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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도 주목한 코피노…정부 방관 뒤에 숨은 친부들

Views : 1,228 2019-03-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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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동단체 등에 따르면 현재 코피노는 4만 명에 달한다. 그러나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한 정부 지원책이 전무한 상황이다.

영국 언론 가디언이 필리핀 내 성매매 관광 실태를 지적하며 문제 국가로 한국을 지목했다.

지난 2일 가디언은 `섹스 투어리스트(성매매 관광객)가 남기고 간 아이들`이라는 부제의 기사에서 필리핀 성매매 관광 후 남겨진 아이들에 관해 다뤘다.

기사에서 `한국`이라는 단어는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아이들의 얼굴을 묘사하는 문장에서 "그들의 얼굴에는 하얀 피부, 검은 피부, 한국의 특징이 담겨 있다"며 "그들의 아버지가 성매매 관광객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 해에 필리핀을 방문하는 470만 명 중 120만 명은 혼자 오는 남성이고 가장 많은 사람이 한국, 미국, 중국, 호주에서 온 관광객"이라고 설명했다. 성 매수 남성들의 국적에 한국이 주요 나라로 포함된 것이다. 해외 유명 매체가 코피노(한국인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나온 혼혈 아이) 문제를 다룬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14년 5월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사각지대에 놓인 3만 명의 코피노`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코피노 문제를 꼬집은 바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한국은 미국, 일본에 당한 성적 착취 문제를 오래전부터 제기했다. 하지만 이제 한국도 잘살게 되면서 한국 남성들이 필리핀에서 똑같은 악행을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국제 아동단체 등에 따르면 현재 코피노는 4만 명에 달한다. 가디언 보도와 같이 성매매 이후 태어난 아이들도 있으나 어학연수, 출장, 사업 등 필리핀에 장기 거주하며 결혼이나 동거를 통해 태어나는 코피노들이 다수다.

필리핀에서 아이를 낳고 도주한 남성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사이트 `코피노 아빠를 찾습니다`의 운영자인 구본창 씨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성매매로 태어난 코피노의 비율은 5%도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코피노의 친부 대다수가 필리핀에 거주했던 사람이고, 현지 여성과 동거하거나 결혼해 함께 살았던 전적이 있다는 것이다.

양육비는커녕 친부와 연락조차 닿지 않는 코피노 가정 대부분은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린다. 이에 코피노 문제가 불거진 시점부터 정부 역할에 대한 논의도 이어져 왔다. 그러나 친부를 찾기 위해 한국을 찾으려 해도 비자 발급부터 막히는 게 현실이다. 게다가 대부분 사정이 어려워 일정 재산을 증명해야 하는 관광 비자 발급도 쉽지 않다. 이에 정부가 나서서 코피노의 친부를 추적해 양육비와 행정비용을 청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이 같은 청원이 여러 건 올라 있다. 그중에서도 1만 6682명의 동의를 얻은 최다 추천 글의 작성자는 "코피노 아버지를 찾아 책임을 지게 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외교적인 측면에서도 일부 남성들의 한국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코피노 아이들의 친부를 찾아주고, 국가에서 친부가 경제적 지원을 하도록 강제하는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은 자피노(일본인 남성과 필리핀인 여성 사이에서 난 아이)의 비자 발급을 적극적으로 도울 뿐 아니라 국적 변경, 일본 내 취업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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