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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침입 도난 사건과 한인바의 대응 #1](11)

Views : 30,173 2022-10-07 15:39
자유게시판 1275376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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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보시고 더 이상의 피해자가 없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입니다.
- 사심 빼고 주고받은 통화와 문자. 그리고 경찰 조사를 바탕으로 글을 썼음을 먼저 밝힙니다.
- 사건에 중요 용의자로 지목된 바바에는 바(bar)에서 쓰는 이름을 공개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방앙 7년차 평범한 관광객입니다.
크고 작은 사건이 끊이지 않는 앙헬이지만, 자칫하면 관광객들의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도 있던 사건이 있었기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09월 15일부터 28일까지 동생 2명과 풀빌라에 머물렀습니다.
19일 그날 오전도 평상시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낮바를 돌면서 ‘하이퀄리티’ 바에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바바에 한 명을 바파인 하였고, ‘바카라 낮바’에서 ‘레드’라는 바바에를 바파인 하여 낮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 시간에 ‘바이킹’바에서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바바에 2명을 더 바파인 하여 풀빌라로 돌아왔습니다.
‘하이퀄리티’ 바바에와 ‘바카라 낮바’ ‘레드’를 제외하고 저희는 식사도 하고, 풀에서 수영도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당시 ‘하이퀄리티’ 바바에는 낮부터 술을 많이 마셔 2층 게스트룸에서 자고 있었고, ‘바카라’ ‘레드’는 피곤하다 하여 2층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새벽 2시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저희는 각자 방으로 잠을 자기 위해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바이킹’ A 바바에가 깜짝 놀란 표정으로 핸드백에 들어있던 돈이 없어졌다고 하며 저에게 달려왔습니다.

이제부터 최악의 상황들이 계속 펼쳐질 것이라고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모든 바바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핸드백을 확인하였습니다. ‘하이퀄리티’ 바바에는 돈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바카라 낮바’ ‘레드’의 지갑에서 바이킹 바바에가 잃어버린 금액과 같은 11k의 돈이 나왔고, 그 돈에는 ‘바이킹바’ 스템플러가 찍힌 셀러리 머니 3장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때 모든 바바에들은 ‘레드’에게 따지며 물었고, 자칫하면 큰 싸움으로 번질 상황이었습니다. 바바에들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하나 하나 물어보았습니다.
‘레드’는 ‘바에서 일한지 2주일밖에 안되었고 5일동안 바파인을 못 나갔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그 돈이 어디서 났냐고 하니, 셀러리 아니고 피싱해서 벌은 돈이라고 하였습니다. 돈의 출처에 대해서도 계속적으로 말을 바뀌었습니다.

우리는 ‘바라카 낮바’ ‘레드’를 한참 설득하고,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없었던 일로 하겠다고 했는데 끝까지 자기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벌써 시간은 새벽 4시가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오전에 골프 라운드가 있어 일이 빨리 해결하고 자고 싶었습니다.

도저히 해결이 되지 않아 ‘바카라 낮바’ 매니저에게 연락을 했더니 ‘바카라 낮바’ 사장, 매니저, 그리고 알 수 없는 여자가 풀빌라로 왔습니다. ‘바카라 낮바’ ‘로만’ 사장은 ‘펭귄 밤바’도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본인을 소개하였습니다.

‘레드’ 지갑에서 잃어버린 돈이 11k와 같은 금액이 나왔고, ‘바이킹’바 스템플러가 찍힌 셀러리 머니가 나왔으니 해당 사건을 잘 해결해 달라고 정중히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바카라 낮바’ 사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었습니다. “본인은 아무도 믿을 수 없다” 라면서 오히려 돈을 잃어버린 바이킹 바바에가 거짓말을 하고 있을 수 있으니 조사해보라고 하였습니다.
바카라, 바이킹 바는 셀러리 줄 때 돈에 체크를 한다는 것을 본인들이 확인해 주었습니다. 분명 자기들의 체크 포인트와 다르게 찍힌 돈이 있지만 왜 이 돈이 ‘레드’ 지갑에서 나왔는지 알 수 없다라는 말만 반복하고, ‘바카라 낮바’ 로만 사장과 매니저는 ‘뭐 어떻게 하라는 거야?’라는 표정만 짓고 있었습니다.

당시 시간은 벌써6시가 넘어갑니다. 너무 피곤하고 화가 났지만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아 돈을 잃어버린 바이킹 바바에와 바카라 바바에를 데리고 경찰서에 가서 직접 해결하라고 보냈습니다.

30분정도 지났을까요? 잠이 드려고 하는데 바이킹 바바에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바카라 낮바’ ‘레드’가 필리핀 경찰과 풀빌라로 가서 거기 있는 모든 것을 조사하자고 한다고..

새벽시간에 필리핀 경찰이 풀빌라로 온다고 하니 당황스러워 ‘바카라 낮바’ ‘로만’사장에게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어떻게 된것이냐고 묻자 ‘바카라 낮바’ 사장한테 돌아온 대답은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경찰서에 그냥 두명의 바바에만 남겨두고 본인은 그냥 집에 갔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정확하게 의사 표현을 했습니다. “일을 왜 이렇게 어렵게 만드느냐, 새벽에 필리핀 경찰이 풀빌라에 와서 조사하면 당신은 기분이 좋겠습니까”라고 했더니 어찌 된 일인지 경찰은 오지 않고 바카라 사장이 두 바바에를 다시 데리고 풀빌라로 돌아왔습니다.

이 때쯤 ‘바이킹’바 매니저가 풀빌라에 와서 셀러리 체킹 포인트를 확인하였습니다. ‘바이킹’바 셀러리 머니가 맞다고…

이 떄 상상도 못했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바바에의 돈에만 집중하고 있었는데, 같이 여행간 동생의 스마트폰, 스마트 시계도 분실되었다는 사실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미화 1,500달러도…

끝까지 ‘바카라 낮바’ ‘레드’가 자기 아니라고 우겨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기 때문에 모든 바바에들을 돌려보냈습니다. 너무 화가 났지만 지금 화를 낸다고 문제가 해결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카라 사장은 마지막까지도 미안하다는 말도, 책임지겠다는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것은 당장 범인을 잡아서 해결하라는 것도 아니였습니다. ‘바카라 낮바’ 사장과 매니저가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일단 인정하고 책임지려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적반하장의 태도와 ‘어쩔 건데?’ 하는 모습에 치를 떨게 되었습니다.

해결되지 않고 미궁으로 빠지기 시작했던 사건은 CCTV를 확인한 후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 스토리가 너무 길어 2편으로 나누어 업로드 하려 합니다. 여러분의 어떠한 의견도 받아드리겠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시면 사실관계에 입각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페이스북은 바카라 낮바 레드라는 아이입니다 경찰 조사 및 추적시 마닐라로 도망갔다는 바카라 낮바 에 얘기로 이차 범행이 이뤄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 사진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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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쪽지 보내기] 2022-10-07 15:55 No. 1275376631
교민이나 여행객이나, 어쨋든 필리핀커뮤니티 사이트니 필요하겟지만,
여기는 유학생활하는 어린친구들도 많이 있는곳이기때문에... 정서상..
여기서는 딴데가라는글을 볼수있습니다...
뮤지 [쪽지 보내기] 2022-10-07 16:24 No. 1275376639
이글은 마간다 카페 사이트에 올리셔야 할듯...
진실의힘 [쪽지 보내기] 2022-10-07 17:24 No. 1275376650
이걸 왜 필고에 올려요
필고 사람들이랑 전혀 상관없는데
악당 [쪽지 보내기] 2022-10-07 18:24 No. 1275376672
@ 진실의힘 님에게...
여기 슬로건이 필리핀의 모든것을 담은곳이라서 그렇습니다.
야화-1 [쪽지 보내기] 2022-10-07 19:11 No. 1275376682
방앙 7년차?
교민들은 그래서 풀빌라 잘안가
리망고 [쪽지 보내기] 2022-10-07 21:33 No. 1275376731
바카라 낮빠 기억하고 친구들에게 널리 알리겠습니다
자유시간. [쪽지 보내기] 2022-10-08 09:28 No. 1275376805
바에서 바파인 하고 돈 잃어버린걸 여기다가 올리는건 좀 그렇네요... 그리고 바파인 걸들은 항상 문제를 일으킬수 있다는걸 감안하셨어야 합니다.
아빠의청춘-1 [쪽지 보내기] 2022-10-09 11:38 No. 1275377011
교민들은 빠 ktv jtv 안다니나요?ㅎ
선비님들 많으시네요
Lejan Cadusale [쪽지 보내기] 2022-10-11 08:22 No. 1275377305
와 ~~ 식성 좋네요 저런 것들 과 술먹고 밥 먹고 ., 와~ 조까이 생긴네요 ㅋㅋ
10475e [쪽지 보내기] 2022-10-13 10:55 No. 1275377754
돈과 귀중품은 항상 금고에 넣읍시다.... 하기야 호텔직원들은 금고도 지들마음대로 열고닫고하드만...
MadK [쪽지 보내기] 2022-10-23 16:15 No. 1275380096
섹스관광 자랑스럽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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