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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들은 세부소식(16)

Views : 16,014 2018-05-31 20:38
자유게시판 1273875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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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거주하는 지인과 오랜만에 통화하다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같은 교민으로써 창피하기 이를데가 없어서 한자 씁니다.
베트남 다낭에 있는 XX투어 현지여행사에서 근무하던 가이드가 해피벌룬(마약의 일종) 투약혐의 체포되어 추방되었다고 합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3명정도라는데, 어이없게도 다 세부에 있는 같은 계열사 출신의 가이드가 다낭으로 가서 일을 하다 그랬다는군요.
필리핀에서 다낭으로 넘어온 사람때문에 다낭에 거주하던 교민들까지 애꿎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세부에 산다는 이유로 낮이 뜨거워지더군요.
세부에서 들리는 이야기로는 그 사람들이 세부로 다시와서 베트남 욕을 하고 다닌다고 하네요.
참, 자기잘못은 모르고......
정말 그러지맙시다. 쪽팔립니다.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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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쪽지 보내기] 2018-05-31 21:50 No. 1273876035
세부에 있나 베트남에 있나 어딜가든 어차피 한국인.

한국인 망신이죠 ...
크산티페 [쪽지 보내기] 2018-05-31 22:19 No. 1273876056
47 포인트 획득. 축하!
비단 세부 뿐만도 아니고

사고친 인간들 행선지나 붙잡힌 지역이 유독 필이 많다보니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특히나 정치범 경제사범들도 아니고 뽕쟁이, 오입장이, 토사장, 사기꾼, 같은

양아치도 아니고 쌩 양아치들이 도피의 주류를 이루고 있으니

어디 가서라도 필에 거주한다고 말 꺼내기가 눈치보입죠.
탈무드지혜 [쪽지 보내기] 2018-06-01 09:01 No. 1273876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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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았네요. 베트남 현지 마피아와 연루되어 목베이고 야산에 버려지면 참 답 없었을텐데....
스마트필고 [쪽지 보내기] 2018-06-01 09:50 No. 1273876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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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여인데 겨우 추방밖에 안되나요? 배트남에서 구치소를 가거나 한국으로 송환되어야 할텐데 추방해서 결국 다시 필리핀으로 들어왔다는 게 사실이라면 그게 더 놀랍네요.
Dominic72 [쪽지 보내기] 2018-06-02 13:04 No. 127387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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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필고 님에게...
아무래도 한국과의 경제적인 관계도 있고, 해피벌룬이 아직 베트남에서는 불법이아니라 그렇다네요. 다만, 한국에선 불법이니 한국인의 경우 그렇다고 하네요. 한국으로 가면 구속될까봐 자로 세부로온게 아닐까 싶네요.
스마트필고 [쪽지 보내기] 2018-06-03 20:09 No. 1273878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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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minic72 님에게...
아, 배트남에선 합법인 건가 보네요. 필리핀에 오면 그 사람들이 무엇을 할지 뻔하니 뉴스에 곧 나오겠네요. ㅠㅠ
제로맨 [쪽지 보내기] 2018-06-01 10:46 No. 1273876393
46 포인트 획득. 축하!
해피벌룬이라함은 혹시 웃음가스? 인가 그거 아닌가요?

한국에서도 환각물질로 구분되어 판매금지 조치가 내려졌다고 하던데...

hankookilbo.com/v/676701b4cb8e42b1a90c6101218bec06

관련기사 입니다.
제아@카카오톡-69 [쪽지 보내기] 2018-06-01 14:17 No. 1273876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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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놈들이 소수일텐데 소수때문에 다수까지 피해를 받아야하니 ㅠㅠ
김강한 [쪽지 보내기] 2018-06-01 22:04 No. 127387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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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징 대단해요~
나라망신 시키지말고
Dominic72 [쪽지 보내기] 2018-06-02 13:05 No. 127387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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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강한 님에게...
세부에 있는 여행사 출신이랍니다. 다낭에도 같은 회사에서 일했다고 하네요. 여행업계 1위인 회사의 현지여행사...
그럼에 [쪽지 보내기] 2018-06-02 00:13 No. 127387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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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살지말지.짧은인생길에.......
화신 [쪽지 보내기] 2018-06-02 08:05 No. 127387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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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원래 뜨겁죠.. 밤은 좀 시원하고
장터가격개선합시다
건럽 [쪽지 보내기] 2018-06-20 19:17 No. 1273898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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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으로 옮겨간 지인에게 물어보았는데 사실무근이라고 하네요. 한두명이 아니고 여럿에게 물었지만 그런일 없었다고하네요.
Dominic72 [쪽지 보내기] 2018-06-23 11:12 No. 127390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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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럽 님에게...
어느 회사의 누구인지까지 알려드릴까요?
막 가입해서 댓글 단거보니, 딱 감이오는데?
다낭으로 옮겨간 지인이 있다는 말은 가이드들을 말하는듯한데,
세부에 예X투어라는 곳에서 다낭에 차린 인투예X라는 곳으로 일하러간 가이드들이 그 3명인데, 아닌가요?
사무실도 못얻고 가정집에 숨어서 하X투어에서 팀 받는다던데.
하X투어가 알고 있는지?
자기 손님들 모시는 가이드가 마약중독자들이었는지 알까요?
다시살기 [쪽지 보내기] 2018-07-10 01:13 No. 127392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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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벌룬은 들어 봤는데..
해피 거시기는 또 뭐래요?
k1234 [쪽지 보내기] 2018-07-10 16:50 No. 1273923154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참 할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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