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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하는데 나이가 중요할까요?(44)

Views : 13,413 2019-11-15 15:32
자유게시판 127447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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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카지노에서 3년 동안 12억을 잃었는데

부인과 이혼하고 아는 지인들이 전부 연락을 끊었습니다..

예전에 했던 일 역시 못하는 상황인데 본인에 의지는 굉장히 강합니다.

카지노쪽은 발길을 끊었고 새롭게 무언가를 하고 싶어 합니다.

나이는 43살이며 어떻게 보시나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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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 [쪽지 보내기] 2019-11-15 15:49 No. 1274474829
12억 큰돈이네요
저도 적응하는데 돈 많이 날렸네요

그런데 카지노는 아니죠
12억 있으면 할일 많죠
alexkim8282 [쪽지 보내기] 2019-11-15 15:57 No. 1274474836
12억이면,, 크네요,,
된다 안된다가 크게 의미가 없는것이 당사자가 어떻게든 재기하려고 하시면 할수있겠죠
미리 '안될겁니다'라고 하는게 그분한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응원해 주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morality [쪽지 보내기] 2019-11-15 15:59 No. 1274474840
카지노에대한 의지가 강하다고요? 무슨 재기를 하시겠다는건지..본인 의지가 중요한게 아니고 3년간 12억을 카지노에 쏟았다는 사람 누가 믿고 일을 맡깁니까..가게 맡기면 가게 돈 손댈것 같은데요/
YeloBreeze [쪽지 보내기] 2019-11-15 16:13 No. 1274474845
전.. 재기라고해서 어린사람도 재기차기 잘한다는 내용인줄알았습니다 -0-

본론으로 와서. 어떤의도로 질문하신건지.. 그게 중요한듯합니다. 만약에 재기시켜서 새사람 만들어보고자 하시거나,일을 시키실의도라고 하시면.

과감하게 아니요 라고 하고 싶습니다. 일단 도박했던사람들은.. 뭘해도 안됩니다. 결국 다시 도박하러 가게 되있어요. 혈서를 쓰던 손가락을 자르던..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신중하게 판단하시 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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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oBreeze [쪽지 보내기] 2019-11-15 16:14 No. 1274474846
@ YeloBreeze 님에게...

그 분에게는 장사나 사업같은걸 맡기거나 같이하기보단.. 노동이나 일용직등을 해서 돈의 쓴맛도 알려주시고. 돈에 전혀 관련없는 일을 하면서 속죄하시기를..추천 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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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페이셔널 [쪽지 보내기] 2019-11-15 16:15 No. 1274474847

43살이면 나이는 전혀 중요치 않습니다.

과거가 바탕이 될 수도 있겠지만,

뭘 할 것 인가를 선택 잘하고,

조금씩이라도 모으면서 살아간다면,

12억의 가치보다 더 큰 행복이 올 수도 있습니다.

지난 과거는 쿨하게 잊고,

미래를 위해,

현재에 노력과 근면과 성실과 부지런함을 보이시면 크게 성공도 할 수 있겠습니다.
Jjkkjj [쪽지 보내기] 2019-11-15 16:45 No. 1274474881
뭐 일을 하고 재기 하는대 나이가 중요 하겠습니까
하지만 일은 하지 않고, 잃어버린 3년의 생활이 다시금 열심히 일할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 하기 위해선, 너무 오랜 시간을 소비 한것 이지요,
그리고 그 소비가 , 다른 일을 하면서 한 소비가 아니라, 쉽게 살기 위한 길은 간것이라,
돌아 오기가 힘들것 같은대, 하루에 정말 조금만 한 돈을 받아가면 급여를 기달려야 하는 삶으로
돌아 오기가 피나는 노력이 없이는 안될듯 하네요

이 악물고 재기 할수 있도록 열심하 해보십시요, 정말 열심하 한다면 좋은 날이 오겠지요 ,
저도 40대 중반 이지만 이지만, 43은 그리 많은 나이는 아니에요, 열심히 성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DIGITAL PLAYGROUND@구글-qC [쪽지 보내기] 2019-11-15 16:51 No. 1274474899
결코 나이가 중요하진 않습니다만 재기할려면 신용이 근본인데
카지노에서 3년동안 게임을 하면서 안 좋은 습성들이 많이 배어 있을텐데
그리고 작은 돈을 우습게 아는 그런 마인드일텐데
그런게 다 재기하는데 방해 요소가 되겠지요.
마음을 단단히 고쳐 먹여야지 않을까요.
HONEY TV
Learn Korean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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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보이 [쪽지 보내기] 2019-11-15 17:06 No. 1274474911
충분히 재기할 나이고 아직 시간이 많네요
사리사리컴파니
라스피냐스
member1 [쪽지 보내기] 2019-11-15 17:19 No. 1274474917
나이가 상관없지요

그런데 몇푼생기면 바로 갈것같지않으세요 ?

돈이 없으니 끊은거에요 ~

끊은게 아니고 못가고 있는거에요 ~

카지노가 무서운것은 이런것 때문이에요

말려도 않되요 ~

뒷전하라고 걍 두세요 ~~~

노름장이들은 칩 냄새를 맡아야 살수 있어요

얼마동안은 잘참아도 병이 재발될것이에요 ~
keejonghae [쪽지 보내기] 2019-11-15 17:43 No. 1274474939
재기란 의미를 잘 모르는듯...카지노해서 돈 좀 잃었다고서리 인생이 망한건 아니죠.. 본인이 다른일로 열심히 살면 인생 돈 몇푼 잃은게 뭐 큰 대수가 되겠습니까....
사탄 [쪽지 보내기] 2019-11-15 17:48 No. 1274474946
Good day -

세살버른 여든가고 사람고쳐쓰는거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저는 긍정적으로 보지는 못하지만,
나에게 피해가 없다는 과정하에 응원정도는 할수 있습니다.
SatanCompany
Welcome to hell
44444444
The world is hell.com
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19-11-15 17:49 No. 1274474948
아마도 어렵다고 봐야죠

본인이 아니라고 해도 장담을 못하는것이 도박에 빠진 사람 심리죠

물론 예외 일수도 있을겁니다만~
DonQuijote [쪽지 보내기] 2019-11-15 17:55 No. 1274474966
쉽지 않을듯.. 하지만 기대치가 높지 않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계산동박 [쪽지 보내기] 2019-11-15 18:00 No. 1274474971
전혀 나이는 중요하지 안다고 봅니다..
힘이 20대처럼 넘쳐나면요~~
허리 구부리기도 가끔 겁이 나요~~삐끗 할까봐..
무거운 것 들을때면 피해가게 되고요..
어머니 말씀이 나이들었으니까 가벼운 것도 무거운 짐 들 각오로 하고 들어야 허리에 무리가 안온답니다
계산동박 [쪽지 보내기] 2019-11-15 18:00 No. 1274474972
참고로 저도 43입니다.
Sengwhan [쪽지 보내기] 2019-11-15 18:32 No. 1274474992
43살이면 왜 안되겠습니까?
본인 스스로 연락을 끊은게 아니고 주변 사람이 끊은거니 재기 하여 다시 연락오게 해야죠.
근데 제기 하고 다시 카지노 가시는건 아닌지....
화상영어 [쪽지 보내기] 2019-11-15 21:06 No. 1274475072
그런 상황이면 속세를 떠나 자연인 되는게 좋습니다
껨돌이 [쪽지 보내기] 2019-11-15 21:48 No. 1274475091
12억도 큰돈인데 42살이면 많은 나이도 아니에요..충분히 다시시작하실수있어요
한창이라고 봅니다!
parmirs [쪽지 보내기] 2019-11-15 22:08 No. 1274475100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극히 드문 확률로 가능은 합니다만, 힘듭니다
shil88 [쪽지 보내기] 2019-11-15 22:37 No. 1274475110
아직 한참이네요.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시작한다면 최소한 노년은 힘들지 않게 보낼 수 있을 겁니다.
뭐 열심히 하시다 보면 새로운 가정도 꾸밀 수 있는 날이 오지 않겠습니까.
다만, 도박이란게 다 잊었다 했는데도 삶이 좀 편해지면 다시 투~~욱 하고 튀어 나오는 놈이라서....
평생을 수양을 하면서 사셔야 할 듯 합니다.
니꼬내꼬 [쪽지 보내기] 2019-11-15 22:43 No. 1274475118
이게 나이가 문제일까요 카지노가 문제죠
프로불편러
교민대상눈탱이근절
444444444444444
신언 [쪽지 보내기] 2019-11-15 22:47 No. 1274475124
이경우는 나이보다는 과거를 숨겨야 할거 같습니다 의지만 강하다면야 못하실 일은 없으실거 같습니다 나이도 젊다고는 못하지만 일 못할정도의 나이는 아니니까요
천마의심장님 [쪽지 보내기] 2019-11-16 01:14 No. 1274475233
꼭 제가 알고있는 사람과 비슷하네요....
황장군 [쪽지 보내기] 2019-11-16 01:41 No. 1274475254
본인 의지만 확실 하면 늦은 건 아니죠 응원합니다 열심히 해 보세요
아리랑늑대 [쪽지 보내기] 2019-11-16 02:11 No. 1274475271
아직 제기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단 자신과의 싸움이지요.
아베무쳐따요 [쪽지 보내기] 2019-11-16 02:40 No. 1274475289
젊은분이시네요

언제든 재기 가능한나이 아닌가요?

남자는 40부터라던대//
Y0L0 [쪽지 보내기] 2019-11-16 02:53 No. 1274475292
도박은 마약보다 더 강한 병임요.

본인이 알아서 할일이지 제 3자가 나서서 의견을 물어 보는건 아니라 생각하고 지나갑니다
행복 하세요~~^^
이상민@구글-DC [쪽지 보내기] 2019-11-16 07:55 No. 1274475370
저도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새출발 하는건 언제든지 가능하다고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거를 보았을때 한번더 신중히 생각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문깡 [쪽지 보내기] 2019-11-16 10:24 No. 1274475448
나이?안중요합니다.어떤 통신사의 문구처럼,나이는숫자에 불과하다,그런 높은 진리는 모릅니다.솔직히 저는 나이를 잊고 삽니다.제가 몇살인가? 그거 안중요한것 같습니다.저는 사업하면서 이백이십억을 날렸습니다.그래도 기 안죽습니다.제가 남에게 손가락질 안받고,남에게 손 안벌리고,민원 들을 소리 안하면 다시 일어설수 있다고 믿습ㄴ다.삶은 계란은 아니지만,열심히,최선을 다해서,내가 즐길수 있는것에 힘을 쏟으면 나이가 무슨 상관있겠습니까?사실,이글은 님을 위한 격려일뿐만 아니라,저스스로에게의 채칙입니다.아자~~~~
문깡 [쪽지 보내기] 2019-11-16 10:25 No. 1274475450
@ 문깡 님에게...
참고로,저는 58살 입니다.
문깡 [쪽지 보내기] 2019-11-16 10:24 No. 1274475449
@ 문깡 님에게...
서니 [쪽지 보내기] 2019-11-16 11:18 No. 1274475496
결국 본인 의지겠지만 3년간 빠진 카지노의 유혹에서 벗어난다는게 쉽지가 않죠. 어디 외딴 대양에서 꽃게배나 탄다면 모를까..제 고향친구 종가전재산 몇백억을 갖다바쳤읍니다.시나리오대로 이혼당하고 자신들 보는앞에서 자기 손모가지 잘랐릅니다..그런데 지금 정선카지노근처에서 의수끼고 전당포 삐끼하고 있읍니다.
Taekia farm residence
Bantayan island.cebu
09472486356
YeloBreeze [쪽지 보내기] 2019-11-16 13:24 No. 1274475570
@ 서니 님에게...

... 손발 다 짜르면 입으로 패뒤집는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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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ggg1 [쪽지 보내기] 2019-11-16 17:39 No. 1274475748
@ YeloBreeze 님에게...
본인의 의지가 문제 겠네요.
내나이가 63살인데
나도 40대에 비슷한 상황이 있었네요
지옥을 왕복하며 보란듯 처음보다 더 크게 재기했는데
50대초에 더박살 났지요
그땐 뉴스에도 원정 도박이란걸로 나올정도였으니
만신창이가되었지요
그리고 지금 이나이에 다시 사업하고있습니다
그간의 생활 어디 말로다 하겠습니까
자존감상실,비참함,외로움, 등등
지금은 감기처럼 달고삼니다
계절에 한번정도씩 ...
Edi [쪽지 보내기] 2019-11-17 00:27 No. 1274475975
가능합니다! 다만 본인의 의지와 각오가 먼저입니다.물론 주위의 도움도 필요하겠지만 뭐를 하든 본인의 의지와 판단으로 시작해야만 새로운 시작이 가능합니다.재기의 의지만 응원하시고 본인이 방법을 찾도록 기다려주세요...본인이 찾아내는 방법 말고는 재기가 어렵겠죠! 힘드시겠지만 전적으로 본인 몫입니다.
김선길 [쪽지 보내기] 2019-11-17 05:47 No. 1274476050
만약 필리핀에 있다면 일단 한국에 가야 합니다.
도박이 합법인 필리핀에서는 안 됩니다.
한국에 돌아가지 않으면서
도박 끊고 필리핀에서 재기하겠다는 말은 지킬 수 없는 약속입니다.
rachel8520 [쪽지 보내기] 2019-11-17 20:13 No. 1274476618
남들이 어떻게 보는지보다 내가 죽음의 문턱앞에서 후회없이 떠날수 있는 선택을 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힘내세요~!
필리피노@카카오톡-11 [쪽지 보내기] 2019-11-17 20:22 No. 1274476623
카지노 답 않나옵니다 ㅠㅠ 다른일로 건제 하시길 기원합니다
토깽이821 [쪽지 보내기] 2019-11-18 00:41 No. 1274476769
40대는 여전히 바쁘게 살 나이죠.
늦지 않았습니다. 성격은 안 바뀔지도 모르지만, 인생은 바뀔 수 있습니다. 인생은 마라톤이니까요. 10년만 더 힘내보세요
신과장님 [쪽지 보내기] 2019-11-19 00:13 No. 1274478046
충분히 재기 가능하다고 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출발 도전하세요
star3 [쪽지 보내기] 2019-11-19 12:00 No. 1274478448
다른 분들 대부분 긍정적인 말씀을 하셨으니...저는 좀 부정적으로 보면

"재기하여 돈 많이 벌면 무엇합니까? 그런분은 돈 벌면 또 다시 카지노 부터 달려갈터인데.."
차라리 돈 없이 그냥 그렇게 사는 것이 그분을 위한 길 아닌지..

다만, 43세 이면... 막노동 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은 나이입니다. 참고로 제가 알고 있는 어떤분(1년 선배이나 대학동창분) 심성이 매우 곱고 여리며 착한분이 있습니다. 처가집이 좋은 집안(재계 5위내)이고 본인도 교육자 집안의 자제로 큰 항공사의 과장을 하시다 그만두고 지금은 서울 근교 목욕탕에서 이것저것(?) 관리해 주고 세신일을 한다고 합니다. 제가 우리회사에서 일하시라고 제안했건만 능력이 않된다고 거절하고...이제 한국은 직업의 귀천이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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