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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과 함께 번개 한번 하죠(17)

Views : 5,120 2023-04-03 19:47
자유게시판 127541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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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준비하다 계획이 좀 바뀌어 가을쯤 시작하려 하니 시간이 좀 비네요.

혹시 앙헬,클락 지역에 거주 하시는 분들 중에 악기나 녹음실, 밴드 경험이 있으신 분들

있으시면 한번 모임을 가져 볼까요?

우선 가볍게 술한잔 하며 각자 음악, 사는 이야기 해보죠 ^^

그러다, 맘 맞으면 밴드도 결성해 보구요.

나름 합주 할 수 있는 곳은 이야기 해 논곳이 있으니 이것도 만나서 이야기 해보죠

관심 있으신 분은 연락 주세요.


카카오아이디 : phillip58
연락처 : smart +63 919 205 7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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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힘 [쪽지 보내기] 2023-04-03 20:13 No. 127541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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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법 [쪽지 보내기] 2023-04-04 13:20 No. 1275415678
@ 진실의힘 님에게...글 올린지 하루만에 벌써 댓글이 몇개 있네요, 그런데 블라인드,,, 필리핀 교민분들 분위기를 알겠네요,,, 블라인드 되서 저도 무슨 글을 쓰셨는지 모르겠지만 조심해야죠. 저도 한국과는 다르게 조심하며 사업 준비하다보니,,, 속도가 안 나는 1인중 하나입니다.
3a97ae [쪽지 보내기] 2023-04-03 23:44 No. 1275415576
@ 진실의힘 님에게...

뭔 글인지는 못 봤지만 솔직하게 말하다 가신 듯.
박승법 [쪽지 보내기] 2023-04-04 13:36 No. 1275415682
@ 3a97ae 님에게...
한국처럼 음악 좋아하는 분들하고 음악이야기 하며 합주하고 기회되면 공연도 해보고 싶은 순수한 맘이 여기 필에서 이렇게 비춰지는 군요. ㅠㅠ 이미 어제 저녁에 2분 연락 오셔서 잠깐 통화 했는데, 한분은 30년째 음악하시고 계시고, 여기 앙헬에서 현지인들과도 가끔 합주하신다 하고, 한분은 마닐라에 사시고 드럼에 라틴 펑커션까지 하신다며 리얼북 잼 해 보셨냐고 여쭤보시며 F blues jam도 언급하셔서 나이 들면서 라틴째즈도 즐겨 듣게 된 저로써는 진짜 기인을 만난 설레임까지 느꼈었는데 오늘 댓글들을 보니,,,, 약간 그러네요 ㅠㅠ 그래도 맘 맞는 분들 모이게 되면 재미있게 해 볼 생각입니다. ^^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4-04 06:00 No. 1275415597
필리핀에서는 한국사람 아무나 만나서 술한잔 하는거 아니랍니다.
필고에서 만나자는 건 더 조심해야 하고요.
앙헬에서 만나는 건 더욱 조심해야 하고요.
사업준비 한다는 사람이 오프하자 그러면 근처도 가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낚시질 하는 사깃꾼들이 많답니다.
박승법 [쪽지 보내기] 2023-04-04 13:23 No. 1275415679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솔직히 이 생각 못 했어요 ㅋ 여기가 필리핀이라는 사실을,,, 한국에서 직밴 몇팀 해본 경험으로 여기서도 걍 취미 생활 할 생각으로 올린 글인데,, 모두 이런 반응들이시니 필 현지가 어떤 곳인지 저도 실감되네요..
박승법 [쪽지 보내기] 2023-04-04 13:19 No. 1275415677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Bangfong [쪽지 보내기] 2023-04-04 09:26 No. 1275415618
큰 일 납니다.

큰일 안나도

누가 뒤숭숭하게

먼저 가는 길~~!
sam2200 [쪽지 보내기] 2023-04-04 15:20 No. 1275415692
2006, 2007년 한창 한국에서 영어 열풍이 일어서 콘도 수영장에는 한국 아이들 웃음소리 저녁에는 한국 아저씨들 술판, 하루종일 온 얼굴을 수건으로 가리고, 수영장 근처를 맴도는 한국 아줌마들.

그야말로 어디를 가도 한국 사람들 삼삼오오 모여서 친목을 도모하고 있었고, 좀더 나가면(애들끼리, 친구되고)자연히 서로 집을 오갈만큼 가까이지내는 가족들 등장.

한 몇달후부터 이곳 저곳에서 파열음이 들리기 시작.
1. 동호회 : 이때 축구 동호회를 했는데, 축구보다는 자연히 술친구로 변하게 되고, 돈관계, 사업관계로 얽히기 시작. 나는 축구만 해야지 하면 자연히 그룹에서 소외. 옷장사하는 아저씨가 돈을 좀 빌려주었다가 못받는 일이 발생을 했는데, 죽이니 살리니 수영장에서 난투극.

2. 아줌마들의 치맛바람: 자연히 친한 아줌마 끼리 놀고 애들도 파벌, 왕따문제시작됨

3. 한 1년이 지나니 모두 콘도 탈출.

동호회 모임이 절대 동호회로 안끝나죠, 특히 한국 남자들은요. 한국 식당가겠죠 당연히, 거기서 술마시죠, 2차 가죠 . 이런 것들이 쌓이면 어떻게 될지 뻔하죠.

이래서 한국 사람들은 될수 있으면 멀리해라는 소리가 나오는가 싶더라구요.

천천히 만남을 가지다 보면, 진정 마음에 맞는 분도 있습니다.

단지 충분한 거리를 두고 서서히 다가들 가세요.
절대 술은 같이 마시지 말고 , 여자들 소개나 가족끼리의 만남은 더 천천히요.

이상 저의 경험과 생각입니다.
박승법 [쪽지 보내기] 2023-04-06 13:14 No. 1275416125
@ sam2200 님에게...
마치 한국에서도 일어난 일인 것만 같네요, 먼저 경험하신 분의 의견은 항상 참고하는 스타일입니다.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sam2200 [쪽지 보내기] 2023-04-06 13:52 No. 1275416129
@ 박승법 님에게...
그렇죠.

한국의 조기 축구회 아저씨둘이나 베드민튼 동호회도 마찬가지죠.

일요일 아침 축구화들고 나갔다가 저녁에 취해서 기어들어오죠 그래서 아줌마들이 극혐하죠
Alissa [쪽지 보내기] 2023-04-04 15:36 No. 1275415694
저도 몇년전부터 취미로 음악하시는 분들과 함께 모여서 거의 매주마다 연습하는데 참 즐겁습니다.

펜데믹 때문에 한동안은 쉬어야 했고, 필리핀 떠난 분들도 계시지만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이여서 꾸준히 모임이 이어지고 있어요. 새로 join 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그런데 술 마시는 모임 같은 건 안해요.

다들 자기일들로 바쁘기도 하고, 음주나 유흥같은 건 전혀 안하거든요.

종종 직접 만든 한국 음식들 갖고 와서 함께 맛있게 먹으면서 음악과 사는 이야기들도 하는데 그 시간도 참 행복해요. ㅎㅎ

음악 연주 실력도 다들 많이 늘었어요.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에베소서4:2)
Alissa [쪽지 보내기] 2023-04-05 09:58 No. 1275415849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그런데 이런 경우가 있었어요.

음악 모임에 같이 join 하신 어느분은

음악하고 싶은 열망은 있는데 전혀 기초가 없었어요.

음악 악보를 볼 줄도 몰랐지요.

저와 가까운 곳에 사시고 제가 그분보다 어려서인지

저한테 개인 레슨 해달라고 자주 연락을 하셨지요.

그래서 제가 흔쾌히 만나서 몇 번 가르쳐 드렸는데

나중에 이 분과 오랫동안 알고 지낸 분들을 통해서 알게된 것이

이분은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면서 사는 걸로 유명하셨어요.

거지 근성 같은거요.

저한테 친절하게 접근한 이유도 무료 음악 개인 레슨 외에도

다른 이유가 또 있었더군요.

그런데 다행히 코로나 때문에 그분은 한국으로 돌아가셨어요. ㅎㅎ

박승법 [쪽지 보내기] 2023-04-06 13:27 No. 1275416126
@ Alissa 님에게...
좋았던 케이스와 나쁜 케이스 모두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도 한국에서 직밴 할때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일반회사원 하신 분이 베이스 하고 싶다고 오셨는데 너무 첨 부터 하신 분이다 보니, 처음에 쉬운 곡부터 시작했죠, 그런데 빡센 회사 생활이라 그러신지, 감각때문인지 어느 정도 레벨이상은 늘지 않으시더라고요 ^^; 그래서 멤버 한분이 총대 메고 실력이 안 늘면, 계속 같이 못한다고 먼저 이야기 하시고 결국은 다른 베이스 구해서 좀 더 자유롭게 선곡할 수 있었죠. 그나마 그전 베이스분 성격이 좋아 공연할때는 같이 오시고, 뒤풀이도 같이 하고 했었죠. 음악을 좋아 하시는 마음은 진심이셨으니까요 ^^ 직밴하셨던 많은 분들은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을 거에요. 그래서 저도 이부분이 좀 걱정이긴 하고요, 너무 실력이 좋은 분 또한 비슷할 수 있구요 ㅠㅠ 암튼 이번주 토욜 간단히 맥주하며 바로 잼부터 하기로 했어요. 첫단추가 잘 꿰어지길 바라네요. 좋은 말씀 감사 드려요
Phil Inv [쪽지 보내기] 2023-04-05 06:19 No. 1275415814
음악은 전문적 영역이라 모임해도 상관 없습니다. 나쁜 마음을 가진사람이 의도적으로 접근할수 있는 영역이 아니예오. 걱정말고 모임하세요.
박승법 [쪽지 보내기] 2023-04-06 14:12 No. 1275416135
@ Phil Inv 님에게...
저도 회원분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해요, 저도 사실 음악하다가 어느 정도 레벨까지는 갔다가 현실적인 부분에 부딪쳐 음악 그만 두고 회사 들어가서 14년 일했죠, 주의 지인들이 몇년 못하고 회사나올 줄 알았는데 오래 다닌다고 ㅋ 암튼 지점장까지 올라가니 더 발전이 없어 보여 회사 그만 두고 사업 시작했죠,

사업하면서는 직밴은 엄두도 못냈죠, 잠잘 시간도 없는 생활이라 ㅜㅜ 그런데 코로나로 해외에서 사업을 하던 관계로 강제로 영업정지,,, 힘든 시간이었죠, 근데 결국 음악이 댕기더군요,

그래서 지인 소개로 대학강사 하실 정도의 레벨을 가지신 국악인들 3분과 원래 알던 지인들 모아 퓨전음악밴드를 만들고 하다가 작년 코로나 끝나감에 따라 각자 길 가셨구요, 저도 그렇고 각자 코로나때 까인 돈 복구해야 되니까요 ^^;

암튼 이런 여러 인생경험상 느낀 부분이 있어요
우선 악기하시는 분들은 일반인대비 몰입감이 엄청나다는 겁니다. 악기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악기가 대충해서 빨리 늘지가 않아요, 저도 한참 빠져 연습할때는 매일 오로지 악기연습만 15시간씩 푹 빠져 했었으니까요.

그리고 음악을 하신 분들은 일반인들하고 조금 달라요. 이부분은 다른 예체능이나 뭘 연구하시는 분들도 같은 느낌을 받았구요.
음악을 사랑한다고 말 하시는 분들이 보통 분중에 몇 분이나 있을까요? 좋아한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은 많이 있으시겠지만요... music is my life 이런 말 하시는 분들은 또 과연 몇분이나 있으실까요?

그래서 카다르시즘을 기본으로 뭐에 빠져 생활하다 보니 약간 뇌구조가 다른 것 같구요. 각각분야에 이런 분들과 모여서 이야기하다 보면 동질감을 많이 느낍니다. 사업에 완전 몰입하시는 분들께도 느꼈던 부분이구요. 흔히 인생 갈아 넣는다고 하죠. 좋은 선택인지 모르겠지만 암것도 안하고 잠자고 밥 먹는 것 빼고 일만하는....

말이 길었네요 ㅋ 순수한 제 동기를 딱 동조하는 분이 한분 나타나니 ^^ 여하튼 말씀 감사드리고 한번 해볼께요. 해보고 많이 어렵고 문제 생기면 그때 안하면 되니까요. 칼을 뽑았으니 무라도 자를 심정으로요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4-06 19:19 No. 1275416188
@ 박승법 님에게...
칼을 뽑았다가도 아니다 싶으면 얼른 집어 넣는 겁니다.
무라도 자르겠다고 덤비다가는 뎅강 하고 목이 날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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