어 죄송합니다
어쩐지저녁 [쪽지 보내기] 2019-10-18 15:13 No. 1274437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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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네요. 무슨 판타지 소설을 보는 듯 한 느낌입니다.
시꾸러 [쪽지 보내기] 2019-10-18 16:49 No. 1274437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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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하는 젊은 청년이 누군지?

혹시 우리가 알고있는 bread인가요..
yp1013 [쪽지 보내기] 2019-10-18 17:47 No. 1274438060
98 포인트 획득. 축하!
콘도 월세가 5만페손데 디파짓이 왜 50만 페소인지요...
공무원, 경찰 내세우는 사람들이 사기꾼들이 많더군요..
아사와마사지 [쪽지 보내기] 2019-10-18 23:44 No. 1274438455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공감이 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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